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데브매치(Dev Match) 샤이닝 보너스 수령 후기
궁금증
원티드도 그렇고 프로그래머스도 그렇고 해당 플랫폼에서 채용이 일어나면 구직자에게 샤이닝보너스를 줍니다. 취준생 시절에는 구직 플랫폼이 돈을 준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했고 플랫폼이 돈이 어디서 생겨서 주는지도 궁금했습니다. 프로그래머스 데브매치를 통해서 입사를 하였고 한참 전에 샤이닝 보너스를 받았습니다. 이제가 그 후기를 밍기적 남기어봅니다.
50만원에서 세금을 제한 456,000원이 실수령 금액입니다.
어디서 나온 금액인가?
데브매치 기업접수 페이지를 보면 샤이닝 보너스의 출처를 알 수 있습니다. 기업에 연봉 3000만원으로 구직자가 계약을 했으면 7%인 210만원을 프로그래스에게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프로그래머스는 이 금액 중 50만원을 구직자에게 나누어 주는 구조입니다.
한푼이라도 아껴야하는 중소기업에게 언제 떠날지 모르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 수백만원의 금액을 지불하는 결정이 쉽지 않지만 국내에 정말 수 많은 기업이 있습니다. 대기업들도 공채를 위해서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해서 광고를 합니다.(참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채용 Youtube홍보) 중소기업에서 인재를 찾기 쉽지 않은데 플랫폼을 이용해서 기업을 알리고 구직자를 찾는 금액이라면 기꺼이 지불할 금액으로 보입니다.
프로그래머스 데브 메치(Dev match)의 단상
Dev match에 여러번 참가하면서 아쉬운 점을 써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본 글에 끼워넣어봅니다.
그렙社(프로그래머스) 운영이 아쉽습니다.
2020 상반기 SQL 문제의 경우 취준생 사이에서 S사 문제와 같다는 말이 있었으며 2020 하반기에서는 그 전날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된 C사 코딩테스트 문제 중 하나가 그대로 1번으로 나왔습니다. 그렙은 이를 파악하여 15분 뒤에 교체하였지만 추가 시간을 주지 않았습니다. (참고. Okky 프로그래머스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방금 마쳤는데 운영 이상하게 하네요...;;)
채용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 기업이 왕왕 있습니다.
코딩테스트를 마치면 지원한 기업이 서류를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프로그래머스에서 정한 일정을 넘기면서 서류를 확인안하는 기업을 보면 정말 맥 빠집니다. okky에 올라온 글 중에서는 한참 뒤에 이력서를 확인한 후 불합격 메일을 이름을 틀리게 보냈다는 글을 보기도 합니다. 기업이 데브 매치에 참가하는데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드는 문제라고 봅니다. 일단 이력서를 받고 보자라고 생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원 전에 회사가 재무 구조, 퇴사율, 사업 확장 등등을 고려했을때 채용할 의사가 있는지를 조사하길 바랍니다.
신청 과정
합격한 상태에서 탐스러운 동전을 누르면 위의 문구가 나옵니다. 샤이닝보너스는 미국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전속계약금으로 지급되는 것에서 유래되어서 IT기업에서 엔지니어에게 지급되는 용어로 확장되었습니다. (참고. 쿠팡, 기술직군 경력 공채..합격자엔 5000만원 지급, 채용 포상금 1000만원 내건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
샤이닝 보너스 신청 버튼을 눌러서 회사명, 입사일, 계좌번호 등등을 입력하면 3달 뒤 샤이닝 보너스가 들어옵니다. 주의할 점은 입사일부터 14일 이내에 신청해야지 수령할 수 있습니다. 잊지말고 신청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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