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nant



서피스 프로4 i5 16GB 256GB를 사용했다. 


우리나라 정발된 것은 i5 8GB로 정발되었지만 미국 마소에서 커스텀 주문하면 16GB로 램을 올릴 수 있다. 


서피스 프로4는 가볍고, 펜이 지원되서 원노르 같이 클라우드 메모를 사용하고, 화면을 연결해서 강의를 주로 하는 나에게는 매력적인 제품이었다. 


12인치 이지만 깨끗한 화면이여서 동영상 보는 맛도 솔솔했다. 


그러나 벙출하게 된 큰 단점이 있다. 

 

1. 소음이 심하다.

브라우저 몇 개만 띄워놔도 쉬---- 하는 소리가 나서 독서실에서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다. 


2. 베터리가 오래 가지 않는다.

광고로 10시간은 사용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3시간 20분 정도 사용하면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또한 베터리 웨어률이 떨어지면 베터리 교체만 안되고 리퍼를 해야 한다. 1년 워런티가 지나면 수십만원의 리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3. 타이핑 커버에 때가 잘 타고 녹이 잘슨다. 

타이핑 커버는 오염만 빼면 매력적인 키보드이다. 자석으로 탈부착이 가능하고, 맥의 스마트 키보드와 다르게 키감이 중독성 있고 장시간 타이핑시 무리도 안 간다. 천 재질로 되어 있어서 검게 떄가 잘 탄다. 블로그를 보면 물로 세척한 분도 있는데 세척할 엄두가 나지는 않는다. 또한 서피스 본체와 타이핑 커버 자석 부분에 황색으로 녹이 쓴다.


4. 건전지가 AAAA로 구하기 쉽지 않다. 또한 페어링 오류가 많이 있는 편이다.

삼성 와콤 테블릿에서 베터리 없는 편안함을 누리다가 AAAA건전지 있는 펜을 사용하면 다소 불편하다. 페어링이 잘 끊기는데 왼지 건전지 문제로 안되는 것 같은 불안감도 들고, 밖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강의해야 하는데 난감하다. 그래서 내가 아는 사람은 아에 펜을 4~5개 정도 들고 다닌다.(가격이 ㅎㄷㄷ)


5. 필기감이 좋지 않다. 

강의 하기 위해서 산 서피스이지만 엔트리그의 한계인지.... 글을 쓰는데 예쁘게 안써진다. PDF에 밑줄 그으는 정도는 괜찮지만 글씨를 예쁘게 쓰려고 하면 뭔가 종이와 큰 이질감이 느낀다. 또한 빠르게 쓰면 글씨가 튀거가 끊기븐 편이다. 


6. USB포트가 1개이다.

많은 테블릿 PC가 그렇지만 확장성이 안습이다... 결국 밖에서 몇 몇 작업을 하려고 하면 USB는 몇개 꼽아야 하는데 그러면 허브를 반드시 들고 다녀야 한다. 충전기에 허브에 USB선을 몇개 꼽으면 줄이 줄줄이 달려 있어서 상당히 사용하기 불편하다... 


7. 멈춤 현상이 많다.

    방출 한 이유중 가장 큰 이유이다. 네이버 지도를 보고 있었는데 그냥 서피스가 멈췄다. 중요한 작업을 하다가 이런 일이 발생하면 난감하기 때문에 결국 방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