시작하며
📚나의 20대 책 1000권 독서 프로젝트 이야기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20대의 삶 속에 항상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대학 시절 도서관 3층에 위차한 연구실이었기에 도서관 쇼파에서 책을 읽으며 쉬곤 하였습니다. 군대에서는 큰 비행단에 운 좋게 소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복지동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서울에 올라와 가장아쉬운 점은 도서관이 근처에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관악구 신림 주민이 슬기롭게 책을 대출하는 세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방법1. 강남쪽 도서관 직접 방문
주민센터 도서관, 작은 도서관을 제외한다면 관악 쪽 강 남쪽 갈 일이 있다면 도서관 방문이 좋습니다. 저는 2호선 주변에 살기에 강남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야 하지만 역삼 도서관에서 대출하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이며 편한 의자와 앉아서 책을 볼 수 있게 편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 장점
- 아름다운 인테이러, 편한 의자
- 이용자 수가 적어 책과 함께 조용한 주말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단점
- 근처 아니면 가기가 힘듭니다.
- 지하철 반납기를 이용할 수 없고 직접 가서 반납해야 합니다.
- 코시국에 언제 폐관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 (역삼 도서관 한정) 강남 도서관과 비교했을 때 책의 수와 다양성이 부족합니다.
방법2. U서비스
U서비스는 인터넷으로 관악중앙도서관, 글빛정보도서관, 성현동작은도서관, 은천동작은도서관, 조원도서관의 책을 예약 대출하여 지하철역 무인대출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1) 관악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가입
- (2)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회원증 신청(승인까지 약 하루 소요)
- (3) U 도서관 검색에서 도서 검색 및 수령 지하철역(신대방역, 신림역, 봉천역, 서울대입구역, 낙성대역) 선택
- (4) 대략 24시간 이내 수령하라는 문자가 오고 이틀 이내 가져가야 합니다.
신림역 1~2번 포도몰쪽 출구에 관심을 갖지 않고 보지 않으면 모를 법한 구석에 스마트도서관이 있습니다. 사진의 좌측에 계란 부화기처럼 생긴 예약 대출기가 있습니다.
저는 홈페이지 글을 안 봐서 방황했는데, 관악구도서관 앱에서 로그인 후 초기 대출 비빌번호가 주민등록번호 뒤 4자리 또는 생일 4자리(00월00일) 또는 숫자 "0000" 중에 하나입니다. 홈페이지 나의 정보 수정에서 대출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장점
-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지하철에서 수령 가능합니다.
- 도서관 반납 혹은 지하철역 반납을 선택해서 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1회 최대 2권(5권 한도)만 가능한 점. 한도를 채우기 위해서 역에 세 번 방문해야 합니다.
- 신청하였지만 도서관에 직접 방문한 사람이 내가 신청한 도서를 대출(예약)할 경우 받을 수 없습니다. 즉 대출 우선순위가 제일 낮습니다.
방법3.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동네서점 바로대출제는 도서관 회원이 인터넷으로 도서 신청을 하면 도서관에서 내부 기준에 적합한 도서인 경우(도서관에서 소장하지 않으며, 발간 3년이 지나지 않은 도서인지 등등) 도서 승인을 합니다. 시의 돈으로 동네 서점의 책을 구매합니다. 회원은 동네 서점에서 책을 받아볼 수 있으며 회원이 동네서점에 반납하면 반납한 도서는 도서관으로 넘어갑니다. 동네서점을 활성화하는 제도입니다.
도서관 바코드 번호도 없는 새 책입니다.
- 장점
- 도서관에 없는 책을 시의 예산으로 지역 서점에서 구매하여 대출해주는 방식. win-win
- 단점
- 12/31 까지 운영하나 예산 조기 소진시 종료되는 정책
- 신청 후 대출하지 않으면 30일 이용제한이 걸립니다.
- 출간된지 3년 이상 도서는 신청불가 등 다소 까다로운 도서 선정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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