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nant

2025 QT


Source. 하늘소리 기도실


26년 01월

01/11(주) 질서의 하나님
[ 어쩌다 웰컴팀장의 일기 | 질서의 하나님 ]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고전 14:40)

1️⃣
어느 날 다니엘 김 선교사님이 아프리카 선교지에서 경험하신 예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교사님이 찬양과 설교를 마치고 내려오시면, 현지 성도들이 한 시간 가까이 자기들끼리 신나게 찬양을 이어 갑니다. 그러고는 다시 선교사님께 설교를 부탁드립니다. 설교가 끝나면 또 한 시간 찬양이 이어지고, 이런 흐름이 반복되어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계속됩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 형식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예배가 하나님을 더 뜨겁게 예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뜨겁게 타오르고, 찬양이 끊이지 않는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저는 한 가지를 더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뜨거움만이 아니라 질서 가운데서도 영광을 받으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2️⃣
우리도 예배를 드리다 보면 이런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도대체 왜 앉았다 섰다 하지?”
“성시교독은 왜 하는 거지?”
“헌금은 꼭 예배 시간에 해야 하나?”

예배의 의식과 순서를 통틀어 예전(禮典, liturgy)이라고 부릅니다. 신약 시대에 우리는 더 이상 구약처럼 본질적인 형식에 매여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구속 사역으로 우리는 형식 자체로 의로워지지 않으며, 형식이 신앙의 본질을 대신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예전이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인간의 연약함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쉽게 흐트러지고, 쉽게 자기중심적으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신앙을 돕는 ‘도구로서의 형식’이 필요합니다.

둘째, 질서를 위해서입니다. 혼자 드리는 예배라면 그저 하나님과 저 사이의 교제에 집중하면 됩니다. 하지만 공예배는 다릅니다. 예전이 없다면 각자 자기 방식대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한쪽에서는 찬송을 부르고, 한쪽에서는 통성으로 기도하고, 또 한쪽에서는 성경을 봉독하고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생각만 해도 예배의 집중은 깨지고 공동체는 어지러워집니다. 예전은 이런 혼란을 막고, 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돕는 울타리입니다.

3️⃣
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하게 됩니다. 이 질서는 예배 순서에만 드러나는 것이 아닙니다. 한 번의 예배를 위해 예배 전과 후에 수많은 보이는 섬김과 보이지 않는 섬김이 쌓입니다. 안내, 웰컴, 찬양, 미디어, 정리, GBS까지 누군가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약속을 지킬 때 예배는 안정적으로 이어집니다.

4️⃣
그래서 웰컴팀에서도 시간과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늦지 말자는 생활 습관의 문제가 아닙니다. 질서의 하나님을 믿는 공동체의 태도이며, 한 사람의 예배를 지켜 주는 사랑의 방식입니다. 우리가 정해진 시간에 모이고, 맡은 역할을 성실히 지키고, 서로의 약속을 존중할 때 예배는 흐트러지지 않고 은혜 가운데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6️⃣
뜨거운 마음과 질서는 서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예배를 세우는 두 기둥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진심을 받으시되, 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가 무너지지 않도록 질서 가운데 우리를 이끄십니다. 오늘도 그 하나님 앞에서, 제가 맡은 작은 자리에서부터 시간을 지키고 약속을 지키는 섬김으로 예배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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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주) 어떤 마음으로 사역할까요?
[ 어쩌다 웰컴팀장의 일기 | 어떤 마음으로 사역할까요? ]

26년 1월 1일 눈을 뜨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반나절 동안 자리에 껌딱지처럼 붙어서 써 내려간 글이 있습니다.

📎 https://hiscoding.notion.site/WELCOME-TEAM-2da3f78973f88013bf22d25f669bdf33

이 글에는 웰컴팀의 비전과 팀원 소개, 사역 방법뿐만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이 사역을 감당하고 싶은지, 그리고 사역을 준비하며 마주한 여러 고민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링크의 '❗필독❗ 사역 방법' 페이지에 있는 '어떤 마음으로 사역할까요?'라는 항목에 대해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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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음으로 사역할까요?’는 제게는 신앙의 오답노트입니다.

오랜 시간 교회 공동체 안에 머물며
상처를 받기도 했고, 때로는 상처를 주기도 했습니다.
칭찬을 받기도 했고, 원망을 듣기도 했으며

공동체 안에서 큰 기쁨을 느낀 순간도,
말로 다 설명하기 어려운 아쉬움을 남긴 순간도 있었습니다.

공동체에서 섬길 때 각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지점은 서로 다를 것입니다.
웰컴팀을 놓고 긴 시간 묵상하고 기도하며 제 마음 안에 남아 있던 질문과 배움들을 웰컴팀을 위하여 하나씩 정리해 보았습니다.
새해의 시작에, 이 마음들을 하나의 완결된 글로 남길 수 있었다는 것이 제게는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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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웰컴팀 OT 시간을 갖었습니다. OT 시간을 통해서 충분히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야했지만

리더의 무능으로 시간이 부족하여 이것저것 이야기하다보니 '어떤 마음으로 사역할까요?'를 짧게 부분적으로 나누었습니다.

재미없는 OT 들어준 팀원분들께 감사할 뿐입니다.

그러면 '어떤 마음으로 사역할까요?'의 10가지를 여기에 남기고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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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웰컴팀 OT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은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이야기를 들어야 했는데, 리더의 부족함으로 시간이 넉넉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저것 설명하다 보니 ‘어떤 마음으로 사역할까요?’를 아주 짧고 부분적으로만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고도 긴 이야기를 들어주신 팀원분들께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 글을 통해, 오늘 다 나누지 못했던 마음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며 「어떤 마음으로 사역할까요?」의 10가지를 여기에 남기고 글을 마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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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을 여는 것은 작은 따뜻합입니다. 

분당의 한 대형교회를 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교회는 본당이 8층에 있어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야 하는데, 당시 엘리베이터 안은 조용했고 서로 인사 없이 무표정하게 서 있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교회는 상가 3층에 위치합니다. 엘리베이터에 타면 그 사람이 성도인지, 5층 사무실에 가는지, 2층 골프장을 향하는지 알 수 없지만, 그 교회의 한 권사님은 엘리베이터에 타는 모든 이에게 “오늘 날씨가 좋네요” 하고 먼저 말을 거시고, 이름조차 모르는 새가족에게 자신의 장갑을 내어드립니다. 

공동체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거창한 이벤트가 아니라 아주 작은 따뜻함입니다. 
웰컴팀이 사람들의 마음에 햇살처럼 스며드는 존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사랑하면 상처는 자연스레 따라옵니다.

대형교회에는 등록하거나 소그룹에 속하지 않은 채 예배만 드리고 돌아가는 성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중 많은 분이 과거 공동체에서 상처를 경험하고, “더는 아프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거리를 두기도 합니다.

사랑에는 기쁨과 감사가 있지만, 동시에 상처도 동반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키우듯, 하나님 또한 우리를 사랑하시되 때로는 슬퍼하시고 마음 아파하시는 모습이 성경 곳곳에 나타납니다.

섬김의 자리는 감사와 기쁨의 열매가 있지만, 때로는 오해와 상처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때 사역의 손을 놓지 않고, 팀 안에서 나누며 회복하고 다시 힘을 얻어 새로운 사랑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3️⃣ 한 영혼은 천하보다 귀합니다.

웰컴팀은 익숙해지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사역입니다.

- “사람들 그냥 시간 되니 오는 거지.”
- “아, 또 새 사람 왔구나.”

이런 생각이 스며드는 순간, 우리의 마음은 위험한 곳에 서게 됩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한 영혼은 천하보다 귀한 존재이며, 하늘에서는 그 영혼이 돌아오는 순간 잔치가 벌어집니다.

매 순간 새로운 마음으로, 잃어버린 한 사람을 향한 감격과 기쁨이 사라지지 않도록 겸손히 하나님께 구하며 사역하길 소망합니다.


4️⃣ 그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는 말을 아낍니다.

누군가 나에 대해 한 말을, ‘또 다른 사람’을 통해 전해 들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공동체 안에서의 뒷말은 상처를 남기고, 한 번 퍼진 말은 거둘 수 없습니다.

칭찬이라 해도,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되거나 왜곡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웰컴팀은 뒷이야기를 하지 않는 팀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의 첫인상이며, 우리의 태도와 말투, 표정이 곧 교회의 이미지가 됩니다. 새신자가 가장 먼저 만나는 얼굴로서, 아름답고 선한 향기를 드러내는 팀이 되기를 바랍니다.


5️⃣ 이름을 불러주세요.

예배 중간에 축복송을 함께 부르고 은혜를 나누지만, 정작 예배가 끝나고 나면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아 마음이 허전했던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 꽃이 되었다.”
— 김춘수 「꽃」

이름이 붙기 전 사람은 그저 사람 한 명일 뿐입니다. 눈앞에 있지만 특별하지 않고, 내 삶과 직접 연결되지 않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관계의 시작입니다. 그의 존재를 인식하고, 기억하고, 환대하며 마음을 기울였다는 증거입니다.

이름을 불러주는 순간, 상대는 익명의 군중 속 개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한 영혼이 됩니다. 웰컴팀은 먼저 다가가 이름을 묻고, 기억하고, 불러주는 팀이 되기를 바랍니다.


6️⃣ 시작 시간과 마치는 시간을 지킵니다.

제가 20대 시절 IVP에서 출판된 공동체 소책자를 읽으며 깊이 공감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공동체의 건강한 속성 중 하나는 안정성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안정성은 여러 형태로 나타나지만, 사역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안정성은 시간 준수입니다.

- 정해진 시간에 시작하고, 약속한 시간에 모임을 마친다.
- 참석자를 기다리느라 대기시키지 않는다.
- 예배와 사역 이후에도 각 지체가 돌아가야 할 자리(학업, 가정, 사명)가 있음을 존중한다.

모임이 길어지는 것을 모임이 잘 진행된다는 기준으로 삼는 리더들도 있지만, 불은 장작이 있을 때 타오릅니다. 장작이 소모되면 불은 꺼지고 재만 남습니다.

우리의 모임이 과도한 모임으로 지치게 하는 자리보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의 자리를 힘차게 살아내도록 힘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7️⃣ 결정된 것은 따릅니다.

제가 서바이벌 게임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 흥미롭게도 게임 중간에 전략이 생각한 대로 풀리지 않을 때가 있고, 이때 어떻게 하느냐가 승패를 갈릴 때가 많습니다.

그때 팀이 하나로 마음을 모아 일단 결정된 방향에 최선을 다할 때 승리의 가능성이 생깁니다.

반대로,

“이게 맞아?”
“난 잘 모르겠는데 설득해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팀은 흔들리고 결국 패배하곤 합니다.

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결정된 방향이 있다면 우선은 전심으로 따르고,

사역 후 리플렉션(리뷰) 시간에 함께 피드백하며 다듬으면 됩니다.

말이 앞서기보다 순종이 앞서고, 갈등보다 협력이 앞서는 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8️⃣ 잘 받아야 잘 흘려 보낼 수 있습니다.

전도서 3장은 우리에게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받을 때가 있고, 흘려보낼 때가 있습니다.
섬김을 흘려보내야 할 때 여전히 섬김을 받기만 원한다면 공동체 안에서 영적인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잘 받는 사람이 잘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대가 없이 받았기에(마 10:8) 그 사랑을 알고, 또 그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돌려주는 것이 아니고, 머무르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은 흘러가는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의 사랑을 겸손히 받고, 또 기꺼이 흘려보낼 때 공동체 안에는 사랑의 물줄기가 끊임없이 흐르게 될 것입니다. 웰컴팀이 그러한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9️⃣ 섣부른 조언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 사람을 통해 일하시고 말씀하시기도 하시지만, 모든 상황에서 인간의 말이 곧 하나님의 뜻을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에게 질문하면 사람의 답을 얻게 되고

하나님께 질문하면 하나님의 답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조언을 건네기 전에 그 말이 정말로 하나님의 마음을 분별한 가운데 나오는 것인지를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는 즉각적인 조언자가 되기보다, 먼저 하나님께 중보로 나아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어려운 일은 팀장에게 기도 제목을 부탁하세요.

팀장은 여러분을 위해 중보하는 자리에 서 있습니다.
새벽기도 중에, 또는 점심시간 다윗의 장막에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서겠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중보기도를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은 특권입니다.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마음이 어려울 때 또는 감사한 일이 있을 때 주저하지 말고 알려주세요.

함께 울어주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서로의 짐을 나누는 공동체, 그 중심에 웰컴팀이 서기를 바랍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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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28(월) Welcome Team

[ Welcome Team ]

1️⃣
대학교 1학년 시절 저는 IVF라는 캠퍼스 신앙 공동체에서 활동했습니다.
매주 예배와 아침 기도회, 수련회는 빠지지 않았고, 공동체원들이 함께 지내던 ‘겨자’에도 주말마다 들르며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뒤에도 편지를 주고받고, 휴가 나오면 선배들을 찾아가 웃고 떠들며 그렇게 깊은 관계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통의 대학생이 그러하듯 군대에 가고 훈련소에서 편지로 안부를, 휴가 때 학교에 놀러가서 선배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복학하였을때 정말 가까웠다고 여겼던 지체들이 저를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마주했습니다. 

저의 20살은 지금과 정 반대로 T 성향이 강했습니다. 그런 제가 공동체를 통하여 마음이 녹았고, 편지를 일절 쓰지 않던 제가 핫식스를 마셔가며 수련회 마지막 날 수십 명의 지체들에 편지를 썼습니다. 수련회 마지막 날 열변을 토하며 만난 하나님과 중보해주고 그 나눔들이 그저 먼지처럼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비난할 마음은 없었지만, 반복되는 경험 속에서 마음이 조금 멈칫했고, 결국 IVF로 돌아가지는 않았습니다.


2️⃣
47년 전설의 수문장으로 불리는 조선호텔 도어맨 권문현 지배인은 단골 이름과 차량 번호, 성향을 함께 기록해 놓습니다.

2021년 출간한 '전설의 수문장' 자서전에서는 고객 얼굴과 차량 번호를 함께 기억하는 것은 물론, 외교관 차량의 국기까지 모두 외우고 고객을 맞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보통 300~400대 정도 차량 번호를 외우고, 조간신문을 정독하며 임원 인사를 보고, 임원분이 호텔에 방문하였을 때 그에 맞는 호칭을 부른다고 하였습니다.

군대에서 초병 근무를 하였기에, 많은 차량번호를 암기하고 순간 대응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3️⃣
회사에서 제가 만난 임원분들은 직원들의 성격, 어려움, 과제를 세세하게 기억하시고 이를 통해서 잠깐 지나갈 때 안부를 묻거나 팀과 직원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할당해 주시기도 합니다.

임원분이 직원의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것을 생각하고 학용품을 선물해 주시고 임원분이 퇴사할 때 직원분들의 자녀까지의 안부를 물으며 잘 지내라고 하는 모습은 드라마와 웹툰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였는데 현실에서도 경험하고 있습니다.

혹자들은 저의 IVF 경험을 통하여 이상적인 공동체를 찾는 게 아니냐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공동체 밖에서 그러하지 않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마음 깊이 환대받았다고 느끼게 만드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누가복음 15장 11절부터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통해서 볼 수 있듯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오는 것은 천국 잔치에 비유합니다. 또한 탕자 비유의 앞 구절에서는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

하나님은 돌아오는 한 영혼에 시선을 두십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를 기억하시고, 돌아왔을 때 달려가 안아주시고, 잔치를 베푸십니다.


5️⃣
이러한 배경에서 청년부에 웰컴 팀을 만들었습니다. (오해 마시길, 과거가 잘못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앞으로 더 풍성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예배는 천국 잔치인데, 누군가는 큰 용기를 내어 교회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누가 오는지, 가는지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곳, 설명해 주는 사람 없는 곳이 되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6️⃣
웰컴팀을 놓고 두 달 넘게 기도하고 있고 그며, 품은 작은 꿈들이 있습니다. 완성된 계획이라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조금씩 자라는 씨앗입니다. 꼭 이렇게 이루어지지 않아도 되지만, 언젠가 우리 공동체와 함께 기쁨으로 이뤄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 1. 예배로의 Welcome ]

컴앤씨 청년부 예배는 천국 잔치의 현장이라고 믿습니다.웰컴팀은 교회의 얼굴입니다.

그 잔치에 발을 들이는 사람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얼굴, 그 첫 순간이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왔는데, 나를 반겨주는 사람이 있구나." 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방식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처음에는 가볍게 하이 파이브 한 번, 밝은 인사 한번에서 시작하려 합니다.천국 잔치에 환영하는 웰컴팀이 되었으면 합니다.


[ 2. 하나님께 Welcome ]
예배 10분 전, 1시 50분에 기도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기도의 대상과 목적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것 같아서 입례(入禮) 기도회가 정확한 표현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교회에 몸만 온다고 예배가 아닙니다. 예배 중간에 왔을 때 마음이 붕 뜨고, 설교 시간에 졸았다면 하나님께서 나의 예배를 받으셨을까 의문이 든 적이 있으셨나요? 

입례 기도회를 통해서 한 주 동안 예배자로 살지 못했던 모습들을 내려놓고, 무너졌던 마음을 다듬어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리. 그리고 오늘 예배를 주님께 드린다는 고백으로 예배가 준비하여서 우리의 마음을 먼저 준비하기를 원합니다.


[ 3. 새가족으로 Welcome ]
*3~5부터는 앞으로 하고 싶은 꿈입니다.

이제 막 우리 공동체 문을 두드린 지체들은 기대도 있지만, 낯섦과 두려움도 함께 있습니다.
등록을 결심하고, 새가족 교육을 듣고, GBS에 들어가기까지의 기간 동안 웰컴팀이 제일 친한 친구가 되어주는 존재였으면 합니다.


[ 4. 컴앤씨 청년부로 Welcome ]
총신대 기숙사 사역을 통하여 학생들을 기숙사에서 직접 만나거나, 기숙사 현관에 컴앤씨 청년부로 초대하는 메시지와 다과 나눔을 통하여 컴앤씨 청년부로 초대하는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 5. 배부름으로 Welcome ]
예전에 군 교회에서 사역할 때 여름이면 시원한 슬러시, 겨울이면 따뜻한 와플을 구워 나누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때는 와플을 수십 개 구워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나누어드렸습니다. 

작은 간식이지만, 마음이 활짝 열리고 대화가 시작되던 순간들을 기억합니다.

주말마다 총신 학생들과, 성도들과 그 풍성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한 잔의 시원함, 한 조각의 따뜻함이 누군가의 마음을 열어 교회와 하나님께로 한 발 더 가까이 오는 도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7️⃣
하고 싶은 일이 많고, 꿈이 너무 커 보이나요?

웰컴팀은 팀원이 한 명밖에 없습니다.

웰컴팀은 은사 사역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사람만 만났다 하면 기가 빨리는 순혈 내향인에게는 쉽지 않은 사역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만큼만, 그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만큼만 욕심 없이 하려고 합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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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18(화) 요한계시록(통독) | 🙏 Epilog
✝️ [ 25/11/18(화) 요한계시록(통독) | 🙏 Epilog ]


[ 계 1장 ]

- 밧모섬에 있던 요한은 그리스도로부터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계 1:19)을 기록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에 요한은 일곱 교회를 향한 메시지, 하늘 보좌의 환상, 그리고 인과 나팔의 재앙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본 모든 것을 기록
- 요한은 밧모섬에서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되어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의 환상을 봅니다. 주님은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하시며, 본 것을 기록하여 일곱 교회에 보낼 것을 명령


[ 계 2-3장 ]

-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를 향한 메시지. 각 교회의 상황에 맞게 칭찬과 책망을 전하시며,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이 권면
  - 첫사랑을 회복하라
  - 이단을 경계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라
  - 영적 안일함을 회개하라
  - 최후까지 믿음을 지켜 이기는 자가 되라


[ 계 4-5장 ]

- 요한이 본 하늘 보좌 주위에는 24장로와 네 생물이 밤낮 쉬지 않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있음
- 하나님의 손에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가 있으나 아무도 그것을 뗄 자가 없음
- 그때 오직 죽임 당하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자, 하늘과 땅의 모든 존재가 새 노래로 어린 양을 찬양


[ 계 6-7장 ]

- 어린 양이 인을 뗄 때마다 네 명의 말 탄 자가 등장하여 땅에 재앙을 내림
- 순교자들의 신원하는 기도와 큰 지진, 하늘의 징조가 이어짐
- 일곱째 인을 떼기 전, 하나님께서는 환난 중에도 구원받을 당신의 백성, 인 맞은 144,000명과 셀 수 없는 큰 무리를 보여주시며 위로


[ 계 8-11장 ]

- 일곱째 인이 떼어지자, 일곱 천사가 차례로 나팔을 불어 땅과 바다, 하늘에 무서운 재앙을 내립니다. 재앙의 중간에 요한은 천사로부터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먹고, 두 증인이 일어나 사역을 감당하다 순교하고 부활하는 환상을 봄
- 일곱 번째 나팔이 울린 후, 하늘 성전이 열리며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음이 선포


[ 계 12-14장 ]

- 용(사탄)이 교회를 박해하고 세상 권세가 미혹할지라도, 어린 양께서는 끝까지 당신의 백성을 추수
- 하나님의 진노(대접 재앙)로 세상 나라(바벨론)의 심판이 완성된 후, 주께서 만왕의 왕으로 재림
- 이후 최후의 심판을 거쳐, 새 하늘과 새 땅(새 예루살렘)이 임하여 하나님께서 백성들과 영원토록 거하심
- 하늘에서 패한 용(사탄)이 아이(그리스도)를 낳은 여자(교회)를 박해
- 용은 두 짐승(세상 권세와 거짓 선지자)을 내세워 성도들을 훼방하고 미혹한다. 이는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재림 때까지 교회 시대 내내 계속되는 영적 싸움을 보여줌. 그러나 어린 양께서는 고난 중에도 믿음을 지킨 자들을 마지막 추수로 거두시며 승리를 확증


[ 계 15-16장 ]

- 하늘 성전이 열린 뒤, 일곱 천사가 하나님의 마지막 진노가 담긴 일곱 대접을 땅에 쏟아부음
- 이는 악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공의롭고 완전한 심판이 마침내 완성되는 것을 보여줌
- 세상은 이 무서운 재앙 앞에서도 끝내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


[ 계 17-18장 ]

-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타락시킨 이 세상의 음란한 문화와 부와 권력, 즉 큰 성 바벨론(음녀)의 멸망이 선포
- 바벨론은 세상 권세(열 뿔 짐승)와의 내분으로 비참하게 무너짐
- 세상은 그 멸망을 보고 애통하나, 하늘에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기뻐하며 찬양


[ 계 19장 ]

- 하늘에서 어린 양의 혼인 잔치가 준비되었음이 선포
- 이는 신부인 교회와 신랑이신 그리스도의 완전하고 영광스러운 연합을 의미
- 이어서 백마 타신 이, 곧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하늘 군대와 함께 재림하사, 말씀의 검으로 모든 대적을 심판하시고 최후의 승리를 이루심


[ 계 20-22장 ]

- 천년 왕국이 언급 - 이는 문자적인 천 년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초림부터 재림까지의 교회 시대 전체를 상징
- 이 기간에 사탄은 결박되어 있으며,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서 이미 승리한 성도들과 함께 통치하고 계심
- 이 시대의 끝에 사탄이 잠시 풀려나 마지막 발악(곡과 마곡의 전쟁)을 하지만, 재림하시는 그리스도에 의해 완전히 패배하고 백보좌 심판을 통해 영원한 유황불못에 던져짐
- 모든 죽은 자가 부활하여 심판을 받고, 마침내 새 하늘과 새 땅, 곧 새 예루살렘이 임함
- 그곳에서 하나님과 어린 양이 친히 성전이 되시며 성도들과 함께 영원토록 거하신다.
- 성령과 신부(교회)는 오라고 부르며, 주님께서는 내가 속히 오리라고 약속하신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Epilog


지난 7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141일 동안 매일 빠짐없이 A4 약 250페이지 분량의 묵상을 작성하였습니다.
하루에 평균 1.7페이지를 쓴 것이네요.

처음에는 묵상을 3장씩 하기도 하고, 찬양 나눔, 에세이, 삶 나눔 다양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회사 일이 바빠져 통독으로 마무리하였지만요.

과거 모든 묵상은 제 블로그에 빠짐없이 수록하였습니다.

📎 https://covenant.tistory.com/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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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직전 공동체에서의 신앙생활은 캠퍼스였습니다.

함께 식탁에 앉아 밥을 나누는 것이 자연스러웠고
도서관에서 지나가며 안부를 전하는 것은 일상이었고
심지어 어떤 교수님의 수업을 듣는지, 어떤 과목을 수강하는지만 알아도 그 영혼의 한 학기 전체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렇게 저는 허락된 영혼들의 삶의 맥락 깊이 공감하며 동행할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삶에 직접 찾아오셔서
산과 들에서 삶을 공유하며 사역하신 환경이 이와 같지 않았을까요.

-

그러나 이곳에서는 쉽지 않았습니다.

경기도 구석에 살고있는 저로서는 예배 마치기 무섭게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을 향하기 바빴으며

재택근무하며 회의가 많지 않은 회사의 특성상 하루 종일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지내는 환경이 자연스러웠으며

극 내향인인 저는 쉽게 입을 열지 못하는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참고 - 08/21(목) 신앙 에세이 극내향인과 공동체: https://covenant.tistory.com/290)

이러한 환경과 개인적인 성향으로 인해, 공동체원들과 서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몰라 영적인 교류에 어려움이 컸습니다.

서로가 만난 구원의 감격을 나누기보다 현생의 과업을 쫓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개척 기도회에 갔었던 2022년 3월부터 지금까지 제 인생의 신앙생활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시간이 속절없이 지나갔네요.

어느 날은 교회가기전 거울을 보며 "나도 할 수 있지"라고 다짐하기도 했지만, 뒤돌아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면 가만히 침묵하는 것이 더 나을 때가 많은 연약하고 못난 존재임을 깨달았습니다.

말씀을 묵상할수록 어려운 지체의 삶 속에 다가가지 못하는 저의 모습이 바로 외식하는 보잘것 없는 자신을 대면합니다.

좌절 속에서 이 앱을 통해 그나마 고립된 삶 속에서 하나님과 만난 이야기를 부분적으로 나눌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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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법이겠죠?

나이를 30넘게 먹어도 멈추는 것은 쉽지 않고 늘 어색합니다.

이번 성경 1독을 마지막으로 묵상의 여정은 여기서 쉬어가려고 합니다. 다시 돌아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요.

이름이 이래서 이름값 못할까봐 확실하게 말하는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확실하게 말하면 지켜야만 할것 같다는 부담이 큽니다.

더 쓰다간 에필로그가 본문 묵상보다 길어지겠네요.
말을 줄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공동체 안에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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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화) 베드로전후서, 요한일이삼서, 유다서(통독)
✝️ [ 25/11/18(화) 베드로전후서, 요한일이삼서, 유다서(통독) ]


[ 베드로전서 1-5장 ]

- 베드로전서는 흩어진 나그네된 성도들, 즉 핍박과 고난 중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편지
- 이 편지는 고난의 의미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 안에서 해석하며, 산 소망을 붙들고 성화의 삶을 살아갈 것을 강력히 권면
- 우리의 소망은 썩어 없어질 세상의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은 썩지 않는 산 소망
- 이 소망은 창세 전부터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에 근거
- 우리가 겪는 여러 가지 시험은 무의미한 불행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금보다 더 귀하게 연단하여, 주님 오실 때 칭찬과 영광을 얻게 하려는 하나님의 섭리
- 이 산 소망을 가진 성도는 나그네로서의 삶의 방식을 가져야 함
- 거룩함(Sanctification).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명령을 따라, 우리는 거룩한 제사장이자 택하신 족속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벧전 2:9), 세상의 권위에 순종
- 이 순종은 굴복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본받아 선을 행하는 적극적인 성화의 과정
-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은 복된 일이며, 이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
- 우리는 고난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소망의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해야 함
-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우리는 깨어 기도해야 한다
- 하나님께서는 잠시 고난받는 우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실 것
- 이는 고난 속에서도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붙드시는 성도의 견인에 대한 확실한 약속


[ 베드로후서 1-3장 ]

- 베드로후서는 교회를 무너뜨리는 거짓 교사들과 이단 사상을 강력하게 경고하는 편지
- 감정이나 신비한 체험이 아닌, 확실한 말씀만이 우리를 지키는 유일한 기준임을 선포
- 우리는 구원받아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음
- 이는 우리가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함을 의미
- 이 성화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갈 때 열매 맺음. 바울은 자신의 신비한 체험(변화산)보다 더 확실한 것이 있으니, 더 확실한 예언인 성경이라고 함
- 성경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감동하심으로 된 유일한 권위라고 말함
- 교회 안에 거짓 선생들이 반드시 일어날 것. 그들은 불의의 삯을 따르며, 진리를 떠나 방탕한 길로 성도들을 미혹할 것. 하나님은 이들을 반드시 심판하신다.
- 거짓 교사들은 "주님의 재림의 약속이 어디 있느냐?"라며 재림을 조롱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더디 오시는 것은 약속이 폐기된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라도 더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오래 참으심
- 그날은 도둑같이 임할 것이며, 모든 것이 불에 타 해체될 것. 그러므로 성도는 이 땅에 소망을 두는 것이 아니라, 그날을 바라보며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살아가야 하며, 주의 은혜와 지식 안에서 자라가야 함


[ 요한일서 1-5장 ]

- 요한일서는 영지주의(예수님의 성육신을 부인하는 이단)에 맞서, 성도들에게 참된 믿음이 무엇이며 구원의 확신을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 가르쳐주는 편지
- 1-2장
   - 하나님은 빛이시다.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말하면서 어둠 가운데 행하면 그것은 거짓말
   -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할 때, 우리는 서로 사귐이 있고 예수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신다.
- 3-4장
  - 참된 믿음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형제 사랑
  -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고 요한은 단언
  - 이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계명을 지키는 순종적인 행위
- 5장
  -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세상을 이기는 믿음과 영생이 있음
  - 요한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선포하며, 성도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즘


[ 요한이서 ]

- 우리는 진리 안에서 서로 사랑해야 하지만, 이 사랑은 진리의 경계선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인하는 거짓 교사들은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고 명하며, 진리의 비타협성을 강력하게 경고


[ 요한삼서 ]

- 진리 안에서 행하는 가이오와 데메드리오는 칭찬하지만, 교회 안에서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의 악한 행실은 책망
- 이는 교회 공동체 안의 권징과 질서의 중요성을 보여줌


[ 유다서 ]

- 가장 강력한 경고의 편지. 성도들은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워야 함
- 배교자들은 교묘하게 들어와 복음을 부인하며 멸망을 자초할 것. 이러한 혼란 속에서 성도들은 사도들의 경고를 기억하고,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성도의 견인이신 주님의 긍휼을 기다려야 한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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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월) 히브리서 1~13장, 야고보서 1~5장(통독)
✝️ [ 25/11/17(월) 히브리서 1~13장, 야고보서 1~5장(통독) ]


[ 히브리서 1장 ~ 4:13 ]

- 히브리서는 핍박과 환난 속에서 다시 유대교의 율법과 제사로 돌아가려는 성도들에게, 왜 오직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길이요 진리인지를 변증하는 강력한 설교
- 이는 구약의 모든 예언과 제도가 가리켰던 실체이신 예수님의 탁월하심과 충분하심을 선포하는 장엄한 교리서
- 히브리서는 예수님이 구약의 그 어떤 존재보다 탁월하신 분임을 증명하는 데서 시작
- 천사들은 섬기는 종에 불과하지만, 예수님은 경배받으실 하나님의 아들
- 모세는 하나님의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했지만, 예수님은 그 집을 맡은 아들로서 신실하셨음
- 여호수아가 준 가나안 땅의 안식은 불완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영원한 참된 안식을 주실 수 있음


[ 히브리서 4:14 ~ 10:18 ]

- 구약의 제사장들은 아론의 반차를 따르며, 자신들도 연약하여 매일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며, 율법이 아닌 영원한 생명의 능력을 따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유일하고도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 모세의 율법은 불완전했으나,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새기시는 새 언약의 중보자
- 구약의 제사는 짐승의 피로 매년 반복되어야 했지만 예수님은 단 한 번 자기 자신을 온전한 제물로 드려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이 단번의 제사는 완벽하고 충분하며, 다시는 반복될 필요가 없는 최종적인 제사


[ 히브리서 10:19 ~ 13장 ]

- 예수님께서 휘장을 찢으시고 길을 여셨기에,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 1) 담대히 나아가라 (10:19):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우리는 더 이상 제사장을 통하지 않고도 담대히 하나님의 보좌, 즉 성소에 나아갈 수 있음
  - 2) 믿음으로 인내하라 (11-12장)
     - 11장의 믿음의 선조들은 이 땅에서 약속의 실체를 보지 못했지만,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믿음으로 살았다. 우리도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며(히 12:2),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한다
     - 이 땅의 징계(고난)는 버려졌다는 증거가 아니라, 우리가 참 아들이기에 주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훈련
  - 3) 삶으로 예배하라 (13장): 이제 우리의 삶은 형제를 사랑하고, 손님을 대접하며, 거룩함을 지키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드릴 영적 예배


[ 야고보서 1-5장 ]

- 야고보서는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가 흩어져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 이 편지는 "당신의 믿음이 진짜입니까?"라고 날카롭게 질문하며, 참된 믿음은 반드시 행함이라는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강력하게 역설
- 약 1:1-18
 - 야고보는 시련을 만날 때 기뻐하라는 역설적인 명령으로 편지를 시작. 이는 장로교의 섭리 교리와 연결됩니다. 이 시련은 무작위로 일어나는 불행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여 인내를 만들고, 우리를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성화)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 
 - 시험을 참는 자는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
- 약 1:19 ~ 5:6
   - 진짜 믿음의 증거
      -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행하는 자가 되는 것
      - 가난한 자를 차별하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
      - 함부로 말하지 않고 혀를 제어하는 것
      - 세상과 벗하지 않고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
   - 바울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했고(롬 3:28),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었다(약 2:26)말함. 이것은 성경의 상충일까?
     -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라는 말은, 행함이 구원의 조건이라는 뜻이 아님. 만약 어떤 사람이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에 합당한 열매가 전혀 없다면, 그것은 그 믿음 자체가 처음부터 죽은 믿음이었음을 증명한다는 뜻
     - 바울과 야고보는 같은 진리를 다른 각도에서 본 것


[ 야고보서 5:7-20 ]

-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성도는 길이 참아야 함
- 고난 중에는 기도하고, 병든 자를 위해서는 믿음의 기도로 서로를 돌보아야 함
-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 참된 믿음은 이처럼 공동체 안에서 기도로 서로를 세워주며 나타남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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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주) 디모데전서 1~6장, 디모데후서 1~4장, 디도서 1-3, 빌레몬서 1장(통독)
✝️ [ 25/11/16(주) 디모데전서 1~6장, 디모데후서 1~4장, 디도서 1-3, 빌레몬서 1장(통독) ]

[ 디모데후서 1-4장 ]

- 디모데전서는 바울이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에베소 교회 목회에 필요한 지침을 주는 편지. 이 편지는 교회의 질서와 거룩함을 세우기 위한 최초의 교회 헌법과도 같음
- 교회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다른 교훈(율법주의, 거짓 신화)을 막고 바른 교훈(Sound Doctrine)을 지키는 것. 율법은 구원의 수단이 아니라 죄를 깨닫게 하는 도구!
- 교회는 만민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 하며,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 그렇기에 교회의 질서를 세우는 장로와 집사는 거룩한 직분으로서, 흠 없이 가정을 다스리며 존경받는 믿음의 본이 되어야 함. 
- 말세에는 금욕주의 같은 거짓 가르침이 있을 것입니다. 목회자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며, 이단에 맞서 믿는 자의 본이 되어야 함
-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소홀히 말고 계발하며, 성도들을 가족처럼 대하되 공정함을 잃지 말아야 함. 이 모든 사역은 돈을 사랑함이 아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영생을 취하는 경건을 위한 것
-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순교 직전, 로마 감옥에서 쓴 마지막 유언과 같은 편지. 복음의 다음 세대 계승자인 디모데에게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충성할 것을 당부
- 바울은 디모데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명함
   -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행위가 아닌, 창세 전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부르심에 근거하기 때문(딤후 1:9).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로서 고난을 견디고, 충성된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전수하여 재생산해야 함
   -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Rightly dividing the Word)하는 것은 목회자의 핵심 사명이며, 이를 통해 자신을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귀히 쓰는 그릇으로 준비해야 함
-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른다는 바울의 경고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함
-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며,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자기 귀를 즐겁게 할 스승을 찾을 것입니다. 이 혼란한 시대를 이기는 유일한 길은 오직 성경임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영감)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충분하고 유익합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말씀을 전파하라"는 최후의 명령을 받음
- 바울은 자신도 선한 싸움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의의 면류관을 기다린다고 고백


[ 디도서 1-3장 ]

- 디도서는 거칠고 무질서한 그레데 섬에서 목회하는 디도에게 보낸 편지
- 바른 교리(Sound Doctrine)가 어떻게 선한 일, 즉 성화된 삶으로 이어지는지를 강력하게 가르침
- 무질서한 교회를 바로잡는 첫걸음은 합당한 장로를 세우는 것 
- 장로는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르는 자들을 책망할 수 있어야 함. 특히 할례파 같은 거짓 교사들을 엄히 금해야 함
- 또한, 교회는 모든 성도(늙은 남자, 늙은 여자, 젊은이, 종들)가 각자의 위치에서 거룩하고 선한 일에 힘쓰도록 가르쳐야 함.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의 의로운 행위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구원받았기 때문(딛 3:5)
- 오직 은혜로 구원받았기에, 우리는 그 은혜에 합당하게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백성이 되어야 함


[ 빌레몬서 1장 ]

- 빌레몬서는 바울이 도망친 노예 오네시모의 주인인 빌레몬에게 보낸 지극히 개인적인 편지.
- 바울은 감옥에서 오네시모를 전도하여 믿음의 아들로 삼았음
- 이제 그를 주인인 빌레몬에게 돌려보내며, 그를 더 이상 종이 아닌 사랑받는 형제로 받아달라고 간청
- 여기서 바울은 장로교 교리의 핵심인 전가(Imputation)와 대속(Substitution)의 원리를 보여줌
-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몬 1:18). 이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의 빚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하며 십자가에서 대신 갚아주신 것을 정확하게 보여 줌
- 복음은 세상의 신분을 초월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로 서로를 용서하고 받아들이게 하는 능력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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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토) 데살로니가전서 1~5장, 데살로니가후서 1~3장(통독)
✝️ [ 25/11/15(토) 데살로니가전서 1~5장, 데살로니가후서 1~3장(통독) ]


[ 살전 1-3장 ]

- 데살로니가전서는 사도 바울이 짧은 기간 사역했음에도 불구하고, 환난 속에서 참된 믿음의 공동체로 굳건히 선 교회를 향한 칭찬과 격려의 서신
- 이 편지는 신앙의 본질이 무엇이며, 그 신앙이 어떻게 재림의 소망과 연결되어 삶으로 나타나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줌
-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롤모델로 칭찬합니다. 이들의 신앙은 단순한 지적 동의가 아니었음그들에게는 (1)믿음의 역사 (2)사랑의 수고 (3)소망의 인내가 있었음
- 이 세 가지는 참된 믿음이 반드시 삶의 거룩한 열매, 즉 성화로 이어진다는 개혁주의 신앙의 핵심을 보여줌
- 이처럼 핍박 속에서도 견고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울의 말을 사람의 말이 아닌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로 받았기 때문
- 오직 말씀(Sola Scriptura)만이 신앙의 유일한 권위임을 받아들인 교회의 모습
- 바울은 이 교회가 자신의 자랑이요 기쁨이라고 고백합니다.


[ 살전 4-5장 ]

- 바울은 교회가 가진 가장 중요한 질문인 재림에 대해 교훈
- 주님 다시 오시는데, 오늘을 거룩하지 않게 살아도 되는가?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거룩함에 있다. 우리의 구원이 전적인 은혜로 주어진 것이기에, 우리는 그 은혜에 합당하게 성화의 삶을 살아내야 할 거룩한 책임을 갖음
- 주님 오시기 전에 죽은 성도들은 어떻게 됩니까? 바울은 분명한 소망을 선포
-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아있는 우리도 함께 구름 속으로 이끌려 올라가 주님을 만나게 될 것
- 그러므로 우리는 소망 없는 자처럼 슬퍼하지 말고 이 말씀으로 서로 위로하라고 권면합니다.
- 그날은 밤에 도둑같이 임할 것. 그러므로 우리는 어둠에 속한 자가 아니라, 빛의 아들로서 "깨어 정신을 차려야" 함. 그 깨어있는 삶의 구체적인 실천 매뉴얼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 살후 1장 ]

- 후서는 재림에 대한 거짓 교리와 미혹으로 인해 교회가 혼란에 빠졌을 때 쓰인 편지
- 주의 날이 이미 이르렀다는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해 신앙의 질서가 무너지고, 게으르게 생활하는 이들이 생겨남
- 환난과 핍박 중에 있는 성도들을 바울은 위로. 그들의 고난은 헛된 것이 아님.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므로, 환난을 가하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갚으시고, 환난을 받는 성도들에게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안식을 주실 것.
- 우리의 고난조차도 하나님의 공의와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며, 이는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게 함


[ 살후 2장 ]

- 재림이 이미 왔다는 말에 바울은 강력하게 경고. 아직 아니다! 그날이 오기 전에는 반드시 배교하는 일이 있고, 불법의 사람(적그리스도)이 나타나는 징조가 있을 것이라고 함
- 이 혼란 속에서 성도가 붙들어야 할 것은 감정이나 신비한 영적 체험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가 가르친 전통(말씀). 사도들을 통해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미혹에서 지켜줄 것이다!


[ 살후 3장 ]

- 재림 신앙을 오해한 가장 큰 부작용은 무질서함과 게으름
- 어차피 주님 곧 오시는데 일은 해서 뭐하나?라는 현실 도피적 태도가 나타남
- 바울은 종말론 = 현실도피라는 공식을 단호하게 거부하며,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고 권면함. 이것이 바로 신앙의 핵심인 직업 소명설이다
-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는 현실을 도피하는 자가 아니라, 오늘 나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학업, 직장, 가정)에서 주께 하듯 성실하게 일하며 선을 행하는 사람이다. 그것이 바로 깨어있는 성도의 마땅한 삶의 자세이며 소명
- 재림의 소망은 그날이 몇 월 며칠인가 날짜를 계산하는 시한부 종말론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삶의 방향키입니다. 나는 거룩함을 추구하며 살고 있는가?나는 말씀의 기준 위에 굳건히 서 있는가? 나는 일상의 소명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아멘으로 답하며 살아가는 것이,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바른 신앙입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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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금) 빌립보서 1~4, 골로세서 1~4장(통독)
✝️ [ 25/11/14(금) 빌립보서 1~4, 골로세서 1~4장(통독) ]

[ 빌 1장 ]

- 빌립보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쓴 옥중서신
- 바울은 감옥에 갇혔지만 우울해하지 않았음. 오히려 자신의 투옥 때문에 군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밖의 형제들이 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을 보며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빌 1:9)고 말함
 바울의 인생관은 명확했습니다.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 1:21)
- 내가 사는 목적이 나의 성공이라면 감옥은 실패이다. 하지만 목적이 예수님이라면, 투옥의 환경은 실패가 아니다. 이것이 진짜 생명력 있는 삶


[ 빌 2장 ]

- 교회 안의 다툼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
- 그분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하나님 그 자체),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
-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 이는 구원을 내 힘으로 따내라는 뜻이 아닌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행하고 계시니, 그 은혜에 반응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가라는 뜻


[ 빌 3장 ]

- 바울은 당시 최고의 스펙(유대인 중의 유대인, 바리새인, 엘리트)을 가진 사람
- 하지만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깨닫고 난 뒤, 그 모든 세상의 자랑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음. 땅의 일을 생각하며 육체를 자랑하지 말고,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며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성도의 삶


[ 빌 4장 ]

- 우리가 잘 아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는 말씀은 단순히 시험 합격, 취업 성공을 위한 주문이 아님. 부하든 가난하든, 성공하든 실패하든, 어떤 상황에서도 자족할 수 있는 영적 능력이 생겼다는 고백. 주님 한 분만으로 충분한 삶, 그것이 능력이다!!


[ 골 1-2장 ]

- 골로새 교회에는 예수님만으로는 부족하며 천사 숭배도 해야 하고, 율법도 지켜야 하고, 특별한 지식(철학)도 있어야 한다는 이단 사상(영지주의, 율법주의)이 침투
- 바울은 이에 맞서 예수 그리스도의 탁월하심을 선포하며, 예수님 한 분이면 완벽하게 충분함을 변증
- 바울이 이야기한 예수님은?
  - 그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골 1:15)
  - 만물이 그를 위해 창조되었고 (골 1:16)
  - 교회의 머리시라 (골 1:18)
-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 예수님 안에 거한다. 그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 그러니 헛된 철학이나 율법주의, 신비주의에 속지 마십시오. 율법, 천사를 붙잡지 말고, 실체이신 예수님을 붙잡으셔라!


[ 골 3-4장 ]

-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느냐? 그렇다면 이제 땅의 것(음란, 부정, 사욕, 탐심)을 죽이고, 위의 것을 찾아라
- 우리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은 존재
- 이 거룩한 삶은 산속에 들어가서 도 닦는 것이 아니다. 가정에서는 부부와 자녀 관계에서 사랑하고 순종하며, 일터에서는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 3:23)
- 세상은 자꾸 우리에게 소유하라고 속인다. 하지만 성경은 예수님 안에 모든것이 충분하다고 선언한다. 우리가 공부하고 일하는 이유는 성공해서 떵떵거리기 위함이 아니라, 내 삶의 자리에서 주께 하듯 성실하게 살아내어 주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함


-

기도할것이 많아 지역교회 오픈워십을 갔다왔습니다.

소속된 교회를 뛰어넘어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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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목) 갈라디아서 1~6, 에베소서 1~3장(통독)
✝️ [ 25/11/12(목) 갈라디아서 1~6, 에베소서 1~3장(통독) ]

[ 갈 1-2장 ]

- 갈라디아 교회에 다른 복음(율법주의)가 들어와 바울이 편지를 썼음
- 장로교 신앙의 심장인 오직 믿음(Sola Fide)과 오직 은혜(Sola Gratia)를 정면으로 공격하는 심각한 문제
- 바울은 서두부터 다른 복음은 없다고 선언
-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이나 베드로에게 배운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께 직접 계시로 받은 오리지널 복음이며, 이 복음의 핵심은 이신칭의(Justification by Faith), 즉 인간의 행위(율법, 할례)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것
- 바울은 예루살렘의 사도들 앞에서도 이 진리를 타협하지 않았음


[ 갈 3-4장 ]

- 그럼 율법은 왜 주셨나?라는 질문에 대해서 바울은 아브라함 이야기를 꺼냄
- 아브라함이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율법이 생기기 전. 그는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
- 율법의 역할은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었음. 율법은 우리가 얼마나 철저한 죄인인지 깨닫게 하고, 아, 내 힘으로는 안 되는구나! 절망하게 만들어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 였음
- 그러나 우리는 율법의 종이 아니라,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 즉 상속자가 되었음


[ 갈 5-6장 ]

- 오직 믿음이라고? 그럼 이제 내 맘대로 살아도 되나? 생각에 대하여 바울은 다음과 같이 답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하게 하신 것은, 다시 율법의 종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요, 동시에 그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않게 하기 위함
- 이 자유는 방종이 아니라,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는 진정한 자유.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바로바로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 육체의 소욕을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라 행할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사랑과 희락과 화평 같은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됨
- 나의 구원은 나의 행위가 아닌 순전한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으로 완성되었음. 이 확신이 흔들릴 때 우리는 율법주의나 방종에 빠짐
- 우리는 율법에서 자유해졌지만, 이제 사랑과 성령의 법 아래 순종하는 존재가 되었음


[ 엡 1-3장 ]

(1장)
- 에베소서는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계획과 교회의 영광스러운 정체성이 무엇인지 알려줌
- 장로교 신학의 핵심인 하나님의 주권과 예정이 선포됨
- 우리의 구원은 우리가 손들어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선택하시고 예정하신 사건
- 이 모든 것은 우리의 공로가 아닌, 오직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

(2장)
- 우리는 원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존재이며 구원의 가능성 없었다.
- 그러나 하나님이 그 크신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살리셨음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3장)
- 그 비밀은 바로 유대인과 이방인이었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한 성전이 되어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가 되었음
- 교회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유기적인 몸


[ 4-6장 ]

- 하나 됨을 지키라(4장)
  - 성령이 이미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합니다. 교만과 분열이 아닌, 겸손과 온유로 서로 용납해야 합니다.
- 새 사람을 입으라 (4-5장)
  - 구원은 정체성의 변화입니다. 죄로 가득 찼던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말씀과 성령으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새 사람을 입어야 함(성화)
- 전신갑주를 입으라 (6장)
  - 이 성화의 삶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음. 왜냐면 우리는 영적 전쟁 중이기 때문.
  -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닌, 어둠의 세력과의 싸움
  -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말씀, 믿음, 기도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전신갑주 입고 매 순간 깨어있어야 함!!(필그림하우스에서의 천로역정때 나온 전신갑주 기억하시죠?ㅅ? 후후후)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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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수) 고린도전서 1~16(통독)
✝️ [ 25/11/12(수) 고린도전서 1~16(통독) ]

[ 1-4장 ]

- 고린도 교회는 겉보기엔 화려. 은사도 많았고, 똑똑한 사람도 많았으나 그 속은 분열, 교만, 부도덕, 영적 무질서로 가득 차 있었음
-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바울은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십자가의 복음으로 다시 세우는 말씀을 적음
- 고린도 교회 사람들은 바울파, 아볼로 파, 베드로 파 나뉘며 영적 멘토 자랑질로 나뉘어 싸움
-교회의 기초는 인간의 화려한 말이나 세상의 지혜가 아니며, 오직 세상이 미련하다고 조롱하는 십자가의 복음 그 자체라고 함
- 우리의 구원은 인간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있음. 리더는 그 복음을 심는 일꾼일 뿐, 자랑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됨


[ 5-6장 ]

- 교회 안에 심각한 성적 범죄가 발생했는데, 고린도 교회는 우린 영적으로 자유하다며 이 문제를 덮어둠
- 바울은 작은 누룩이 온 덩어리를 썩게 만든다고 격노하며, 교회 밖으로 내쫓으라고 명령
- 교회의 거룩함을 지키고, 그 영혼이 결국 부끄러워하며 돌아오게 하려는 것
- 심지어 성도끼리 세상 법정에서 싸우다니요? 이건 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기는커녕, 복음의 PR 대참사
- 불의한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음


[ 7-10장 ]

- 이 부분은 오늘날 청년들에게도 가장 현실적인 문제
- 바울은 주님을 위해 독신으로 헌신하는 것도 귀하지만, 음행을 피하고 거룩함을 지키기 위한 결혼도 귀하다고 함. 핵심은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주와 함께 거하라
- 우상에게 바쳤던 고기, 먹어도 되나? - 바울은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니, 네 믿음으로는 먹어도 자유함, 그러나 만약 너의 그 자유와 지식이, 그것을 보고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믿음이 연약한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너는 그 형제에게 죄를 짓는 것
- 기독교인의 자유는 내 맘대로 할 자유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에게 덕을 세우기 위해 나의 자유를 기꺼이 절제하는 자유


[ 11-14장 ]

- 예수님의 피와 살을 기념하는 거룩한 성례를, 부자들끼리 먼저 먹고 취하는 파티로 전락
- 바울은 자기를 살피지 않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라며, 성만찬의 거룩함과 자기 성찰을 강력하게 요구
- 고린도 교회는 방언, 예언 등 성령의 은사를 자기 과시용으로 사용. 바울은 은사는 하나님의 주권으로 주시는 것이며, 그 목적은 개인 과시가 아니라 교회의 유익을 위함
- 모든 방언과 예언, 모든 지식과 믿음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울리는 꽹과리라고 함
- 예배는 질서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덕을 세우는 방향으로 드려져야 한다.


[ 15장 ]

- 영혼은 몰라도, 어떻게 몸이 다시 살아나?라며 육체의 부활을 부인
- 바울은 기독교 신앙의 기초가 무너지는 이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변증
- 만약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다시 못 사셨고,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며,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고,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들
-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음
-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팩트이며, 이 첫 열매는 그분을 믿는 우리도 장차 썩지 않을 신령한 몸으로 부활할 것이라는 확실한 보증
- 이 소망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공허한 것


[ 16장 ]

- 바울은 연보에 대해 권면
-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돕는 이 헌금은 단순한 구제가 아니었음
- 이는 이방인 교회와 유대인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보여주는 거룩한 사역
- 헌금은 미리 준비하는 계획적인 신앙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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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화) 로마서 1~16장(통독)
✝️ [ 25/11/11(화) 로마서 1~16장(통독) ]

[ 1-3장 ]

- 로마서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자 장로교를 포함한 개혁주의 신학의 가장 중요한 토대
- 바울이 로마 교회에 보낸 이 편지를 하나님의 의(The Righteousness of God)라는 관점으로 바라보자
- 로마서는 인간의 절망적인 죄인 됨을 선포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구원 방식(이신칭의)을 논리적으로 해명하며, 구원받은 성도가 어떻게 이 땅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완결성 있게 제시하는 신앙과 생활의 교과서
- 바울은 복음의 대전제를 세웁니다. 모든 인류는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으며, 피할 수 없는 죄인이라고 함 
- 이방인은 창조 세계를 보고도 하나님을 알지 않고 불의를 행했기에 멸망하였다.
- 유대인은 율법을 받았음에도 그 율법을 지키지 못했기에 더욱 심판을 피할 수 없다.
- 이에 대한 결론으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이 말씀을 통하여 율법으로는 구원받을 육체가 없음을 선포하며, 인간의 자기 구원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


[ 4-5장 ]

-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하시는 것은 우리의 행위나 율법 준수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이신칭의, Sola Fide!)
- 아브라함이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할례(행위) 이전, 곧 믿음 때문이었음(4장).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구약적 증거
- 의롭다 함을 받은(칭의)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롬 5:1)
- 죄인이었던 우리가 이제 하나님과 원수 관계가 아닌, 영원히 화목한 관계가 되었음을 선포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음 (롬 5:8)


[ 6-8장 ]

- 칭의를 얻은 성도는 죄를 계속 지어도 되는가? 절대 그럴 수 없다. 이제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었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했기에, 거룩함(성화)을 향해 나아가야 함
- 우리가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에 대해 죽고, 의에 대해 산 자가 되었다는 새로운 신분과 정체성을 선포
- 성도 안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인 갈등을 보여줌.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원하나, 육신으로는 죄의 법 아래 있는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고 절규함. 이 절규는 인간의 힘으로는 성화에 이를 수 없다는 고백
- 이 곤고함의 해답은 성령님이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2)
-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 때 우리는 육신의 소욕을 이기고 하나님의 아들답게 살아갈 수 있음


[ 9-11장 ]

- 왜 이스라엘은 복음을 거부하는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실패한 것인가? 절대 아니다.
- 하나님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완악하게 하실 자를 완악하게 하시는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고 계심
- 구원은 인간의 열심이나 행위가 아닌,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택과 은혜에 달려 있음
- 이스라엘은 믿음의 의가 아닌 행위의 의를 추구하다가 복음에서 미끄러졌음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영원히 버리지 않으셨음. 이스라엘이 넘어짐으로써 이방인에게 구원의 기회가 열렸고, 궁극적으로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회복의 소망을 예언


[ 12-16장 ]

- 구원받은 성도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옴
-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12:1). 우리의 전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함
- 교회 공동체 안에서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고(은사 사용), 세상 권세에 순복하며(정치/사회 윤리), 이웃을 사랑하는(율법의 완성) 거룩한 삶을 실천하도록 권면
- 특별히 믿음이 강한 자는 연약한 자의 실족을 막기 위해 자기 권리를 포기하고 덕을 세워야 함을 강조 (14장) 이 말씀은 개혁주의 교회가 중요시하는 양심의 자유와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한 실천적인 가르침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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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월) 사도행전 21-28(통독)
✝️ [ 25/11/10(월) 사도행전 21-28(통독) ]


[ 21-28장 ]

- 사도행전의 마지막은 인간의 눈으로 보면 실패와 좌절처럼 보암
- 위대한 선교사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체포되고, 2년 넘게 재판에 발이 묶이고, 결국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까지 끌려감
-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지상대명령을 이루시기 위한 하나님의 완벽한 섭리 그 자체였으며, 바울의 제4차 선교여행이었음
-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주권이 가장 빛나는 순간


[ 21-23장 ]

- 모든 형제들이 예루살렘에 가면 당신은 결박당하고 죽을 수도 있다고 눈물로 바울을 만류
- 하지만 바울은 이미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죽을 것도 각오"(행 21:13)했다고 함
- 이것은 인간적인 고집이 아니라, 성령에 매여(행 20:22) 자신의 소명을 따르는 순종
- 바울의 체포는 사역의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음 단계를 위한 것이었음
- 유대인들의 살기 어린 고발과 혼란스러운 공회,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바울을 유대 총독과 분봉 왕들, 그리고 최종 목적지인 로마 황제 앞으로 보내시기 위한 완벽한 시나리오
-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행 23:11) 말씀은 주님의 말씀이 이 모든 사건을 통과하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포임


[ 24-26장 ]

- 바울은 총독 벨릭스, 그의 후임자 베스도, 그리고 아그립바 왕 앞에 죄수로 섬
- 그러나 이 재판 과정은 법적인 공방이 아닌 복음 전도의 현장이었음
- 바울은 자신의 무죄를 변호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변호 - 내가 오늘 너희에게 심문 받는 것은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음이니라
- 바울은 총독 벨릭스에게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여 두렵게 했고, 아그립바 왕에게는 구약 성경을 근거로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논리정연하게 증거하였음
- 하나님은 이 재판을 통해 당대 최고 권력자들에게 직접 복음을 듣게 하시는 것. 바울이 가이사에게 상소한 것은 하나님의 섭리가 제공한 로마로 가는 길이었음


[ 27장 ]

-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로 이송되는 배가 유라굴로라는 엄청난 광풍을 만남
- 모든 사람이 죽음의 공포에 떨며 구원의 희망을 다 포기한 그 순간, 이 배의 진짜 선장이 누구인지 드러남
- 바울은 하나님의 사자가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행 27:24)라고 하신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오히려 절망에 빠진 모든 사람을 안정시키고 구원을 이끔. 
- 이것이 바로 세상의 모든 풍랑 한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성도의 견인이며, 말씀을 붙든 자의 담대함


[ 28장 ]

-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감옥이 아닌 셋집에 가택 연금
- 그러나 사도행전의 마지막 구절은 가장 큰 울림을 줍니다.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행 28:30-31)
- 이렇게 바울의 몸은 로마의 셋집에 묶여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은 묶이지 않았음
- 오히려 그 셋집은 로마 제국의 심장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 베이스캠프가 되어 훗날 빌립보서에 나오듯 황제의 궁중에까지 복음이 전파됨
-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큰 절망과 최악의 환경조차도, 그분의 위대한 구원 역사를 이루는 가장 완벽한 통로로 사용하신다. 이것이 사도행전 전체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주권을 드러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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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주) 사도행전 13-20(통독)
✝️ [ 25/11/09(주) 사도행전 13-20(통독) ]

[ 13-14장 ]

- 예수님께서는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던 그 지상대명령 말씀이 성령님의 주권적인 이끄심을 받아 바울이라는 사역자를 통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는 현장
- 교회가 어떻게 선교를 시작하고, 교리를 세우며, 이방 세계로 복음을 확장해 나가는지 보여주는 가장 역동적인 장면들
- 안디옥 교회의 기도에서 시작됨. 교회가 기도할 때 성령님이 바나바와 바울을 따로 세우라고 직접 부르심
- 이렇게 선교는 사람이 계획한 게 아니라, 성령님이 시작하신 일을 명심해야함
- 바울과 바나바가 파송되어 갈라디아로 떠남
- 회당에 있는 유대인에게 먼저 전하고 열매와 핍박이 동시에 터지고 이방인에게로 복음이 넘어감
- 가는 곳마다 핍박으로 돌에 맞을 뻔하고,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결국 교회가 세워지고 제자들이 일어남


[ 15장 ]

- 1차 선교여행 후, 교회의 근본을 뒤흔드는 심각한 문제가 터짐
- 이방인도 구원받으려면, 유대인처럼 할례받고 율법 다 지켜야 하는 거 아니냐는 것?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에서 사도와 장로들이 다 모이는 공회가 열림
- 베드로, 바울, 그리고 교회의 리더였던 야고보까지 모두 일어나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받는다 (Sola Gratia)고 선포
- 장로교 신앙의 핵심인 오직 은혜가 여기서 공식적으로 확립
- 우리의 구원은 어떤 행위가 아니라, 100% 주님의 은혜로만 완성된다는 이 진리가 초대교회의 선교에 자리잡음


[ 16-18장 ]

- 마가 요한 문제로 바나바와 결별하지만, 하나님은 실라와 디모데라는 새로운 동역자를 붙여주심
- 바울은 아시아(터키)에서만 사역하려 했지만, 성령님이 계속 막으시고 밤에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보여주심
- 유럽 선교
  - 빌립보, 유럽의 첫 성인 여기서 자주 옷감 장사 루디아를 만나 교회가 시작되고, 귀신 들린 여종을 고쳐주다가 감옥에 갇힘. 하지만 감옥에서 찬양하다가 지진 나고 간수장 가족 전도함
  - 베뢰아의 여기 사람들은 신사적이었음. 말씀을 듣고 저게 진짜 맞나? 확인하려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함
  - 에덴은 당대 최고의 철학 도시에서 철학자들과 부활에 대해 논쟁
  - 고린도에서는 1년 6개월간 머물며 핵심 교회를 세움


[ 19-20장 ]

- 바울은 에베소에서 2년 동안 두란노 서원을 열어, 밤낮으로 말씀을 가르치며 제자 훈련에 전념
- 사역을 마친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 전,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을 만남
- 나는 이제 죽으러 간다. 핍박이 기다린다고 말하며, 여러분과 교회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한다는 눈물의 고별 설교를 함 
  -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행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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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토) 사도행전 1-12(통독)
✝️ [ 25/11/08(토) 사도행전 1-12(통독) ]


[ 1-2장 ]

- 사도행전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성령님을 통해 이 땅에서 어떻게 당신의 교회를 세워 가시는지에 대한 진행형의 감동적인 이야기
- 예수님은 승천하시며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고 명령
- 제자들은 그 말씀 붙들고 함께 모여 기도에 집중
- 마침내 오순절, 약속하신 성령님이 불같이 임하심
- 단순한 신비 체험이나 방언 쇼가 아닌, 복음 증'를 위한 권능의 시작
- 성령 충만해진 베드로가 구약 말씀을 근거로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하자, 3천 명이 회개하고, 역사상 최초의 교회 공동체가 탄생


[ 3-4장 ]

- 교회는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으키는 기적과, 체포와 위협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베드로와 요한의 담대한 말씀 선포로 큰 성장


[ 5-6장 ]

- 하지만 사람이 모이니 바로 문제가 생김
-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은 속일 수 있지만 성령은 속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줌. 이를 통해 성도들은 큰 두려워야하였음
- 구제 문제로 헬라파와 히브리파 사이에 구제를 두고 불평과 갈등이 생김
- 초대교회는 이러한 문제를 덮어두지 않음.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라는 본질에 집중하고, 동시에 섬김과 구제를 위한 7명의 집사를 세우는 지혜로운 체계를 만듬
- 교회의 성패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냐에 달려있습니다!!!
- 건강한 교회는 특정 사람이 아닌 말씀과 섬김, 이 두 바퀴로 데굴데굴 굴러감


[ 7-9장 ]

- 교회는 외부의 핍박이라는 가장 큰 시련을 만남
- 스데반 집사님이 성경 전체를 꿰뚫는 강력한 설교를 하고 최초의 순교자가 됨
- 이 일로 예루살렘 교회는 와해되고 성도들은 뿔뿔이 흩어짐
-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은 달랐다. 하나님은 이 흩어짐(Diaspora)을 퍼트림(Spreading)으로 사용하셨음
- 흩어진 성도들(빌립)이 유대와 사마리아까지 가서 복음을 전한 것


[ 10-12장 ]

- 지금까지 복음은 유대인들 안에서만 있었음
- 하지만 하나님은 고넬료라는 이방인(로마 군인)을 준비시키시고, 베드로에게는 내가 깨끗하다 한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는 환상을 보여주시며 드디어 이방인 선교의 문을 활짝 열림
- 이방인에게도 차별 없이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고 유대인 중심의 교회는 충격에 빠짐
- 복음의 중심지는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최초의 이방인 교회, 여기서 그리스도인이라 불림)으로 확장
- 헤롯 왕이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가두며 핍박하지만, 교회는 간절히 기도하고, 주님은 베드로를 기적적으로 구출하시며, 성령님이 시작하신 교회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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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금) 요한복음 13-21(통독)
✝️ [ 25/11/07(금) 요한복음 13-21(통독) ]


[ 13-14장 ]

- 요한복음 후반부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이 어떻게 이 땅에서의 사역을 완성하시고 영광을 받으시는지를 보여줌
- 이 모든 여정의 중심에는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모습과, 그들에게 성령님을 약속하시고 새로운 사명을 맡기시는 과정이 보임
- 예수님은 마지막 유월절 만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섬김의 리더십을 보여주심
- 왕이시지만 가장 낮은 종의 모습으로 오셨음을 상징. 그리고 우리에게 새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는 지상명령을 주십니다.
- 베드로, 도마, 빌립 등 제자들은 여전히 그 길이 어디인지 몰라 혼란스러워함
- 그때 예수님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 14:6) 오직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음을 분명히 하심
- 혼란 속에 남겨질 제자들을 위해 보혜사(Helper, 성령님)를 약속


[ 15-17장 ]

- 예수님은 자신을 참 포도나무에, 우리를 가지에 비유
-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께 붙어있을 때(Abide in Me)만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존재임을 말씀하심
- 세상이 우리를 미워할 것이지만,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님이 오시면 우리와 함께하시며 진리를 깨닫게 하실 것이라 약속
- 17장에서 대제사장적 기도는 이 모든 약속의 하이라이트
-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 남아있는 제자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


[ 18-19장 ]

- 말씀이신 예수님은 체포되어 불의한 재판을 받음
- 결국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심
- 그러나 십자가 위에서의 마지막 외침, "다 이루었다!"는 구원 사역을 완성하셨다는 승리의 선포로 우리의 모든 죄 값이 이 순간 완전히 지불되었음


[ 20-21장 ]

- 죽음은 생명이신 예수님을 가둘 수 없었음
- 3일 만에 부활하셔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두려워 떨던 제자들에게, 그리고 의심 많던 도마에게 나타나셨음
- 실패의 좌절감 속에서 고기나 잡으러 돌아간 베드로에게 다시 찾아가심
- 3번이나 부인했던 그에게, 주님은 3번의 사랑 고백을 받으시고 내 양을 먹이라는 회복과 새로운 사명을 맡겨주심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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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목) 요한복음 1-12(통독)
✝️ [ 25/11/06(목) 요한복음 1-12(통독) ]

[ 요 1장 ]

- 태초에 계셨던 말씀(로고스)이신 하나님이, 우리와 같은 육신(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셨다의 성육신의 주제를 전하는 요한복음의 시작
-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신지(구원자, 그리스도, 부활, 생명) 수많은 표적과 7가지의 위대한 'I AM' 선언으로 강력하게 증거
- 하지만 빛이 강할수록 어둠이 싫어하듯, 사람들은 이 진리를 부인하고 오히려 그 말씀이신 예수님을 죽이려 모의
-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말씀이신 예수님이, 시간과 공간 속으로 직접 들어오셨음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것은 그분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기 위함
- 세례 요한이 이 사실의 증인이 되었고 예수님은 첫 제자들을 부르셨음


[ 요 2-4장 ]

- 예수님은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첫 표적을 통해, 잔치의 주인이시며 근본을 바꾸시는 분임을 보이셨음
- 니고데모에게는 거듭남과 영생을 주시는 구원자이심을, 상처 많고 버림받았던 수가성 여인에게는 영원한 갈증을 채우는 생수(그리스도)이심을 친히 증거하셨음


[ 요 5-6장 ]

-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은, 너희가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 성경이 바로 나에 대해 증거하는 것이라고 선포
- 오병이어의 기적에 열광하며 물질적인 왕을 원했던 무리에게, 예수님은 썩어 없어질 떡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주는 생명의 떡은 바로 나다!라고 말씀하셨음


[ 7-10장 ]

- 논쟁은 격화됩.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셨음
- 날 때부터 맹인 된 자를 고쳐 빛을 보게 하심으로 그 말씀을 사실로 증명하셨음
- 또한 자신은 삯꾼 목자가 아니라, 양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라고 선포


[ 요 11-12장 ]

- 사역의 클라이맥스. 예수님은 '나는 아버지와 하나다'라는, 당시로서는 신성모독으로 들릴 엄청난 선언을 하셨음
- 그리고 그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미 죽어서 썩어가던 나사로를 살리셨음
- 이 생명의 기적을 본 종교 지도자들은, 역설적이게도 생명 그 자체이신 예수님을 죽이기로 모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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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수) 누가복음 12-24(통독)
✝️ [ 25/11/05(수) 누가복음 12-24(통독) ]

[ 눅 12-13장 ]

-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신앙생활의 경고
- 남에게 잘 보이려고 신앙생활 하는 척 하지 말라
- 이 땅에서 더 많이 갖는 것(ex. 스펙,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 탐심을 경계 
- 언제 주님이 다시 오실지 모르니, 항상 영적으로 깨어있으라
- 시대의 징조(예. 전쟁, 재난)를 보고도 깨닫지 못하면 안 된다. 하나님께로 지금 바로 돌아와라


[ 눅 14-16장 ]

-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이 세상과 어떻게 다른지 가르치심
- 잔치에서 스스로 높은 자리에 앉지 말고 가장 낮은 자리를 택하라.
- 예수님을 따르려면 세상의 즐거움과 안락함을 포기할 각오, 즉 '자기 십자가'를 질 각오를 해야 해야함
- 우리가 아무리 망나니처럼 살았어도, 돌아가기만 하면 하나님 아버지는 모든 걸 덮고 최고의 파티를 열어주시는 탕자의 비유
- 불의한 청지기 비유를 통하여 이 땅의 시간과 재물을 영원한 것을 위해 지혜롭게 사용하라


[ 눅 17-18장 ]

- 예수님은 마지막 때와 제자의 태도에 대해 말씀하심
- 다른 사람을 시험에 하지 마라
-  주님의 다시 오심은 예고 없이 번개처럼 순식간에 임할 것임
- 과부와 재판장 비유를 통하여 불의한 재판관도 계속 조르니 들어주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안 들어주시지 않는다.
-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를 통하여 난 이만큼 잘했어요라는 자기 의의 기도가 아니라, 죄인입니다라는 겸손한 기도를 들으심


[ 눅 19-21장 ]

- 예수님은 왕으로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며 그 권위를 보여주심
- 모두가 죄인이라고 손가락질하던 세리장 삭개오를 먼저 찾아가 구원하심
-  나귀를 타고 겸손하게 입성하시지만, 곧바로 성전에 들어가 장사꾼들을 내쫓으시며 성전의 주인이심을 선포
- 종교 지도자들의 날카로운 질문들을 지혜롭게 받아치시고, 장차 이 땅에 일어날 환난과 마지막 때의 징조들을 말씀하심


[ 눅 22-23장 ]

- 예수님은 예언대로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의 길을 가심
- 십자가를 지시기 전, 떡과 잔을 나누시며 이것이 우리를 위한 새 언약임을 선포
- 제자 유다에게 팔리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 흘려 기도하신 후 체포당하심
- 드로에게 부인당하시고, 온갖 모욕과 불의한 재판 끝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


[ 눅 24장 ]

- 그러나 죽음이 끝이 아니었음. 3일 만에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셨음
- 절망에 빠져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에게 나타나 말씀을 풀어주시고, 두려워 떨던 제자들에게도 나타나 부활하신 몸을 보여주심
- 제자들에게 모든 족속에게 이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주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음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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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화) 누가복음 1-11(통독)
✝️ [ 25/11/04(화) 누가복음 1-11(통독) ]

[ 1~3장 ]

- 누가복음은 데오빌로라는 한 사람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 차근차근, 그리고 확실하게 알려주기 위해 쓴 글
-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예수님을 인자(Son of Man), 사람의 아들로 부름
- 이는 예수님이 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우리와 똑같은 모습의 완전한 사람으로 오셔서 모든 인류를 구원하신 구세주이심을 강조
- 천사의 예고 이후에 요한이 태어나고 예수님이 태어나셨다. 예수님은 12살에 성전을 방문했었고 30세쯤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에 가르침을 시작


[ 4~5장 ]

- 광야에서의 40일 시험
- 이는 인류의 대표로서 마귀의 유혹을 완벽하게 이기셨음을 보여줌
- 갈릴리에서 능력 있는 말씀을 전파하시고, 나를 따르라!는 말씀으로 제자들을 부르셨음


[ 6장 ]

- 예수님은 12명의 핵심 사도를 세우셨음
- 평지 설교(누가복음 버전의 산상수훈)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선포하셨음
- 세상이 말하는 복이 아닌, 가난하고 우는 자가 복이 있다는 역설적인 복을 말씀하셨음


[ 7~9장 ]

- 예수님의 사역은 말뿐인 사역이 아닌 행함의 사역
- 병자를 고치시고, 죽은 과부의 아들을 살리시며, 귀신을 쫓아내시는 등, 이 땅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분임을 능력으로 보이심
- 이 모든 것을 경험한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라는 고백을 함


[ 10~11장 ]

- 예수님은 칠십 인을 파송하셨고 율법교사의 시험을 받으셨고 귀신을 힘입어 사역한다는 비방을 받으셨으며 바리새인들을 책망
- 예수님은 70인을 따로 파송하며 사역을 확장
- 하지만 빛이신 예수님의 사역이 커질수록 율법교사와 바리새인들의 저항도 거세짐
- 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고, 귀신의 힘을 빌려 일한다고 비방. 예수님은 이런 위선적인 신앙을 강력하게 책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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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월) 막 12~24(통독)
✝️ [ 25/11/03(월) 막 12~24(통독) ]

[ 11-12장 ]

- 예수님이 드디어 왕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가장 먼저 하신 일은 성전 청소
- 겉모습만 화려하고 열매가 없던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처럼, 기도하는 집이 강도의 소굴처럼 변질된 성전을 뒤엎으시며 그 본질을 잃어버린 종교 지도자들을 강하게 꾸짖으셨음
- 이에 권위가 실추된 종교지도자들은 세금, 부활, 가장 큰 계명 등 날카로운 질문으로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 했지만, 오히려 예수님의 지혜에 완벽하게 압도


[ 13장 ]

- 예수님은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질 것이라고 예언
- 마지막 때에 일어날 재난과 핍박,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에 대해 경고
- 두려워하라가 아닌 끝까지 견디라 그리고 깨어 있으라
- 언제 오실지 모르는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항상 하고 있으라는 강력한 경고


[ 14-15장 ]

- 유월절, 예수님은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나누시며 자신의 죽음이 우리를 약속임을 알리심
-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 흘려 기도하신 후, 배신당하고 체포되심
- 예수님은 불의한 재판에서 침묵하셨고, 조롱과 채찍질을 당하셨으며, 결국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음
- 섬김의 왕은 가장 낮고 고통스러운 희생 제물이 되심으로 그 섬김을 완성


[ 16장 ]

- 안식 후 첫날, 무덤을 찾은 여인들은 천사로 부터 부활하셨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됨
-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음
- 부활하신 주님은 절망에 빠진 제자들에게 다시 찾아오셨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을 하셨음
- 십자가는 실패가 아닌, 우리 구원을 위한 완전한 희생
- 이 부활의 능력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능력이었음
- 이제 우리는 이 부활의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가야 할 증인으로 부름 받았음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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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주) 막 1~10(통독)
✝️ [ 25/11/02(주) 막 1~10(통독) ]

[ 1장 ]

- 예수님은 세례과 광야 시험을 마치자마자, 갈릴리에서 "하나님 나라가 왔다!"고 선포
- 이후 제자들을 부르셨음.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들을 고치시며 하나님 나라가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주셨음


[ 2-4장 ]

- 예수님의 사역을 보고 기존 종교 지도자들의 격렬한 반대가 시작
- 네가 뭔데 죄를 용서해?라는 말로 하나님만 하시는 일에 대한 반대를, "왜 세리, 죄인이랑 밥 먹어?"로 교제하는 자에 대한 반대, "왜 안식일 규정 안 지켜?"로 율법에 대한 반대를, 심지어 "너 귀신의 힘으로 일하는 거지?"라는 비방까지 받으셨음
- 예수님은 하나님나라를 비유(씨 뿌리는 비유 등)로 깨우치려 하셨음


[ 5-8장 ]

- 예수님은 귀신들린 거라사인을 고치셨음 
- 혈루증 여인과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음
-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음
- 고향 사람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배척당하셨지만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을 고쳐주시고 벳새다 맹인을 고쳐주셨음 - 차별 없는 사랑을 보여주심 


[ 8-10장 ]

- 베드로의 고백 이후에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고 헌신의 제자도를 가르치셨음
- 변화산 사건 이후에 예수님은 종의 도를 가르치셨고, 지옥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치셨음
- 야고보와 요한의 간구 이후에 예수님은 다시 한 번 종의 도를 가르치셨음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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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토) 마 16~28(통독)
✝️ [ 25/11/01(토) 마 16~28(통독) ]

[ 마 16~17장 ]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고,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신앙고백을 함
- 그러나 이 고백 이어서 뒤에는 십자가의 길 이야기가 나옴
- 높은 산에서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화되셨음
- 신앙고백은 감정이 아니라, 자기부인을 통해 예수를 따르는 결단


[ 마 18~20장 ]
- 예수님은 천국에서 큰 자 및 용서에 대한 교훈을 주셨고, 결혼과 천국, 아이와 천국, 부자와 천국을 강론하셨고, 포도원 품군 비유를 드셨다.
- 경쟁과 비교보다, 서로를 세워주는 겸손과 화해의 자세가 필요


[ 마21–23장 ]

-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자 백성들은 찬송하였으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부정
- 예수님은 포도원 농부 및 혼인잔치 비유를 드신 후 그들과 논쟁하셨고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일곱 번 화를 선포
-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며 겉으로는 환영받았지만, 그 중심은 하나님 나라를 거부. 종교 지도자들은 신앙의 외형만 남기고 중심은 부패하였음
- 우리도 신앙의 형식만 남고 마음의 주인이 예수님이 아닐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함
- 예수님은 위선에 대해 '화 있을진저'라 외치셨다. 신앙의 진정성은 겉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한 모습


[ 마 24 ~ 25장 ]

- 예수님은 말세의 징조를 말씀하시며, 깨어 준비하라고 하셨음
- 열 처녀 비유와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는 모두 신실하게 기다리는 자의 삶을 강조
- 청년의 시기, 세상의 유혹과 분주함 속에서도 주님 오심을 사모하며 신실하게 일하는 삶이 참된 믿음의 모습


[ 마 26–27장 ]

- 예수님은 배신과 모욕,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음
- 그분의 십자가는 단순한 비극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완성된 자리
- 우리의 신앙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이어야 함


[ 마 28장 ]

- 안식 후 첫날 새벽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고 갈릴리에 가서 제자들을 만나신 뒤 그들에게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명령을 주셨음
- 교회의 사명을 개인의 부르심으로 받아들이라는 초대이며 신앙은 개인의 위로를 넘어서 세상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삶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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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31(금) 마 1~15(통독)
✝️ [ 25/10/31(금) 마 1~15(통독) ]

[ 1~2장 ]

-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셔서 하나님이 오래전부터 약속하신 메시아이심을 드러내셨음
- 그러나 세상의 반응은 찬양이 아니었음
- 예수 그리스도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서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로 오셨다. 탄생 후 헤롯의 박해를 피해 애굽에 피신했다가 오셨음


[ 3~4장 ]

-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고,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에 승리하신 이후에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음
→ 세상의 유혹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는 삶이 진짜 제자의 길


[ 5~7장 ]

- 예수님은 산에서 팔복을 말씀하시며 세상과 다른 복의 기준을 말씀하셨음
-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은 율법을 단순히 지켜야 하는 규칙이 아니라 마음의 순결과 진실한 사랑을 강조
→ 청년에게 주신 부르심은 성공보다 거룩이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기준으로 사는 법을 배움


[ 8~10장 ]

- 예수님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고 바다를 잠잠케 하셨고 죽은 소녀를 일으키셨음
- 예수님은 12제자를 부르시고 파송하셨다.
→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기적을 구하는 일이 아니라, 그분의 사명을 이어가는 일. 청년의 삶 가운데도 복음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 11~15장 ]

- 요한은 옥에 갇혔고 예수님이 권능을 행하신 도시들은 변하지 않았음
-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음식을 먹고 병자를 고친다고 비난했고, 바알세불의 힘으로 귀신을 쫓는다고 주장. 예수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 등을 통해 믿음과 불신의 두 갈래 길이 나뉠 것을 말씀하셨음
- 예수님은 고향에서의 배척과 요한의 죽음 이후에도 백성을 긍휼히 여기셔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지만, 바리새인들은 정결법 논쟁으로 예수님을 배척했음
→ 때로 세상의 조롱과 불신 가운데 서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처럼 끝까지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참된 제자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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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목) 학개, 스가랴, 말라기 전체(통독)
✝️ [ 25/10/30(목) 학개, 스가랴, 말라기 전체(통독) ]

[ 학개 1~2장 ]

- 이스라엘 백성은 귀환 후 각자 집을 짓는 데만 몰두했지만, 하나님은 먼저 성전을 세우라고 명하셨음
-  학개는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클 것이라고 선포하며 하나님의 임재가 함께할 복을 약속
→ 청년으로서 삶의 중심이 하나님께 있는가를 돌아보게 함. 우리의 성공보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리를 세우는 것이 먼저일 것


[ 스가랴 1~14장 ]

- 스가랴는 여덟 가지 환상과 예언을 통해 성전 재건과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셨음
- 하나님은 내게로 돌아오라고 하시며, 회개한 자들을 정결케 하시고 스룹바벨과 여호수아를 통해 성전의 회복을 이끄셨음
- 겸손히 오시는 왕, 곧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 그분은 은 삼십에 팔리시고 찔림을 당하시지만, 결국 열방의 왕이 되심


[ 말라기 1~4장 ]
- 백성들은 형식적인 제사와 불성실한 신앙으로 하나님을 업신여겼음
- 말라기는 제사장과 백성을 꾸짖으며, 온전한 예배와 헌신을 회복하라고 촉구
-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이들을 사랑하시며, 장차 메시아가 오기 전에 엘리야를 보내어 길을 예비하시겠다고 약속하셨음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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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수) 나훔, 하박국, 스바냐 전체(통독)
✝️ [ 25/10/29(수) 나훔, 하박국, 스바냐 전체(통독) ]

[ 나훔 1~3장 ]
- 한때 회개했던 니느웨는 다시 죄와 폭력으로 가득 차 하나님께 멸망을 선고받음
- 질투하시며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악을 결코 그냥 넘기지 않으신다. 니느웨의 권세와 영광은 한순간에 무너짐
→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이 임한다. 하나님은 악을 미워하시며, 공의로 세상을 다스리심을 보여줌

[ 하박국 1~3장 ]
- 하박국은 세상의 불의와 악을 보고 하나님께 질문하였고, 하나님은 갈대아인을 통해 징계하시겠다고 하셨음
- 하박국은 더 깊은 신앙의 깨달음을 얻었다 
→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산다. 마지막에 그는 환경이 아무리 메말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고 노래함
→ 세상의 불의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진짜 신앙

[ 스바냐 1~3장 ]
- 유다와 열방의 죄악을 심판하시되,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 남은 자를 구원하심
- 겸손히 하나님을 찾는 자는 보호를 받으며, 하나님은 다시 그들과 함께 기뻐하신다.
→ 심판은 끝이 아니라 정결케 하심의 과정. 하나님은 남은 자를 통해 새 시대를 열어가심
- 습1-2장
  - 여호와께서 유다의 범죄한 악인들을 진멸하리라
  - 블레셋과 모압과 암몬도 황폐할 것이요, 구스와 앗수르도 진멸되리라
- 습3장
  - 남은 자들이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을 노래하리라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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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화) 오바댜, 요나, 미가서 전체(통독)
✝️ [ 25/10/28(화) 오바댜, 요나, 미가서 전체(통독) ]

[ 오바댜 1장 ]

- 에돔은 교만하여 스스로를 높였으나 하나님은 낮추셨다.
- 형제 야곱에게 행한 악으로 인해 심판을 피하지 못하였다. 하나님은 결국 야곱의 집을 통해 에서를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정의가 반드시 세워질 것을 보여주셨음
  - 오바댜의 묵시라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곧 사자가 나라들 가운데에 보내심을 받고(옵 1:1)
➜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를 들어 사용하심


[ 요나 1~4장 ]

- 요나는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피하려 했으나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
- 니느웨가 회개하자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셨으나 요나는 그 사실을 불편해 했음
- 그러나 하나님은 박넝쿨을 통해 요나에게 긍휼의 마음을 가르치셨음
➜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끝까지 사랑하시며, 그 긍휼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열려 있음을 보여줌 


[ 미가 1~7장 ]

- 남유다는 탐욕과 부패로 인해 멸망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베들레헴에서 오실 메시아를 약속하시며, 정의와 인자와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라는(미 6:8) 참된 신앙을 요구하셨음
- 끝날에 열방이 시온에 오르고 포로들이 돌아오리라.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메시아가 나시리니 대적을 진멸하시리라는 예언을 함(미 4-5장)
- 미가는 세상이 부패했어도 “나는 여호와를 바라보며 나의 구원을 기다리리라”(미 7:7)고 고백했다.
➜ 세상의 불의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의롭게 사는 것이 믿음의 길이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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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월) 요엘, 아모스 전체(통독) | ✏️ The Message: 진정한 예배를 찾아서
✝️ [ 25/10/27(월) 요엘, 아모스 전체(통독) | ✏️ The Message: 진정한 예배를 찾아서 ]


[ 요엘 1장 ]

- 요엘은 메뚜기 재앙을 통해 이스라엘이 겪을 심판을 경고합니다.
- 농작물이 다 사라지고, 예배할 곡식도 없어졌음. 재앙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하나님의 경고의 신호


[ 요엘 2~3장 ]

- 요엘은 다가올 여호와의 날, 곧 심판의 날을 선포
-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초대하심 -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욜 2:13)
- 회개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군대를 물리치고, 성령을 부어주시며,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욜 2:32) 약속하심
- 마지막에 하나님은 만국을 심판하시고, 시온에 영원히 거하시며, 그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이라 말씀하심


[ 아모스 1~2장 ]

- 목자 아모스는 드고아의 시골 출신. 하나님은 아모스를 통해 이스라엘뿐 아니라 모든 나라의 죄를 책망하심
  - 아람, 곧 다메섹부터 시작해서 블레셋, 두로, 에돔, 암몬, 모압, 유다, 이스라엘의 순서로 나옴
  - (이 순서는 아마도 이스라엘을 가장 괴롭히던 대적의 순서로 정해졌다고 해석하는 분도 있음)
- 이스라엘은 선택받은 백성이었지만, 그들은 불의와 탐욕으로 약자를 억압하고 하나님을 잊었음


[ 아모스 3~6장 ]

-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를 아심으로 심판하심
- 부유층의 탐욕과 약자에 대한 착취는 하나님의 분노를 부름
- “여호와의 날”을 사모한다 말하면서도,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화가 있다.
-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암 5:24)
- 세 가지 메시지
 - (1) 이스라엘이 바르게 행치 않았으니 보응하리라.
 - (2) 부자들이 약자를 학대하여 재난을 주지만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않았다.
 - (3) 이스라엘이 엎드러지리라. 너희가 여호와를 찾으면 혹시 불쌍히 여기시리라.


[ 아모스 7~9장 ]

- 하나님은 아모스에게 다섯 가지 환상을 보여주심
- 메뚜기, 불, 다림줄, 과일광주리, 무너지는 성전, 이 모든 것은 이스라엘의 멸망이 가까움을 의미
- 그러나 마지막에는 희망이 있음.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암 9:11)


🙏 묵상

- 나의 삶에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메뚜기 재앙이 있을 수 있음. 무너짐 속에서 하나님이 나를 깨우시려는 음성을 듣고 있는가? 여호와의 날은 두려움의 날이 아니라 회복과 성령의 날이다.
- 하나님은 심판으로 끝내지 않고 새 일을 준비하십니다. 오늘도 내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부흥의 시작
- 하나님은 출신이 아닌 의로움으로 사람을 사용하심 
- 신앙은 종교적 특권이 아니라 삶의 정의와 공의로 드러나야 함
- 예배와 찬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삶의 공의
- 신앙이란 사회 속에서의 책임과 정의를 포함


[ ✏️ The Message: 진정한 예배를 찾아서 ]

1️⃣
'예배가 무엇입니까?'

제가 군인시절 찬양팀에서 섬겼습니다. 찬양팀 새가족 교육을 받을때 당시 대위였던 찬양 리더이시자 과거 예수전도단 찬양 인도자셨던 분이 저에게 하는 첫 질문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예배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깊고 오묘한 주제를 모두 나눌 수는 없지만 예배교회 컨퍼런스 기간 나누었던 말씀 중 계시록 3장 19~22절을 중심으로 분량 조절 실패한 나눔을 해보려고 합니다.


2️⃣
"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 3:19-20)

책망이나 징계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무섭고, 하나님이 크게 화가 나신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정반대의 이야기입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한다"(계 3:19)고 말씀하십니다. 마치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가 잘못된 길로 갈 때, 아픈 마음으로 꾸짖고 바로잡아 주려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꾸중은 우리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가장 확실한 '사랑의 증거'입니다.

히브리서 12장 6절 상반절에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라고 합니다. 사랑하시는 자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자녀이기 때문에 혼내고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남의 자식은 혼내지도 않습니다.

주님께서 이토록 사랑의 마음으로 꾸짖으셨던 라오디게아 교회는 부유하고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영적으로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상태였습니다. 모든 것이 익숙해지고 편안해져서 주님을 향한 간절함도, 열정도 식어버린 것입니다.

주님은 그런 교회를 향해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고 촉구하십니다. 이는 단순히 더 열심히 봉사하고 신앙생활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회개하라'는 것은 원어 표현으로는 '방향을 바꾸라(유턴하라)'는 뜻입니다. 지금 가고 있는 익숙하고 편안한 길에서 돌이켜, 다시 주님을 뜨겁게 바라보라는 초청입니다.


3️⃣
"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

지금 예수님이 어디에 계시는 것인가요? 놀랍게도 교회 안이 아니라 문 밖에 서 계십니다. 교회 안에서는 나름대로 예배도 드리고, 찬양도 하고, 교제도 나누며 바쁜 잔치를 벌이고 있는데, 정작 그 잔치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은 문 밖에 서서 문을 열어주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비신자들을 전도할 때 "마음 문을 여십시오. 주님을 영접하십시오." 이 얘기할 때 이 구절을 읽어줍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구절을 지금까지 조금 다르게 사용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혹시 우리의 신앙생활과이 이렇지는 않나요?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일을 하지만, 정작 우리 마음과 교회의 중심에 주님이 계시지 않고 문 밖에 세워두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대단한 업적이나 화려한 사역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단 한 가지, 우리가 문을 여는 것입니다. 문을 열기만 하면, 주님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4️⃣
20절에 이어서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친히 우리의 주인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영혼을 그분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으로 먹이시며, 우리와 가장 친밀한 교제를 나누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애쓰고 노력해서 승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주님께 마음의 문을 열어드리고 그분을 주인으로 모셔 들이는 그 순간, 주님과 함께 식탁에 앉는 그 친밀한 교제 자체가 이미 승리입니다. 주님이 오시면 모든 것이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나의 지성, 나의 감정, 나의 의지의 문을 활짝 여시기를 바랍니다. 영광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삶의 주인으로, 우리 교회의 주인으로 들어오실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기꺼이 내어드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5️⃣
주님께 문을 열어드리는 것부터 예배가 시작이 됩니다. 주님께 문을 열어드리는 것으로부터 모든 차세대 사역, 양육 사역, 모든 우리의 교제와 모임과 선교와 전도와 우리의 모든 모임들과 사역이 이루어져야 될 것입니다.

성도들은 그냥 '예배 경건하게 드리면 되지.' 자신이 익숙한 문화적 패턴으로 예배드리는 생각에 빠져있고 그것으로 예배와 교회를 취사선택하는 분이 있습니다. 또한 그것이 옳은 예배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마다 예배에 대한 정의가 다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거룩하게, 경건하게' 예배를 드린다는 게 도대체 무엇일까요?

'경건'이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이제 아주 자주 등장하는 단어인데, 이 경건이 헬라어로 '유세베이아(eusebeia)'라는 단어입니다. '유(eu)'라는 단어가 복음의 원어인 '유앙겔리온(euangelion)' 에도 나오지만, '유(eu)'라는 단어는 '좋다(Good)'라는 뜻입니다. '세베이아(sebeia)'는 '경외, 경배'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Good Respect' 내지는 'Good Worship'이라는 뜻이 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고 경배하는 것.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는 사람만이 참된 경배자가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두려워함을 넘어 하나님의 임재 의식 가운데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너무 길어서져 여기까지만 쓰고 다음에 기회되면 또 쓰겠습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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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주) 호 1~14장(통독)
✝️ [ 25/10/26(주) 호 1~14장(통독) ]

[ 1 ~ 3장 ]

- 하나님은 선지자 호세아에게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하라 명령
- 이들의 결혼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상징
- 이스라엘은 마치 고멜처럼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을 사랑한 음란한 아내와 같음, 그러나 하나님은 그 백성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심
- 고멜을 다시 사랑하라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배신한 백성도 다시 품으심


[ 4 ~ 10장 ]

-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제사와 우상숭배로 자신을 망침
- 하나님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도다.”(호 4:6)라고 말씀하십니다.
- 이스라엘은 풍요를 따라 바알을 섬겼고, 정치적 동맹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음
-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교만을 꺾고, 그들을 앗수르의 포로로 넘기셨음
-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이 고난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다시 회복시키시겠다고 약속하심


[ 11 ~ 14장 ]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어린아이처럼 안고 걸음마를 가르친 아버지로 묘사. 이스라엘은 아버지를 떠났음
- 그럼에도 하나님은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호 11:8)라고 말씀하심 
- 하나님은 여전히 돌아오는 자를 기다리심 -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호 14:1)


🙏 묵상

- 우리가 반복해서 넘어져도 하나님은 끝까지 사랑하시는 언약의 하나님이시다.
- 신앙은 나의 충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기초함
- 신앙이란 단순히 교회에 몸만 왔다갔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관계
- 하나님을 잊은 지식, 믿음을 잃은 풍요 속에서 나도 이스라엘과 같지 않은가 돌아보아야 함
- 하나님은 심판보다 회복을 원하시는 분. 그리고 하나님께 돌아올 때, 새 마음과 새 회복이 시작됨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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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주) 호 1~14장(통독)
✝️ [ 25/10/26(주) 호 1~14장(통독) ]

[ 1 ~ 3장 ]

- 하나님은 선지자 호세아에게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하라 명령
- 이들의 결혼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상징
- 이스라엘은 마치 고멜처럼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을 사랑한 음란한 아내와 같음, 그러나 하나님은 그 백성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심
- 고멜을 다시 사랑하라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배신한 백성도 다시 품으심


[ 4 ~ 10장 ]

-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제사와 우상숭배로 자신을 망침
- 하나님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도다.”(호 4:6)라고 말씀하십니다.
- 이스라엘은 풍요를 따라 바알을 섬겼고, 정치적 동맹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음
-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교만을 꺾고, 그들을 앗수르의 포로로 넘기셨음
-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이 고난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다시 회복시키시겠다고 약속하심


[ 11 ~ 14장 ]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어린아이처럼 안고 걸음마를 가르친 아버지로 묘사. 이스라엘은 아버지를 떠났음
- 그럼에도 하나님은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호 11:8)라고 말씀하심 
- 하나님은 여전히 돌아오는 자를 기다리심 -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호 14:1)


🙏 묵상

- 우리가 반복해서 넘어져도 하나님은 끝까지 사랑하시는 언약의 하나님이시다.
- 신앙은 나의 충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기초함
- 신앙이란 단순히 교회에 몸만 왔다갔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관계
- 하나님을 잊은 지식, 믿음을 잃은 풍요 속에서 나도 이스라엘과 같지 않은가 돌아보아야 함
- 하나님은 심판보다 회복을 원하시는 분. 그리고 하나님께 돌아올 때, 새 마음과 새 회복이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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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토) 단 1~12장(통독)
✝️ [ 25/10/25(토) 단 1~12장(통독) ]

[ 1장 ]

- 여호야김 왕 3년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은 환관장에게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지 않겠다고 했음
-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은 세상의 유혹을 거절하고 하나님 앞의 거룩함을 지키는 결단
- 하나님이 학문과 지혜를 주셔서 다니엘과 세 친구가 왕에게 선발


[ 2~7장 ]

- 다니엘이 느부갓네살이 본 큰 신상의 금머리, 은가슴, 놋배, 쇠다리는 4개의 제국이고, 태산을 이룬 돌은 하나님의 나라임을 말함
- 느부갓네살이 자신의 금신상에 절하라고 했으나 다니엘의 세 친구가 거부하여 풀무불에 던져졌음. 하나님이 그들을 살려 내시자 오히려 왕은 그들을 승진
- 느부갓네살이 큰 나무의 환상을 말하자 다니엘은 왕이 소처럼 풀을 먹으며 일곱 때를 지날 것이라고 해석했고 실제로 왕은 교만 때문에 이 일을 겪게 됨
- 벨사살 왕이 술을 마시다가 석회벽에 글자를 보고 놀란 뒤 다니엘이 왕의 나라가 나뉘어 메대와 바사에게 넘어갈 것이라고 예언했고 그날 밤 그대로 됨
- 다리오가 다니엘을 으뜸 총리로 세웠으나 정적들이 왕에게 금령을 정하게 하여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의 생명을 지켜주심
- 다니엘은 네 짐승(사자, 곰, 표범, 매우 강한 짐승)의 환상을 보았고, 인자 같은 이가 하나님께 영원한 나라를 받는 환상을 보았음


[ 8~12장 ]

- 다니엘은 벨사살 3년에 숫양(바사)과 숫염소(헬라)가 싸우되 숫염소에게서 네 뿔(네 나라로 갈라짐)이 나고 나중에 한 왕(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이 일어나 성소를 짓밟는 환상을 봄
- 다리오 원년에 다니엘이 예레미야의 책을 읽다가 포로생활 70년 후에 귀환하리라는 예언을 보고 하나님께 간구의 기도를 드림
- 가브리엘이 나타나 7이레(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재건기간)와 62이레(예루살렘 재건이후 그리스도 초림까지의 기간)에 대한 계시를 알려줌
- 고레스 3년에 다니엘은 환상 중에 천사를 통해 미가엘 천사장이 바사군과 싸우지만 이후에는 헬라군이 이를 것이라고 알려줌
- 헬라에서 한 능력있는 왕(알렉산더)이 일어나지만 사방으로 나뉠 것이고, 남방왕(프톨레미 왕조)과 북방왕(셀류쿠스 왕조)간에 전쟁이 이어지다가 스스로를 신보다 높이는 왕(안타오쿠스 에피파네스)이 나타나지만 종말에 이를 것임을 보았음
- 대환난이 있을 것이고 책에 기록된 사람은 구원받을 것이요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수치에 이를 것이라. 천사는 다니엘에게 이 말은 마지막까지 봉함하라고 함


🙏 묵상

- 세상은 강해 보여도 진정한 주권은 하나님께 있음
- 세상 속에서도 신앙의 기준을 타협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
- 하나님은 세상의 인정보다 신실한 결심을 지키는 자를 높이심
- 신앙은 단순히 예배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일
- 하나님은 나를 통해 세상을 비추길 원하심
-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 살자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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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금) 사 49~66장(통독)
✝️ [ 25/10/24(금) 사 49~66장(통독) ]

[ 사 49–57장 ]

- 하나님은 버려진 것 같던 이스라엘을 다시 모으시며 회복하실 분, 곧 메시아(예수 그리스도) 를 약속
- 메시아는 모욕과 고난을 당하시지만, 수치를 당치 않게 하시리니 주가 도우심이라
- 고난받은 종(메시아)을 통해 우리 죄악을 씻으시고 많은 이들을 의롭게 하심
- 하나님은 영원한 자비와 화평의 약속을 세우심
- 이제 누구든지 이방인이나 배경 없는 사람이라도 믿음으로 나아오면 예배자로 받아주심


[ 사 58–66장 ]

- 하나님은 형식적인 금식이나 종교행위가 아니라 정의와 사랑, 자비를 실천하는 삶을 원하심
- 죄가 구원을 막지만 하나님은 친히 구속자로 오셔서 우리를 회복하심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면 어둠 속에서도 열방이 주께로 나아와 예배하게 됩니다.
  - 메시아는 기름부음을 받은 구원자로서 상한 마음을 고치시고, 포로 된 자를 자유케 하심
-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왕관처럼 다시 빛나며 마침내 하나님은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을 세우심. 그곳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영원히 기뻐하며 살 것


🙏 묵상

- 신앙은 단순히 예배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일
- 하나님은 나를 통해 세상을 비추길 원하신다.
-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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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목) 사 36~48장(통독)
✝️ [ 25/10/23(목) 사 36~48장(통독) ]

[ 사 36~39장 ]

- 앗수르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했을 때 히스기야왕은 인간적인 방법이 아닌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대응
- 히스기야의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의 군대를 멸하셨고, 산헤립은 암살당함
- 죽을 병에 걸린 히스기야가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하자 하나님은 그의 생명을 15년 연장시켜 주셨음
- 이후 히스기야는 바벨론 사자에게 자신의 부와 성전의 보물을 자랑했고 이로 인해 하나님은 바벨론 포로의 예언을 선포
- 히스기야의 신앙은 위기 속에서는 강했지만, 평안할 때 교만으로 흔들리는 인간의 연약함을 보여줌

[ 사 40~48장 ]

- 하나님은 포로로 낙심한 백성에게 위로의 말씀을 주심
  -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사 40:2)
- 하나님은 고레스 왕을 사용하여 이스라엘의 회복을 이루시며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보여줌
- 여호와의 영이 임한 메시아를 예언하시며, 온 세상에 정의를 세우고 이방의 빛이 되실 분
- 하나님은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사 43:10)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는 증언 공동체가 되기를 원하심
- 우상은 무력하고 헛되지만 하나님은 유일한 구원자이심


🙏 묵상

- 히스기야처럼 위기 속 신앙뿐 아니라 평안 속 신앙의 겸손을 지켜야 함
- 세상 권력보다 크신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
- 여호와는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낙심한 이들을 새롭게 하심
- 우리는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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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수) 사 27~35장(통독)
✝️ [ 25/10/22(수) 사 27~35장(통독) ]

[ 사 24~27장 ]

- 이사야는 전 세계에 임할 하나님의 보편적 심판을 선포한
- 인간의 죄와 교만으로 세상이 황폐해지지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포악자에게서 보호하시며, 시온 산에서 만민을 위한 잔치를 베푸심
- 죽음의 장막을 제하시고 눈물을 씻기시는 하나님(사 25:8)은 구원의 성벽이 되어주심
- 그날에 여호와께서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실 것이요 돌아온 백성들이 예배하리라(27장)
-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평강의 노래가 있으며, 돌아온 백성들은 새로운 포도원에서 예배하는 공동체로 회복
- 세상의 불의가 흔들려도 공의의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확신이 우리 믿음을 단단히 붙듬


[ 사 28~35장 ]

- 이스라엘과 유다는 교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고 애굽의 힘에 의지
-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교만을 꺾으시며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사 30:15)라고 말씀하심
- 입술로만 경외하던 예루살렘은 심판을 받지만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자에게는 한 왕, 곧 의로운 메시아의 통치가 예언 - 장차 한 왕이 통치하리니 위로부터 영이 임하시고 화평의 날이 되리라
-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해 진노하시고 보복하시는 날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심


🙏 묵상

- 세상의 정의가 무너진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의 공의는 반드시 실현됨
- 문제를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대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침묵의 믿음을 배워야함
- 심판의 메시지 안에서도 하나님은 회복과 새 창조의 길을 준비하심
-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세상 속에서도 예배와 순종으로 사는 삶을 지켜야 함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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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화) 사 13~23장(통독) | ✏️ 신앙 에세이: 공학윤리
✝️ [ 25/10/21(화) 사 13~23장(통독) ]

[ 사 13~14장 ]

- 하나님은 메대인을 들어 갈대아인을 치시며, 세상 권세의 교만을 꺾으심
-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사 14:12)
  - 이는 교만의 상징으로,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려 한 인간의 교만이 결국 심판받음을 보여줌
- 하나님은 또한 앗수르와 블레셋에도 경고


[ 사 15~20장 ]

- 주변 나라들에 대한 경고 
 - 모압: 교만으로 인해 하룻밤 사이에 멸망하며 3년 안에 완전히 무너짐
 - 다메섹과 북이스라엘: 구원의 하나님을 잊었기에 멸망의 길로 감
 - 구스(에디오피아): 강대한 나라였지만 하나님 앞에서 꺾임. 그러나 훗날 시온으로 와 여호와께 경배함
 - 애굽: 잔인한 군주와 어리석은 지도자들로 인해 망하지만 결국 회복되어 하나님께 제단을 세우는 나라가 됨을 약속받음


[ 사 21~22장 ]

- 엘람과 메대가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그 화려한 성읍은 무너짐
- 에돔과 아라비아도 역사 속에서 사라짐
- 예루살렘은 외세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우상에게 분향하고 인간의 계략을 의지한 죄로 책망받음
- 이사야는 자신의 옷을 벗고 3년간 다니며 애굽이 장차 당할 수치를 예표(사 20:1-6 애굽이 당할 수치)


[ 사 23장 ]

- 두로와 시돈은 고대의 무역 중심지로 애굽의 곡물을 들여와 열국의 시자 역활을 하였지만 경제적 교만과 탐욕의 상징
- 하나님은 갈대아인에게 그들을 치게 하시고, 70년 후 회복을 약속


[ ✏️ 신앙 에세이: 공학윤리 ]

1️⃣
초등학교 3학년때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6개월간 영어 과외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암기를 싫어했던 저는, 단어의 발음을 외우는 숙제를 제일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교재 그림 밑에 저만 알아볼 수 있는 작은 글씨로 한글 발음을 몰래 적어두곤 했습니다. 과외 선생님이 오셔서 테스트하실 때, 기억나지 않는 단어는 그 작은 글씨를 훔쳐보며 위기를 모면하곤 했습니다.


2️⃣
지난 토요일에 K사에서 주최한 AI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주어진 시간동안 여러 문제를 풀어야했는데, 문제 중 하나가 PDF 논문에 다양한 기술로 숨겨진 문장을 AI로 찾아내는 문제였습니다.
답 중에 하나가 '이 논문을 통과시켜야한다'라는 영어로 된 문장이 있었습니다.

최근 국내의 한 대학에서 논문 심사 AI를 속이기 위해 보이지 않는 프롬프트를 숨겨 긍정적인 평가를 유도했던 사건을 연상하게 하는 문제였습니다.


3️⃣
대학시절 수강한 공학윤리 수업에서 'Different Forms of Dishonesty'라는 주제로 '의도적 기만(Deliberate Deception)'을 배운 적이 있습니다.
deliberate deception은 의도적으로 은폐하여 다른 사람을 잘못 인식하게 하는 행위입니다. 위의 사례처럼 프롬프트를 숨겨서 리뷰 AI를 속이는 행위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사례일 것입니다.


4️⃣
공학 기술은 그 분야의 전문가만 아는 복잡한 영역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대충 넘어가도 아무도 모르겠지", "원칙대로 수정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와 같은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저 역시 회사에서 이런 상황을 자주 만납니다만, 공학 윤리 강의실이 항상 생각납니다.

성경은 수많은 구절을 통해 정직과 진실함을 강조합니다.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레 19:11)"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시 51:6)"

저의 어린시절의 과외 선생님, 숨겨진 프롬프트에 속아 넘어간 AI 등등.. 사람과 기계는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코드 한 줄, 아무도 모를 것 같은 업무의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정직하게 서기를 기대하며 마칩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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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월) 사 1~12장(통독)
✝️ [ 25/10/20(월) 사 1~12장(통독) ]

[ 사 1-6장 ]

- 이사야의 첫 메시지는 너무나 아프게 다가오는 장면
-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향해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사 1:12)'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종교적인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의 중심
- 하나님은 심판 속에서도 남은 자를 통해 모든 것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


[ 사 7-12장 ]

- 강대국 앗수르의 위협 앞에 두려워하며 인간적인 방법을 찾던 아하스 왕의 모습은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세상의 힘(스펙, 돈, 권력)을 더 의지하려는 우리의 못브을 돌아봄
- 하나님은 그런 아하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의 징조를 약속하심
- 하나님은 세상의 강대국 앗수르마저도 당신의 심판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시고 교만해진 그들 역시 심판하심을 보여주심
   - 역사의 주관자는 세상의 권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임!
- 이사야는 가장 위대한 소망을 노래. 고통받던 땅에 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불릴 것이라고 말함
- 이 모든 심판의 과정은 우리를 절망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이요 희망이심을 바라보게 하기 위함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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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주) 아 1~8장(통독)
✝️ [ 25/10/19(주) 아 1~8장(통독) ]

[ 아 1:1~5:1 ]

-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이 시작
- 대화 속에는 사랑의 설렘, 순결, 그리고 서로에 대한 존귀함이 가득
- 솔로몬은 그녀를 귀하게 여기며 칭송하고, 여인은 왕의 사랑을 기쁨으로 받아들임
- 서로를 향한 노래와 고백 속에서 사랑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깨닫게 됨

[ 아 5:2~6:13 ]

- 사랑이 깊어질수록 권태와 오해의 시기가 찾아옴
- 술람미는 한밤중 찾아온 왕을 잠시 거절하고, 그 후에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고 눈물로 회복을 고백

[ 아 7:1~8:14 ]

- 서로를 깊이 아는 연합의 사랑으로 자람
- 서로의 존재 안에서 안식과 기쁨을 찾음
-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아 8:6~7)
  - 이 고백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잘 드러내는 구절로 그리스도의 사랑은 영원하며 어떤 시련도 끊을 수 없음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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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토) 전 1~3장(통독) | 💬 성도의 교제
✝️ [ 25/10/18(토) 전 1~3장(통독) ]

[ 전 1:1~11 ]

- 전도자는 인생의 본질을 단호하게 선언 -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 해 아래에서 사람이 아무리 수고하고 애써도 남는 것은 없음
- 해는 뜨고 지며, 바람은 돌고, 강물은 바다로 흐르되 채워지지 않음. 자연은 반복되고, 인생은 순환하지만 본질적 변화는 없습니다.

[ 전 1:12~11:8 ] 

- 전도자는 지혜, 쾌락, 부, 명예, 수고를 모두 경험하며 인생의 본질을 탐구
- 지혜의 헛됨:: 많이 알수록 번뇌가 많고, 아는 만큼 괴로움이 깊어짐
- 쾌락의 헛됨:: 술, 쾌락, 건축, 예술, 재산 등 모든 즐거움을 누렸으나 마음은 공허
- 노동의 헛됨:: 열심히 일했지만 그 결실을 어리석은 자가 이어받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탄식
- 결국 사람에게 남는 것은 일상의 단순한 기쁨인 “먹고 마시고 수고함”뿐이라 고백

[ 전 3 ]

- 인생에는 때가 있고 기한이 있습니다. -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다. ...”
- 하나님은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으나,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측량하지 못하게 하셨음
- 즉, 인간은 유한한 존재로서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며 살아가는 것 외엔 다른 길이 없음

🙏 묵상
-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 성취, 돈, 관계, 지식 — 그 어떤 것도 영원을 채워주지 못함
- 그러나 이 허무의 끝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는 자만이 참 평안을 얻음


💬 성도의 교제

오늘 K사 주관 AI 대회가 있어서 뒹글거리며 공부하다가

(매우매우 AI로 제작한 것 같은) Childlike Media에서 제작한 'The Bible in 90 Seconds' 영상을 보았습니다.
종교 영상이지만 올린지 2주도 안되었는데 30만 정도의 조회수를 기록합니다.

제 의지로 성경을 읽은건 9살부터 였습니다. 
교회 가기전에 아랫목에서 쉬운 성경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성경의 상황이 머리에 그려지지 않아 제멋대로 상상하던 순간이 생각이납니다.

성경의 실제 엄밀한 고증과는 차이가 물론 있겠지만
AI를 통하여 역동적인 90초간의 성경속을 탐험할 수 있는 참 좋은 시대입니다.

영상의 댓글을 쭉 보다가다 한 댓글에 시선이 머물렀습니다.

"The bible is boring"
Thats the dialogue from someone that hasnt read it
( “성경은 지루해.” 그건 성경을 읽어 보지 않은 사람이 하는 말이야.)

창조와 타락, 구원과 사랑이 담긴 이토록 역동적인 이야기가 성경에 담겨있습니다.
성경의 진짜 가치를 잊은 채, 그저 어렵고 딱딱한 텍스트로만 여기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https://youtu.be/Slawb3xlxo0?si=5qXBi99G1SXT_bVa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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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금) 욥 32~42장(통독) | 💬 성도의 교제
✝️ [ 25/10/17(금) 욥 32~42장(통독) ]

[ 욥 32~37장 ]
- 이제까지 말이 없던 젊은 엘리후가 등장
- 그는 욥과 친구들의 논쟁을 듣다가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으신다고 말하며 나섬
- 엘리후는 고난의 이유를 단순히 죄의 대가로만 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사람을 연단하시고, 교훈하시며,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을 허락하신다고 말함
- 하나님의 정의와 전능하심을 강조하며 인간이 다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의 계획은 완전하다고 증언
- 욥에게 '분노하지 말라, 하나님은 곤고한 자를 버리지 않으신다'고 권면하며 하나님의 음성과 일하심은 인간의 이성으로 다 헤아릴 수 없음을 인정하라고 말함

[ 욥 38~42장 ]
 - 하나님은 폭풍우 가운데 욥에게 반문하시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이해하는가 대답해 보라고 말씀하심
 - 자신을 구원할 수 없는 너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라고 말씀하시며, 베헤못과 리워야단을 통제할 수 있느냐고 도전
 - 욥은 자신의 무지했음을 회개했으며 하나님은 세 친구에게 그들의 주장이 옳지 못하다고 지적하시며 욥에게 가서 사죄의 기도를 요청하라고 하셨음
 - 하나님은 욥을 회복하사 가족과 재산을 주셨고 욥은 140년을 더 살다가 죽었다.


[ 🙏 한줄 묵상 ]

- 고난의 이유를 다 알지 못해도 하나님은 여전히 선하시며 나를 잊지 않으심
-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 속에서도 말씀하시고, 때로는 침묵을 통해 더 깊은 믿음으로 우리를 초대하심
- 우리의 삶에서 답을 찾지 못할떄 욥처럼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 앞에 잠잠히 서는 법을 배워야 함
-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에서 떠남이 명철’(욥 28:28) 이 고백이 결국 욥기의 결론이자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 성도의 교제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하시나요??

회사에서 아침 묵상할 때 앱을 켜지 않고 성경을 듣고 싶다는 생각으로
2020년 말에 드라마바이블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을 개발하였습니다.
3년동안 17,000명 정도 이용해 주셨는데 기술적인 문제로 24년 초에 서비스를 종료하였습니다.

이번 추석 때 이 부분을 해결하여 앱 심사 통과하여 공개합니다^^..

https://store.whale.naver.com/detail/dfhagfnmecmkhdoeggeokfmmkbpiahek 
- 모바일에서는 접속이 안되며 PC에서만 접속 가능합니다.
- 스토어에 있는 마지막 사진은 제가 섬겼던 대학공동체 채플 사진입니다.ㅎㅎ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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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목) 욥 22~31장(통독)
✝️ [ 25/10/16(목) 욥 22~31장(통독) ]

[ 욥22 ~ 26장 ]
- 엘리바스가 욥의 악행 때문이라며 겸손하라고 말함
- 욥은 하나님의 단련 후에 정금과 같이 나오리라 말하면서 세상의 악을 한탄.
- 빌닷은 벌레같은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를 주장하냐고 공격.
- 욥은 친구들이 도움이 안 된다면서 하나님의 행사를 다 헤아릴 수 없다고 말함

[ 욥27-31장 ]
- 욥은 자신의 의를 주장하면서 세상에서 지혜를 찾을 수 없다고 한탄하며 주를 경외함이 지혜라고 함
- 행복했던 과거를 생각할 때 지금의 자신의 모습은 너무나 처참하다고 함
- 욥은 구체적으로 죄를 짓지 않았음을 밝히며 전능자의 대답을 바란다고 말함


[ 🙏 한줄 묵상 ]

- 고난 중에도 믿음을 지키는 것은 이해가 아닌 신뢰의 문제
  - 욥은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분을 신뢰하는 믿음을 놓지 않았음
- 하나님을 경외함이 참된 지혜
 - 세상은 지식을 추구하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진짜 지혜의 시작
- 신앙의 진정성은 결과가 아니라 태도에서 드러남
- 욥은 복이 사라져도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다. 욥 고난 속 믿음이 정금같은 신앙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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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수) 욥 15~21장(통독)
✝️ [ 25/10/15(수) 욥 15~21장(통독) ]

[ 15장 ]
- 엘리바스는 욥의 말을 듣고 오히려 그가 교만하다고 몰아붙임
- 고난받는 자에게 논쟁으로 대응하는 모습은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종종 보이는 오해

[ 16~17장 ]
- 욥은 친구들의 조롱 속에서 하나님 앞에 중보자를 요청

[ 18장 ]
- 빌닷은 여전히 욥을 악인으로 몰며 그가 받을 심판을 묘사
- 하지만 욥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제는 하나님을 직접 보고 싶다고 고백

[ 20장 ]
- 소발은 악인이 결국 자신이 뱉은 독으로 망할 것이라 말함
- 현실의 복과 저주만을 기준으로 하나님의 정의를 재단

[ 21장 ]
- 욥은 친구들의 인과응보 논리를 반박
- 악인도 잘살고 의인도 고난당하는 현실을 모르느냐?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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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화) 욥 1~14장(통독)
✝️ [ 25/10/14(화) 욥 1~14장(통독) ]


[ 1. 욥의 고난 (욥 1~2장) ]

- 욥은 동방에서 가장 부유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직한 사람이었다.
- 그런데 사탄이 하나님 앞에서 욥의 믿음을 시험하자 하나님은 욥을 시험대 위에 올리신다.
- 하루아침에 욥은 재산도, 자녀도 잃었고, 이후에는 온몸에 종기가 나서 고통 가운데 앉아야 했다.
- 욥의 아내는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고 세 친구가 찾아와 7일 동안 함께 울며 침묵했다.


[ 2. 첫 번째 논쟁 (욥 3~14장) ]

(1) 욥의 탄식 (3장)
- 고난이 극심해지자 욥은 태어난 날을 저주
-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라는 절규 속에서 그의 믿음보다 인간의 연약함이 드러남

(2) 엘리바스의 주장 (4~5장)
- 엘리바스는 욥에게 네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이라며 하나님의 징계를 인정하라고 함

(3) 욥의 반응 (6~7장)
- 욥은 잘못이 없는 자신을 동정해주지 않는다며 시련이 계속될 것을 걱정

(4) 빌닷의 주장 (8장)
- 빌닷은 욥의 자녀들이 죄를 지어서 벌을 받은 것이라고 말함
- 욥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고난의 까닭을 알려달라고 말함

(5) 소발의 충고 (11장)
- 소발은 욥이 죄악을 버리면 환난이 지나갈 것이라고 충고

(6) 욥의 결론 (12~14장)
- 욥은 친구들의 말이 틀렸다고 반박하며 하나님께 직접 대답해 달라고 요청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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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월) 에스라 7~10장(통독) | ✏️ The Message: 기독교인과 점술
✝️ [ 25/10/13(월) 에스라 7~10장(통독) | ✏️ The Message: 기독교인과 점술 ]

[ 말씀 요약 ]

- 아닥사스다 왕은 율법학자이자 제사장인 에스라에게 조서를 내려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고 왕과 백성을 위해 기도하도록 명령
- 에스라는 제사장들과 레위인, 느디님 사람들과 함께 아하와 강가에 모여 금식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함. 또한 성전에 바칠 예물을 지니고 안전하게 예루살렘에 도착
- 에스라는 이스라엘 백성, 제사장, 레위인들이 이방 여인들과 통혼한 죄를 범했음을 알고 통곡하며 회개
- 백성은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이방 여인들을 아내로 맞이한 자들이 모두 그들을 내보내기로 맹세하였고, 에스라의 인도로 공동체의 죄를 정결하게 함


[ ✏️ The Message: 기독교인과 점술 ]

1️⃣
저의 전 직장은 이커머스 서비스를하는 SK 그룹사에 속한 회사였습니다. 서울역 맞은편의 거대한 주황색 건물, 바로 드라마 미생의 배경으로 유명한 서울스퀘어가 근무지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입사했을 때, 회사는 이미 경쟁사의 공격적인 성장에 밀려 조금씩 내리막을 걷고 있었습니다.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아주 흥미로운 분석 글이 올라왔습니다. 회사의 부진이 다름 아닌 풍수지리 때문이라는 주장이었죠.

내용이 긴데 간략하게 요약하면 이러합니다.

- 서울의 주산(主山)인 남산의 기운이 서울역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가는데 거대한 서울스퀘어 건물이 그 길목을 거대한 벽처럼 떡하니 가로막고 있는 형상
- 서울역 앞은 여러 개의 큰 도로가 합쳐지고 흩어지는 복잡한 곳으로, 풍수에서는 건물 정면으로 도로가 곧장 뚫려 있으면 빠르게 달리는 차들이 뿜어내는 에너지가 건물에 곧장 부딪히는 직충살(直衝煞)에 해당

이 건물의 주인이었던 대우그룹의 해체, 금호그룹 워크아웃 그리고 서울스퀘어 입주사인 위워크 파산 등등 서울스퀘어를 거쳐갔던 기업들이 좋지 못한 상황을 이야기하며 주장에 힘을 더하였습니다.

단순한 미신으로 치부하기엔 찝찝했던 탓일까요. 제가 퇴사한 지 1년 후, 회사는 정말로 서울스퀘어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사옥을 옮겼습니다.


2️⃣
요즘 어딜 가나 타로나 사주 카페를 쉽게 볼 수 있고 데이트 장소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사, 결혼과 같이 인생의 중대사의 길일(吉日)을 정하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첫 직장에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어, 회사 문서에서 작년 시무식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곳에는 돼지머리를 놓고 사업의 번창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내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국내에 등록하고 활동하는 공식 점집이 80만곳, 비공식적인 점집을 20만곳으로 추정합니다. 이는 25년동안 5배가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2024년 기준 장로교에 속한 목사님의 숫자가 2만 3천명이니 그 숫자가 어마어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인의 4명중 1명은 점을 봤다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전 직장에서는 제가 퇴사 후 운세와 랜덤 포인트 지급하는 서비스를 오픈하였습니다. 이후 여러 IT 서비스에서 점과 서비스 내 보상을 결합한 형태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유명 연예인들이 무속을 공부하는 모습이 미디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기도 합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재미로 보는 건데 뭐 어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3️⃣
인간은 미래에대한 불확실성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것을 인류의 문명의 시작부터 점, 주술, 무속을 통하여 해석을 하려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이를 엄격하게 금하고 있습니다.

"
10.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11.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12. 이런 일을 행하는 모든 자를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
(신 18:10-12)
"

단순한 문화적 금기가 아니라, 영적 권위와 신뢰의 문제입니다. 미래와 인도하심을 하나님께 맡기라는 명령을 어기고 다른 영적 통로를 찾는 행위는 우상 숭배로 간주됩니다.


4️⃣
점술은 종종 비진리인 거짓 영과 혼합주의를 삶에 들이는 통로가 됩니다. 처음엔 호기심이지만 반복될수록 의존이 생기며 불안, 통제 욕구, 두려움을 키웁니다.

"
13.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고후 11:14)
"

사주팔자는 미신이 아니라 과학적인 통계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사탄은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도 하며, 진실처럼 보이는 메시지로 사람을 속입니다. 
영적 문을 열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5️⃣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점괘 속 몇 글자로 알려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손을 잡고 그 미래를 함께 걸어가 주시는 분입니다.우리의 모든 날을 계획하시고,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목자이십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부정하고 떠나며 방황하는 우리의 방황의 순간조차도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탁월한 재료로 사용하시는 놀라운 분이십니다.

-

영적으로 어두워져가는 세상입니다.

성경에 영적으로 어두웠던 시대인 분열왕국 시대인 북이스라엘에 엘리야와 엘리사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세상과 구별된 빛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어제 컴앤씨교회 비전을 낭독한 것처럼 '성령충만한 하나님 나라 백성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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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주) 에스라 1~6장(통독)
✝️ [ 25/10/12(주) 에스라 1~6장(통독) ]

1️⃣ 말씀 요약

스룹바벨의 인도 아래 1차로 귀환한 백성들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였고, 에스라의 인도 아래 2차로 귀환한 백성들은 신앙의 회복에 힘썼다.

[ 성전 재건 (에스라 1~6장) ]

- 바사 왕 고레스는 예레미야의 예언이 이루어지도록 명령을 내려 남아 있던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게 함
- 유다와 베냐민 지파 사람들, 제사장과 레위인 등 42,360명이 일어나 귀환하였고 총독 세스바살이 성전의 기명들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왔다. 그들은 돌아와 각자의 성읍에 거주함
- 귀환한 백성은 일곱째 달에 예수아와 스룹바벨의 지도 아래 성전 공사를 시작함
- 그러나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이 성전 건축을 방해하며 아닥사스다 왕에게 고발하여 예루살렘 성과 성곽의 공사가 중단됨
- 이후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백성은 다시 성전 건축을 시작
- 이에 유브라데 강 서쪽 총독이 다리오 왕에게 고발했으나, 다리오 왕은 고레스의 조서를 찾아보고 성전 건축을 재개하도록 허락
- 마침내 다리오 왕 제6년 아달월 3일에 성전이 완공되어 봉헌되었고 백성은 유월절을 지킴


2️⃣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약속을 신실히 이루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세워 무너진 성전을 다시 세우게 하시고
수많은 방해와 두려움 속에서도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다시 일어서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배우게 하여주세요.
세상의 조롱과 대적이 크다 할지라도 주께서 함께하시면 능히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 믿음의 재건이 필요합니다. 겉모습의 성전이 아니라 주님이 거하실 수 있는 마음과 공동체를 새롭게 하여주세요.
세상의 염려와 유혹으로 무너진 신앙의 기초를 다시 세우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굳게 서게 하여주세요.

학개와 스가랴를 보내어 다시 일어나게 하신 것처럼,  낙심한 영혼들을 일으키시고 주의 사명을 새롭게 하여 주세요.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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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토) 역대하 34~36장
✝️ [ 25/10/11(토) 역대하 34~36장 ]

1️⃣ 말씀 요약

[ 34장 ]
- 요시야는 8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우상과 산당을 철저히 제거하였음
- 그러던 중 성전을 수리하는 중에 율법책이 발견됨. 율법을 들은 요시야는 옷을 찢으며 회개하고 여선지 훌다의 예언을 들음
- 하나님은 유다를 향한 심판이 정해졌다고 하였지만 요시야의 겸비함으로 생전에는 재앙을 미루심
- 요시야는 백성과 함께 언약을 새롭게 세우며 모든 우상을 제거합니다.

[ 35장 ]
- 요시야는 율법의 규정대로, 사무엘 시대 이후 가장 성대하고 기쁨이 넘치는 유월절 예배를 드림
- 백성들이 질서 있게 제사를 드리며, 모든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
- 요시야는 애굽과의 불필요한 전쟁에 나가지 말라는 애굽 왕을 통한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고집을 부리다가 허무하게 전사하는 비극을 맞이함

[ 36장 ]
- 요시야의 죽음 이후,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유다의 왕들은 모두 악을 행하며 나라는 
- 결국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은 완전히 멸망하고 성전은 불타며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감
- 바사 왕 고레스가 유다 백성의 귀환과 성전 재건을 명령하는 칙령으로 마무리되며 귀환의 길을 열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말씀으로 기준을 세우시는 분
 ➜ 율법책이 발견되었을 때 요시야가 즉시 반응하게 하신 것처럼 말씀을 통해 백성을 새롭게 하심
- 말씀 앞에서 겸비한 한 사람을 찾으시는 분
- 역사의 주관자이신 분
 ➜ 바벨론의 침략, 포로 시대, 고레스의 회복 명령까지 모두 하나님의 계획 아래 이루어졌음
- 어떤 절망 속에서도 반드시 구원과 회복이라는 마지막 장을 준비해두시는 소망의 하나님


3️⃣ 적용하기

- 요시아와 같이 매일 말씀 앞에서 내 마음을 점검
-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습관을 회복


4️⃣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요시야처럼 말씀을 발견할 때 즉시 반응하는 민감한 마음을 주세요.
신앙의 열심이 습관으로만 남지 않게 하시고 진심으로 주님을 찾는 마음을 지키게 하여주세요.
무뎌진 제 마음을 말씀으로 찢어주시고 요시야와 같이 주님 앞에서 겸비하게 하여 주세요.

영적으로 충만할 때 교만하지 않고 더욱 주님을 의지하는 지혜를 주세요.
반복되는 주님의 경고를 더 이상 무시하지 않고 즉시 돌이키는 순종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세요.
절망 끝에 희망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붙들고 다시 일어서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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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금) 역대하 31~33장
✝️ [ 25/10/10(금) 역대하 31~33장 ]


1️⃣ 말씀 요약

[ 31장 ]
- 히스기야는 우상을 철저히 제거하고 성전 예배를 온전히 회복
- 제사장과 레위인을 조직하여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고 백성들도 십일조와 예물을 기쁨으로 드림

[ 32장 ]
- 앗수르 왕 산헤립이 대군을 이끌고 유다를 침공함
- 히스기야는 백성들을 모아 기도로 하나님께 의지하였으며,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여 천사를 보내 앗수르 군사를 멸하심
- 히스기야는 큰 승리와 부요함 이후에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은혜에 합당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 히스기야는 병에 걸리고 기도로 낫게 됨. 그러니 이후 낫게 되었을 때 교만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그 일로 인해 징계가 임할 뻔함. 히스기야가 겸손히 돌이키자 하나님의 은혜가 다시 임합니다

[ 33장 ]
- 므낫세는 아버지 히스기야와 달리 심히 악을 행하고 우상 숭배에 빠짐. 앗수르에 사로잡혀 고난을 당한 후에야 하나님께 겸손히 기도하여 회복
- 그러나 므낫세의 아들 아몬은 회개하지 않고 계속 악을 행하다가 신하들에게 죽임을 당함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죄인이라도 겸손히 회개하면 용서하시는 분
 ➜ 므낫세는 인간적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최악의 죄인이었음
 ➜ 가장 비참한 자리에서 자신을 낮추고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그의 과거를 묻지 않으시고 그의 기도를 들으셨으며 그를 완전히 회복시켜 주셨음
- 헌신과 질서를 기뻐하시며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길 원하시는 하나님.
- 위기의 순간에 기도하는 자와 함께하시고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3️⃣ 적용하기

- 공동체 안에서 말씀과 예배를 우선순위로 두고, 헌신을 기쁨으로 실천
- 위기 앞에서 불안해하기보다, 히스기야처럼 먼저 기도로 나아가겠음
- 실패와 고난 가운데서도 즉시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오는 삶을 선택


4️⃣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계산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한마음으로 기쁘게 드리는 헌신을 회복시켜 주세요.

두려운 문제 앞에서 불평 대신 믿음을 선포하게 하시고, 저의 선포를 통해 일하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하여 주세요.

죄 가운데 진실되게 기도할때 용서하고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의지합니다.
히스기야처럼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시고, 므낫세처럼 죄 가운데서도 돌이킬 수 있는 은혜를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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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목) 🍁 추석 특집: 창조과학 특집 - 7일 창조(창 1:1)
✝️ [ 25/10/09(목) 🍁 추석 특집: 창조과학 특집 - 7일 창조(창 1:1) ]

1️⃣ 창조를 바라보는 시각

이 글은 애초에 다루고 싶지 않았던 주제입니다. 교회 안에서 공적으로 논의되는 경우도 드물고, 관점이 조금만 달라도 당신은 성경을 그렇게 보느냐라며 시험에 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조심스러운 영역입니다.

최근 한 기독교 목회자 유튜브 채널에서 창조과학(*)을 주제로 대담이 진행되었고, 초대된 게스트가 유신진화론(**)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 대화를 접하며, 오늘은 창조과학의 주제를 추석 특집으로 꺼내보았습니다.

논쟁을 위한 논쟁이 아니라, 신앙의 뿌리를 더 깊이 성찰하기 위한 시도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는 창조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창세기의 첫 구절을 어떤 틀로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성경을 바라보는 세계관, 과학에 대한 태도, 그리고 신앙 생활의 실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창조에 대한 사유는 복잡한 이야기가 아닌, 신앙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점입니다.

군에서 헌병으로 복무하던 시절, 새벽 근무를 서던 때가 있었습니다. 한 후임이 긴 시간의 고단함을 달래고자 제게 창조과학에 대해 들려 달라고 요청했고, 우리는 차가운 초소에서 몇 시간동안 창조의 대하 드라마를 풀어나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7일 창조 이야기만 해보려고 합니다.

-
저자 주*: 창조과학은 성경에 나오는 6일 창조, 노아의 홍수 같은 이야기들에 대해서 성경 기록은 역사적, 과학적으로도 100% 사실이라고 대답하며 과학적 증거로 이를 뒷받침하려는 입장

저자 주**: 유신진화론은 창조의 방법으로 진화론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셨을 것이다는 주장


2️⃣ 창조과학과 진화론

성경은 과학책이 아니니 그 방법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진화의 방법으로 창조하셨을 수 있다라고 위에서 이야기한 유튜버 게스트처럼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러면 꽤 복잡한 창조가 이해되는 것 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1장을 제대로 본다면 진화론과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진화론: 태양과 별들이 지구보다 먼저 생김
- 창세기 1장: 지구가 태양과 별들보다 먼저 생김

- 진화론: 뭍이 바다보다 먼저
- 창세기 1장: 바다가 뭍보다 먼저

- 진화론: 물고기가 과일나무보다 먼저
- 창세기 1장: 과일나무가 물고기보다 먼저

- 진화론: 식물이 오늘날 산소(대기)를 생산
- 창세기 1장: 산소(대기)는 식물보다 먼저

- 진화론: 태양이 식물보다 먼저
- 창세기 1장: 식물이 태양보다 먼저

- 진화론: 태양이 지구의 첫 번째 빛
- 창세기 1장: 빛이 태양보다 먼저

- 진화론: 파충류가 새보다 먼저
- 창세기 1장: 새가 파충류보다 먼저

- 진화론: 창조과정이 지금도 계속 진행
- 창세기 1장: 창조는 완료되었음


3️⃣ 첫째 날: 모든 것의 시작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1)

성경의 첫 문장에 우주의 기본 설계도가 다 담겨있습니다. 태초에(In the beginning)라는 단어에서 시간이, 천(heaven)이라는 단어에서 공간이, 지(earth)라는 단어에서 물질이 동시에 창조되었습니다. 시간, 공간, 물질 없이는 우주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현대 과학은 이제야 이야기하는데, 성경은 첫 문장부터 선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처음부터 지구가 물로 덮여 있었고, 이미 스스로 돌고(자전)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라는 구절은 지구가 자전해야만 가능한 현상입니다.

가장 신기한 건, 아직 태양이 없는데 빛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창조과학에서는 하나님께서 넷째 날 태양이라는 전구를 끼우시기 전에, 먼저 전기(에너지) 자체를 흐르게 하신 것입니다. 이 빛은 온 지구에 생명이 시작될 수 있는 근본적인 에너지를 공급했습니다.


4️⃣ 둘째 & 셋째 날: 생명을 위한 무대 준비 (대기, 땅, 바다, 식물)

둘째 날, 하나님은 물을 나누어 하늘 위와 아래로 두시고 그 사이에 궁창(대기)을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숨 쉬는 이 공기는 질소 78%, 산소 21% 등 생명에 가장 완벽한 비율로 하나님께서 조합한 것입니다.

셋째 날에는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드디어 뭍(땅)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마른 땅 위에 각양각색의 식물들이 창조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종류대로'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식물이 하나의 조상에서 진화하도록 만드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각자의 독특한 설계도대로 질서 있게 창조하셨습니다. 소나무는 소나무의 종류대로, 민들레는 민들레의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아베바로부터 진화했다는 설에 창조과학은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입니다.


5️⃣ 넷째 날: 우주의 조명과 시계 창조 (해, 달, 별)

하나님은 첫째 날 만드셨던 근원적인 빛을 대체할 광명체(light-giver)인 해와 달과 별을 하늘에 다셨습니다.

해는 지구와 단 1%만 가깝거나 멀었어도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완벽한 거리에 놓였습니다. 달 역시 완벽한 크기와 위치에서 밀물과 썰물을 일으켜 바다를 정화합니다. 하늘의 별들은 그 수를 셀 수도 없을 만큼 광대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창조과학이 발견한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태양계의 행성들은 모두 같은 방향으로 돌지 않습니다. 금성은 거꾸로 돌고, 천왕성은 거의 누워서 돕니다. 많은 위성들도 행성과 반대 방향으로 돌고 있죠. 만약 모든 것이 하나의 가스 덩어리에서 우연히 만들어졌다면 이런 개성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마치 공장에서 똑같은 물건을 찍어내는 것이 아닌,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작품을 만드신 위대한 예술가의 서명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단지 아름다우라고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계절과 날짜와 해를 알려주는 정확한 시계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6️⃣ 다섯째 날: 하늘과 바다의 생명 (새, 물고기)

하나님은 텅 비었던 하늘과 바다를 생명으로 가득 채우셨습니다. 그런데 이때 창조된 동물들은 그냥 평범한 생명체들이 아니었습니다.

딱따구리는 총알보다 빠른 속도로 나무를 쪼지만 뇌진탕에 걸리지 않습니다. 뇌를 보호하는 특수 충격 흡수 장치가 있고, 길고 긴 혀를 평소에는 뇌 주위에 감아서 보관하는 놀라운 설계를 가졌습니다.

폭격수 딱정벌레는 몸 안에 두 종류의 화학물질(과산화수소, 하이드로퀴논)을 따로 보관했다가, 위기의 순간에 효소를 섞어 섭씨 100도의 뜨거운 가스를 발사하는 정교한 화학 무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여름을 보낸 흰목 노리새 부모는 아프리카로 먼저 떠나버립니다. 홀로 남은 아기 새는 몇 주 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수천 마일의 낯선 길을 날아 부모를 정확히 찾아갑니다.

이 모든 것이 아주 긴 시간에 걸쳐 우연히 하나씩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정교하고 완벽합니다. 지혜로운 설계자가 처음부터 모든 기능과 본능을 완벽하게 디자인하여 생명을 불어넣으신 것처럼 보입니다.


7️⃣ 여섯째 날: 땅의 생명 (동물, 인간)

하나님은 땅 위를 거닐 동물들을 만드셨습니다. 다섯쨰 날과 같이 이 또한 평범한 생명체들이 아닙니다.

기린은 높은 혈압을 가졌지만, 고개를 숙여 물을 마실 때 뇌의 혈관이 터지지 않습니다. 목에 혈압을 조절하는 특수 밸브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땅을 경이로운 동물들로 채우신 후, 드디어 창조의 마지막 걸작품을 만드셨습니다. 바로 우리 인간입니다. 우리는 다른 동물들처럼 단지 놀라운 기능을 가진 존재가 아닙니다.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창조를 마치신 후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이는 단지 건조한 보기 괜찮네 정도의 감상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고, 조화로우며, 흠 하나 없는 최상의 상태라는 선언입니다. 처음 창조한 세상은 완벽한 세상이었습니다.


8️⃣ 일곱째 날: 안식과 하루

모든 창조를 마치신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이 정말 6일만에 이 모든 것이 일어난것에 의문을 갖는 분이 있습니다. 창세기의 하루는 아주 긴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24시간으로 해석하는것에 대해서 문자주의적인 해석이라고 비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창조과학은 성경 언어를 통해 명확한 답을 제시합니다. 창세기의 '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욤'은, 구약 성경에서 숫자나 '저녁과 아침'이라는 단어와 함께 쓰일 때,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우리가 사용하는 24시간 하루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하나님께서 직접 주신 십계명에 있습니다.출애굽기 20장 11절에서 하나님은 엿새 동안 힘써 일하고 일곱째 날에 쉬라고 명령하시며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십니다.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출 20:11)' 만약 창조의 하루가 수억 년이었다면, 우리에게 6일 일하고 하루 쉬라는 말씀의 의미가 연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9️⃣ 마치며

하늘을 나는 새 한 마리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 능력이 담겨있습니다. 매일의 순간이 7일이라는 시간에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는 거룩한 선물임을 되새겨보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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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수) 🍁 추석 특집: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삼상 17:47)
✝️ [ 25/10/08(수) 🍁 추석 특집: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삼상 17:47) ]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삼상 17:47)


1️⃣ 상반된 성경의 두 음성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때로 두 가지 상반된 음성을 듣는 듯합니다. 어떤 말씀은 "가만히 서서 너희를 위해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이야기하며, 또 다른 말씀은 "전쟁은 너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믿고 맡기라"고 말씀합니다.

특히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의 터널에 들어서면 이 혼란은 더욱 커집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가, 아니면 내가 홀로 싸워야 하는 나의 경기인가?'

우리의 최선과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함께 일하는지, 그리고 고난의 시간 속에 담긴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를 묵상해 보겠습니다.


2️⃣ 믿음의 성숙도에 따라 달라지는 하나님의 훈련법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 상태에 맞는 가장 좋은 훈련법을 알고 계십니다. 애굽의 종살이에 찌들어 영적으로 갓 태어난 신생아와 같았던 광야 1세대에게,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시는 기적을 통해 일방적인 은혜를 떠먹여 주셨습니다. 그들이 할 일은 하나님의 구원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40년의 광야 생활로 단련된 광야 2세대에게는 다른 방식을 요구하셨습니다. 범람하는 요단강 앞에서, 그들은 먼저 제사장들의 발을 물에 내디뎌야 했습니다. 그들의 믿음의 순종이 하나님의 기적을 여는 열쇠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이 성장함에 따라 가만히 서 있는 믿음에서 순종으로 걸어가는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3️⃣ 하나님께 속한 전쟁의 의미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말을 수동적인 기다림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기도만으로 골리앗을 쓰러뜨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평소 양을 지키며 피땀 흘려 연마한 물맷돌 실력이라는 자신의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호사밧 왕 역시 찬양대를 앞세워 전진하는 믿음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라는 말은, 손 놓고 구경하라는 뜻이 아닌 나의 최선 위에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나의 작은 순종과 노력이 하나님의 위대한 승리를 이루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4️⃣ 고난의 터널에서 침묵으로 함께하시는 하나님

하지만 욥의 고난처럼 우리의 어떤 노력으로도 상황을 바꿀 수 없는 시간이 있습니다. 마치 감독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경기장에서 플레이하는 선수처럼 하나님의 깊은 침묵을 경험하는 때입니다. 이 시간은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단련시키시는 특별한 시험장입니다.

이 터널 안에서는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도, 요단강이 멈추는 사건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욥처럼 이유를 알지 못한 채 믿음으로 버텨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합니다. 감독이 경기장의 선수에게서 단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은 침묵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며 응원하고 계십니다.

고통의 시간이 지나고 마침내 터널의 끝에 다다랐을 때, 우리는 비로소 깨닫게 될 것입니다. 나 홀로 견뎌낸 줄 알았던 그 모든 시간에 주님은 함께 아파하며 내 곁에 계셨다는 것을, 그리고 그 침묵의 연단이 나를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정금 같은 믿음으로 빚어냈다는 것을 말입니다.

지금 고난의 터널 속에서 하나님의 침묵 때문에 외로워하고 있다면 기억하셔야 합니다. 경기는 선수가 뛰더라도 감독은 단 한 순간도 당신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있습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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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화) 🍁 추석 특집: 왕을 허락하신 하나님(삼상 8:7)
✝️ [ 25/10/07(화) 🍁 추석 특집: 왕을 허락하신 하나님 ]


하나님께서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라‘이라 하시며 떼쓰는 이스라엘에게 왕을 주셨습니다.
그에 대한 결과인 역대하를 계속 묵상해나가고 있습니다.
추석 특집으로 역대하 QT를 계속 하는 것이 아닌, 왕을 허락하신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1️⃣ 왕을 허락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삼상 8:7)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구하는 장면에서 고개를 갸웃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요구가 나를 버리는 악한 일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지만 결국 왕을 허락하십니다.

어리석은 떼를 쓰는 자녀의 요구를 들어주시는 듯한 하나님의 모습 앞에서, 우리는 그분의 선하심에 대해 왜 악임을 아시면서도 허락하시는지 아이러니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의 잘못된 선택마저도 선으로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사랑을 묵상해 봅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잘못된 선택을 원천적으로 막으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담은 선악과를 따먹지 못했을 것이고, 가인은 동생을 해치지 못했을 것입니다.

죄와 고통이 없는 평안한 세상이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영혼 없는 로봇과 같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다는 것은, 우리에게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강제적인 복종이 아닌, 우리의 자발적인 사랑과 신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선택이 때로 하나님을 아프게 할지라도, 그분은 우리의 인격을 존중하시며 우리의 선택을 기다려주십니다.


3️⃣ 넘어져봐야 일어서는 법을 배웁니다.

자녀가 잘못된 길을 고집할 때, 부모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 선택을 허락할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부모 뜻대로만 하면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책임지는 법을 배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넘어져봐야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실패 가운데서 비로소 지혜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왕정 제도의 폐해를 미리 알려주시며 친절히 경고하셨습니다. 그럼에도 고집을 꺾지 않는 그들의 선택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스스로의 선택을 통해 인간 왕의 한계를 처절히 깨닫고,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왕이심을 배우게 하시려는 깊은 교육적 사랑이었습니다.


4️⃣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최선의 길을 예비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잘못된 선택을 그저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이 왕을 구할 것을 미리 아시고, 신명기 말씀을 통해 왕이 지켜야 할 규례를 먼저 마련해두셨습니다. 또한 첫 번째 왕 사울을 세우실 때, 벌을 주시려는 마음으로 악한 자를 세우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기준에서 사울은 외모, 성품, 능력 면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어리석음 속에서도 일하시며, 우리가 완전히 길을 잃지 않도록 보호의 울타리를 치시고 가장 선한 길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역사는 제도의 문제가 아닌 사람의 마음의 문제였음을 가르쳐 줍니다. 사사 시대든 왕정 시대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 나라는 평안했고, 그렇지 않을 때는 어떤 제도 아래에서도 고통받았습니다.


6️⃣ 우리의 중심을 돌아봅시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더 나은 시스템, 더 좋은 환경을 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말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왕으로 모시는 우리의 중심입니다.

나의 잘못된 선택마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늘 내 삶의 왕의 자리에 주님을 온전히 모셔 들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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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월) 🍁 추석 특집: 골짜기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시편 23편)
✝️ [ 25/10/06(월) 🍁 추석 특집: 골짜기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시편 23편) ]


타락이 반복되는 역대하 묵상이 지루하여, 추석 특집으로 시편을 묵상하였습니다.


1️⃣ 광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찬양 '나의가는 길'의 가사 중에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날 인도해'

왜 하나님께서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나를 인도하실까요? 탄탄대로를 만드시고 인도하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2)'

우리는 시편 23편을 떠올릴 때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를 먼저 생각합니다. 평안과 풍요의 상징이며, 우리는 주님께서 언제나 우리 삶을 그런 곳으로만 인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그런 생각은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3)'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

시편 23편은 3절에서 끝나지 않고 4절로 이어집니다. 우리의 삶이 언제나 평온한 초장에만 머무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푸른 초장뿐만 아니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의 깊은 뜻을 묵상해 봅니다.


2️⃣ 골짜기에서도 여전히 나의 목자이십니다.

지역교회 목사님의 시편 23편 설교에서 히브리 원문 4절에는 '감(גַּם, gam)'이 번역에서 생략되었다고 합니다. '감'은 '또한', '역시'라는 뜻을 가진 접속사입니다. 이 작은 단어 하나가 시편 23편의 의미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듭니다.

이는 푸른 초장에서 나의 목자이셨던 주님께서, 또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여전히 나의 목자가 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상황과 장소가 변하여도, 목자이신 주님은 결코 변치 않으십니다. 골짜기의 깊은 어둠이 주님의 선하심을 가릴 수 없으며, 원수의 위협이 주님의 능력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골짜기 한가운데 서 있을 때 우리가 고백해야 할 진리는 이것입니다.

"이곳에서도 주님은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3️⃣ 시선이 머무는 곳이 삶을 결정합니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우리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골짜기 그 자체를 바라보기 쉽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에 시선을 고정하면, 그 골짜기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절망의 구덩이처럼 보입니다. 실질적으로 보이는 두려움을 묵상한다면 우리의 영혼은 좁아지고 두려움에 잠식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골짜기가 아닌 목자를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암벽을 등반하는 사람은 아찔한 아래를 보며 등반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인 위를 바라보며 나아갑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고난의 상황이 아닌,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주목해야 합니다.

주님께 시선을 고정할 때, 우리는 좁아졌던 영혼의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 골짜기는 끝이 없는 동굴이 아니라, 출구가 있는 지나가는 길임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빛 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하실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히 나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4️⃣ 골짜기는 새로운 초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렇다면 저의 처음 시작의 질문처럼 주님께서 애당초 골짜기로 보내지 않으면 되는것 아닐까요?

이것을 이해하려면 양의 속성을 알아야 합니다.

양은 한곳에 머물며 풀을 다 뜯고 나면, 뿌리까지 뽑아 먹어 결국 초장을 황폐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 땅에서는 해충과 기생충이 올라와 양들을 병들게 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안락함과 풍요로움에 안주하여 '이곳이 좋사오니'라고 안주할때 우리의 영혼은 병들기 시작하고 예배는 시들어갑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이 병들고 초장이 황폐해지는 것을 그냥 지켜보지 않으십니다. 목자는 '이동해야 할 때'를 아십니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안일함에 병들어가는 우리를 흔들어 깨워 골짜기로 이끄시는 것입니다.

그 골짜기는 고통의 끝이 아닙니다. 그 길을 통과해야만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푸른 초장과 새로운 쉴 만한 물가로 향하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나를 골짜기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은, 나를 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가장 선한 길로 이끄시는 사랑의 증거입니다.


5️⃣ 목자되신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지금 당신은 어떤 골짜기를 지나고 있습니까? 그 상황에 시선을 빼앗겨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당신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함께하시는 목자이신 주님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골짜기로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은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주님과 동일한 선한 목자이심을 신뢰합시다. 이 어두운 터널이 새로운 은혜의 초장으로 가는 과정임을 믿고, 상황이 아닌 주님을 바라보며 감사의 고백을 올려드립시다.

제가 전에 속하였던 공동체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소그룹 내에서 조언을 주지 않는것이 공동체가 만든 원칙 중 하나였습니다.

GBS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고난이라는 골짜기를 지나는 지체를 만났을 때, 섣부른 인간적인 조언은 오히려 그의 시선을 문제 자체에 더욱 매몰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역할은 문제의 해결사가 되어주는 것이 아닌, 지체들의 시선을 다시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께로 향하게 돕는 것입니다. 상황을 분석하며 인간적인 조언을 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해 함께 기도해주고,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따뜻한 격려를 건네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6️⃣ 마치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때로 제 삶에 찾아온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앞에서 두려워하고 원망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 23편의 말씀을 통해 이 골짜기 또한 주님의 선한 인도하심의 과정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고난의 상황에 매몰되지 않게 하시고, 변함없이 저와 함께하시는 목자이신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여주세요.

이 골짜기를 지나 예비하신 새로운 푸른 초장에 이를 것을 믿으며
오늘도 주님을 신뢰함으로 한 걸음 내딛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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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주) 역대하 28~30장
✝️ [ 25/10/05(주) 역대하 28~30장 ]

1️⃣ 말씀 요약

[ 28장 ]
- 웃시야의 손자 아하스는 유다 역사상 최악의 왕 중 하나
- 아하스는 바알을 섬기고 심지어 자기 아들들을 불살라 제물로 바치는 끔찍한 죄를 지음. 또한 성전 문을 닫아버리고 예배를 폐지
- 이방 민족의 침략으로 처참하게 무너짐. 그 과정에서 우상을 의지하는 극심한 불신앙의 모습을 보임

[ 29장 ]
-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는 왕이 되자마자, 한 첫 번째 일은 아버지 아하스가 닫아버렸던 성전 문을 다시 여는 것
- 즉시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모아 성전을 정화하고 속죄제를 드리며 무너졌던 예배를 회복
- 온 백성이 악기를 연주하고 찬양하며 오랜만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감격과 기쁨을 다시 맛보게 됨

[ 30장 ]
- 히스기야는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유월절을 지키도록 초청. 수백 년 만에 모든 이스라엘이 함께하는 유월절
-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유월절을 지키며 오랫동안 잃었던 언약 백성의 정체성이 회복
- 백성들은 우상을 깨뜨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어떤 절망 속에서도 한 사람을 통해 회복을 시작하시는 분
 ➜ 아하스 시대에 유다는 소망이 없어보였음
 ➜ 그러나 하나님은 그 최악의 어둠 속에서 히스기야라는 한 사람을 준비하셨고 회복의 역사를 시작하셨음
- 우리의 최우선순위가 예배이기를 원하시는 분
 ➜ 히스기야는 무너진 나라를 재건하기 위해 예배 회복을 가장 먼저 했음
- 분열이 아닌 연합된 예배를 기뻐하시는 분
 ➜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를 통하여 원수처럼 지내던 북이스라엘까지 초청하게 하셨음
 ➜ 하나님께서 우리가 서로를 나누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경계를 허물고 한마음으로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보여줌


3️⃣ 적용하기

- 매일의 삶에서 성전 문을 다시 여는 히스기야처럼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열음
- 공동체와 함께 예배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기쁨으로 동참
- 유월절을 회복했던 백성들처럼 제 삶에서 우상을 깨뜨리고 주님만 의지


4️⃣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저의 마음이 아하스처럼 세상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히스기야처럼 즉시 주님께 돌아오는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삶에서 주님을 예배하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참된 기쁨과 회복을 경험하게 하여주세요.
공동체와 함께 드리는 예배가 저의 삶을 새롭게 하는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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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토) 역대하 25~27장 | 💬 로마서 12장 묵상 댓글 작성
✝️ [ 25/10/04(토) 역대하 25~27장 ]

1️⃣ 말씀 요약

[ 25장 ]
- 유다의 아마샤 왕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는 않았음
- 아마샤는 전쟁을 위해 북이스라엘 용병을 고용했다가 선지자의 경고를 듣고 이미 지불한 돈을 아까워하면서도 순종하여 그들을 돌려보내고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
- 그러나 승리 후에 교만해져 에돔의 우상들을 가져와 섬기는 어리석음을 범함
- 결국 선지자의 경고를 무시하고 북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대패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함

[ 26장 ]
- 아마샤의 아들 웃시야가 왕이 됩니다.
- 웃시아는 하나님을 찾았으며, 나라의 큰 번영을 얻었고, 군사력과 기술, 성읍 건축에서도 탁월하였음
- 그러나 후에 교만해져서 성전에서 제사장 역할인 분향을 직접 하려다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나병에 걸려 별궁에서 생을 마침

[ 27장 ]
- 웃시야의 아들 요담은 선한 왕임
-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고 기록
- 요담은 아버지의 실패를 교훈 삼아 끝까지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교만과 불순종을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
-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 세대가 바뀌어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법을 기준으로 삼으시는 변함없으신 분
- 우리의 온전한 마음을 원하시는 분


3️⃣ 적용하기

- 성공과 성취 앞에서도 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겸손을 배우겠음
- 말씀과 기도 생활을 통해 주님을 의지하는 훈련을 매일 이어가겠음
-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정직하게 살아내는 신앙인이 되겠음
- 요담처럼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삶의 목표로 삼겠음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마지못해 순종하며 제 이익을 먼저 계산했던 저의 온전하지 못한 마음을 회개합니다.
교만하지 않고, 오직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겸손한 마음을 주세요.

실패를 통해 배우는 지혜를 허락하사 어리석게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고 날마다 바른 길을 걸으며 점점 더 주님 보시기에 강한 자녀가 되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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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로마서 12장 묵상 댓글 작성 ]

로마서 12장에서 사랑의 정점은 원수를 향한 사랑으로 나타나.
인간적으로는 가장 어렵지만 기독교 사랑의 핵심이 바로 여기에 있어.

미국의 아미쉬(Amish) 공동체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을 못 박는 사람들을 용서하고 사랑하신 모범을 붙들고, 그 가치를 공동체 삶으로 500년째 실천해 왔어.

이를 잘 드러내는 사건이 있어.

200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한 아미쉬 마을 학교에 총격범이 침입해 어린 여학생 5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니켈 마인스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있었어

전 세계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을 때, 아미쉬 공동체는 사건 당일 저녁, 총격범의 가족을 찾아가 당신들을 용서한다고 전했어.
아미쉬 공동체 지체들은 총격범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총격범의 아내와 아이들을 위로했고, 자신들의 피해자들을 위해 모인 기부금의 일부를 총격범의 가족을 위해 전달했어.

이것은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씀을 살아낸 미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사건이었어.
복수가 아닌 용서와 사랑을 선택함으로써, 악의 고리를 끊어내는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증언했지.

물론 아미쉬 공동체도 완벽하지 않으며 이들의 문제와 한계도 있어.
하지만 그들은 로마서 12장의 가르침을 단순한 성경공부나 머릿속 지식으로 남겨두지 않고 공동체의 삶의 방식으로 살아내려고 진지하게 노력한 것이 큰 도전이 돼.

우리의 사랑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공동체 지체의 아픔을 위해 나는 기꺼이 내 것을 내어주고 있을까?
원수를 축복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씀을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오늘 있는 자리에서 작은 순종부터 이루어나가 보고
이를 위하여 함께 기도합시다^^🙏
10/03(금) 역대하 22~24장 | 💬 직접 만난 하나님
✝️ [ 25/10/03(금) 역대하 22~24장 ]

1️⃣ 말씀 요약

[ 22장 ]
- 여호사밧의 손자 아하시야가 왕이 됨. 그러나 어머니이자 아합의 딸인 아달랴의 악한 조언을 따라 우상을 숭배
- 예후에게 아합의 가문과 함께 처참하게 죽임당함
- 아하시아의 죽음 이후 악녀 아달랴는 스스로 여왕이 되어 다윗 왕가의 자손들을 모두 죽이는 끔찍한 대학살을 저지름
- 그러나 제사장의 아내 여호사브앗이 갓난아기 요아스를 극적으로 구해 성전에 숨김

[ 23장 ]
- 7년째 되던 해 대제사장 여호야다는 쿠데타를 계획
- 레위 사람들과 군대 지휘관들을 규합하여 성전에서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고 아달랴를 처형
- 여호야다는 언약을 세우고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을 헐며 우상 숭배를 제거

[ 24장 ]
- 요아스는 여호야다 제사장의 지도로 바르게 행하며 훼손된 성전을 보수
- 여호야다가 죽은 후 방백들의 말을 듣고 우상 숭배에 빠지며 하나님의 진노를 받음
- 선지자 스가랴가 회개를 촉구하지만 요아스는 스가랴를 돌로 쳐 죽임
- 아람 군대가 침략하여 요아스를 치고 신하들이 반역하여 요아스를 죽임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악인의 권세와 계획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시는 분
- 회복의 길을 열어주시는 분
 ➜ 아달랴의 대학살로 다윗의 가문이 완전히 끊어질 것 같은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은 신실한 사람들을 통해 갓난아기 요아스를 숨겨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심
 - 처음은 선하게 시작했어도 끝까지 주님을 붙들지 않으면 무너지는것을 보이는 분
- 한 사람의 신실한 헌신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시키시는 분
➜ 온 나라가 우상숭배와 폭정에 있을떄 하나님은 대제사장 여호야다라는 한 사람의 용기와 헌신을 사용하셔서 무너진 예배를 회복시키고 나라를 바로 세우심


3️⃣ 적용하기

- 잘못된 길로 가는 친구나 공동체를 보았을 때 침묵하지 않고 말씀으로 권면하는 용기를 가지겠음
- 신앙의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선택하겠음
- 신앙을 사람이나 환경에 의존하지 않고 말씀과 기도로 뿌리를 깊이 내림

➜ 💬 대학교 1학년 방학 때 신입생 OT 준비로 섬기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매일 저녁 예배가 있었습니다. 그때 어느 분의 간증을 들었는데, 자신을 신앙으로 이끌어 주던 분이 떠난 뒤 오랜 기간 방황을 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누군가를 통해 만난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직접 만난 하나님이 없다면 언젠가 반드시 방황하게 된다”라고 고백하셨습니다.

대학 시절을 돌아보면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부모님 곁을 떠나서도 신앙생활을 잘 이어 갔지만 방황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부모님의 압박이나 관리가 사라지니 정신줄 놓고 토요일 밤, 주일 아침을 보내다가 한 번 예배를 빠져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허전함과 죄책감에 주일 저녁예배만 겨우 참석하다가 그마저 흐지부지되는 일이 반복되는 친구들을 보았습니다.

결국 부모님의 울타리를 벗어나 내가 직접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이 없다면 모태신앙이라 해도 견고하지 않습니다. 
신앙의 뿌리는 ‘전해 들은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만난 하나님’에서 내릴 때 비로소 흔들리지 않습니다.


4️⃣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언약을 지키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제 신앙이 환경이나 사람에 따라 흔들리는 연약한 믿음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만 깊이 뿌리내리는 견고한 믿음이 되게 하여 주세요.

제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늘 감사하게 하시며 저를 향한 사랑의 책망을 달게 듣는 겸손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세요.
작뿐만 아니라 끝까지 주님 보시기에 정직한 길을 걷는 인생이 되도록 저를 붙들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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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목) 역대하 19~21장
✝️ [ 25/10/02(목) 역대하 19~21장 ]

1️⃣ 말씀 요약

[ 19장 ]
- 악한 왕인 아합과 동맹을 맺고 전쟁에 나갔다가 돌아온 여호사밧은 선지자 예후의 책망을 받음
- 여호사밧은 변명하지 않고 회개하며 유다 전역에 재판관들을 세우고 재판할 때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공의롭게 판결하라고 명령합

[ 20장 ]
- 모압과 암몬 마온 사람들이 연합하여 유다를 공격
- 여호사밧은 두려워하지만 온 백성과 함께 금식하며 성전에서 하나님께 간구
-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백성은 찬양으로 나아감
- 하나님께서 적군끼리 싸우게 하셔서 유다는 손대지 않고 승리하게 됨

[ 21장 ]
- 여호사밧이 죽고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됨. 여호람은 아합의 딸과 결혼하여 북이스라엘 아합 왕조의 길을 따름
- 우상을 숭배하며 유다를 죄에 빠뜨리고 자기 형제들을 죽이는 악행을 저지름
-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심판을 경고하시고 결국 블레셋과 아라비아 군대가 쳐들어와 여호람의 가문과 재산을 빼앗음
- 여호람 자신은 장기간의 끔찍한 병에 걸려 고통 속에 죽고 백성은 슬퍼하지 않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우리의 실패를 개혁의 기회로 삼으시는 분입니다.
 ➜ 하나님은 여호사밧이 아합과 동맹한 잘못에 대해서 버리지 않으시고 선지자의 책망을 통해 돌이킬 기회를 주셨음
 ➜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지적받고 실패를 깨달았을 때 바로잡고 개혁을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게 하시는 분
- 우리 싸움을 대신 싸워 주시며 찬양 가운데 능력을 나타내시는 하나님
- 불순종, 우상숭배, 교만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시는 하나님


3️⃣ 적용하기

- 사람과 상황보다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고 결정하겠음
- 두려움이 찾아올 때 불평하거나 걱정하지 않고 기도로 하나님께 먼저 나아가겠음
-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겠음


4️⃣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말씀의 책망 앞에서 변명하던 저의 완악함을 용서하여 주세요.
주님의 말씀으로 삶을 개혁하는 기회로 삼는 지혜를 주세요.

제 인생의 거대한 문제 앞에서 제 능력 없음을 인정하며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여호사밧의 믿음을 허락하여 주세요.
상황이 아닌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저의 찬양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세요.

이 모든 전쟁이 주님께 속했음을 믿고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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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수) 역대하 16~18장
✝️ [ 25/10/01(수) 역대하 16~18장 ]

1️⃣ 말씀 요약

[ 16장 ]
- 아사는 말년에 북이스라엘의 침략을 받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성전의 재물을 아람 왕에게 뇌물로 바쳐 위기를 모면
- 선견자 하나니가 이를 책망하자 그는 분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둠
- 아사의 발에 병이 들었을 때에도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의원만 의지하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함

[ 17장 ]
-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은 왕이 되어 우상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구하는 신앙의 개혁을 일으킴
-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을 유다 모든 성읍에 보내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르치게 함
-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주변 나라에 임하여 감히 유다를 침범하지 못하고 오히려 조공을 바치는 등 큰 평안과 부강을 누림

[ 18장 ]
- 여호사밧은 북이스라엘 아합과 혼인 동맹을 맺고, 아합이 길르앗 라못 전투를 제안하자 함께 나감
- 미가야가 아합의 죽음을 예언하며 반대. 아합의 거짓말에 속아 왕복을 입고 전쟁터에 나갔다가 죽을 위기에 처함
- 전쟁중 아합은 변장했지만 결국 화살에 맞아 죽음. 여호사밧은 간신히 살아 돌아옴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말씀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동체를 축복하시는 분
 ➜ 여호사밧이 다른 어떤 정책보다 율법책을 가르치는 일에 힘썼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나라에 참된 평안과 부강을 허락하심
 ➜ 이는 하나님의 백성과 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는 데 있음을 보여줌
- 전심으로 의지하는 자를 능력으로 붙드시는 하나님
- 말씀과 율법으로 백성을 가르치며 나라를 굳게 세우시는 하나


3️⃣  적용하기

- 기도를 잊은 채 내 힘으로 해결하려 했던 익숙한 문제에 대해서 기도로 구하겠음
- 세상적 성공이나 관계보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기준으로 선택하겠음


4️⃣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첫 마음을 잃어버리고 어느새 제 경험과 능력을 의지하게 된 교만함을 용서하여 주세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오직 주님만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을 주세요.

세상의 달콤한 유혹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주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는 것을 가장 큰 복으로 여기게 하여주세요.

듣기 좋은 거짓이 아닌 아프더라도 저를 살리는 진리의 말씀을 기쁘게 듣는 귀를 허락하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생명의 길을 걷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09월

09/30(화) 역대하 13~15장
✝️ [ 25/09/30(화) 역대하 13~15장 ]

1️⃣ 말씀 요약

[ 13장 ]
- 남유다의 아비야 왕은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과 전쟁
- 군사력에서 두 배나 열세였고 심지어 앞뒤로 포위당하는 위기 속에 아비야는 다윗에게 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약속  선포하고
- 유다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50만 명을 죽이는 기적적인 대승을 거둠

[ 14장 ]
- 아비야의 아들 아사 왕은 즉위하자 하나님 앞에서 선하게 행하며 산당과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을 찾음. 이로인해 10년간 평화를 누림
- 구스(에티오피아)의 세라가 대군을 이끌고 공격해옴
- '주 밖에는 우리를 도와줄 이가 없다'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유다를 크게 승리하게 하심

[ 15장 ]
- 선지자 아사랴가 아사 왕에게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하면 여호와도 너희와 함께하신다'”'라고 메시지를 전함
- 아사는 담대히 모든 우상을 제거하고 백성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
-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그 언약에 응답하여 그 땅에 다시 평안이 임합니다.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절대적인 위기 속에서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는 분
 ➜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문제 앞에서 아사는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한 도움이라고 부르짖었음
 ➜ 하나님은 '주님밖에는 없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전심으로 의지할 때 우리의 능력을 뛰어넘는 구원을 베푸시는 분
- 함께하는 자에게 능력과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불가능한 상황에서 길을 여시는 전능하신 분
- 우리가 찾을 때 만나주시는 분
 ➜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도 너희와 함께 하신다(대하 15:2)
 ➜ 하나님은 멀리서 우리를 지켜보기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마음과 목숨을 다해 당신을 찾고 구하며 나아갈 때 기꺼이 우리를 만나주시고 동행하시는 분


3️⃣ 적용하기

- 내가 지금 가장 압도적으로 느끼는 백만 대군과 같은 문제를 두고 이번 주 동안 매일 아사의 기도처럼 '주님밖에는 저를 도와주실 분이 없습니다. 주님을 의지합니다'라고 구체적으로 기도
-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내가 먼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한 가지를 정하겟음


4️⃣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숫자를 의지하며 불안해했던 저의 연약한 믿음을 용서하여 주세요.
변치 않는 주님의 언약의 말씀을 제 삶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삼게 하여 주세요.
제 인생의 백만 대군 앞에서 오직 주님만이 나의 도움이심을 고백하는 아사의 기도가 저의 기도가 되게 하여 주세요.

제가 주님을 찾을 때 언제나 만나주시는 주님
이제는 제가 먼저 주님과 함께하는 자리를 사모하며 나아가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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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월) 역대하 10~12장
✝️ [ 25/09/29(월) 역대하 10~12장 ]

1️⃣ 말씀 요약

[ 10장 ]
-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자 백성들은 과도한 노역을 줄여달라고 요청
- 르호보암은 아버지 시대의 원로들의 지혜로운 조언으로 백성을 섬기라고 하였으나 이를 무시하고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 신하들의 교만하고 어리석은 조언인 백성들을 더 강하게 억압하라는 말을 따름
- 이에 분노한 북쪽의 열 지파는 반란을 일으켜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우고 이로써 통일 왕국은 남과 북으로 분열

[ 11장 ]
- 르호보암은 군대를 모아 북이스라엘과 전쟁하여 나라를 되찾으려 합
- 르호보암은 전쟁을 통해 나라를 되찾으려는 인간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선지자 스미야가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났다'는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에 모든 계획을 내려놓고 순종
- 하나님은 우리의 거창한 계획이나 열심보다 당신의 말씀 앞에서 즉각적으로 순종하고 자신의 뜻을 꺾는 모습을 가장 귀하게 여기심

[ 12장 ]
- 나라가 강성해지고 스스로 강해졌다고 느끼자 르호보암은 하나님의 율법을 버림
- 애굽 왕 시삭이 쳐들어와 예루살렘을 위협
- 선지자 스마야가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렸다'고 책망하자, 르호보암과 방백들은 즉시 '여호와는 의로우시다'라며 스스로 겸비하여 회개
-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겸비함을 보시고 완전한 멸망은 면하게 하시지만 애굽의 속국이 되어 성전의 보물을 다 빼앗기는 징계를 받게 하심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죄를 심판하시되 회개하는 자를 완전히 버리지 않으시는 자비의 하나님
- 말씀을 통해 길을 가르쳐 주시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자를 인도하시는 분
 ➜ 하나님을 버린 르호보암에게 심판이 임했지만 '여호와는 의로우시다'라며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겸비했을 때 하나님은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풀어 완전한 멸망을 거두셨음
 ➜ 하나님은 우리가 문제의 원인을 남에게 돌리지 않고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엎드릴 때 언제나 용서와 회복의 기회를 주시는 분
- 말씀 앞의 즉각적인 순종을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 르호보암은 전쟁을 통해 나라를 되찾으려는 인간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났다'는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에 모든 계획을 내려놓고 순종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결정의 순간에 하나님의 뜻보다 내 생각과 주변의 조언을 따르는 모습이 있는지 돌아봄
- 위기가 직면해야 하나님을 찾는 모습을 돌아봄


4️⃣ 적용하기

- 교만의 길을 경계하며 작은 일에도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
- 징계와 어려움이 왔을 때 낙심하지 않고 회개하며 다시 하나님께 돌이킴
- 지혜로운 권면을 지나치고 있지 않는가 다시 생각해보기 (이것도 신앙 에세이에 쓸법할 내용인데 그 권면이 구분이 과연 쉬울지는 의문임다.)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제 생각과 경험을 앞세우며 지혜로운 권면을 무시했던 저의 교만함을 용서하여 주새요.

제 삶이 평안할 때 더욱 주님을 찾게 하시고 안정감 속에서 주님을 잊어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저를 붙들어 주세요.

문제 가운데 먼저 제 자신을 겸비하게 하여 주님은 의로우십니다라고 고백하며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여주세요.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을 의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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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주) 역대하 7~9장
✝️ [ 25/09/28(주) 역대하 7~9장 ]

1️⃣ 말씀 요약

[ 7장 ]
-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물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충만
- 밤에 하나님께서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만약 백성들이 재앙 가운데서라도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며 죄에서 돌이키면 하늘에서 듣고 그 땅을 고치시겠다는 약속하심
- 다른 신을 섬기면 재앙을 내리겠다고도 하심

[ 8장 ]
- 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친 솔로몬은 국방을 강화하고 여러 성읍을 건축하며 나라를 다스림
- 율법에 따라 절기마다 정해진 제사를 드리고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를 정하는 등 예배의 질서를 바로 세우며 안정적으로 나라를 통치

[ 9장 ]
-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와 부귀를 확인하러 와서 솔로몬과 지혜와 하나님을 찬양
- 솔로몬은 금과 은, 재물과 영광에서 전무후무한 부귀를 누림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진실한 예배에 영광으로 응답하시는 분
 ➜ 하나님은 백성들의 진심 어린 기도와 찬양이 끝났을 때 하늘에서 불을 내리시고 눈에 보이는 영광으로 임재
 ➜ 마음을 다해 드리는 예배에 기쁘게 반응하시고 당신의 살아계심을 나타내시는 분

- 구하는 것보다 더 넘치게 채워주시는 분
 ➜ 스바 여왕이 감탄했던 솔로몬의 모든 부귀영화는 본래 솔로몬이 구했던 것이 아니었음
 ➜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와 백성을 위해 지혜를 구했던 솔로몬의 중심을 보시고 솔로몬이 구하지 않은 세상의 복까지 넘치도록 부어주심
- 경배받기에 합당하시며 영광으로 임재하시는 하나님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예배의 감격보다 형식에 익숙해져 있는지 돌아봄
- 문제 앞에서 회개보다 불평을 먼저 하는지 돌아봄
 ➜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 문제는 하나님께 돌아감으로 해결하는 것!


4️⃣ 적용하기

- 이번 주일 예배에 참석하기 전 오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원합니다'라고 구체적으로 기도
-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지혜를 인정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림
- 세상적인 복을 구하는 기도 위에 '주님, 이것들보다 먼저 주님을 아는 지혜를 구합니다'라고 고백하며 기도의 우선순위를 바로 세움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형식적인 예배자의 자리에서 벗어나 주님의 영광을 구하는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제 삶에 문제가 닥쳤을 때 불평하기보다
먼저 제 자신을 낮추고 주님께 엎드려 기도하며 죄에서 돌이키는 믿음을 주세요.

오직 주님을 아는 지혜를 가장 귀한 것으로 여기는 솔로몬의 마음을 제게도 허락하여 주사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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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토) 역대하 4~6장
✝️ [ 25/09/27(토) 역대하 4~6장 ]

1️⃣ 말씀 요약

[ 4장 ]
- 솔로몬이 성전 안팎의 기구들을 제작
- 놋 제단, 물두멍(제사장들의 정결 예식을 위한 것), 등잔대, 진설병 상, 뜰, 문짝 등 모든 기구가 정해진 대로 만들어짐

[ 5장 ]
- 성전이 완성되자 언약궤를 지성소에 들여옴
- 레위인 찬양대가 소리와 악기로 하나님을 찬송할 때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구름의 형태로 충만히 임하여서 제사장조차 감당할 수 없었음

[ 6장 ]
- 솔로몬이 회중 앞에서 성전 봉헌 기도를 드림
- 하나님께서 다윗과의 언약을 이루심을 고백하고 성전이 기도하는 집이 되게 해달라고 간구
- 전쟁에서 패했을 때, 먼 이방에 포로로 잡혔을때, 이방인도 이곳에서 기도할 때 응답하시기를 구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가 이 성전을 통해 흘러가기를 기도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우리의 가장 좋은 것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
  ➜ 초딩때 통독할 당시 이 부분을 읽으면서 하나님은 사치스러운 분인가? 생각했었음
  ➜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진 시간, 재능, 재물, 마음의 가장 귀하고 좋은 것을 드려 경배하기에 합당하신 유일한 분이심을 보여줌
- 예배 가운데 영광으로 임재하시는 하나님
- 어디서든 드리는 회개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분
  ➜ 솔로몬은 하나님이 성전에만 갇혀 계시는 분이 아님을 알았음
  ➜ 백성들이 죄로 인해 포로로 잡혀가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그저 성전이 있는 방향을 향하여 기도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실 것임을 알았음. 그렇기에 하나님은 장소에 갇히지 않으시며 어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진심으로 회개하며 부르짖는 당신의 백성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라는 솔로몬의 기도를 함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의 영광보다 내 만족을 구하며 예배할 때가 있는지 돌아봄
- 이방인에게까지 열려 계신 하나님의 마음을 잊고 내 안에만 신앙을 가두려 할 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훈련을 함
- 예배를 드리기 전 마음과 삶을 준비하며 하나님께 정성을 다해 나아감
- 찬양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예배자가 되어 나아감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의 남는 것이 아닌 가장 귀한 것을 주님께 드리기 원합니다.
저의 게으름과 인색함을 용서하시고 주님을 향한 첫사랑의 마음을 회복시켜 주세요.

공동체의 예배를 통해 영광 받으시는 주님
임재를 사모하는 자가 되어 한목소리로 주님을 높이게 하여주세요

어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기도의 자리를 포기하지 않으며 나아가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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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금) 역대하 1~3장
✝️ [ 25/09/26(금) 역대하 1~3장 ]

1️⃣ 말씀 요약

[ 1장 ]
- 솔로몬이 왕으로 세워지고, 기브온 산당에서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림
- 그날 밤 하나님은 꿈에 나타나셔서 원하는 것을 구하라고 하자 솔로몬은 지혜를 구함
- 하나님은 지혜뿐 아니라 부와 존귀도 더해주심

[ 2장 ]
-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두로 왕 후람에게 백향목과 기술자를 요청
- 성전은 하늘도 다 담을 수 없는 하나님을 위한 곳이지만 제사와 예배를 드리는 상징적 처소가 될 것임을 강조
- 성전 건축은 이방인들까지도 함께하는 거대한 프로젝트로 시작

[ 3장 ]
- 솔로몬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 했던 모리아 산에 성전 건축을 시작
- 성전은 금과 보석으로 장식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공간으로 세워짐
- 언약궤가 놓일 지성소는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하는 두 그룹의 형상으로 장식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우리의 마음 중심을 보시는 분
  ➜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제사 그 자체보다 솔로몬의 기도에 담긴 마음의 동기를 보심
- 가장 좋은 것으로 경배받기에 합당하신 분
 ➜ 솔로몬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걸맞은 최고의 성전을 짓고자 했음
 ➜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시간, 재능, 재물 등 가장 귀한 것을 드려 경배하기에 합당하신 유일하고 광대하신 분
- 약속의 장소에 임재하시는 분
 ➜ 성전은 아무 곳에나 지어지지 않았음
 ➜ 아브라함의 순종과 다윗의 회개가 있었던 모리아 산 위에 세워짐
 ➜ 하나님께서 우리의 순종과 회개의 자리를 기억하시고 그 언약의 장소 위에 임재를 나타내시기를 원하시는 것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 앞에서 너무나 이기적인 기도를 드리는지 돌아봄
-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기보다 눈에 보이는 환경만 바라보고 불안해하는 모습이 있음
- 하나님을 만났던 감격의 장소를 잊고 살아감


4️⃣ 적용하기

-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기도할 때 지혜를 먼저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겠음
-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중심을 더 중요하게 여기겠음
- 하나님이 언약대로 제 삶을 인도하심을 믿고 현재의 불안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붙들겠음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제 유익과 만족만을 구했던 이기적인 기도를 회개합니다.
솔로몬과 같이 하나님 나라와 공동체를 먼저 구하는 지혜로운 마음을 허락하여 주세요.

세상 모든 것보다 크고 위대하신 주님께
기쁨으로 예배드리는 예배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제 삶의 모리아 산에서 부어주셨던 은혜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날마다 주님의 임재 안에서 살아가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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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목) 역대상 27~29장
✝️ [ 25/09/25(목) 역대상 27~29장 ]

1️⃣ 말씀 요약

[ 27장 ]
- 다윗 왕국의 행정 및 군사 조직이 상세히 기록 매
- 매달 순번을 정해 복무하는 군대 지휘관들, 각 지파를 다스리는 지도자들, 그리고 왕의 모든 재산을 관리하는 책임자들의 명단
- 다윗의 통치 아래 체계적으로 세워진 나라인지를 보여줌

[ 28장 ]
- 다윗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를 소집한 자리에서, 자신은 전쟁에서 피를 많이 흘렸기에 성전을 건축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아들 솔로몬을 택하여 그 일을 맡기셨음을 공식적으로 선포
- 다윗은 자신이 성령의 감동으로 받은 성전의 모든 설계도를 솔로몬에게 넘겨주며 강하고 담대하라고 함

[ 29장 ]
-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해 자신이 준비한 모든 재물을 드리고 지도자들과 백성들도 기쁘게 자원하여 드림
- 백성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헌신하고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의 기도를 올림
- 다윗은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고 자신은 평안히 생을 마무리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고백받기 원하시는 분입니다.
 ➜ 다윗은 자신의 모든 부와 존귀가 자신의 능력이 아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라고 고백
- 나라와 교회가 무질서가 아닌 질서와 질책 속에서 운영되게 하시는 질서의 하나님
- 사명을 맡기시고 책임지시는 하나님 
 ➜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의 사명을 주시고 담대히 감당하라고 격려
- 사람들이 드린 헌물과 재물도 결국 하나님께서 먼저 주신 것임을 다윗의 기도를 통해 느낄 수 있음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내가 가진 것을 내 것이라 착각하며 살아감
- 다윗이 솔로몬에게 기꺼이 비전을 넘겨준 것처럼 저는 제가 시작한 일이나 사역의 공로가 오직 나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다음 세대에게 믿고 맡겨야함


4️⃣ 적용하기

- 직장, 교회, 가정에서 맡겨진 작은 역할도 질서 있게 충성스럽게 감당
- 다음세대 키우기(?)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제가 가진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합니다.
두려움보다 담대함으로 주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제 삶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다음 세대를 축복하며 세우는 다윗의 마음을 품게 하시고
주님의 나라가 저를 통해 계속해서 이어져 가게 하여주세요.
주님님께 나아가는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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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수) 역대상 24~26장
✝️ [ 25/09/24(수) 역대상 24~26장 ]

1️⃣ 말씀 요약

[ 24장 ]
-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을 계수하여 24 그룹으로 나눔
- 제비뽑기를 통항혀 성전 봉사 순서를 정하였음. 이는 사람의 뜻이 아니라 공평하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함

[ 25장 ]
- 제사장들과 마찬가지로, 성전에서 찬양과 연주를 맡을 레위인들(아삽, 헤만, 여두둔의 자손들) 역시 24개의 반차로 조직
- 다윗은 아삽, 헤만, 여두둔의 자손들을 세워 성전에서 수금과 비파와 제금으로 여호와를 찬송하게함
- 이들은 예언하는 찬양대였으며 총 288명이 숙련된 자들로 조직

[ 26장 ]
- 성전 문지기와 관리들이 세움
- 고라 자손과 므라리 자손 중에서 문을 지키는 자들이 제비뽑기로 정함
- 하나님의 전 곳간과 성물들을 관리하는 자들도 세워져 성전의 재정을 맡음
- 군사적, 행정적 일에 필요한 지도자들도 함께 조직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질서와 공평함의 하나님이십니다.
  ➜ 하나님은 제비뽑기라는 방법을 통해 인간의 능력이나 가문의 명성이 아닌 당신의 주권 안에서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섬김의 기회를 갖기를 원하셨음
- 하나님은 예배와 봉사가 질서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원하시는 분
- 하나님은 제사, 찬양, 관리, 문지기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공동체가 온전히 세워지도록 하심
- 하나님은 작은 일이라도 맡기시고 그것을 귀히 여기시는 분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내 능력과 경험을 하나님의 주권보다 앞세울 떄가 있음 
- 맡겨진 역할을 작은 것으로 여겨 대충하려는 마음이 있음
- 찬양과 예배를 단순한 형식으로 생각하며 찬양의 깊이를 잊을 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작은 봉사의 소중함. 그렇다면 다시 컴앤무빙 어게인?
- 굼뱅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는데 다시한번 본인의 모지란 재능을 고민해 보겠음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제게 맡겨주신 작은 자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여 주세요.
제 능력과 경험을 앞세우기보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는 겸손한 마음을 주세요

제게 주신 모든 재능이 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거룩한 예배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또 그런 지체를 돕고 세우는 사람이 되도록 저를 사용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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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화) 역대상 21~23장
✝️ [ 25/09/23(화) 역대상 21~23장 ]

1️⃣ 말씀 요약

[ 21장 ]
- 사탄이 다윗의 마음을 충동질하여 이스라엘 인구조사를 하게 함
-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며 다윗은 세 가지 재앙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임
-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하며 전염병을 택하고 이로 인해 7만 명의 백성이 죽음
- 다윗은 회개하며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제단을 쌓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그 제사를 받으시며 재앙을 거두심

[ 22장 ]
- 다윗은 성전을 건축할 준비하였으나 그러나 하나님께서 전쟁을 많이 치른 다윗이 아니라 평강의 왕이 될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것이라 말씀하심
- 다윗은 솔로몬이 성전을 잘 세울 수 있도록 재료와 인력을 풍성히 준비

[ 23장 ]
- 다윗이 나이 많아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고 레위 사람들을 조직
- 성전 봉사의 일을 위해 30세 이상 레위인들을 계수하고 찬양과 봉사 그리고 제사장을 돕는 일을 맡김
- 4천명을 구별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전념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교만을 미워하시나, 진실한 회개에 긍휼을 베푸시는 분
  ➜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수를 세며 스스로의 힘을 의지했던 다윗의 교만을 엄중하게 심판하심
  ➜ 다윗이 진심으로 회개했을 때 완전히 멸하지 않으시고 재앙을 멈추심
  ➜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지만 그럼에도 심판 중에 긍휼을 잊지 않으시며 상한 심령으로 나아오는 자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분
- 하나님은 예배와 성전 봉사를 기뻐하시며 그 일을 위해 공동체를 조직하시고 세우시는 분
- 다음 세대를 통해 당신의 일을 이루시는 분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다윗이 군사의 수를 의지했던 것처럼 인간적인 숫자를 통하여 힘을 얻으려고 하는 못 브을 도라봄
- 나의 시선이 내 세대에만 머물러 있음(근데 알면서 벗어나기 힘듦..)
- 예배와 섬김보다 나의 삶의 편안함을 더 우선시하는 모습


4️⃣ 적용하기

- 나의 능력과 조건이 아닌 하나님만 의지하며 결정
-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은 하나님이 정하신 사람과 때를 신뢰하며 맡기김
- 공동체 안에서 예배와 봉사에 힘쓰는 자로 살겠음(힘들지만 다시 컴앤 무빙...?)
- 죄를 범했을 때 즉시 회개하고 하나님께 제단을 쌓는 마음으로 나아감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제 힘과 능력을 의지하며 교만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세상의 숫자가 아닌 오직 주님만이 저의 반석이심을 믿고 신뢰하게 하여주세요.

제 시선을 넓혀주사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세요.
제게 맡겨주신 공동체의 작은 역할들을 소중히 여기며 질서 있고 정성된 예배를 세워가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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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월) 역대상 18~20장 | ✏️ 신앙 에세이: 개복치 인생
✝️ [ 25/09/22(월) 역대상 18~20장 ]

1️⃣ 말씀 요약

[ 18장 ]
- 다윗은 블레셋, 모압, 소바, 아람 등 여러 나라들을 정복하며 강력한 나라로 세워짐
- 전쟁의 승리는 다윗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디서든 다윗과 함께하시며 이기게 하셨기 때문
- 다윗은 전리품을 꽁치지 않고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11절) 여호와께 바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냄

[ 19장 ]
- 암몬 왕이 죽고 아들이 왕위에 오름. 다윗은 조문을 보내지만 암몬의 신하들은 이를 모욕으로 여기고 다윗의 사신을 모욕
- 결국 암몬과 아람의 연합군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였고 다윗과 그의 군대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크게 승리

[ 20장 ]
- 다윗은 랍바를 함락시키고 많은 전리품을 얻음
-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여러 블레셋 거인들을 후손들을 차례로 물리치며 승리
 - 6절 손, 발가락이 여섯씩 모두 24개가 있다는데 끔찍하군요..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모든 승리의 근원이 되시는 분
  ➜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경험하는 모든 영역에서 승리의 근원되시는 분이심.
  ➜ 우리가 그 사실을 인정하고 영광 돌리기를 원하시는 분
- 우리의 최선과 당신의 주권을 함께 사용하시는 분
- 하나님은 다윗의 나라를 강하게 하시며, 그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십니다.
- 하나님은 모욕과 억울한 상황 속에서도 궁극적인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 요압은 치밀하게 전략을 짜고 군대를 나누어 최선을 다해 싸울 준비를 했습함 그러나 '너는 힘을 내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힘을 내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대상 19:3)라고 고백하며 모든 결과를 하나님의 손에 맡김
 ➜ 하나님은 우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를 원하시지만, 그 결과는 오직 하나님에 손에 있음을 고백하길 원하시는 분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다윗처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보다 승리와 성과를 내 힘으로 얻은 것처럼 착각할 때가 있음
- 억울함과 모욕을 당할 때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대응하려는 모습
- 눈앞의 강한 문제를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잊을 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삶의 성취와 승리가 있을 때마다 반드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
- 억울한 상황 속에서도 내 감정대로 반응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인내하겠습니다.
- 두려움이 엄습할 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붙들고 나아감
- 작은 승리든 큰 승리든 늘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림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의 모든 성공이 오직 주님께서 이기게 하셨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저의 교만을 용서하시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만 돌리는 다윗과 같은 마음을 허락하여 주새요.

요압을 통하여 최선을 다해 살아가되
그 결과는 온전히 주님의 선하신 손에 맡겨드리는 요압의 믿음을 배우게 하여주세요.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담대히 맞서 싸워 승리하는 주님의 용사가 되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신앙 에세이: 개복치 인생 ]

1️⃣
최근 QT 앱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실 수 있겠지만
저는 가끔 이 공간에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 이유로 끝맺지 못하고 중간에 내려놓은 에세이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때때로 미완의 글을 다시 손봐 마무리하는데, 이번에 그중 하나였던 폐기했던 에세이를 마무리 지은 건입니다.

지난 주에 모교 신문사에서 현업에서 일하는 저를 소개하고 싶다며 서면 인터뷰를 요청해 주셨습니다. 인터뷰 원고를 작성하면서 미처 담지 못한 과거의 경험들이 예전에 폐기했던 에세이의 내용과 맞닿아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생각난 김에 마무리지어 봅니다.


2️⃣
개복치는 돌연사 물고기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햇살이 강해서 사망'
'물이 너무 차가워서 사망'
'새우 껍질에 찔려 사망'

갖가지 기묘하고도 창의적인 이유로 죽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런 내용이 널리 퍼진것은 2014년 국내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살아남아라, 개복치!’의 유행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구글 앱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덕분에, 개복치는 졸지에 ‘유리멘탈’ 혹은 돌연사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로 사소한 충격에도 쉽게 무너지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개복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저자 주. 게임에 과장이 클뿐 실제 개복치는 이정도로 쉽게 사망하는 어종은 아닙니다^^..)


3️⃣
졸업 학기에 논문을 마무리하고 학술대회에서 수상까지 하며 연구실 생활이 순조롭게 끝나가던 즈음이었습니다. 그때까지도 저는 대학원으로 진학할지 학업을 마치고 현엽에서 일할지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다닌 대학의 장점이자 단점 중 하나는 시내와 멀리 떨어진 다소 폐쇄적인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덕분에 세상과 거리를 두고 책과 학문과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지만, 문제는 그 가치관을 세상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지켜낼 자신이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전 에세이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술을 마시지 않는 기독교인으로서 일반 사기업에서 무리 없이 적응하며 일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습니다. 신앙적인 내용이 머리에는 많았지만 한번도 세상을 이기며 살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미드 ‘실리콘밸리’ 시즌 1에서는 독특한 신앙을 가진 직원을 존중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걸 보며 잠시 ‘아메리칸 드림’이 마음속에서 고개를 들기도 했습니다.

또 하나의 고민은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내가 과연 버텨낼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속한 연구실에서 저와 산학 공동연구를 진행하던 직원 30명 규모의 작은 보안 회사가 있었는데, 회사 이름에 ‘삼위일체’가 들어갈 정도로 기독교적 색채가 있는 대표님이 계셨습니다. 저는 지도교수님께 그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교수님께서는 제 선택을 안타까워하시며, 시야를 넓히기 위해 다른 곳에서 인턴을 해 보라고 권하셨습니다.
그렇게 방학 동안 한글과컴퓨터(우리가 쓰는 K-워드프로세서인 한글을 만든 그 회사)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4️⃣
한글과컴퓨터에서 국정원과 검찰이 사용하는 디지털 포렌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법인에 속하여 일을 하였습니다. 이게 뭐하는거냐면 범죄자 검거 후 확보한 휴대폰에서 비밀번호를 몰라도 메모리 구조를 분석해 사진, 메시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여 범죄 정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였습니다.

당시 대표님과 이사님이 모두 기독교인이셨습니다. 첫 출근 날, 이사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이사님께서 식사 기도를 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회사에서 그런 마음가짐으로 생활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이 제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저는 회사에서 식사하거나 회식을 할 때, 늘 조용히 마음속으로 식사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사님께 배운 점이 참 많았습니다.

남들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하고, 1시간 늦게 퇴근하며 자신의 일을 통해 세상을 섬기는 기독교인의 성실함
직급이 훨씬 낮은 동료들에게도 아낌없이 시간을 내어 도와주시는 낮아짐의 섬김
회사에서 마음이 해이해질 때마다 그 시절의 모습이 떠오르며 제 자세를 다잡게 됩니다.


5️⃣
사람들은 좋았지만, 일은 벅찼고 커리어에 대한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매일 퇴근 후 판교 사옥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미금 지구촌교회에 들러 수요, 금요 예배를 포함하여 별도로 개인 기도실에서 한 시간씩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때의 기도 제목들은 당시에는 응답되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나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셨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인턴 생활 동안 만난 믿음의 리더십들, 그리고 막연한 하루를 보내면서도 그 끝을 기도로 마무리했던 나날들은 제게 매우 귀중한 시간과 경험이었습니다.

-

이후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순탄하게 걸어가기를 바랐지만, 그 다음 회사는 핵매콤한 불닭볶음면 같은 회사에서 일합니다. 


6️⃣
그러나 우리가 '개복치 같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할때 개복치에 대해서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성체 개복치를 실제로 보면 대부분은 그 압도적인 크기에 놀라게 됩니다.
최대 길이는 약 4미터, 몸무게는 2톤에 달합니다.
개복치를 해체할 때는 톱과 손도끼 같이 무시무시한 도구를 사용합니다. 그만큼 덩치가 크고 피부가 매우 질기기 때문입니다.

개복치가 예민하고 생존율이 낮은 물고기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일단 성체가 되면 큰 천적 없이 약 20년 동안 바다에서 포식자로 군림하기도 합니다.


7️⃣
처음 대학을 떠나기를 망설이던 제 모습은 변화된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개복치와 닮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의 저 역시 성체 개복치처럼 사회에서 포식자라 할 수 없고 많이 부족합니다.
지금도 신앙인으로 세상에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풀어나가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복치 같은 연약함 속에서도 성장의 시간을 통하여 성체 개복치가 되어 강해지듯, 연단의 과정을 통해 더욱 굳건한 신앙을 갖춘 그리스도인으로 세상 속에서 담대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8️⃣
여러분 주위, 공동체 안, 그리고 GBS 내에도 세상을 살아가며 가치관의 혼란과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지체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청년의 속성은 불완전함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성체 개복치가 되기까지, 서로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위로를 나누는 동역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여기서 분량 조절에 실패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주 안에서
<><
09/21(주) 역대상 15~17장
✝️ [ 25/09/21(주) 역대상 15~17장 ]

1️⃣ 말씀 요약

[ 15장 ]
- 다윗은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오기 위해 철저히 준비
- 이번에는 제사장과 레위인을 세워 율법대로 옮기며 찬양하는 자들을 조직
- 온 백성이 기뻐하며 찬양했고 다윗도 힘껏 춤추며 하나님께 예배하였으나 그러나 미갈은 이를 비웃음

[ 16장 ]
- 언약궤를 예루살렘 장막에 이동 한 후 다윗은 번제와 화목데 드림
- 아삽과 레위인들을 세워 감사와 찬양을 올리게 하고 하나님께 드릴 찬양의 시를 지어 부르게 함
- '너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이르며 ~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말할지어다' 
  - 하나님이 누구신가 예배하는것이 우리 예배의 시작

[ 17장 ]
-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성전을 짓고자 했지만 하나님은 다윗 대신 그의 아들이 성전을 건축하게 될 것이라 하심
- 하나님은 다윗의 집과 나라를 영원히 세워주실 약속을 주심
- 다윗은 자신이 받은 은혜에 감격하며 겸손히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올림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우리의 열심보다 당신의 방법을 더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
  ➜ 13장의 실패와 15장의 성공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열정만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는 과정을 통해 영광 받으시는 분

- 우리의 마음 중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는 분
  ➜ 다윗은 왕의 지위를 잊은 채 아이처럼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
  ➜ 하나님은 미갈처럼 냉소적으로 판단하는 마음이 아닌 우리의 지위나 체면을 넘어 온 마음과 힘을 다해 드리는 기쁨의 예배를 받기 원하시는 분
  ➜ (즐거워 뜀뛰며 찬양하는것은 성경에서 이 부분이 유일한것으로 알고있는데 맞나요?? 캠프때 항상 나오는 다윗처럼 뛰며 노래하며^^)
- 우리의 계획을 뛰어넘어 더 좋은 것을 주시는 분
- 하나님은 인간의 계획보다 더 크고 영원한 언약을 주시는 분
  ➜ 하나님은 우리가 무언가를 해드리려는 계획보다 우리를 위해 훨씬 더 크고 놀라운 은혜를 예비하고 부어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예배드릴 때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
  ➜ 그런데 우리 청년 예배 구조상 내향인은 좀 힘듭니다..^^; 쥐구멍 없나요?
-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내 방식과 효율을 앞세우는지 돌아봄
- 하나님의 일을 할때는 방법과 효율을 따르면 안됨
  ➜ 지난 주 김단일 목사님께서 복음은 비효율적인것이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 해드려야 한다고 착각


4️⃣ 적용하기

- 나의 삶에서 이것이 정말 성경적인 방법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음 
- 이번 주일 예배에서는 딱 한 곡이라도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여 온 마음으로 찬양을 드려봄
- 예배는 내 감정이나 취향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방식에 순종하며 드리는 것임을 기억
-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춤추며 기뻐할 줄 아는 예배자


5️⃣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섬긴다 하면서 제 방법과 열심을 앞세웠던 교만함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제 뜻이 아닌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거룩한 순종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온 맘 다해 주님을 기뻐하며 찬양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제가 주님을 위해 무언가 해드리려는 계획을 내려놓고
저를 위해 영원한 집을 예비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은혜 앞에 엎드립니다.
제 삶의 주인이 되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09/20(토) 역대상 12~14장
✝️ [ 25/09/20(토) 역대상 12~14장 ]

1️⃣ 말씀 요약

[ 12장 ]
- 사울의 시대와 다윗의 통치 초기에 다윗에게 합류한 용사들의 명단
- 지파별로 다윗을 도와 한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헌신

[ 13장 ]
- 다윗이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오려 하지만 하나님의 법대로 하지 않아 웃사가 궤를 붙잡고 죽게 됨
- 다윗은 두려워하며 계획을 중단함

[ 14장 ]
- 다윗이 왕으로 견고히 세워지고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승리
-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인정하며 전쟁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심을 고백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하나님은 그분의 뜻과 방법대로 섬겨야 하는 거룩한 분
-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일꾼들을 보내시고 공동체를 이루게 하시는 분
- 전쟁과 승리의 주권자가 되시며 순종하는 자를 통해 역사하시는 분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웃사의 사건처럼 하나님의 방법보다 내 열심과 방식대로 행할 떄가 있음
- 하나님께 묻기보다 내 경험과 지혜를 의지할 때가 많음
- 기도 없이 내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떄가 있음


4️⃣ 적용하기

- 함께 하는 지체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 선교간 이들에게도)
- 내가 열심을 내고 있는 사역이나 계획이 있다면 이것이 정말 하나님의 방법인지를 말씀을 통해 점검하는 시간을 갖음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제 생각과 열심을 앞세웠던 교만함을 용서하여 주세요.

제 마음의 방법보다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방법을 따르게 하시고
실패의 자리에서 두려워하기보다 다시 주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가는 용기를 주세요.

제 인생의 모든 전투 앞에서 제 힘을 의지하지 않고
어린아이와 같이 주님께 묻고 그 음성에 순종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09/19(금) 역대상 9~11장
✝️ [ 25/09/19(금) 역대상 9~11장 ]

1️⃣ 말씀 요약

[ 9장 ]
-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족보가 기록
- 제사장, 레위인, 성전 문지기, 찬양대 등 각자의 직무가 상세히 나열
- 예루살렘에 다시 정착한 사람들, 제사장과 레위인, 성전에서 봉사하는 자들의 명단이 나옴

[ 10장 ]
- 사울 왕의 죽음과 그 가문의 몰락이 기록
- 사울은 여호와께 묻지 않고 무당에게 물어본 죄로 심판받았고 그의 왕위는 다윗에게 넘어가게 됨

[ 11장 ]
-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다윗을 왕으로 세우고 예루살렘을 정복하는 이야기
- 다윗과 함께한 용사들의 이름이 등장
- 하나님께서 세우신 다윗과 다윗 홀로 세우는 것이 아닌 함께하는 지체들과 나라를 세워가는지 나옴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예배를 통해 공동체를 회복시키시는 분
  ➜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를 회복한 것
- 하나님을 떠난 자를 심판하시되 하나님을 따르는 자에게는 새 일을 행하시는 분
  ➜ 하나님은 사울이 왜 실패했는지를 명확하게 기록
  ➜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는 죄를 얼마나 심각하게 다루시는지를 보여줌
-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시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를 세우시는 주권자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어려울 때 하나님이 아닌 세상을 찾지 않는지 돌아봄 
 ➜ 사울은 절박한 순간에 하나님이 아닌 신접한 여인을 찾음
 ➜ 어려울때 현실적인 조언, 직접적인 해결을 찾을 떄가 있음
- 나의 성공이 하나님의 도움이라고 생각해야 함


4️⃣ 적용하기

- 내 삶의 중요한 선택 앞에서 사람의 방법, 세상의 지혜보다 하나님께 묻는 습관을 세워야 함
- 공동체 안에서 눈에 잘 띄지 않아도 성실히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함(컴엔 무빙 도전?)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삶에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오직 예배를 통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어려운 순간마다 사울처럼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께만 묻고 답을 얻는 지혜를 주세요.

제 삶의 모든 성취가 오직 주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임을 늘 고백하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만 올려드리는 다윗과 같은 삶을 살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09/18(목) 역대상 6~8장 | ✏️ The Message: <>< 를 아시나요?
✝️ [ 25/09/18(목) 역대상 6~8장 | ✏️ The Message: <>< 를 아시나요? ]

1️⃣ 말씀 요약

[ 6장 ]
- 레위 지파의 족보에만 집중 (즉, 지루하단 뜻이죠 ㅜㅜ..)
- 레위 지파 사람들은 성전 봉사의 직무를 감당
- 성전에서 찬송하는 노래하는 자들의 계보가 기록되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공동체의 중심임을 보여줌

[ 7장 ]
- 잇사갈, 베냐민, 납달리, 므낫세, 에브라임, 아셀 지파의 자손들이 기록
- 용사 수와 땅의 분배가 내용 등장, 각 지파가 하나님 나라 공동체 안에서 역할을 감당했음을 드러냄

[ 8장 ]
- 베냐민 지파의 족보가 더 상세하게 기록
-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 가문에 초점
- 성공의 상징인 다윗뿐만 아니라 실패와 아픔의 상징인 사울의 역사까지도 하나님의 이야기에서 지워지지 않고 기억되고 있음을 보여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예배를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분
- 각 지파와 가문을 기억하시고 작은 이름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기록하시는 분
- 역사를 주관하시며 왕을 세우시고 직분을 맡기시는 분
-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시는 분입니다.
  ➜ 수 많은 이름이 지금의 우리에게는 의미 없이 스쳐 지나갈 수 있지만 하나님께는 모두 소중한 백성
  ➜ 하나님은 세상이 주목하는 왕이나 제사장뿐만 아니라 이름도 빛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까지도 당신의 역사책에 기록하시고 기억하시는 분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레위인들은 예배를 위해 자신의 삶 전체를 드렸지만, 저는 종종 예배를 피곤한 일상의 부수적인 활동이나 의무감으로 여길 때가있음
- 하나님은 이름 없는 자도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잊을 떄가 있음
- 평범한 내 삶이 무가치하다고 느낄떄가 있음
  ➜ 왕이나 선지자처럼 위대한 일을 해야만 기억하시는 이름이 아닌 빛 없이 살아가는 제 일상의 거룩함을 잊어버림

4️⃣ 적용하기

- 레위인을 세우시고 예배를 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 주일 예배에 기도로 예배를 시작
- 공동체에서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평범한 지체 한 명을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격려하겠음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의무감으로 드렸던 저의 예배를 회개하오니
주님을 섬기는 것을 삶의 가장 큰 기쁨과 기업으로 삼는 마음을 회복시켜 주세요.

실패한 역사 가운데 하나님 이야기로 반전의 이야기를 만들어가시는 주님의 은혜를 의지합니다. 
그 이름을 믿으며 오늘 하루도 은혜 안에서 보내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 ✏️ The Message: <>< 를 아시나요? ]

1️⃣
저의 신앙의 글의 마지막에

"
주 안에서
<><
"

요렇게 표시하는데 지난주에 누가 그 의미를 물어봐서 써봅니다. 

<><는 물고기라고 읽기보다는 익투스(ΙΧΘΥΣ)라고 읽습니다. 고대 그리스어로 물고기를 의미합니다. 오늘날에는 자동차나 악세서리에서 물고기 모양의 스티커나 장식으로 만나지만 초기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암호로 사용된 매우 중요한 기호입니다.

익투스(ΙΧΘΥΣ) 단어가 초기 기독교인들의 핵심적인 신앙 고백을 담은 약자 역할을 했습니다. 익투스(ΙΧΘΥΣ)의 각 철자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 Ι (이오타): Ιησους(이에수스) → 예수
- Χ (키): Χριστος(크리스토스) → 그리스도
- Θ (세타): Θεου(테우) → 하나님의
- Υ (입실론): Υιος(휘오스) → 아들
- Σ (시그마): Σωτηρ (소테르) → 구원자

이를 모두 합치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라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인 고백이 완성됩니다.

초기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박해를 받던 시절,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의 신앙을 드러내면 박혜를 받고 목숨을 잃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기독교인들은 비밀리에 만나서 예배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익투스는 서로가 같은 신앙을 가졌는지 확인하는 비밀스러운 암호로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땅에 물고기 모양의 반쪽 호를 그리면, 상대방이 기독교인일 경우 나머지 반쪽을 그려 물고기 모양을 완성하며 서로를 확인했다고 전해집니다. 이처럼 익투스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 신앙 공동체를 확인하고 이어주는 중요한 상징이었습니다.


2️⃣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시절, 퀴즈나 성적과 관련한 문의를 자주 받았습니다. 때로는 무례한 질문도 있었고, 답변하기 곤란하거나 번거로운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답신 메일 말미에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
빚 진자
<><
"

그리고 메일을 보내기 전에 그 문구를 보며 제 글에 인간의 감정이 아닌 그리스도의 마음이 담겨 있는지 스스로 점검한 뒤 전송 버튼을 눌렀습니다.


3️⃣
‘빚 진자’라는 표현은 로마서 1장 14절의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에서 따온 말입니다.

다만 몇몇 친구들이 이를 물리학 용어인 ‘빛 진자(light pendulum)’로 오해하는 일이 있어서 현재는 서신서에 주로 등장하며 제가 5년 넘게 카카오톡 배경으로 사용해 온 문구인 ‘주 안에서’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4️⃣
대학 시절 같은 연구실의 후배가 제 영향을 받아 이메일 말미에 익투스 기호를 사용하곤 했습니다. 방학 때 미국 대학원 연구실에 사전 컨택 메일을 보낼 때도 평소처럼 그 기호를 덧붙여서 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해당 대학의 지도교수님이 메일을 읽고는 답장으로 익투스 기호를 아느냐고 물으시며 자신의 펜팔 친구가 그 기호를 자주 썼다는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그 답신을 계기로 분위기가 한층 부드러워졌고, 사전 컨택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09/17(수) 역대상 3~5장
✝️ [ 25/09/17(수) 역대상 3~5장 ]

1️⃣ 말씀 요약

( 족보 이야기가 주로 나옵니다. 묵상 매우 힘듭니다.. )

[ 3장 ] 
- 다윗의 아들들과 솔로몬 이후 유다 왕들의 계보가 기록
- 바벨론 포로 이후에도 계보는 이어져 하나님의 언약이 끊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줌

[ 4장 ]
- 유다 자손의 계보가 이어지며 야베스의 기도가 기록(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 야베스는 하나님께 복을 구하며 그의 기도가 응답되었다고 기록
- 시므온 지파의 족보와 그들의 땅에 대한 내용

[ 5장 ]
-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족보가 기록
- 전쟁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고 하나님을 의뢰했기 때문에 큰 승리를 거두었음
- 그러나 조상들의 하나님께 범죄하며 이방 우상을 섬겼기에 앗수르 왕에 의해 포로로 잡혀가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함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절망 속에서도 약속의 등불을 끄지 않으시는 분
   ➜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라를 잃고 포로로 잡혀가 다윗의 왕조가 끝났다고 생각했을 것
   ➜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족보를 통해 심판과 멸망의 역사 속에서도 당신의 언약을 신실하게 이어가고 계심을 보여줌
   ➜ 하나님은 인간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약속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

- 운명을 뛰어넘는 기도를 들으시는 분
  ➜ 야베스는 고통이라는 이름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그는 자신의 한계에 주저앉지 않고 하나님께 복을 주시고 지경을 넓혀달라고 간절히 기도함
  ➜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내 인생이 하나님의 거대한 이야기의 일부임을 잊고 삼
➜ 저는 종종 지루하게 나타나는 족보의 이름들처럼 삶이 평범하게 느껴질 때가 있음
➜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이름을 통하여 일하셨던 것처럼 위대한 구원의 흐름 안에 있음을 잊으면 안됨
- 내 한계를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기도하기를 포기하는지 돌아봄
  ➜ 야베스의 기도처럼 고통을 은총으로 바꾸는 기도로 전환
- 과거의 은혜에 안주하지 않는지 현재를 돌아봄
- 동시에 야베스처럼 하나님께 전심으로 구할 때 응답을 경험할 수 있는 존재


4️⃣ 적용하기

- 한 주간 야베스처럼 "이 영역에 복을 주시고, 주님의 손으로 도와주시옵소서"라고 구체적으로 기도하겠습니다.
- 과거에 은혜받았던 때의 사진이나 기도 노트를 다시 꺼내보며 감사함. 또한 나아가 내가 순종해야 할 말씀이 무엇인지 묵상하고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다윗의 가문을 통해 그 약속을 이어가신 것처럼 제 삶도 주님의 구속사 속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제게 주어진 한계와 고통을 운명으로 여기지 않고
야베스처럼 주님께 부르짖어 복의 근원이 되는 인생으로 변화되게 하여 주세요.

르우벤처럼 죄로 인해 주신 은혜를 잃지 않게 하시고
야베스처럼 담대히 구하며 주님의 응답을 경험하는 삶 되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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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화) 열왕기하 25~역대상 2장
✝️ [ 25/09/16(화) 열왕기하 25~역대상 2장 ]

1️⃣ 말씀 요약

[ 열왕기하 25장 ]
- 남유다는 결국 바벨론에 의해 완전히 멸망 
- 예루살렘 성벽은 허물어지고 솔로몬이 지었던 영광스러운 성전은 불타며 모든 기물은 약탈당함
- 시드기야 왕은 눈앞에서 아들들이 죽임당하는 것을 본 후 두 눈이 뽑힌 채 쇠사슬에 묶여 끌려나가며 백성들은 포로가 됨
-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이 유다의 여호야긴 왕을 감옥에서 풀어주고 평생 그를 선대함

[ 역대상 1장 ]
- 열왕기서가 처절한 멸망으로 끝난 직후 역대상은 인류의 첫 사람 아담으로부터 시작하는 거대한 족보를 펼쳐나감
- 노아, 셈, 함, 야벳을 거쳐 아브라함과 후손들, 그리고 에서와 야곱의 자손들 ... 수많은 이름들이 등장
- 이스라엘의 역사가 한 나라의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계획하신 인류 구원이라는 훨씬 더 큰 이야기의 일부임을 선포

[ 역대상 2장 ]
- 야곱의 아들들 특히 유다 지파의 계보가 강조
- 유다 지파를 통해 하나님의 구속사가 이어지고 결국 다윗의 가문으로 이어질 흐름을 보여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우리의 부끄러운 과거까지도 사용하시는 분
  ➜ 역대상 2장은 유다의 족보를 기록하며 그의 며느리 다말과의 부끄러운 동침 사건을 숨기지 않음
  ➜ 하나님은 인간의 수치스러운 실패와 허물까지도 당신의 거대한 구원 계획 안에 포함시키시고 그것을 통해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는 거룩한 계보를 이어가시는 분
- 심판 속에서도 언약을 기억하고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
- 역사의 진정한 주관자이며 구속사를 이끌어 나가시는 분
  ➜ 수많은 이름의 나열은 지루해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아담부터 다윗까지 모든 개인과 민족의 흥망성쇠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었음을 보여주는 메시지
  ➜ 하나님은 바벨론이라는 강대국의 침략의 시간 뒤에서 당신의 백성을 향한 구원의 족보를 만들어가시는 역사의 주신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눈앞의 실패에 좌절하여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보지 못할때가 있음
- 나의 실패와 부끄러운 과거가 내 인생을 규정한다고 생각함
- 나는 그저 이름뿐인 존재라고 느낄 때가 있음. 하나님께서 이어가시는 구속사의 족보 안에 나 역시 은혜로 포함된 자임


4️⃣ 적용하기

- 내 삶 속에서 작은 죄를 방치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며 살아야함
- 심판 중에도 남겨두신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을 바라보자
- 하나님이 쓰시는 계보의 한 사람으로서 나도 내 자리에서 신실함을 지켜야 함
- 청년의 때에 역사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심을 믿고 성공이 아닌 믿음의 계보를 잇는 선택을 해야함


5️⃣ 기도하기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잿더미 속에서도 아담의 이름으로 다시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보게 하여주세요.

저의 부끄러운 과거까지도 주님의 선한 계획 안에 있음을 믿으며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주님 주시는 새 힘으로 나아가게 하여주세요.

제가 세상 속 이름 없는 존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족보에 기록된 존귀한 자녀임을 기억하며
제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믿음으로 살아내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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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월) 열왕기하 22~24장
✝️ [ 25/09/15(월) 열왕기하 22~24장 ]

1️⃣ 말씀 요약

[ 22장 ]
- 여덟 살에 왕이 된 요시야는 성전을 수리하던 중 율법책을 발견하게 됨, 율법책의 말씀을 들은 요시야는 자신과 조상들의 죄를 깨닫고 옷을 찢으며 통회
- 마음을 찢으며 회개한 요시야 왕 때문에 그의 생전에는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응답을 전함

[ 23장 ]
- 요시야는 온 백성을 모아 율법책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새롭게 하심
- 요시야는 언약을 갱신하고 모든 백성과 함께 여호와를 따르기로 결단. 유다 땅에 있는 모든 산당과 우상, 심지어 수백 년 전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제단까지 파괴하는 종교개혁 진행
- 하나님은 여전히 므낫세의 죄로 인해 유다를 버리시기로 작정하셨고 요시야는 애굽과의 전쟁에서 죽음을 맞이

[ 24장 ]
- 요시아의 아들인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대에 바벨론이 유다를 압박
- 유다는 바벨론에 종속되었다가 반역하다가 결국 침략을 당함
- 여호야긴은 포로로 끌려가고 유다의 지도자들과 성전의 보물들이 바벨론으로 옮겨짐
- 하나님의 오랜 경고대로 유다는 심판을 맞이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말씀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회복을 시작하시는 분입니다.
  ➜ 말씀의 부재로 영적 암흑기를 보냄. 그러나 잊혀졌던 율법책이 발견되는 순간 회개와 개혁의 불길이 시작됨
  ➜ 하나님은 우리가 길을 잃고 방황할 때 당신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상태를 보게 하시고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를 알려주시는 분
- 말씀을 통해 죄를 드러내시고 회개의 길을 여시는 분
- 겸손한 자의 눈물과 회개를 기쁘게 받으시는 분
- 그러나 반복되는 불순종과 죄악에는 반드시 심판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
  ➜ 요시야의 전무후무한 개혁에도 불구하고 므낫세 시대부터 쌓여온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철회되지 않았음
  ➜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하시고 오래 참으시지만 거룩하시기에 죄를 영원히 용납하지 않으심
  ➜ 반복되는 불순종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됨
- 한 사람의 진실한 회개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 유다를 향한 심판은 이미 돌이킬 수 없었지만 하나님은 요시야의 진심 어린 눈물과 통회를 보시고 그의 시대에는 평안을 약속
  ➜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심을 보시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한 사람의 겸손하고 진실된 회개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를 보여줌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말씀을 가까이하기보다 잊고 살 때가 있는지 돌아봄
- 말씀 앞에서 회개하는 순간이 있지만 그 회개가 일시적일 때가 있음
- 우상을 멀리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세상 가치와 타협하며 살아가려는 모습이 있음
- 하나님의 말씀을 경시할 때 결국 심판의 길로 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어야함



4️⃣ 적용하기

- 요시야처럼 말씀 앞에서 마음을 찢는 말씀앞에서의 겸손함
- 마음의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께만 예배드림
- 하나님의 공의를 두려워하며 은혜 안에 머무는 삶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굳어진 제 마음을 말씀으로 깨워주세요.

말씀을 지식으로만 대했던 저의 교만함을 용서하시고
요시야처럼 말씀 앞에서 제 죄를 보며 마음을 찢고 통회하는 은혜를 주세요.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의 순종을 드리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세요.
매일 홀로 주님 앞에 서는 개인의 경건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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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주) 열왕기하 19~21장
✝️ [ 25/09/14(주) 열왕기하 19~21장 ]

1️⃣ 말씀 요약

[ 19장 ]
- 앗수르 왕 산헤립의 협박과 조롱에 대하여 히스기야 왕은 옷을 찢고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께 편지를 펼쳐놓고 간절히 기도
-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그의 기도를 들으셨다며 앗수르를 물리치고 산헤립을 비참하게 죽게 할 것이라는 예언
- 그날 밤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군사 18만 5천 명을 치고 산헤립은 본국으로 돌아가 아들들에게 암살당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예언대로 성취
- 산헤립은 본국으로 돌아가고 결국 자기 아들들에게 죽임을 당함

[ 20장 ]
-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자 눈물로 기도하여 하나님께로부터 15년의 생명 연장과 해 그림자가 10도 뒤로 물러가는 징표를 받음
- 그러나 병이 나은 후 바벨론에서 온 사신들에게 자신의 부유함을 과시하며 왕궁의 모든 보물 창고를 자랑하는 어리석음을 범함
- 이사야 선지자는 이 교만한 행동으로 인해 유다의 모든 보물이 결국 바벨론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예언

[ 21장 ]
- 므낫세가 왕이 되어 우상 숭배와 악을 행함
-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신당을 다시 세우고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숭배
- 므낫세의 죄로 인해 재앙을 내리실 것을 선포
- 아몬도 아버지의 길을 따라 악을 행하다가 신하들에게 암살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는 분
  ➜ 세상의 가장 강한 군대 앞에서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처럼 보일 때, 하나님은 히스기야가 성전 바닥에 펼쳐놓은 편지 한 장과 그의 눈물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심
  ➜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그대로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올 때 우리의 편이 되어 싸우시고 구원하시는 분
- 은혜 뒤에 숨은 교만을 간과하지 않으시는 분
  ➜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15년의 생명이라는 엄청난 은혜를 베푸셨지만 그가 그 은혜를 자신의 자랑거리로 삼아 교만해졌을 때 그것을 날카롭게 지적하시고 심판을 예고
  ➜ 하나님은 우리가 받은 은혜와 축복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핏히는 분
- 거룩한 분노로 죄를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위기 속에서 기도하기보다 내 힘이나 상황에 끌려다니는 때가 많음
- 히스기야처럼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응답을 쉽게 잊고 다시 교만해질 때가 있는지 돌아봄
- 신앙이 흐려지면 므낫세와 아몬처럼 타락이 대물림될 수 있다는 경각심이 생김


4️⃣ 적용하기

-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가장 큰 문제를 구체적으로 종이에 적어 히스기야처럼 그 문제를 하나님 앞에 펼쳐놓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음
- 최근 하나님께 받은 은혜나 응답을 다른 사람에게 나눌 때 나의 자랑이 아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춤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위협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히스기야처럼 모든 문제를 주님께 가져가는 믿음을 주세요.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저의 교만의 도구로 삼지 않으며
모든 순간 감사하며 주님의 영광만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여주세요.

제 안에 므낫세와 같은 완악함이 있음을 고백하니
날마다 말씀으로 저를 깨우사 죄의 길로 가지 않도록 붙드시고

오직 주님 보시기에 정직한 길로만 걷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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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토) 열왕기하 16~18장
✝️ [ 25/09/13(토) 열왕기하 16~18장 ]

1️⃣ 말씀 요약

[ 16장 ]
- 남유다 아하스 왕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며, 이방 풍속을 따라 자녀를 불 가운데 지나가게 함
-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자,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앗수르 왕에게 도움을 청함 심지어 성전의 기구와 제단을 변형하여 앗수르식으로 바꾸며 하나님을 멀리함

[ 17장 ]
- 북이스라엘은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언약과 계명을 지키지 않아 호세아 왕 때 앗수르에 의해 멸망
- 앗수르는 사마리아에 다른 민족들을 이주시켜 혼합 신앙이 퍼지게 되었고 이방 신들과 여호와를 함께 섬기는 왜곡된 신앙이 자리잡음

[ 18장 ]
- 남유다 히스기야 왕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대대적인 종교개혁 단행. 산당을 제거하고 놋뱀까지 부수며 우상숭배를 근절
-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위협하며 히스기야와 백성들의 믿음을 흔들려 함. 히스기야는 세상의 왕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의 길을 선택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타협 없는 온전한 신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 아하스는 하나님과 앗수르를 겸하여 의지하려 했고, 북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기려 했음
  ➜ 하나님은 이 모든 혼합주의를 가증히 여기시고 심판
- 죄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 (여러번 반복하는군요..)
  ➜ 북이스라엘의 멸망은 갑작스러운 사건이 아니었음. 
  ➜ 하나님은 수백 년간 수많은 선지자를 보내며 그들이 돌아오기를 참고 기다리셨음
- 어떤 위협 속에서도 유일한 피난처가 되시는 분입니다.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보다 세상을 먼저 의지하는 아하스의 모습이 있음을 고백함
- 히스기야처럼 하나님을 의지하고 싶지만 위협 앞에서 쉽게 두려움과 불신앙에 생각이 틀때가 있음
- 신앙과 세상 모두에 발을 걸치려는 북이스라엘의 모습에서 벗어나야함
- 세상의 조롱 앞에서 믿음이 흔들림


4️⃣ 적용하기

- 위기 속에서 사람이나 세상의 방법보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의지
- 신앙을 세상 가치와 섞지 않고 순수한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봄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위기의 순간에 주님보다 세상을 먼저 의지했던 아하스와 같은 저의 불신앙을 용서하여 주세요.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주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겼던 저의 혼합주의 신앙을 회개하니
제 마음의 모든 산당과 우상을 제거하여 주세요.

세상이 아무리 저를 조롱하고 위협할지라도
오직 주님만이 저의 유일한 피난처이심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게 하여 주세요.

제 삶의 왕이 오직 주님이심을 고백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09/12(금) 열왕기하 13~15장 | ✏️ The Message: 지역교회 이야기
✝️ [ 25/09/12(금) 열왕기하 13~15장 | ✏️ The Message: 지역교회 이야기 ]

1️⃣ 말씀 요약

[ 13장 ]
- 북이스라엘의 여호아하스가 악을 행하자 아람의 압제를 받음. 하나님께 간구하니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셔서 구원자를 보내심
-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도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았음
- 엘리사가 죽기 전 요아스에게 아람을 세 번 이길 것을 예언, 엘리사의 뼈에 닿은 시체가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남

[ 14장 ]
- 남유다 아마샤가 왕이 되어 처음엔 선하게 행하였으나 끝내 교만해져 요아스 왕과 싸우다 패배, 약탈 당하는 수모 겪음
-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고통을 보시고 나라를 회복. 그러나 여로보암의 죄를 버리지 않았음

[ 15장 ]
- 남유다의 웃시야 왕은 대체로 선했으나, 교만으로 인해 나병에 걸려 남은 생을 보냄
- 북이스라엘에서는 멸망을 향한 혼란이 극에 달함
- 예후의 왕조가 끝나고, 스가랴, 살룸, 므나헴, 브가히야, 베가 등 여러 왕들이 한두 달, 혹은 몇 년을 채우지 못하고 반역과 암살로 계속해서 왕위를 찬탈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우리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언약을 기억하시는 분입니다.
  ➜ 북이스라엘의 왕들이 끊임없이 죄를 지었음에도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우신 약속으로 긍휼을 베푸심

- 미지근한 열심을 책망하시는 분입니다.
  ➜ 요아스 왕은 엘리사의 명령에 세 번만 순종하고 멈춤으로써 완전한 승리를 놓침
  ➜ 하나님은 우리가 적당히 순종하고, 이만하면 되었다고 스스로 만족하는 미지근한 신앙을 기뻐하지 않으심
  ➜ 계시록 9강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라는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
  ➜ 이스라엘이 악을 행해도 그들이 부르짖을 때 구원해주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작은 성공에 교만해져 어리석은 판단을 하는지 돌아봄
- 적당한 순종에 안주하는지 돌아봄
- 하나님의 긍휼을 당연하게 여기는지 돌아봄


4️⃣ 적용하기

-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제 자리를 지키는 일에 집중
- 신앙의 시작과 끝이 다르지 않도록 돌아봄
- 최근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구체적으로 3가지 이상 기록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저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기억하시고
늘 은혜를 베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작은 성공 앞에 쉽게 교만해지는 저를 붙들어주사
늘 주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여주세요.

미지근한 신앙을 버리고 주님께서 명하시는 끝까지 전심으로 순종하는 열정을 회복시켜 주세요.

주님의 긍휼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매일의 삶 속에서 감사하며 주신 구원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저를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The Message: 지역교회 ]

지난 목요일, 집에서 자전거로 채 5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자리한 지역 교회를 찾았습니다. 이 교회는 약 2년 전 한 대형 교회에서 분립개척된 교회입니다. 첫 예배는 불정로의 5층에 120명이 들어갈 옥탑방에서 시작했으나 성도 수가 빠르게 늘어, 그래비티 판교 호텔 → 새마을 연수원 → 성심상가 지하 예배당(약 700석)으로 예배처소를 계속 옮겨 왔습니다.

주일엔 5부 예배를 드려도 자리가 부족해, 구역별로 예배 시간을 배정할 정도였습니다. 청년 예배는 지역 상가에서 소음민원으로 5부 예배가 다 마친 오후 4시에야 본당에서 드려졌습니다. 주차 공간 부터 모든 장소가 부족하여 결국 인근 상가 한 층을 매입해 새 예배당을 준비했습니다.

목요일은 새 성전 첫 예배(일뻔) 처음으로 목요 찬양예배가 열리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다만 구청 인허가가 예상보다 늦어져, 예배는 새 건물이 아닌 기존 지하 예배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역 주민으로서 지역의 건강한 교회를 응원 겸 탐방 겸 예배 겸 기도의 마음을 모두 챙겨 교회 문을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내향적인 성격 탓에 이내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예배 전 그리팅 타임이 있었는데, 기도제목을 나누고 먼 자리의 성도들과도 일어나 인사하는 순서였습니다. 한국 교회 안에서 내향인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는 듯합니다.

지하 본당은 수백명의 사람들로 빈 자리 없이 채워졌으며 어른들도 뛰며 찬양하고 기도와 찬양은 너무나 뜨거운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제 차는 달리는 노래방입니다. 차에서 이 교회 찬양팀이 발매한 음원을 듣는데 수백명이 제가 차에서 부르는 찬양을 함께 부르니 기분이 묘하덥니다.

이렇게 빠르게 부흥하고 분당의 가장 최근에 부흥한 교회로써 새로운 예배당 입주를 앞두고 목사님은 어떤 말씀을 하셨을지 지난주 설교 일부를 인용하고 마치겠습니다.


"
제가 우리 '교회 사람들 많이 모인다는데 숫자가 몇 명입니까?' 누가 이런거 물어보면 대답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숫자의 관심을 갖는 순간 한 영혼에 대한 초점이 사라지게 돼요. 

교회는 외적으로 성장하는 걸 사람들이 그냥 은연 중에 좋아하더라고요.

이렇게 부흥해서 온 사람들 중에서 눈물을 쏟고 기도해서 전도해서 데려온 사람이 도대체 몇 명입니까? 예배가 목말라서 온 사람들 그 한 영혼 한 영혼이 보이지 않고 '어 우리 숫자 커지고 있네. 우리 교회 커지고 있네' 이런 걸 좋아한다면 우리는 교회 본질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제가 이제 교회 예배당을 옮기게 되면서 장소가 넓어지고 편해지고 뭐 여러 가지 좋겠죠. 그러나 여러분 좋아할 상황일까요?

저는 정말 눈물 가운데 인생을 벼랑 끝에 서서 살아가는 사람들 그런 분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와 어떻게 인생을 이렇게 살고 있을까? 어떻게 버티고 있을까? 그런 분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우리가 와서 예배드리고 가는 것뿐만 아니라 그런 한 사람 한 사람을 우리 순에서 품고 우리 마음 가운데 품고 눈물로 기도하고 소리 없이 돕는 그런 하나님의 손길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25. 09. 11 주일설교 中)


저희도 장소 바뀌는것에 대한 기대감(?) 성도들이 늘어나는 것에대해서 '역시 내가 교회를 잘 옮겼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2년전 겨울 김단일 목사님께서도 사람을 도구로 바라보지 않으며 한 사람을 위한 복음에 대한 설교를 주일에 하신적이 있습니다. 영혼에 대한 섬세함, 그리고 한 사람의 복음을 놓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주 안에서
<><
09/11(목) 열왕기하 10~12장
✝️ [ 25/09/11(목) 열왕기하 10~12장 ]

1️⃣ 말씀 요약

[ 10장 ]
- 예후가 아합 집안을 철저히 멸망시키고 바알 숭배를 근절 (아합의 아들 70명, 아합에게 속한자, 유다왕족)
- 예후 자신은 여로보암의 죄, 곧 금송아지 우상 숭배에서 완전히 떠나지 못함 (내로남불?)
- 하나님은 예후의 순종을 인정하여 4대까지 왕위를 약속하시지만 그의 불완전한 순종으로 이스라엘은 결국 약해져 감

[ 11장 ]
-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왕족을 모두 죽이고 권력을 장악하여 6년간 통치하는 암흑기 시작 여호야다가 요아스를 성전에서 구하여 보호하여 살아남음
-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백성과 함께 아달랴를 몰아내고 요아스를 왕으로 세워 하나님과 언약을 새롭게 함
- 성전 중심의 회복과 하나님만 섬기는 개혁이 다시 이루어짐

[ 12장 ]
- 요아스 왕은 여호야다 제사장의 지도로 하나님 앞에 바르게 행하며 낡은 성전을 보수
- 그러나 산당을 제거하지는 못하고, 말년에는 아람 왕에게 성전의 보물을 바쳐 위기를 모면하려 함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어둠 속에서도 남은 씨앗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 아합 가문의 피가 섞인 아달랴가 다윗의 가문을 거의 멸절시킬 뻔한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호야다와 고모 여호세바를 통해 아기 요아스를 숨겨 다윗에게 하신 언약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키심

- 온전한 순종을 원하시는 분입니다.
  ➜ 예후는 바알 숭배를 척결했지만, 이스라엘의 근본적인 죄였던 금송아지 우상은 그대로 둠

- 다음 세대를 세우는 신실한 멘토를 통해 일하시는 분
  ➜ 요아스 왕의 선한 통치는 제사장 여호야다라는 신실한 영적 멘토가 있었기에 가능했음
  ➜ 하나님은 한 사람의 경건한 영향력을 통해 다음 세대를 세우고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시키시는 분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눈에 보이는 큰 죄는 멀리하지만 마음속의 금송아지는 섬기는지 돌아봄
- 신앙의 좋은 멘토는 중요함(제 멘토 해주실분 급구!)
- 처음의 열심을 쉽게 잃어버리는지 돌아봄
- 공동체와 함께 하나님 앞에 서는 대신, 개인적 신앙에만 갇혀 있을 때가 있는지 돌아봄


4️⃣ 적용하기

- 마음속 금송아지가 무엇인지 정직하게 돌아보고 그 죄에서 돌이키기로 결단하며 기도
- 신앙의 여정에 지혜를 주고 책망해 줄 수 있는 여호야다 같은 멘토가 있는지 점검하고 없다면 공동체 안에서 찾을 수 있도록 기도


5️⃣ 기도하기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모든 악함 속에서도 언약의 등불을 지키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제 안의 눈에 띄는 바알 우상뿐만 아니라
마음 깊숙이 숨겨둔 금송아지까지도 온전히 제거하는 참된 회개를 허락하여 주세요.

저의 교만을 내려놓고
믿음의 선배들의 지혜로운 가르침에 귀 기울이는 겸손함을 주세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처음 사랑의 열정으로 주님의 집을 돌보게 하시고
제 삶이 끝까지 주님 보시기에 정직한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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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수) 마태복음 1장 1-17절: 예수님의 족보 | 🎤 음성 묵상
✝️ [ 25/09/10(수) 마태복음 1장 1-17절: 예수님의 족보 ]

0️⃣ 음성 묵상
본 묵상은 음성 묵상입니다. 아래 내용은 음성 묵상을 텍스트로 전환한 것입니다.
👉 https://naver.me/GUm0UoSX


1️⃣ 본문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2️⃣ 본문 해설

성경을 읽다가 복음서의 시작인 마태복음 1장을 만나면 시작부터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계속해서 이름들이 반복되는 긴 족보를 보면서 대체 복음서의 시작이 요즘 같이 족보를 크게 생각하지 않는 시대에서 본다면 왜 이렇게 지루하게 시작할까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마태복음이 쓰였을때 이 족보는 유대인들에게 중요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구원할 메시아가 누구인지, 그 뿌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아는 것이 너무나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누군가 우리에게 아주 위대한 인물을 소개하면서 이분은 세종대왕의 핏줄을 이어받은 분이고 소개하면 귀가 번쩍 뜨이겠죠? 마태는 지금 예수님이 바로 그런 분이라고 소개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인 다윗의 자손, 바로 그분이 예수님이라고 힘차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위대하고 거룩해 보이는 족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놀라운 점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여인들의 이름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여인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완벽하고 흠 없는 사람들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시아버지를 통해 가문을 이어야 했던 기구한 사연을 가진 다말, 이방 여인이었으며 기생이었지만 믿음으로 구원받은 라합, 남편을 잃고 시어머니를 따라 낯선 땅으로 왔던 모압 여인 룻, 그리고 다윗 왕의 아내가 되었음에도 성경이 굳이 우리아의 아내라고 기록하며 삶에 있었던 죄를 감추지 않는 밧세바까지.

어떻게 보면 지워버리고 싶고, 감추고 싶은 이름들일 수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자랑스럽지 않은 과거를 가진 여인들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족보를 똑똑히 기록하였습니다.

여기에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가 담겨 있습니다. 이 족보는 예수님이 얼마나 완벽한 가문에서 태어나셨는지를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반대입니다. 땀 냄새 나고, 눈물과 상처가 있고, 때로는 죄의 악취가 풍기는 우리 인생의 족보 속으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기꺼이 보내주셨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육신의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깨끗하고 완벽한 곳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깨어지고 무너지고 연약한 우리 삶의 한가운데로 직접 들어오셨습니다.
우리의 형제가 되시기 위해, 우리의 아픔을 똑같이 겪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족보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줍니다. 나의 배경이 보잘것없다고, 나의 과거에 지우고 싶은 흠이 많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은 1등만 기억하더라도, 주님은 그렇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일하시고, 우리의 상처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써 내려가시는 분입니다. 이 족보에 기록된 여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부족하고 허물 많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이야기를 만들어가기를 원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단순히 과거 인물들의 명단이 아닙니다. 그것은 죄와 허물로 가득한 우리의 인생 족보에 찾아오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는 새로운 족보에 기꺼이 기록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입니다. 이 놀라운 사랑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3️⃣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에게 예수님의 족보를 통해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족복의 이름들 속에서 연약하고 상처 입은 인생을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발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는 때로 세상의 기준에 맞춰 스스로를 자랑하거나
반대로 저의 부족함과 과거의 상처에 얽매여 좌절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교만과 열등감을 모두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예수님께서 흠 많고 깨어진 족보 속으로 오셨음을 기억하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여주세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을 자랑하며 살게 하여 주세요.

우리의 삶을 구원의 역사로 바꾸어 가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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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목사님의 감동적인 설교를 듣고 설교에 대한 나눔을 작성해봅니다.^^

컴앤씨교회가 시작하고 첫 수요예배를 드리러 갈때였습니다.

당시 저는 신림-신대방 사이에 거주하여 2호선으로 교회로 이동하였습니다.

첫 수요예배를 드리러가는데 바로 직전역인 방배역에서 앞선 열차의 사고로 인하여 멈춰섰습니다. 7시, 7시 10분 시간은 흘러만 가는데 열차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당시 저는 아직 제가 소속한 교회라는 생각이 없을때이고 본당이 40평 정도로 작았기에 늦게 들어갔을때 주목받는것이 싫어서 예배에 늦을바에는 가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속으로 하나님, 늦을바에는 다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라고 기도를 하였을때 마음속으로 들리는 기도의 응답으로 '네가 교회를 선택해서 예배를 드린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예배는 나의 부름에 대한 초대의 응답이란다.' 라고 응답받았습니다.

네이버지도를 보고 가까운 교회에서, 29교회에서 분리개척한 교회라서 선택하였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의 예배는 우리의 선택이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부르심에 합당한 열매는 무엇일까요?

지난주 설교는 같이 들었으니 22년 10월 23일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의 '기막히게 크신 하나님을 만나다' 설교의 일부를 나누어보곘습니다.

강철우 목사님께서 지난주 설교때 떨기나무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찾아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찬수 목사님 또한 이 설교에서 떨기나무를 통해 모세를 만나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아래 내용은 설교의 일부를 인용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5)'

로렌 컬린이 쓴 네 신을 벗으라 책이 있습니다. 당시 풍습에서 신발을 벗으라고 하는 것은 노예라는 뜻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불꽃 같은 임재 앞에서 그의 백성을 구원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너의 권리를 포기하라는 부르심을 받은것입니다.

사람 많이 모이는것이 좋은 교회가 아닙니다. 거룩을 추구하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일 잘 풀려서 떠드는 것이 성숙이 아니라, 예수 믿고 거룩해지는 것이 성숙입니다.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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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화) 열왕기하 7~9장
✝️ [ 25/09/09(화) 열왕기하 7~9장 ]

1️⃣ 말씀 요약

[ 7장 ]
- 아람 군대 때문에 사마리아 성이 극심한 기근에 빠진 상황에 엘리사가 내일 이맘때에 양식이 풍성해질 것이라고 예언하였으나 한 장관이 비웃음
- 나병 환자 4명이 아람 진영에 갔다가 하나님이 이미 아람 군대를 두려움으로 쫓아내신 것을 발견
- 성에 풍성한 양식이 들어오고 엘리사의 말대로 비웃던 장관은 그 현장을 보지만 먹지는 못하고 죽음

[ 8장 ]
- 4가지 사건이 나옴(요약 너무 힘듦;;)
 - (1) 1~6절: 열왕기하 4장에서 등장하였던 수넴여인의 사건
 - (2) 7~15절: 새롭게 아람왕이 되는 하사엘의 이야기
 - (3) 16~24절: 유다왕 여호람 이야기
 - (4) 25절~29절: 여호람이 죽고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아하시야왕 이야기

[ 9장 ]
- 엘리사의 제자가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북이스라엘 왕으로 세움으로 아합 가문의 죄악을 심판할 이스라엘의 새 왕
- 예후는 요람 왕과 아하시야 왕을 죽이고 이세벨도 심판
- 이세벨의 최후는 예언대로 창문에 던져져 비참하게 맞이함, 개들이 그 살을 먹음
- 아무리 강력한 권력이어도 하나님의 예언에서 예외일 수는 없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가장 연약한 자를 통해 일하시는 분
  ➜ 하나님은 굶주림에 빠진 사마리아를 구원하기 위해 왕이나 군대가 아닌, 사회에서 가장 천대받던 네 명의 나병환자를 사용하심

- 우연을 가장한 완벽한 섭리로 인도하시는 분
  ➜ 수넴 여인이 왕을 찾아간 바로 그 순간 왕이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음
  ➜ 모든 시간과 상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완벽한 섭리

- 오래 참으시지만 죄를 눈감지 않으시고 죄는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
  ➜ 이세벨과 아합 가문의 죄악에 대한 심판은 수십 년 전 엘리야를 통해 예언되었음
  ➜ 심판의 때가 이르자 단호하고 신속하게 그 죄를 심판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의 약속을 내 이성으로 판단하고 불신하는지 돌아봄
- 죄의 길을 반복적으로 따르는 왕들처럼 돌아서지 못하는 완악함이 제 안에도 있음
- 받은 은혜를 나누는 데 인색함. 좀 더 나눠보겠음
-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도 즉각 순종하기보다 조건을 따지고 미루는 연약함이 있음


4️⃣ 적용하기

- 효율성보다 한 사람의 마음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선택을 하겠음 (예: 지체의 말을 끊지 않기)
- 현실이 아무리 막막해 보여도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붙잡는 훈련
- 내 힘이나 사람의 권력보다 하나님이 주관자이심을 고백하며 결정의 순간마다 기도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세상이 보기엔 어리석고 연약한 저를 통해 주님의 위대한 일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제 이성과 경험을 넘어선 주님의 약속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을 주세요.

주님의 일을 행할 때
저의 열심과 혈기가 아닌 오직 주님의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감당하게 하사
과정 속에서도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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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월) 열왕기하 4~6장
✝️ [ 25/09/08(월) 열왕기하 4~6장 ]

1️⃣ 말씀 요약

[ 4장 ]
- 선지자의 아내가 가난해 두 아들이 빚 때문에 종으로 팔리게 될 위기에 놓였지만 엘리사가 기름 한 병으로 많은 그릇을 채우게 하여 구원받음
- 수넴 여인이 엘리사를 섬기자 하나님께서 아들을 낳는 축복을 주셨음. 그 아들이 죽었으나 다시 살아남
- 죽음이 깃든 음식이 기적으로 정화되고, 보리떡 20개로 100명을 먹이고도 남음


[ 5장 ]
- 아람 장군 나아만이 나병을 고치기 위해 엘리사를 찾아옴
- 요단강에 7번 몸을 씻으라는 말씀에 처음에는 화를 내지만 부하들의 권유로 순종하였고 깨끗이 나음을 입음
- 게하시는 뇌물을 탐하여 나아만에 거짓말을 하며 재물을 탐하다가 나병에 걸림


[ 6장 ]
- 선지자의 제자들이 새로 집을 짓다가 빠뜨린 도끼가 엘리사의 기도로 물 위에 떠오르는 기적을 베품(금도끼?은도끼??)
-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려 하나 하나님이 엘리사를 통해 미리 계략을 알려주셔서 이스라엘을 구함
- 아람 군대가 엘리사를 잡으러 오자 하나님이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고 오히려 사마리아 성으로 인도되어 포로가 됨
- 엘리사는 아람군대를 죽이지 않고 먹여 보내며 긍휼을 베품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우리의 가장 작은 신음에도 귀 기울이시는 분
  ➜ 하나님은 빚 때문에 아들을 잃게 된 과부의 절규 빌려온 도끼를 잃어버려 안절부절못하는 청년의 걱정 등 세상이 보기에는 사소할 수 있는 우리의 문제에 깊이 관심을 가지심
  ➜ 하나님은 거대한 기적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 가장 작은 필요와 근심까지도 외면하지 않으시고 돌보시는 세밀하시는 분

- 순종을 기뻐하시는 분
  ➜ "나아만이 순종할 때 치유"
  ➜ 나아만은 자신의 지위와 생각에 갇혀 하나님의 단순한 명령을 거부하려 했음
  ➜ 그러나 나아만이 자신의 교만을 내려놓고 어린아이와 같이 순종했을 때 비로소 치유를 경험
  ➜ 하나님은 우리의 화려한 헌신이나 복잡한 계획이 아닌 말씀에 대한 단순하고 겸손한 순종을 통해 가장 위대한 능력을 나타내시는 분입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종종 이런 사소한 문제까지 기도해도 될까?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거창하고 큰일에만 국한시키려 함. 어제 김선교 선교사님의 설교를 들었을떄 어저피 하나님께서 다 하실것인데 어떤 기도를 해야하지? 이런 질문을 한다고도 하는데 나에게도 이런 고민을 할때가 있음
- 내 방식과 상식을 고집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
  ➜ 나아만이 요단강보다 다메섹 강이 더 깨끗하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생각이 다를때 불평하며 순종하기를 거부할 때가 있는지 돌아봄
- 문제만 바라보며 두려워하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지 돌아봄


4️⃣ 적용하기

- 어떤 문제든 먼저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습관을 세움
- 말씀과 상황이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겸손히 순종
-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를 둘러 지키신다는 믿음으로 담대히 살아감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돌보심을 신뢰하게 하여 주세요.
저의 교만한 생각과 기준을 내려놓고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게 하여주세요.

눈앞의 문제만 보고 두려워하는 저의 연약한 믿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영적인 눈을 열어주셔서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주세요
그리하여 모든 두려움을 이기고 담대히 세상을 살아가도록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 묵상 저장소 👀
https://covenant.tistory.com/290
09/07(주) 마가복음 1장 1-8절: 광야의 외침 | 🎤 음성 묵상
✝️ [ 25/09/07(주) 마가복음 1장 1-8절: 광야의 외침 ]

0️⃣ 음성 묵상
본 묵상은 음성 묵상입니다. 아래 내용은 음성 묵상을 텍스트로 전환한 것입니다.
👉 https://naver.me/F6nQ8jwq


1️⃣ 본문 개요 

함께 나눌 마가복음 1장 1절에서 8절 말씀은 세례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사람들에게 회개를 선포하며 예수님이 오실 길을 준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마치 깊은 잠에 빠진 우리를 누군가 힘차게 깨우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다가왔으니 어서 일어나 준비하라고 외치는 것과 같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새로운 이야기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복음이 시작되었음을 힘차게 알리는 서곡과도 같습니다.


2️⃣ 본문 해설

단잠에 깊이 빠져 좋은 꿈을 꾸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 방에 불을 환하게 켜고 큰 소리로 "일어나! 늦었어!"라고 외치며 깨운 경험이 있으신가요? 처음에는 정신이 멍하고 잠에서 꺠어나야해서 싫을 수 있지만 만약 그날이 우리 인생에 정말 중요한 날인 면접날이나 시험을 앞둔 상황에서 늦기 전에 깨우는 외침이었다면, 그 외침은 우리를 위한 사랑의 목소리일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세례 요한이 바로 그런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로마의 지배 아래에서 고통받으며, 자신들을 구원해 줄 강력한 메시아를 기다리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메시아가 나타나면 모든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될 것이라고 막연하게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세례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서 마치 잠든 사람을 깨우듯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사람들은 멋진 영웅을 기대했는데, 웬 낯선 사람이 나타나 죄를 고백하고 마음을 돌이키라고 하니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요?

세례 요한의 외침은 마치 꿈꾸는 사람의 얼굴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았습니다.

"이제 꿈에서 깨어나십시오. 여러분이 가고 있는 길은 잘못된 길입니다. 엉뚱한 방향을 바라보며 헤매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로 돌이켜 올바른 길을 준비해야 합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요단강에서 세례를 주었습니다. 이것은 과거의 잘못된 삶을 깨끗이 씻고, 이제부터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약속의 표시였습니다.

세례 요한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주 익숙한 출애굽 이야기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과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의 노예 생활에서 건져내시고, 홍해를 건너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던 것처럼 이제 다시 한번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입니다. 이제 죄의 노예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의 역할은 여기까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자신보다 더 위대하고 능력이 많으신 분, 자신은 그분의 신발 끈을 풀기에도 부족한 존재라고 고백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세례를 주지만, 내 뒤에 오시는 그분은 여러분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입니다."

물로 씻는 것은 겉모습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지만, 성령으로 씻는 것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하고,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운 일입니다. 세례 요한은 바로 이 위대한 일을 하실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 밭을 미리 갈고 준비시키는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질문을 던집니다. 혹시 우리는 세상의 성공이나 안락함이라는 꿈에 취해 영적으로 잠들어 있지는 않습니까? 잘못된 방향으로 걸어가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례 요한의 외침은 2천 년 전 유대 광야에서만 울려 퍼진 소리가 아니라, 오늘 바로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향해 외치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이제 잠에서 깨어나라. 내가 너를 위해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너의 삶에 놀라운 구원의 이야기를 펼쳐갈 것이다. 그러니 마음을 열고 나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

우리 모두가 세례 요한의 외침에 귀 기울여 우리의 마음을 가리고 있는 완고함과 죄의 습관들을 회개하고 주님 오실 길을 정성껏 준비하는 복된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3️⃣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아침에 마가복음 1장을 통해 주님께로 마음을 돌이키라고 외치는 세례 요한의 음성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의 교만과 완고함을 내려놓고 겸손히 주님 앞에 나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죄를 고백하오니 주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물로만 씻는 세례가 아니라 성령으로 저희의 심령을 새롭게 하여 주세요.

날마다 저희 마음의 길을 곧게 닦아 주님을 기쁘시게 맞이할 준비를 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세요.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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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토) 열왕기하 1~3장 | 🙏 성도의 교제
✝️ [ 25/09/06(토) 열왕기하 1~3장 ]

1️⃣ 말씀 요약

[ 1장 ]
- 아하시야가 병들자 하나님께 묻지 않고 자신의 회복 여부를 바알세붑에게 물음
- 하나님은 엘리야를 보내어 그가 죽을 것이라 선포. 아하시야는 회개하지 않고 그대로 죽음

[ 2장 ]
-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고 엘리사의 사역이 이어짐
- 엘리사는 스승의 영감을 갑절이나 받기를 구함
- 엘리야의 겉옷으로 요단을 가르고 여리고 물을 고치는 등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남

[ 3장 ]
- 이스라엘, 유다, 에돔이 연합해 모압과 전쟁을 벌임
- 물이 없어 고통받다가 엘리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께서 물을 공급하셔서 이스라엘이 큰 승리를 거두게 하심
- 모압 왕은 극단적인 제사를 드리며 저항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자신의 이름을 존중받기 원하시는 분
  ➜ 하나님은 아하시야가 위기의 순간에 당신이 아닌 이방 신을 찾았을 때 가장 크게 진노
  ➜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첫 번째로 찾아야 할 유일한 분이심을 보여주는 장면

-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능력을 부어주시는 분
  ➜ 엘리사는 스승이 가진 재산이나 명예가 아닌 성령의 갑절의 능력을 구함
  ➜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의 성공이 아닌 당신의 일을 감당할 거룩한 능력을 간절히 구할 때 외면하지 않으시고 부어주시는 분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아하시야처럼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보다 다른 방법이나 세상의 지혜를 먼저 찾을 때가 있는지 돌아봄
- 엘리사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갑절의 영감을 구하는 은혜의 열정이 있는지 돌아봄
- 위기 상황에서 낙심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심하는 연약함이 제 안에도 있음을 고백


4️⃣ 적용하기

- 어떤 문제가 닥쳐도 하나님께 먼저 묻고 말씀과 기도로 답을 찾는 습관을 세움
- 세상적 성공보다 하나님의 영적 은혜를 더 사모하며 더 깊은 영성을 구함
- 위기 앞에서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길을 믿음으로 기다림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의 가장 어려운 순간에 세상이 아닌 주님을 가장 먼저 찾게 하여 주세요.

세상의 성공과 안락함이 아닌 주님의 일을 감당할 하늘의 능력을 사모하는 엘리사의 마음을 제게도 허락하여 주세요.

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온전히 주님께 순종하는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의 자격 없음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의 긍휼을 의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도의 교제

어제 열심히 써서 완결했습니다!
- (5편) 구경: https://covenant.tistory.com/295 
- (6편) 못다한 이야기: https://covenant.tistory.com/296

어제 저녁에는 익숙한 분들에게는 익숙할 지역교회에서 금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주 안에서
<><
09/05(금) 열왕기상 20~22장 | 🙏 성도의 교제
✝️ [ 25/09/05(금) 열왕기상 20~22장 ]

1️⃣ 말씀 요약

[ 20장 ]
- 아람 왕 벤하닷이 이스라엘을 치러 오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도우셔서 큰 승리를 얻게 함
- 그러나 아합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아람 왕을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살려줌
-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아합이 그 목숨을 대신하게 될것이라는 심판의 말씀을 하심

[ 21장 ]
-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탐내다가 이세벨의 계략으로 거짓 증인을 내세워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 땅을 빼앗음
-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아합 가문에 임할 큰 심판을 선포하심
- 아합이 겸손히 회개하자 심판을 잠시 유예

[ 22장 ]
- 아합이 부른 400명의 거짓 선지자들은 모두 승리를 예언하지만 여호사밧의 요청으로 부른 참 선지자 미가야는 이스라엘의 패배와 아합의 죽음을 예언
- 아합은 미가야를 옥에 가두고 전쟁터로 나감
- 아합은 왕이 아닌것처럼 꾸몄으나 무심코 당긴 화살에 맞아죽음
- 유다 왕 여호사밧,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 이야기 짧게 나옴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자신의 영광을 위해 일하시는 분
  ➜ 하나님께서는 죄인 아합에게 두 번이나 승리를 주시면서 승리의 목적이 내가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함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심
  ➜ 하나님의 은혜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의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이 온 세상에 드러나는 것

- 말씀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분
  ➜ 아합은 승리할 것이라는 400명의 달콤한 거짓 예언을 따랐지만 결국 왕이 죽을 것이라는 단 한 명의 참된 예언대로 죽음을 맞이함
  ➜ 심지어 죽음의 원인은 무심코 당긴 화살, 이것까지도 사용하여 말씀을 이루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의 영광보다 나의 유익을 앞세우는지 돌아봄
- 아합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도 내 욕심과 편의를 따라 결정할 때가 있는지 돌아봄
- 듣기 좋은 말만 들으려 하고 진실한 충고를 외면하는지 돌아봄


4️⃣ 적용하기

- 어려움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승리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순종으로 응답하겠습니다.
- 내 삶의 작은 탐욕과 불의의 태도를 돌이켜 보고,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선택을 하겠습니다.
- 듣기 힘든 말씀이라도 피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 앞에서 겸손히 귀 기울이는 습관을 세움
  ➜ 나이들수록 듣기싫은 말을 해주는 사람이 사라짐
  ➜ 그런데 해줘도 기분나빠할때가 많음...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의 모든 순간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세요.

저의 성공이 제 자랑이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세요.

세상의 불의 앞에서 침묵했던 저의 비겁함을 용서하여주시고
억울한 자의 편에 서서 정의를 외칠 수 있는 용기를 주시세요.

거짓을 떠나 아픈 진리의 말씀 앞에 겸손히 엎드리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도의 교제

(글 못쓴 이야기)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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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목) 열왕기상 17~19장 | 🙏 성도의 교제
✝️ [ 25/09/04(목) 열왕기상 17~19장 ]

1️⃣ 말씀 요약

[ 17장 ]
- 엘리야가 아합 왕 시대에 가뭄을 예언
-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릿 시냇가와 사르밧 과부 집에서 먹이시며 보호하심
- 과부의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고 죽은 아들이 다시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남


[ 18장 ]
- 3년 만에 아합 앞에 다시 나타난 엘리야는 이스라엘의 고통이 우상숭배 때문임을 지적하며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 450명과 영적 대결을 제안
- 바알 선지자들이 온종일 광란의 의식을 벌여도 아무 응답이 없자 엘리야는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고 물을 부은 뒤 기도하니 즉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물과 제단을 모두 태움
- 불로 응답하신 하나님께서 참되신 분임이 드러나고 백성은 하나님께 그는 하나님이다고 고백함
- 3년 반 동안 내리지 않던 비가 내림


[ 19장 ]
- 아합과 이세벨의 위협 속에서 엘리야는 낙심하고 광야로 도망
- 하나님은 세미한 음성으로 나타나시며 다시 사명을 일깨우심. 그리고 엘리사를 후계자로 세우심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세상의 상식을 뛰어넘어 일하시는 분
  ➜ 하나님은 까마귀를 통해 이방 땅의 가난한 과부를 통해 마르지 않는 기름병을 통해 엘리야를 먹이심
  ➜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성과 상식 합리적인 기대를 뛰어넘는 방식으로 당신의 사람을 돌보시고 계획을 이루어 가심

- 누가 참 신인지 분명히 보여주시는 분
  ➜ 갈멜산의 대결은 바알과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 중 누가 진짜 신인지를 온 백성 앞에서 증명한 사건
  ➜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의 헛된 우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흔들릴때 불의 응답과 같은 분명한 증거를 통해 당신만이 유일한 참 하나님이심을 알기 원하시는 분

- 영적 침체또한 돌보시는 분
  ➜ 하나님은 영적 승리 뒤에 찾아온 엘리야의 극심한 두려움과 우울감을 꾸짖지 않으심
  ➜ 오히려 엘리야를 먹이시고, 재우시고, 끝까지 찾아가 세미한 음성으로 만나주시며 위로와 새로운 사명을 주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미래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 엘리야를 먹이신 하나님을 기억하기보다 당장 불안과 염려에 빠지는지 돌아봄
-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신앙생활을 하는지 돌아봄
- 엘리야처럼 영적인 큰 은혜를 경험한 뒤 쉽게 낙심하고 무너질때가 있는지 돌아봄
  ➜ 수련회나, 큰 사역을 마친다음에 영적인 침체가 오기 쉽답니다!!! 그럴때 골방에서 하나님을 만나야합니다.


4️⃣ 적용하기

- 내가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양다리 걸치고 있는 영역이 무엇인지 정직하게 돌아봄
- 조용한 장소에서 모든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 위해 침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음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상식을 뛰어넘어 일하시는 주님을 온전히 신뢰합니다.
세상과 주님 사이에서 머뭇거리던 저의 모습을 돌이키며
오직 주님만이 저의 유일한 하나님이심을 삶으로 고백하게 하여 주세요.

위대한 승리 뒤에도 넘어지는 엘리야의 연약함이 바로 저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지치고 두려움에 빠진 제게도 찾아오사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여 주시고
저 혼자가 아닌 동역자가 있음을 기억하며 다시 일어서게 하여 주세요.
또한 넘어진 지체를 세우는 사람이 되게 하여주세요.
이들의 넘어짐을 알고 중보하기를 원합니다.

예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도의 교제

(신규 서비스 오픈한 이야기)

주 안에서
<><
09/03(수) 열왕기상 14~16장 | 🙏 성도의 교제
✝️ [ 25/09/03(수) 열왕기상 14~16장 ]

1️⃣ 말씀 요약

[ 14장 ]
- 여로보암의 죄로 인해 집에 심판이 임하고 아들이 죽게됨
- 유다 왕 르호보암 역시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결국 나라가 약해지고 애굽의 침략을 받음

[ 15장 ]
- 여러 왕들이 교차 등장
- 아비얌은 여전히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했으나 다윗을 기억하신 하나님께서 은혜로 그의 후손을 보존
- 아사 왕은 우상들을 제거하며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했으나 완전하진 않음

[ 16장 ]
- 북이스라엘 왕들이 연이어 악을 행함
- 바아사, 엘라, 시므리, 오므리 등 왕들이 쿠데타와 피 흘림 속에서 교체되며 혼란이 지속됨
-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이방 여인 이세별과 결혼하고 바알을 숭배하며 이전보다 더욱 심하게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악에는 반드시 심판을 하시는 분
  ➜ 솔로몬의 타락하며 이방 여인들을 사랑하며 점차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감
  ➜ 이에 대하여 죄의 뿌리를 매우 엄중하게 다루시고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 악인의 형통을 잠시 허용하시는 분입니다.
  ➜ 오므리와 아합은 이전 모든 왕보다 악했지만 정치적, 경제적으로는 북이스라엘의 최전성기를 이끌었음
  ➜ 하나님은 때로 악한 지도자의 형통을 잠시 허용하시는 것처럼 보임
  ➜ 그러나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없다는 뜻은 아님. 결국에는 가장 비참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성경은 경고
  ➜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며 역사 속 권력 교체조차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보여주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잘못된 리더나 공동체의 문화를 분별없이 따라감
-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죄를 가볍게 여기는 모습을 돌아봄
- 하나님의 말씀보다 눈앞의 현실과 사람의 힘을 더 의지할 때가 있음
- 때로는 신앙의 결단을 미루고 부분적으로만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내 모습을 봄


4️⃣ 적용하기

- 무비판적으로 따르고 있는 잘못된 관행이나 문화가 있다면 그 공동체가 거룩함을 회복하도록 기도
- 나의 말이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칠 영적 영향을 한 번 더 생각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죄의 뿌리를 미워하시고 심판하시는 주님 앞에서 저의 영적 무감각함을 회개합니다.

세상의 잘못된 길을 분별없이 따라갔던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여로보암의 길이 아닌 오직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걷게 하여 주세요.

저의 삶이 공동체를 세우는 거룩한 통로가 되게 하여 주세요.
오직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다윗과 같이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 성도의 교제

맛있게 먹은 이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https://covenant.tistory.com/294
09/02(화) 열왕기상 11~13장 | 🙏 성도의 교제
✝️ [ 25/09/02(화) 열왕기상 11~13장 ]

1️⃣ 말씀 요약

[ 11장 ]
- 솔로몬이 많은 이방 여인들과 결혼하며 그들의 신을 따르게 되어 하나님 앞에 범죄
- 하나님께서는 나라가 분열될 것을 말씀하시고 여러 대적들을 일으키심과 여로보암이 장차 이스라엘 북쪽 지파의 왕이 될 것을 예언


[ 12장 ]
-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젊은 신하들의 말을 따라 백성을 더욱 힘들게 함
- 결국 이스라엘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뉘게 되고 여로보암은 금송아지를 세워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 우상숭배에 빠지게 함


[ 13장 ]
-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 베델에 가서 여로보암의 제단을 책망
- 그러나 벧엘의 늙은 선지자의 거짓말에 넘어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음식을 먹음,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끝까지 지키지 않고 다른 선지자의 거짓말에 넘어가 결국 심판을 받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타협 없는 순종을 요구하시는 분
➜ 하나님은 벧엘의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처럼 당신의 명령에 인간적인 생각이나 다른 그럴듯한 말을 섞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심


-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
➜ 솔로몬의 타락은 갑작스러운 사건이 아니라 수많은 이방 여인들을 사랑하며 점차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감
➜ 하나님은 우리의 화려한 업적이 아닌 마음의 중심이 온전히 향하고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보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을 더 신뢰
- 작은 타협이 괜찮다고 생각하며 무너지지 않는지 돌아봄


4️⃣ 적용하기

-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가를 먼저 점검.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최종 권위로 삼는 훈련


5️⃣ 기도하기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수많은 소리 속에서 오직 주님의 음성만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세요.
그럴듯한 조언보다 명확한 주님의 말씀을 제 삶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게 하여 주세요.

제 생각과 경험을 앞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솔로몬처럼 지혜를 받고도 불순종하지 않게 하시고
르호보암처럼 완고하여 교만하지 않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도의 교제

글을 써보았습니다^^..

https://covenant.tistory.com/293
09/01(월) 열왕기상 8~10장 | 🙏 성도의 교제
✝️ [ 25/09/01(월): 열왕기상 8~10장 ]

1️⃣ 말씀 요약

[ 8장 ]
-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마치고 언약궤를 지성소에 모심
- 이어 솔로몬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올리며 이스라엘뿐 아니라 이방인도 하나님께 기도할 때 응답해 달라고 간구
-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가 성전에 머무르기를 구하며 봉헌식을 드림


[ 9장 ]
-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성전을 거룩히 구별하셨다고 말씀
- 그러나 순종할 때 복을 주시지만, 불순종할 때 성전조차 버려질 수 있음을 경고하십니다. 이어 솔로몬의 건축 사업, 히람과의 거래, 노역자 조직 등이 기록됩니다.


[ 10장 ]
-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와 영광을 듣고 방문
-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에 놀라 하나님을 찬양
- 솔로몬의 부와 지혜가 절정에 달해 온 세상에서 그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있었고 이스라엘의 국력은 최고조에 이름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건물에 갇히지 않으시는 광대하신 분
 ➜ 솔로몬은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왕상 8:27)' 라고 말함
 ➜ 솔로몬은 성전이 하나님을 가두는 공간이 아님을 분명히 함

- 화려한 예배보다 순종하는 삶을 원하시는 분
 ➜ 하나님은 인류 역사상 가장 화려한 성전의 봉헌을 받으신 직후 솔로몬에게 순종을 조건을 말씀하심
 ➜ 하나님께서 거대한 건물이나 막대한 예물보다 우리 마음의 중심과 삶의 순종을 훨씬 더 중요하게 여기심을 보줌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특정 공간 안에서만 은혜를 구하는 편협한 신앙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봄
- 하나님이 주신 복을 나를 위해서만 사용하는지 돌아봄 
 ➜ 세상 사람들이 나의 삶을 보고 하나님을 궁금해하고 찬양하게 만드는 선교적 삶을 살아 내야함


4️⃣ 적용하기

- 나의 일상 공간을 하나님을 만나는 성전으로 선포하고 그곳에서 5분이라도 구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음
- 이번 주 내가 순종하기 가장 어려워했던 말씀 한 가지를 다시 묵상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하나를 실천


5️⃣ 기도하기

나님 아버지,

제 작은 생각과 경험 속에 주님을 가두려 했던 편협한 믿음을 돌이킵니다.

제 삶의 모든 자리가 주님을 만나는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여 주세요.
화려한 종교적 행위보다 마음 중심의 순종을 기뻐하시는 주님의 뜻을 따라
매일의 삶에서 말씀을 살아내는 참된 예배자로 서게 하여주세요.

제게 주신 모든 지혜와 복을 통해 세상에 주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게 하시고
주님께로 이끄는 거룩한 통로가 되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도의 교제

별로 안궁금하실 수 있겠지만 지난 주에 있었던 일정을 글로 작성하였습니다.
앞으로 3편 정도는 더 써야할것 같은데 저의 행방을 알고 싶으시다면 읽어보시죠^^

https://covenant.tistory.com/291
https://covenant.tistory.com/292


주 안에서
<><


08월

08/31(주) 열왕기상 5~7장
✝️ [ 25/08/31(주): 열왕기상 5~7장 ]

1️⃣ 말씀 요약

[ 5장 ]
-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준비하며 두로 왕 히람과 협력 
- 레바논의 백향목과 잣나무를 공급받으며 이스라엘 백성의 노동력으로 동원되어 성전 준비가 체계적으로 진행
-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성전이 드디어 현실로 이루어져감


[ 6장 ]
- 성전의 크기, 구조, 장식, 내외부의 정교한 묘사
- 성전은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상징하는 장소로 세워짐
-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네가 내 법도와 규례를 따르면 내가 이 성전 가운데 거하겠다라고 말씀하심


[ 7장 ]
- 성전 건축 후 솔로몬은 자신의 왕궁과 레바논 나무 궁전도 지음
- 성전 안의 기구들이 만들어짐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하나님은 약속을 신실히 이루시는 분
 ➜ 다윗에게 약속하신 성전 건축이 아들 솔로몬을 통해 완성되어 감

- 하나님은 거룩과 순종을 요구하시는 분
 ➜ 화려한 건물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기뻐하심
 ➜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왕상 6:11-13)"이라고 말씀하심
 ➜ 이는 하나님께서 아무리 화려하고 거대한 성전이라도 그 안에서 살아가는 백성들의 순종과 삶의 예배가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여기심

-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
 ➜ 솔로몬은 성전을 짓기 위해 당대 최고의 재료와 기술 막대한 인력과 시간을 드림
 ➜ 성전의 모든 기구와 장식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존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께는 남는 것을 드리려 할 때가 있는지 돌아봄
- 신앙의 외적인 형식에 치중하고 삶의 순종을 놓치는지 돌아봄 


4️⃣ 적용하기

- 시간의 일부를 정하여 시간을 온전히 하나님과 교제하는 데 사용함으로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을 드리는 연습을 함
- 이번 주 QT하며 깨달은 하나님의 말씀 한 가지를 정하고, 한 주간 그 말씀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순종하기 위해 노력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의 가장 좋은 것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께
제 시간과 재능, 마음의 최우선을 주님께 드리기 원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제게 주신 세상의 모든 재능이 주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기를 소망하오니 저를 사용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안에서
<><
08/30(토) 열왕기상 2~4장
✝️ [ 25/08/30(토): 열왕기상 2~4장 ]

1️⃣ 말씀 요약

[ 2장 ]
- 다윗이 솔로몬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기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율법을 따라 살 것을 명령
- 솔로몬은 왕권을 굳게 하기 위해 요압, 시므이 등 다윗 시대의 잠재적 반역자들을 제거하고 바른 질서를 세워 감

[ 3장 ]
- 솔로몬은 기브온에서 일천 번제를 드리고 꿈에 나타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함
- 하나님은 그의 겸손한 기도를 기뻐하시며 전무후무한 지혜와 부귀와 영광도 더해주심
- 이후 두 여인의 아기를 두고 한 재판을 통해 그의 지혜가 백성 앞에 드러남

[ 4장 ]
- 솔로몬의 행정 체계가 잘 조직되고 이스라엘이 풍성함과 평화를 누리는 모습이 나옴
- 솔로몬의 지혜는 주변 나라에도 알려져 많은 이들이 배우고자 찾아옴. 이스라엘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안정과 번영을 경험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구하는 것 이상으로 채워주시는 분
➜ 솔로몬이 자신의 유익이 아닌 백성을 섬기기 위한 지혜를 구했을 때 하나님은 그 기도를 기쁘게 받으셨으며 부를 허락하심
➜ 하나님은 우리의 동기를 살피시며, 이기심을 넘어 하나님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구할 때,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분

-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분
➜ 솔로몬의 놀라운 지혜는 그의 타고난 재능이나 학문적 노력의 결과가 아니었음
➜ 하나님은 모든 지혜와 지식의 근원

- 공의와 긍휼로 다스리시는 분
➜ 하나님은 솔로몬의 지혜로운 통치를 통해 온 백성이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긍휼을 베푸심
➜ 하나님은 죄를 반드시 심판하시지만 당신의 백성이 참된 평안을 누리기를 원하시는 사랑과 공의의 왕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께 지혜보다 세상의 성공을 먼저 구하지 않는지 돌아봄
- 나의 재능과 지혜가 내 것이라고 착각하지 않는지 돌아봄. 나의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음을 잊으면 안됨


4️⃣ 적용하기

- 중요한결정 앞에서 듣는 다음 구하기
- 내가 가진 재능이나 지식을 통하여 재능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로 사용
- 잘못된 상황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이 함께 나타나기를 기도하며 제 혈기를 다스리는 훈련


5️⃣ 기도하기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것이 아닌 하늘의 지혜, 듣는 마음을 구하는 솔로몬의 믿음을 허락하여 주세요.

제가 가진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음을 늘 기억하며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저의 재능과 지혜가 세상을 향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세요.
주님의 공의와 긍휼의 마음으로 공동체를 바라보고 섬기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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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금) 사무엘하 23~24장, 열왕기상 1장
✝️ [ 25/08/29(금): 사무엘하 23~24장, 열왕기상 1장 ]


1️⃣ 말씀 요약

[ 사무엘하 23장 ]
- 다윗은 하나님을 자기를 통해 말씀하시는 분으로 고백하며 공의로 다스리는 왕에 대해 노래
- 다윗의 용사들의 이름과 그들의 위대한 업적을 기록

[ 사무엘하 24장 ]

- 다윗이 인구조사를 시행하는데 이것은 이는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힘과 군사력을 의지하는 죄
- 이로 인해 온 백성에게 전염병이라는 끔찍한 재앙이 임함
- 뒤늦게 죄를 깨달은 다윗은 자신의 죄값을 치르기 위해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돈을 주고 사서 제단을 쌓음, 그후에 하나님의 진노가 멈춤

[ 열왕기상 1장 ]
- 다윗이 늙고 쇠약해지자 그의 아들 아도니야는 스스로 왕이 되려고 요압과 아비아달 등 유력자들을 모아 반역을 꾀함
- 그러나 나단 선지자와 밧세바가 다윗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뜻이 솔로몬에게 있음을 상기, 다윗은 즉시 솔로몬을 공식적인 후계자로 기름 붓게 함 
- 아도니야의 반역은 실패로 돌아감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끝까지 언약에 신실하신 분입니다.
  ➜ 다윗은 수많은 죄와 실수를 저질렀고 그의 마지막은 교만으로 인한 징계와 자녀의 반역이라는 혼란으로 가득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윗에게 주셨던 약속을 기억하시고 다윗의 가문을 통해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심
  ➜ 인간의 실패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무너뜨릴 수 없음

- 교만을 심판하시는 분
  ➜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이라 할지라도 다윗이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힘과 백성의 숫자를 의지하려 했던 교만을 그냥 넘어가지 않으심. 죄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치러져야 함

- 인간의 계획을 넘어 당신의 뜻을 성취하시는 분입니다.
  ➜ 아도니야는 군사령관과 대제사장이라는 당대 최고의 권력자들을 등에 업고 스스로 왕이 되려 하였음
  ➜ 결국 인간의 모든 계략을 무너뜨리고 당신의 주권적인 계획을 성취하시는 역사의 주관자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마지막까지 선하게 살기를 소망하지만 넘어지기 쉬운 연약한 모습이 있음
-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하게 내 계획을 앞세움


4️⃣ 적용하기

- 신앙의 마지막 경주까지 겸손히 완주하기를 소망하며 신앙의 습관 점검
- 내가 가장 조급하게 이루고 싶은 목표 한 가지를 두고 내 계획을 주장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림


5️⃣ 기도하기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의 연약함과 죄에도 불구하고 영원한 언약으로 저를 붙드심에 감사합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겸손히 주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조급한 야망에 사로잡히지 않고, 잠잠히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을 주세요.
안주하던 저의 이기심을 회개하오니
기꺼이 대가를 치르는 헌신과 예배를 통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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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목) 사무엘하 20~22장
  ✝️ [ 25/08/28(목): 사무엘하 20~22장 ]

  1️⃣ 말씀 요약

  [ 20장 ]
  - 압살롬의 반역이 진압된 후, 이번에는 세바라는 반란자가 등장하여 이스라엘 지파를 선동하여 다시 반역을 일으킴
  - 요압은 아마사를 제거하고 세바를 추격. 결국 한 지혜로운 여인의 중재로 세바의 목이 잘려 반란이 진압

  [ 21장 ]
  - 이스라엘에 기근이 찾아옴
  -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로 뜻을 구하고, 과거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과 언약을 어기고 학살한 죄가 드러남. 기브온 사람들의 요구대로 사울 자손 7명을 내줌. 그 후에 기근이 멈춤
  - 다윗과 용사들이 블레셋 거인들과 다시 싸워 승리를 거둠

  [ 22장 ]
  - 이 장 전체는 다윗이 평생의 모든 원수들과 사울의 손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위대한 감사 시(시편 18편)
  - 다윗은 하나님께서 원수들의 손에서 자신을 구원해 주신 은혜를 찬송하며 하나님을 반석, 요새, 구원자로 고백하며, 자신을 붙드시고 구원하신 은혜를 노래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잊혀진 죄와 언약을 기억하시는 분
    ➜ 수십 년이 지난 사울 시대의 죄악을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고 기근을 통해 이스라엘 공동체가 그 죄를 직면하게 하심

  - 고통받는 약자의 신음에 응답하시는 분
    ➜ 하나님은 억울하게 죽임당한 기브온 사람들의 고통을 기억하셨고 아들의 시신 곁을 떠나지 못하는 어머니 리스바의 슬픔을 외면하지 않으셨음

  - 우리의 유일한 반석과 구원자가 되시는 분
  ➜ 다윗의 노래를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가 폭풍우 같은 인생의 문제들 속에서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반석이시며 우리의 힘과 능력이 아닌 구원의 근원이 되시는 분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공동체 전체의 유익을 구해야 함 
  - 상처받은 자의 아픔에 무감각할 때가 많음
  - 감사와 찬양에 인색할 떄가 있음. 다윗의 찬양을 본받아야 함


  4️⃣ 적용하기

  - 삶의 영역에서 피스메이커의 역할을 감당
  - 주변에 잊혀지고 소외된 지체를 돌아봄 
  - 매일 밤 잠들기 전, 다윗의 찬양처럼 오늘 하루 내 삶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함


  5️⃣ 기도하기

  나의 반석이시요 구원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의 모든 순간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분열과 다툼의 자리에서 평화를 만드는 자로 서게 하시고,
  상처받고 소외된 이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그 곁을 지키는 따뜻한 마음을 주세요.

  과거에 베풀어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다윗과 같이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그치지 않게 하여 주세요.

  삶의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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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수) 사무엘하 17~19장
  ✝️ [ 25/08/27(수): 사무엘하 17~19장 ]

  1️⃣ 말씀 요약

  [ 17장 ]
  - 압살롬은 아히도벨의 계략과 후새의 계략 사이에서 즉각적인 기습 공격 대신 장기전이라는 후새의 말을 따름
  - 이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호하시고 압살롬의 길을 막으신 결과.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요단을 건너 위기를 피함

  [ 18장 ]
  - 다윗의 군대가 압살롬의 군대와 싸워 승리. 전투 중 압살롬은 상수리 나무에 걸려 죽음을 맞이
  - 다윗은 승리를 기뻐하기보다 아들의 죽음을 깊이 슬퍼함

  [ 19장 ]
  - 다윗은 압살롬의 죽음을 애도하다가 요압의 책망을 듣고 왕으로서의 역할을 회복
  -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시므이와 므비보셋을 용서, 그러나 유다와 이스라엘 지파 사이에 갈등이 드러남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역사의 보이지 않는 주관자이십니다.
  ➜ 인간의 눈에는 아히도벨과 후새의 지략 대결처럼 보였지만, 하나님께서 압살롬의 마음을 어리석게 하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버리게 하시는 보이지 않는 손길

  - 죄의 결과를 심판하시되 아파하시는 분
  ➜ 압살롬의 죽음은 다윗의 죄와 압살롬 자신의 교만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그러나 그 과정에서 아파하는 모습을 보임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의 지혜보다 달콤한 말을 더 쉽게 선택하는지 도아봄
  - 하나님의 마음으로 애통하기보다 결과만 보고 정죄함을 돌아봄
  - 감정에 치우쳐 공적인 책임을 소홀히 할 때가 있는지 돌아봄


  4️⃣ 적용하기

  -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더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시간을 갖음
  - 공동체 안에서 잘못을 저지른 지체의 소식을 들었을 때 비난하거나 정죄하기 전에 먼저 그를 위해 긍휼의 마음으로 기도
  -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소홀히 하고 있는 나의 역할이 있다면 돌아봄


  5️⃣ 기도하기

  하나님

  제 삶의 모든 순간에 보이지 않는 손으로 개입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저의 귀를 즐겁게 하는 세상의 소리보다 저를 살리는 주님의 지혜를 선택하게 하여주세요.

  죄에 빠진 영혼을 볼 때 정죄하는 마음이 아닌,
  주님의 아픈 마음으로 함께 울며 기도하게 하여 주세요.

  저의 개인적인 감정에 매몰되어 주님께서 맡기신 책임의 자리를 떠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며
  저의 자리를 지키며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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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화) 사무엘하 14~16장
  ✝️ [ 25/08/26(화): 사무엘하 14~16장 ]

  1️⃣ 말씀 요약

  [ 14장 ]
  - 요압이 드고아의 지혜로운 여인을 통해 압살롬을 돌아오게 하도록 다윗 왕을 설득
  - 다윗은 압살롬을 예루살렘으로 부르지만 얼굴을 보지는 않음
  - 압살롬은 외모와 인기가 뛰어나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감
  - 압살롬은 요압의 밭에 불을 지르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다윗과의 만남을 성사시킴


  [ 15장 ]
  - 압살롬은 백성들의 마음을 빼앗아 왕권을 넘보며 반역을 일으킴
  - 다윗은 전쟁을 피하고자 예루살렘을 떠나 피난길에 오름
  - 가드 사람 잇대와 제사장 사독, 레위인들이 다윗을 따름


  [ 16장 ]
  -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피난길의 다윗을 맞으러 나옴
  - 다윗이 바후림에 이르렀을 때에 시므이가 나와서 다윗을 저주
  - 압살롬은 예루살렘에 입성했고, 다윗 왕의 친구인 후새가 위장하여 압살롬에게 나아감
  - 압살롬의 명을 받은 아히도벨은 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하라는 계략을 세움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죄의 결과를 반드시 경험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 압살롬의 반역과 다윗의 비참한 피난길은 과거 다윗이 밧세바와 우리아에게 저지른 죄의 결과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취되는 과정

  - 고난을 통해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시는 분입니다.
    ➜ 이스라엘의 왕인 다윗은 아들의 반역으로 인해 맨발로 쫓겨나고 시므이의 저주까지 받는 가장 낮은 자리로 떨어짐
    ➜  다윗은 이 고난 속에서 저항하지 않음.시므이의 저주마저 하나님의 징계일 수 있다며 겸허히 받아들임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 어설픈 봉합으로 갈등을 회피하는 모습을 돌아봄
  - 인정받고 싶은 욕심 교묘하게 내 자신을 높이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함
  - 상황이 어려울 때 사람의 말에 쉽게 흔들리고 섣불리 판단함


  4️⃣ 적용하기

  - 공동체 지체를 생각하며 기도하고 용기를 내어 대화를 시도
  -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그 마음을 하나님께 정직하게 나아감
  - 섣부른 판단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실수를 줄임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는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겸손한 마음을 허락하여주세요.

  고난과 억울함 속에서도 불평하는 대신,
  저를 빚어가시는 주님의 손길을 신뢰하며 잠잠히 주를 바라보게 하여주세요.
  주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는 과정임을 잊지 않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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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월) 사무엘하 11~13장
  ✝️ [ 25/08/25(월): 사무엘하 11~13장 ]

  1️⃣ 말씀 요약

  [ 11장 ]
  - 다윗은 전쟁터에 나가지 않고 왕궁에 머물다 밧세바를 보고 음욕에 빠짐
  - 밧세바와 동침한 후 그의 남편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죽게 하여 죄를 덮으려 함. 결국 밧세바를 아내로 맞이하지만 이 일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다고 하심

  [ 12장 ]
  -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보내 부자와 가난한 자의 양 비유를 통하여 다윗의 죄를 책망
  - 다윗은 회개하지만 죄의 결과로 밧세바가 낳은 아이가 죽음. 이후 밧세바에게서 솔로몬이 태어남
  - 다윗은 군사를 모아 랍바로가서 암몬을 무찌르고 승리를 거둡니다.

  [ 13장 ]
  - 다윗의 집에 칼이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언대로 그의 가정에 비극이 시작
  - 다윗의 맏아들 암논이 이복 누이 다말을 강간하는 끔찍한 죄를 저지름
  - 다윗은 이 사실을 알고도 분노만 할 뿐 암논을 처벌하지 않음. 이에 다말의 친오빠인 압살롬은 2년간 복수심을 품고 있다가 모든 형제를 초대한 자리에서 암논을 살해하고 멀리 도망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죄를 반드시 심판하시는 공의로운 분
  ➜ 다윗이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일지라도 하나님은 그의 간음과 살인이라는 끔찍한 죄를 결코 눈감아 주지 않으심
  ➜  나단 선지자를 보내 죄를 드러내시고 아이의 죽음과 가정에 임할 비극이라는 대가를 치르게 하심

  - 죄의 파급력을 경고하시는 분입니다.
  ➜ 다윗 한 사람의 안일함과 정욕은 간음, 살인으로 이어짐.
  ➜ 그 결과는 자녀들의 강간과 살인이라는 끔찍한 비극으로 확산됨. 하나님은 죄가 결코 한 개인에게서 끝나지 않고, 가정과 공동체에까지 반드시 파괴적인 영향력을 미친다는 사실을 경고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안일함의 순간에 유혹에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
  - 죄를 지었을 때 회개하여야함
  - 공동체, 주변 사람의 죄에 대하여 침묵하면 안됨
  ➜ 다윗은 아들 암논의 끔찍한 죄를 알고도 분노만 할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이는 더 큰 비극을 가져옴


  4️⃣ 적용하기

  - 안일함의 자리가 죄의 자리가 되지 않도록
  - 죄를 고백하며, 합리화를 멈추고, 나단 앞의 다윗처럼 변명 없이 "주님, 제가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기도하며 용서를 구함
  - 공동체 안에서 비난이 아닌 진심 어린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지혜롭게 나눌 용기를 구함


  5️⃣ 기도하기

  하나님,

  제 삶의 안일함이 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늘 저를 말씀으로 깨워주세요.

  죄의 유혹 앞에서 다윗처럼 무너지지 않도록 성령으로 저를 붙들어 주시고
  혹 죄를 지었을 때에는 숨기거나 합리화하지 않고 즉시 주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는 정직한 마음을 주세요.

  저의 죄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책임지며 기도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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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주) 사무엘하 8~10장 | ✏️ The Message: 온유
  ✝️ [ 25/08/24(주): 사무엘하 8~10장 ]

  1️⃣ 말씀 요약

  [ 8장 ]
  - 다윗은 블레셋, 모압, 소바, 아람, 에돔 등 주변의 모든 대적들과의 전쟁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영토를 크게 확장
  -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다고 반복해서 나옴
  - 다윗은 승리의 전리품을 하나님께 드리고 온 백성을 공의와 정의로 다스리며 안정된 왕국의 기틀을 마련

  [ 9장 ]
  - 왕국이 견고해지자 다윗은 과거 친구 요나단과 맺었던 언약을 기억하고 사울의 가문에 남은 자를 찾아 은혜를 베풀고자 함
  - 요나단의 아들이자 두 발을 저는 장애를 가진 므비보셋을 찾아내어 그에게 사울의 모든 밭을 돌려주고 평생 왕의 식탁에서 함께 식사하는 가족과 같은 특권을 베풉

  [ 10장 ]
  - 다윗은 부친상을 당한 암몬의 왕 하눈에게 조문 사절단을 보내며 선대 왕과의 인연을 지키려 함
  - 그러나 암몬의 지도자들은 다윗의 선한 의도를 의심하여 사절단을 스파이로 몰아 수염을 깎고 옷을 자르는 모욕을 줌
  - 이로 인해 큰 전쟁이 발발하고, 다윗의 군대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암몬과 아람 용병 연합군을 물리침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승리의 근원이 되시는 분입니다.
  ➜ 8장에서 다윗의 모든 군사적 성공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함
  ➜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경험하는 성공과 성취가 나의 능력이나 지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과 주권에 달려있음을 알기 원하시는 분

  - 언약을 기억하고 신실하게 지키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
  ➜ 다윗은 모든 것을 가진 왕의 자리에서 잊고 있던 요나단과의 약속을 기억함
  ➜ 하나님은 우리가 성공으로 교만해지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받은 은혜와 우리가 맺은 약속을 기억하고 신실하게 이행하는 삶을 기뻐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나의 성취를 하나님의 은혜로 돌리기보다 내 노력으로 생각하는지를 돌아봄
  - 바쁘고 안정적인 삶 속에서 과거의 하나님과의 약속이나 관계를 잊어버리는지 돌아봄


  4️⃣ 적용하기

  -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신 것임을 구체적으로 감사하는 기도를 드림
  - 그 선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함
  ➜ 대학에 가서 1학년 시절 속한곳, 공동체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처음에 받아들이기를 힘들어하긴 했었습니다^^... 지금은 관심을 줘야하는 입장이지만요.


  5️⃣ 기도하기

  하나님

  제 삶의 모든 성취가 나의 노력이 아닌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만 올려드리게 하옵소서.

  안정적인 삶에 안주하여 소중한 약속과 관계를 잊고 살았던 모습에서
  이제는 다윗과 같이 잊혀진 이들을 찾아가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통로로 저를 사용하여 주세요.

  다른 사람의 선의를 의심하는 냉소적인 마음을 버리고
  감사와 따뜻함으로 반응하며, 그리고 선의를 베푸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 ✏️ The Message: 온유 ]

  1️⃣
  제가 대학에 입학했을 때의 일입니다. 학교에는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선배 한 분이 계셨습니다. 어느 날 그 선배님이 인도하시는 기도회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온유란, 마땅히 주장할 수 있음에도 기꺼이 주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한마디가 제 마음에 깊게 박혔는데 정확하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되지는 않았습니다. 마음속에 의문이 반년 넘게 지속되었습니다. 오늘은 고민 끝에서 얻게 된 저의 묵상을 나누고자 합니다.


  2️⃣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이야기 중 하나를 각색해보았습니다.

  작은 국밥집 안은 주말 점심손님으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저는 창가 쪽 자리에 앉아 조용히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맞은편 테이블에서 초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남매가 큰 소리로 장난을 치며 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곧 시선을 돌렸음에도 아버지처럼 보이는 사람은 멍한 눈으로 아이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보다 못한 한 중년 남성이 날카로운 목소리로 아버지에게 항의했습니다.

  “여긴 식당입니다, 아이들 좀 조용히 시켜 주세요.”

  아버지는 순간 놀란 눈으로 고개를 숙이며 아이들을 붙잡았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금세 또 의자를 끌고 종알종알 떠들었습니다. 몇몇 손님들은 불쾌하다는 듯 한숨을 내쉬었으며, 어떤 손님은 “예의가 없네요”라며 작게 투덜거렸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자리에서 일어나 깊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그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이들의 엄마 장례식을 막 마치고 오는 길입니다. 아이들도, 저도… 아직 마음을 추스르지 못했습니다.”

  식당 안은 순식간에 정적에 휩싸였습니다.


  3️⃣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현재 속한 공동체의 이야기를 공개하지 않으나, 온유 주제를 설명을 위해 부득이하게 예로 들고자 하오니 구체적인 인물이나 시점은 추측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몇 해 전 GBS 모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 생일에 아버지께서 소천하셨고, 장례를 마친 뒤 몇 주 만에 처음으로 주일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소그룹 리더와 구성원들은 제 생일을 축하하고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해 주었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리더가 직접 연주도 들려주었습니다.

  문제는 당시 청년부 예배실 장소이자 저희의 GBS 공간이 방음이 잘되지 않아 옆방으로 소리가 크게 전달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결국 옆방에서 XX일을 섬기시는 한 성도님이 리더와 담당 목사님께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항의하셨고, 이후 우리 모임의 분위기는 급격히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4️⃣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5)

  산상수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팔복의 세 번째 복인 온유한 자(οἱ πραεῖς, 호이 프라에이스, meek)가 나옵니다.
  세상은 힘의 논리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온유를 이야기합니다. ‘억제된 힘, 순복한 힘’ - 곧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절제된 능력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체포 직전,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자른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 두 영 더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마 26:53)"

  당시 한 군단은 약 6,000명으로 계산되었으니, 열두 군단은 72,000명에 이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막강한 천군을 즉시 동원하실 능력이 있으셨지만 그러지 않으셨스빈다.

  십자가 위에서도 조롱하는 자들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네 자신이나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너라”고 외쳤지만, 예수님께서는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심으로 인류 구속을 완성하셨습니다.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벧전 2:23)"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라는 표현에서, 예수님께서 ‘마땅히 주장할 수 있음에도 주장하지 않는’ 온유의 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요청되는 온유의 모습입니다.


  5️⃣
  제가 경험한것과 예수님의 온유를 기억하며 이를 세 가지로 나누어 정리해 봅니다.

  (1) 공동체 안에서 온유해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헌신하는데, 어떻게 청년들이 시끄러울 수 있는가?’와 같이 그 분이 충분히 주장할 수 있는 권리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산상수훈에서, 그리고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온유와는 거리가 멉니다. 온유란 마땅히 주장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평생 온유하던 사람이라도 단 한 번 보인 날 선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그 사람의 전부로 기억되어 시험에 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무한한 사랑의 빚을 진 자들임을 기억하며, 그 사랑의 눈으로 지체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2) 타인을 겉으로 판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교회 공동체에서는 보이는 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의 속사정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때가 많으며, 교회는 더욱 그러합니다. 그렇기에 섣부른 판단보다 이해와 배려를 먼저 선택하는 것이 온유이며, 우리의 작은 언행 하나가 공동체의 분위기를 세우거나 무너뜨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3) 온유는 한 방향이어도 됩니다.

  만약 과거의 그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습니까? 내 심정을 알기나 합니까?’라며 맞섰다면, 고성과 소란 속에서 공동체의 평화는 깨졌을 것입니다. 제 상황에서 충분히 주장할 수 있는 말과 권리였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와 리더 그리고 GBS 맴버들은 주장하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부당한 조롱과 멸시를 온유함으로 감당하셨기에 십자가 구원을 완성하실 수 있었던 것처럼, 이렇게 온유는 한 방향이어도 일한다는 속성을 갖고있습니다. 이제는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지도 GBS를 하지도 않기에 같은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한 사람의 온유함으로도 세상과 공동체를 지킬 수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6️⃣ 
  The Message, 에세이 시리즈를 연재하며 제 삶을 돌아보니, 한 가지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공동체에서 누군가 제게 무언가를 물었을 때, 제 생각을 온전히 설명한 적이 드물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개척교회 초기, 솔직함이 미덕이라 믿고 제 생각을 진솔하게 나누었다가 오히려 오해를 사거나 비난받은 경험 때문에 저도 모르게 자체 심의를 거치며 말을 아끼게 된 탓도 있습니다.

  또한 간단한 주제라도 보통은 긴 맥락의 생각을 거친 경우가 많은데, 그 모든 것을 설명하기에는 시간도, 능력도 부족하고 자칫 너무 진지하게만 보이는 사람이 될까 염려스러운 마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의 ‘온유’라는 주제 하나만으로도 짧게 쓰려 다짐하지만, 쓰다 보면 요즘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는 긴 글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혹시 누군가 제게 질문했을 때 제 대답이 다소 성의 없게 느껴졌다면, 질문하신 분이 귀찮아서가 아니라 차마 다 설명하지 못한 깊은 맥락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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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토) 사무엘하 5~7장 | ✏️ The Message: 고난
  ✝️ [ 25/08/23(토): 사무엘하 5~7장 ]

  1️⃣ 말씀 요약

  [ 5장 ]
  - 마침내 모든 이스라엘 지파가 다윗을 왕으로 추대하여 통일 왕국의 왕이 됨
  - 그는 여부스 족속의 요새였던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수도로 삼고 블레셋과의 두 차례 전투에서 모두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고 응답받은 전략대로 순종하여 큰 승리를 거둠

  [ 6장 ]
  -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오고자 함
  - 그러나 첫 번째 시도에서 율법에 명시된 방법이 아닌 새 수레를 사용하여 옮기다가 웃사가 궤에 손을 대어 죽는 사건이 발생
  - 하나님의 거룩함에 두려움을 느낀 다윗은 궤를 오벧에돔의 집에 잠시 둔 후 하나님의 복 주심을 보고 다시 기쁨과 경외함으로 궤를 옮겨옴
  - 다윗은 체면을 내려놓고 온 힘을 다해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하지만 그의 아내 미갈은 그를 업신여김

  [ 7장 ]
  - 다윗은 안정된 왕국에서 자신은 좋은 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짓고자 하는 선한 계획을 세움
  -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이 나라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겠다는 말씀(다윗 언약)을 주심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선한 의도보다 거룩한 방법을 원하시는 분
  ➜ 하나님의 궤를 수도로 가져오려는 다윗의 동기는 선했지만 첫 시도는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인간의 편한 방법(새 수레)을 따랐기에 옮기지 못하였음
  ➜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사역에 있어서 우리의 열심이나 선한 의도보다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과정을 더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입

  - 우리의 계획보다 더 크고 놀라운 계획을 가지신 분
  ➜ 다윗은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짓겠다는 인간 수준의 가장 선한 계획을 세움.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겠다고 말씀하시며 한시적인 성전이 아닌 영원한 나라와 왕위를 약속
  ➜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크고 영원한 분이며, 우리의 최선의 계획을 뛰어넘는 놀라운 은혜의 계획을 갖고 있으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말씀의 기준을 넘어설 때가 있음
  - 하나님의 더 크고 놀라운 계획을 신뢰해야 함


  4️⃣ 적용하기

  - '주님, 제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십니까?'라고 구체적으로 기도. 내 생각대로 밀어붙이기 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습관을 들이겠음
  - 내 경험을 앞세우지 말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은 무엇일까?를 먼저 묵상하고 그 원칙에 순종
  - 다윗처럼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집중하여 찬양하고 기도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의 모든 순간에 주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가게 하여주세요.
  제 열심과 선한 의도가 주님의 거룩한 방법을 앞서지 않도록 늘 말씀으로 저를 붙들어 주세요.

  제가 주님을 위해 무언가 해드리겠다는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오히려 저를 위해 영원한 집을 예비하신 주님의 과분한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살게 하여주세요.

  다윗과 같이 체면과 교만을 내려놓고
  온 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의 삶을 살게 하여 주세요.
  저의 계획보다 항상 선하신 주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The Message: 고난 ]

  1️⃣
  액션 영화에서 주인공이 누구를 구하러와서 손을 잡고 "지금 당장 나가야 해!"라고 외치며 구합니다. 그때는 "왜 내가 나가야하는지 설명해봐, 설득되기 전까지 나는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을꺼야" 라고 버틴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건물이 폭팔해서 죽거나 암살당하여 목숨을 부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때는 이유를 묻지 않고 일단 그 여정을 통과해야합니다.

  고난의 터널을 빨리 벗어나는 방법은 하나님을 찾는 것이며 하나님과 함께 고난의 터널을 지나야 합니다. 인생의 고난 가운데 친밀하게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하나님께서 오직 한 분이심을 체험하는 자리에서 고난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고난이 끝나면 그 이유를 분명히 알게 됩니다. 시험 시간에는 2번인지 3번인지 헷갈리지만, 시험이 끝나면 답이 3번임을 확실히 아는 것과 같습니다.


  2️⃣
  고난을 인과응보로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고난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인 것은 아닙니다. 부모의 죄 때문도 아니며, 오히려 하나님의 크심을 드러내기 위한 것일 수 있습니다. 고난은 인생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이며, 본질만 남게 하는 단련의 시간입니다.

  고난이 오면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이 있고 하나님을 붙잡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난의 기간에는 반드시 하나님을 찾아야합니다. 

  고난 중에는 시야가 좁아집니다. 고난이라는 충격이 우리의 시야를 제한하기에, 이때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지혜입니다. 동시에 고난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시간입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음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를 배웁니다.


  3️⃣
  고난의 유일한 해답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시편 23편이 이를 증언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 23:4)"

  목자는 양을 버리지 않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직접 인도합니다. 그 골짜기를 지나야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가 나타납니다. 그 길을 갈 때는 "왜 여기로 데려가시는가? 나를 죽이려 하시는가?" 의문이 들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해를 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어린시절 '나의 가는 길'의 가사 중에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날 인도해'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탄탄대로에 길을 만드시지 않고 광야에 길을 만들고 인도하시는 것인지 생각에 빠질때가 있습니다.


  4️⃣
  욥에 고난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가족과 재산을 회복시키시고 140년을 더 살게 하셨습니다. 재산은 숫자로 회복될 수 있더라도 가족의 빈자리는 완전히 메워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회복에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슬픔이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고백합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C.S 루이스는 '고난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확성기'라고 말하셨습니다. 편안한 삶속에 변질되어가던 우리에게 삶을 멈추시고 고난이라는 확성기를 통해 “정신 차려” 라고 큰소리로 말씀하시며 돌이켜 세우십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은혜, 이것이 고난의 궁극적인 선물입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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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금) 사무엘하 2~4장
  ✝️ [ 25/08/22(금): 사무엘하 2~4장 ]

  1️⃣ 말씀 요약

  [ 2장 ]
  - 사울이 죽은 후 다윗은 하나님께 묻고 유다 지파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음
  - 사울의 군대장관 아브넬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세워 이스라엘 나머지를 다스리게 함
  - 기브온에서 양쪽 진영에서 싸우다 큰 전쟁으로 번지고 요압의 동생 아사헬이 아브넬에게 죽임을 당함

  [ 3장 ]
  -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계속되지만 다윗은 점점 강성해지고 사울의 집은 약해짐
  - 아브넬은 이스보셋과 갈등 후 다윗에게 돌아와 이스라엘을 다윗에게로 모으려 하지만 요압이 아사헬의 원수를 갚기 위해 아브넬을 죽임

  [ 4장 ]
  - 이스보셋은 아브넬의 죽음 소식을 듣고 크게 두려워하다가 부하들의 배신으로 침상에서 살해, 머리를 베어 다윗에게 가져가면 다윗에게 큰 상을 받을것이라 기대함.
  - 다윗은 이스보셋을 죽인 자들을 의인이라 여기지 않고 오히려 사형에 처함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인간의 죄와 실수 속에서도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분입
  ➜ 이스라엘의 통일은 아브넬의 배신, 요압의 잔인한 복수, 레갑과 바아나의 기회주의적인 암살 등 온갖 인간적인 욕심과 죄악으로 가득함
  ➜ 혼란과 더러운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기름부은 약속을 성취해 가심

  - 과정의 거룩함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
  ➜ 다윗은 자신의 왕국이 세워지는 과정에서 일어난 두 번의 암살에 대해 철저히 선을 긋고 애도하며 그 악을 미워함
  ➜ 이는 하나님께서 결과뿐만 아니라 그 결과에 이르는 과정에서의 정직함과 거룩함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시는지를 보여줌

  - 하나님의 때에 기다림이 필요함
  ➜ 다윗은 사울이 죽은 후에도 바로 왕이 되지 못하고 유다의 왕으로 7년 6개월을 기다려야 함
  ➜ 다윗은 조급해하지 않고 매 순간 하나님께 여쭈었고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며 기다림
  ➜ 하나님은 우리가 인간적인 방법으로 서두르지 않고 당신의 시간을 잠잠히 기다릴 때 가장 완벽한 때에 당신의 약속을 성취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할때가 있음
  - 과정의 거룩함을 놓칠때가 있음
  - 개인적인 감정을 넘어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해야 함


  4️⃣ 적용하기

  - 결과가 아닌 과정을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드림
  -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방법인가?를 스스로에게 질문
  - 다윗처럼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그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인간의 온갖 죄악과 욕심 속에서도 신실하게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심을 찬양합니다.
  조급한 마음에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제 방법과 계획을 앞세웠던 교만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과정의 거룩함을 잃어버렸던 저의 모습을 돌이킵니다.
  이제는 제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방법을 구하고
  정직하고 진실하게 주님과 동행하게 하여주세요.

  제 안의 복수심과 미움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길 때
  참된 평안과 자유를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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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목) 사무엘상 30~사무엘하 1장 | ✏️ 신앙 에세이: 극내향인과 공동체
  ✝️ [ 25/08/21(목): 사무엘상 30~사무엘하 1장 ]


  1️⃣ 말씀 요약

  [ 사무엘상 30장 ]

  - 다윗과 용사들이 시글락으로 돌아오니 아말렉 사람들이 성을 불태우고 가족을 사로잡아 갔감
  - 백성은 비통하여 다윗을 돌로 치려 하지만 다윗은 여호와를 힘입어 용기를 얻고 뜻을 묻음
  - 따라가라, 반드시 도로 찾으리라는 응답을 받고 출정하여 길에서 만난 애굽 종의 안내로 아말렉 진을 급습해 모든 사람과 전리품을 완전하게 회수
  - 전투에 참여하지 못한 200명과의 분배 문제 속에서도 다윗은 전쟁은 여호와의 것임을 선포하며 공평하게 나눔
  - 이후 유다 장로들에게 전리품을 보내어 은혜를 나눔

  [ 사무엘상 31장 ]

  ‑ 블레셋과의 길보아 전투에서 이스라엘 군이 패하고 사울의 세 아들이 전사. 또한  중상을 입은 사울은 자결하고 무기를 든 자도 뒤따라 죽음
  ‑ 블레셋은 사울의 시신을 훼손해 성벽에 못 박지만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이 밤에 목숨 걸고 시신을 거둬 장사

  [ 사무엘하 1장 ]

  - 사울과 요나단의 사망 소식을 한 아말렉 청년에게서 전해 들은 다윗은 자신이 사울을 죽였다고 거짓 증언하는 그를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해쳤다는 죄목으로 처형
  -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원수 사울과 사랑하는 친구 요나단의 죽음 앞에서 옷을 찢고 금식하며 진심으로 애통
  - 노래를 지어 그들의 죽음을 깊이 슬퍼함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절망의 끝에서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시는 분
    ➜ 모든 것을 잃고 부하들에게까지 버림받을 위기에 처했을 때 다윗은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라고 하였음
    ➜ 하나님은 우리가 인생의 밑바닥까지 떨어져 아무도 의지할 수 없는 순간에 세상이 아닌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오는 참된 위로와 새 힘을 공급하시는 분

  - 우리의 원한을 넘어선 분
    ➜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원수 사울의 죽음 앞에서 기뻐하지 않고 진심으로 슬퍼함
    ➜ 하나님은 우리가 개인적인 복수심이나 이해관계를 넘어 한 영혼의 가치와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사람과 상황을 바라보도록 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문제가 닥치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돌아봄
  - 나의 이익을 꾀할 때가 있는지 돌아봄


  4️⃣ 적용하기

  - 사람에게 하소연하거나 낙담하기 전에 다윗처럼 여호와를 힘입고를 기억하며 다시 일어설 용기를 구함
  - 사람을 비난하는 대신 축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음
  - 개인적, 사회적 아픔에 대해 하루 기도하고 가능한 작은 위로의 행동 실천


  5️⃣ 기도하기

  하나님
  제 삶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절망의 순간에도 저의 힘과 용기가 되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문제 앞에서 사람을 원망하고 낙심했던 저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는 다윗처럼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다시 일어서기 원합니다.
  제 안에 미움과 복수심을 내려놓고, 원수까지도 긍휼히 여기셨던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부어주세요.

  언제 어디서나 정직하고 진실된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상황 속에서 제 시야를 넘어 넘어 하나님의 크고 선하신 뜻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허락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신앙 에세이: 극내향인과 공동체 ]

  0️⃣
  과거 폐기하였던 에세이 중 하나를 공개합니다. 마무리 부분을 작성 못한 채로 던져두었는데 다시 글을 잡아도 어떤 글 흐름으로 마무리 지어야할까 고민이 되었지만 마무리는 지어봅니다.


  1️⃣
  제가 지금 회사에 입사하고 얼마 안되어서 워크샵에 갔습니다.
  워크샵 지원으로 회사에서 유료 MBTI 검사를 해주었고 전문 상담사분께서(심지어 MBTI 쪽으로 논문도 쓰신!!) 팀원들의 MBTI를 설명해주고 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여 올바를 소통 방법을 배웠습니다.

  좌우간에 그 MBTI 결과에서 저는 INFJ가 나왔는데 I는 100%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저는 숫자로 순수 극내향인으로 판명되었습니다.


  2️⃣
  제가 기억하는 저의 첫 번째 기도 응답은 초등학교 2학년 때의 일입니다.

  1학년 때와 달리, 2학년이 되어서 교실 책상이 ㄷ자 형태로 배치되었고 선생님은 돌아가면서 책을 읽은 뒤 간단히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만드셨습니다.
  제 차례가 되어 발표를 시작했는데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때 한 친구가 “자기 말에 감동해서 그런 거야”라고 농담하듯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같은 일이 몇번 반복되자 저는 몹시 민망하고 부끄러웠습니다.

  그날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친구들 앞에서 발표할 때마다 자꾸 눈물이 나와 부끄럽습니다. 더 이상 울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다음 날, 똑같은 상황이 펼쳐졌을 때 저는 눈물을 흘리지 않고 차분히 말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제 인생에서 첫 번째 기도이자 가장 빠르게 응답받은 기도였습니다.


  3️⃣
  제가 일곱 살이던 해, 아버지께서 사역지를 옮기셨습니다. 새로운 교회에서 맞이한 첫 주일, 가족과 함께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공과 공부를 시작하기 직전, 교회학교 선생님께서 다정하게 제게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그러나 낯선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거는 상황이 두렵고 마음이 불편했던 저는 그 자리에서 도망치듯 교회를 뛰쳐나와 교회에 3분 거리에 있는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버지께 매달려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선생님께서는 얼마나 당황하셨을까요?
  이 장면은 아버지께서 그 교회를 떠나실 때까지 두고두고 회자된 추억이 되었습니다.


  4️⃣
  대학 시절, 제가 지내던 기숙사 휴게실의 이름은 ‘코이노니아’였습니다. 헬라어로 ‘친교’를 뜻하는 단어에서 따온 이름답게, 기숙사생이 아니더라도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었고 누구나 자유롭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늘 북적이고 시끄러웠던 공간이었습니다.

  교회가 영원히 지향해야 할 다섯 가지 사명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 예배(λειτουργία, 레이투르기아)
  2. 전도(κήρυγμα, 케리그마)
  3. 봉사(διακονία, 디아코니아)
  4. 교육(διδαχή, 디다케)
  5. 친교(κοινωνία, 코이노니아)

  그러나 내향적인 사람에게는 이러한 사명 대부분이 쉽지 않은 과제일 때가 많습니다. 예배야 가만히 앉아있으면 되니깐 수월하다 하더라도, 전도, 봉사, 교육, 친교는 대체로 사람을 먼저 만나야 가능해지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5️⃣
  (삭제)


  6️⃣
  이 교회에서 가장 힘든 점 중에 하나는 막 적응하여 사람들을 알아갈 때쯤이면 누군가가 떠난다는 사실입니다. MBTI 만능주의는 아니지만 INFJ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갖지 않는 특성상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더 이상 함께 예배드리지 못한다는 것이 크게 아팠지만, 반복되는 이별에 마음도 점차 무뎌져 갑니다. 분명 고개만 돌리면 새로운 지체들이 있어 함께함의 은혜를 경험하기도 하지만, 정작 다가가기도 전에 또 다른 떠나보냄을 경험할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내향인의 가면을 숨기고 힘내어 해볼까 하더라도 공기좋고 강흐르는 회사·도서관·카페·맛집이 반경 500m 안에 모두 모여 있는 분당에서 나홀로 살다가, 서초로 너머에 거주하는 지체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참여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큽니다. 영적 교제라는 관점에서 분당이라는 섬에 나홀로 갖힌 느낌입니다.

  - 
  저자 주.

  성도의 삶의 현장에서 교제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신앙 에세이―삶의 현장에서 교제하는 삶’(https://covenant.tistory.com/290) 에서 다루었습니다.


  7️⃣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을 독특한 성향과 기질로 지으셨고 그 특성을 통해 일하십니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말과 행동이 변화되긴 하지만 그 사람의 기질 자체가 변화되지 않기도 합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그 독특한 기질을 탁월하게 사용하십니다.

  전 GBS에서 모 지체가 '교회는 인싸들의 공간'이라고 말씀하시며 내향인으로서 힘든 순간을 말해주셨는데 저 조차도 이런 순간 당혹스러울 수 있고 배려가 필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향인으로 공동체 생활하기에 힘들때가 자주 있고 이해받지도 배려받지 못한다고 느낄때도 있습니다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의 고유한 모습 그대로 사용하시길 바라며 저의 성향을 억지로 바꾸려 애쓰지 않긴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질을 장점으로 조각하여 드러내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다름 속에서 다양함을 받아들이고 함께할때 더욱 풍성한 믿음생활이 될 것입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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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수) 사무엘상 27~29장
  ✝️ [ 25/08/20(수): 사무엘상 27~29장 ]


  1️⃣ 말씀 요약

  [ 27장 ]
  - 다윗은 계속되는 도피 생활에 지쳐 결국 사울의 손에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힘
  -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술 사람 등을 침노하였으나 아기스에게는 유다 네겝 등을 공격했다고 말함
  - 다윗이 동족 이스라엘 사람들을 쳤다고 생각한 아기스는 다윗이 미움을 받고 영원히 자기의 부하가 되리라고 생각함


  [ 28장 ]
  - 블레셋이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준비하자 사울은 극심한 두려움에 빠져 하나님께 뜻을 구하지만 응답받지 못함
  - 영적으로 완전히 고립된 사울은 자신이 이전에 금지했던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죽은 사무엘을 불러냄. 그에게서 자신과 아들들의 죽음, 그리고 이스라엘의 패배라는 절망적인 예언만 듣게 됨

  [ 29장 ]
  - 이스라엘과의 전쟁에 참여하게 된 다윗은 동족과 싸워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짐
  - 그러나 다윗을 불신한 블레셋 다른 방백들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아기스는 어쩔 수 없이 다윗과 그의 군대를 전장에서 돌려보냄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우리의 불신앙 속에서도 신실하게 일하시는 분입니다.
    ➜ 다윗의 잘못된 길을 갈 때에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로 보호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심을 보여줌

  -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분
    ➜ 사울은 위기가 닥치자 하나님을 찾았지만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도 그에게 응답하지 않으셨음. 스스로의 죄악이 불러온 가장 무서운 영적 고립 상태.

  - 택한 자를 끝까지 책임지시는 분
    ➜ 다윗은 자신의 거짓말과 불신앙으로 인해 모든 것을 망친 것처럼 보였음. 다윗이 믿음의 길에서 이탈했을 때에도 하나님은 다시 돌아오게 하셨음. 우리의 연약함이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을 폐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줌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문제가 길어지면 하나님의 약속보다 눈앞의 현실을 더 크게 봄
  - 안전을 위해 이중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있음
  -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면, 다른 것으로 영적 공허함을 채울 수 있음


  4️⃣ 적용하기

  -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서두르지 말고 끝까지 회개와 기다림으로 나아감
  - 두려움의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정직과 신앙의 자리를 지킴
  - 실패와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이 저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을 놓지 않겠음


  5️⃣ 기도하기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의 연약한 믿음을 고백합니다.
  문제 앞에서 쉽게 절망하지 않고 주님을 신뢰하기를 원합니다.

  저의 불신앙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손길로 저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두려움의 자리를 떠나 믿음의 자리에 서기 원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신실하심을 붙들게 하여주세요.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정직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여주세요.

  영적으로 침체될 때 세상의 것이 나의 영원한 목마름을 채울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오직 주님께로 나아가 참된 위로와 힘으로 다시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08/19(화) 사무엘상 24~26장
  ✝️ [ 25/08/19(화): 사무엘상 24~26장 ]

  1️⃣ 말씀 요약

  [ 24장 ]
  - 사울이 다윗을 추격하다가 굴에 들어가 큰것을 봄
  - 다윗은 사울의 옷자락을 살짝 베어 갈 만한 절호의 기회를 얻지만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를 치지 않겠다고 자제
  - 굴 밖에서 다윗은 사울에게 자신의 무고함을 호소하고 사울은 잠시 회개하며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이라 고백

  [ 25장 ]
  - 사무엘이 사망하고 다윗은 바란 광야로 이동. 나발이 다윗을 무시하자 다윗은 격분해 보복을 준비
  -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이 지혜롭게 중재하여 다윗의 피 흘림을 막고 하나님은 열흘 만에 나발을 치심
  - 다윗은 하나님의 심판하심을 확인을 하고 아비가일을 아내로 맞이함

  [ 26장 ]
  ‑ 사울이 다시 3000명을 거느리고 다윗을 추격
  ‑ 다윗은 밤중에 사울 진영 깊숙이 들어가 창과 물병만 가지고 나옵
  ‑ 멀리서 사울과 군대장관 압넬을 꾸짖고 사울은 또 한 번 다윗의 의로움을 인정하며 철수함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사람의 마음과 상황을 주관하시는 분
    ➜ 하나님은 다윗에게 사울을 해할 기회를 두 번이나 허락하셨지만, 이는 다윗을 시험하고 연단하시기 위함. 
    ➜ 다윗이 분노로 칼을 휘두르려 할 때 아비가일이라는 지혜로운 사람을 보내 그의 길을 막으시고 죄로부터 보호

  - 개인적인 복수가 아닌,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원하시는 분
    ➜ 다윗은 원수 갚는 것은 여호와께 있다고 반복해서 고백
    ➜ 그는 자신의 손으로 사울을 심판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림

  - 지혜로운 주변인을 통해 통해 우리를 바른길로 인도하시는 분
    ➜ 다윗이 자기감정에 빠져 큰 실수를 저지를 뻔했을 때, 하나님은 아비가일의 지혜로운 말을 통해 그를 깨우치게 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내게 주어진 힘이나 기회를 내 생각대로 사용하려는 모습이 있음
  - 나를 무시하거나 부당하게 대하는 사람에게 감정적으로 반응할 떄가 있음
  - 충고나 조언을 듣기보다 내 감정과 결정을 고집할 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그 문제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함
  - 누군가 나를 화나게 하거나 억울하게 할 때, 즉시 반응하지 않고 잠시 자리를 피함. 그 시간 동안 내가 지금 다윗처럼 즉시 심판의 칼을 뺴려고 하는지 스스로 물으며 하나님께 구함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고백합니다.

  억울한 상황 속에서 제 감정을 앞세워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았던 저의 못브을 고백합니다.
  원수 갚는 것이 제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잠잠히 주의 때를 기다리는 지혜를 허락하여주세요.

  제 주변에 허락하신 공동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그들의 권면을 통해 저를 날마다 바른길로 비추고 인도하여 주세요.

  모든 판단을 주님께 맡기며
  오직 주님의 뜻이 제 삶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08/18(월) 사무엘상 21~23장 | ✏️ The Message: 실패한 제자훈련
  ✝️ [ 25/08/18(월): 사무엘상 21~23장 ]

  1️⃣ 말씀 요약

  [ 21장 ]
  - 도망 중인 다윗은 놉의 제사장 아히멜렉에게서 거짓말로 진설병과 골리앗의 칼을 받음
  - 사울의 목자장 도엑이 목격. 다윗은 블레셋 가드로 피신하지만 신변의 위협을 느껴 미친 척하며 가까스로 탈출

  [ 22장 ]
  - 다윗은 아둘람 굴에 머물며 환난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 약 400명을 모여 새 공동체를 형성
  -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은 다윗을 도왔다는 이유로 에돔 사람 도엑을 시켜 놉의 제사장 85명과 모든 주민을 학살하는 끔찍한 만행을 저지름
  - 살아남은 아비아달이 다윗에게로 피함


  [ 23장 ]
  - 블레셋이 그일라를 공격하자 다윗은 에봇으로 두 차례 여호와께 묻고 소수 인원으로 성을 구함
  - 사울이 그일라를 포위하려 하자 다윗은 다시 하나님께 묻고 피신
  - 십 광야에서 요나단은 다윗의 손을 굳게 하며 네가 이스라엘 왕이 될 것이라 격려
  - 사울이 매복하지만 블레셋의 침입 소식으로 급히 철수하면서 다윗은 셀라 하마느곳에서 기적적으로 살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가장 비참한 순간에도 함께하시며 길을 여시는 분
    ➜ 다윗이 홀로 광야에 버려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인도하심 아래 있었음
  - 인간의 실패와 연약함 속에서도 신실하게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분
    ➜ 하나님은 다윗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언약을 포기하지 않으셨음. 오히려 환난 당한 자들을 붙여 공동체를 이루게 하시고, 사울의 끈질긴 추격 속에서도 다윗의 생명을 지켜주심
  - 모든 것을 아시며 가장 정확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 
    ➜ 다윗은 자신의 판단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했고 그 결과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기도보다 계산이 먼저고 하나님께 묻기를 뒤로 미룰떄가 있음
  - 아둘람 공동체와 같은 상처 입은 지체에게 손 내밀기보다 '나'에 중심을 둘 때가 많음


  4️⃣ 적용하기

  - 하루를 시작할 때 오늘 마주할 중요한 결정을 놓고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5분의 기도 시간을 갖음
  - 내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이 내 삶을 이끌어 가시도록 온전히 맡겨드리는 훈련
  - 어려움을 겪는 지체가 있는지 돌아보고 그를 위해 중보기도 (기도제목이 있다면 알려주십쇼!)
  - 청년부 안에서 방황하는 지체 한 명을 붙잡고 주일에 커피 한잔 사주기 (과연 누가될것인가!!)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사울에게 쫓겨 가장 비참한 광야의 시간을 보냈던 다윗과 함께하시고 그를 지키셨던 것처럼
  제 인생의 광야에서도 변함없이 저를 붙들고 계심을 믿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세상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저의 연약함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는 저의 판단과 경험이 아닌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먼저 묻고 순종하는 믿음을 주세요.

  정직과 용기를 주셔서 어떤 상황에서도 주의 이름을 드높이게 하여주세요.

  제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공동체의 아픔을 끌어안으며 다윗처럼 책임감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The Message: 실패한 제자훈련 ]

  1️⃣
  대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를 마치고 IVF 공동체 지체들과 시내에서 어울렸던 날이 기억납니다. 정확히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흐릿하지만, 제가 한 선배에게 예수님 제자훈련의 위대함과 그 필요성을 열정적으로 이야기했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자 그 선배는 제자훈련이 능사는 아니라는 뜻밖의 말을 건넸습니다. 선배는 가룟 유다의 배신과 베드로의 부인을 예로 들며, 예수님의 제자훈련은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옥한흠 목사님의 책을 통해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깊이 배우던 저에게 실패라는 전제는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돌이켜보면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가 저희 교회 제자훈련 접수 마감일이고, 청년부 설교 말씀 중 일부 내용이 과거 그 선배와 나누었던 베드로의 부인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대학 시절의 기억과 어제의 설교가 맞닿는 지점이 있어 설교를 복습하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 베드로의 호언장담과 세 번의 부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날 밤, 베드로는 예수님께 자신은 절대 주님을 버리지 않을 것이며 죽기까지 따르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 아시기에 '네가 닭 울기 전에 나를 세 번 부인할 것이다'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붙잡혀 신문 받으시던 때, 베드로는 멀리서 그를 따라가 모닥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여종이 베드로를 알아보고 그가 예수님의 제자라고 지목했습니다. 이 과정은 세 단계로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 부인

  한 여종이 베드로에게 다가와 '너도 저 나사렛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라고 합니다. 이걸 보면 자매님들이 눈치가 참 빠릅니다^^.... 이런 여종의 말에 죽기까지 따르겠다던 고백이 불과 하루도 지나지 않았지만 베드로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라고 합니다.


  #두 번째 부인

  베드로가 바깥뜰로 나가자 그 여종이 베드로를 따라오면서 바깥뜰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사람도 저 사람과 한패라고 합니다. 베드로에게 예수님과 함께 다니는 것을 보았다고 말하던 이 여종이 베드로가 갈릴리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을 듣고 예수님과 한패라는 것을 확신한 것입니다. 주변의 분위기가 웅성거리자 압박을 느낀 베드로는 다시 한번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세 번째 부인

  곁에 있던 사람 중의 하나가 베드로를 다시 추궁했고, 결국 베드로는 예수님을 저주하고 맹세하며 부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베드로의 깨달음과 좌절

  베드로가 세 번째 부인을 하자마자 닭이 울었습니다. 바로 그때, 예수님께서 고개를 돌려 베드로를 바라보셨고,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 순간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이 기억나 자신이 한 말을 지키지 못한 믿음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엄청난 죄책감에 사로잡혀 밖으로 뛰쳐나가 심하게 울었고, 결국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삶, 즉 어부의 자리로 도망쳤습니다.


  3️⃣ 실패의 자리로 찾아오신 예수님

  예수님을 부인한 뒤 베드로는 좌절감과 염치없는 마음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삶인 어부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디베랴 바닷가에서 그물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을 직접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해변에 서서 처음 베드로를 부르셨을 때와 똑같은 장면을 연출하셨습니다. 밤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일곱 명의 제자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라' 하고 말씀하셨고, 제자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은 고기(저자 주. 사도 요한이 이 장면을 분명하게 목격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요 21:11에서는 153마리를 잡았다고합니다.)를 잡았습니다. 그제야 요한이 예수님임을 알아보았고, 베드로에게 주님이시다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베드로는 곧바로 겉옷을 두른 채 물속으로 뛰어들어 예수님께 헤엄쳐 갔습니다. 처음 예수님을 만났을 때 "주여,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떠나소서"라고 말했던 그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더 큰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상태와 상관없이 예수님께 달려갔습니다.


  4️⃣ 책망이 아닌 사랑의 질문

  해변에 도착한 베드로를 기다린 것은 그의 실패에 대한 책망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수치스러운 과거를 들추어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너는 왜 나를 배신했느냐?'라고 묻는 대신, 따뜻한 떡과 생선을 준비하시고 단 한 가지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 질문 앞에서 베드로는 깊은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자신의 배신이 너무나 부끄러웠고 그렇다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기에는 주님을 떠날 수 없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민 끝에 베드로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베드로의 행동은 형편없었지만, 마음속 깊은 곳의 사랑만큼은 주님이 아실 것이라는 겸손한 고백이었습니다.


  5️⃣ 회복과 새로운 사명

  예수님은 이 질문을 세 번 반복하셨고, 베드로가 세 번 모두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자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시며 그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베드로가 완벽한 실력이나 인격을 갖추었기에 준비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처절한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바로 그 실패를 통해 자신의 노력이 아닌 오직 자격 없는 자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인 은혜로만 주님을 따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베드로는 실패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났고, 자신의 힘이 아닌 주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주님을 따르는 사도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
  저자 주.

  부끄럽게도 베드로의 부인 사건 이후의 내용은 대학교 1학년 채플 성가대 칸타타 성막극을 보고 자세한 상황을 알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는 말씀은 이제 사람을 낚는 어부에서 앞으로 양치는 목자로 전직하라는 말씀이신가 의문을 갖었던것이 기억납니다.


  6️⃣ 저의 제자훈련

  저는 제가 속한 대학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았습니다. 예수전도단 DTS를 모태로하여 개교 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제자훈련입니다. (*저자 주. 97년 두 선배의 피지 순교로도 알려진 훈련이기도 합니다.)
  방학 40일 정도 학교에서 합숙하며 온전히 제자훈련에만 집중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당시 죄의 문제를 다루며 자신의 죄와 변화될 모습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 형제님이 자신이 학기중에 담배와 술을 많이 하는데 복음으로 이것을 끊어내고 싶다. 그러니 흡연장이나 술집에서 자신을 만나면 같이 훈련받은 사람들이라면 자기의 뒷통수를 때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분의 휴학과 저의 연구실 활동으로 엇갈려 자주 볼일은 없었습니다만 졸업 무렵에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되었으면 좋겠지만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뒷통수를 때려준 사람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 직접 제자훈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제자훈련은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실패의 자리가 하나님의 은혜가 시작되는 출발점입니다.

  '나는 안된다'는 고백이 터져 나올 때 비로소 우리는 나 자신이 아닌 주님만을 붙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완벽해진 베드로가 아니라 처절하게 실패하고 모든 것을 잃은 채 염치없이 자신에게 나아온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고 하시며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죄를 완벽하게 끊어내는 성공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의 실패를 통해 나의 힘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에 있습니다.

  수련회의 은혜가 모두 사라지고 제자훈련이 마쳤을때 변화되지 않고 오히려 후퇴한 자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힘으로는 안되니 주님이 하셔야 합니다'를 고백하며 진짜 믿음의 여정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
08/17(주) 사무엘상 18~20장 | ✏️ 바이블 1타 강사: 사무엘의 두 아들은 영적인 상태가 왜 안좋았을까?
  ✝️ [ 25/08/18(월): 사무엘상 21~23장 ]

  1️⃣ 말씀 요약

  [ 21장 ]
  - 도망 중인 다윗은 놉의 제사장 아히멜렉에게서 거짓말로 진설병과 골리앗의 칼을 받음
  - 사울의 목자장 도엑이 목격. 다윗은 블레셋 가드로 피신하지만 신변의 위협을 느껴 미친 척하며 가까스로 탈출

  [ 22장 ]
  - 다윗은 아둘람 굴에 머물며 환난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 약 400명을 모여 새 공동체를 형성
  -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은 다윗을 도왔다는 이유로 에돔 사람 도엑을 시켜 놉의 제사장 85명과 모든 주민을 학살하는 끔찍한 만행을 저지름
  - 살아남은 아비아달이 다윗에게로 피함


  [ 23장 ]
  - 블레셋이 그일라를 공격하자 다윗은 에봇으로 두 차례 여호와께 묻고 소수 인원으로 성을 구함
  - 사울이 그일라를 포위하려 하자 다윗은 다시 하나님께 묻고 피신
  - 십 광야에서 요나단은 다윗의 손을 굳게 하며 네가 이스라엘 왕이 될 것이라 격려
  - 사울이 매복하지만 블레셋의 침입 소식으로 급히 철수하면서 다윗은 셀라 하마느곳에서 기적적으로 살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가장 비참한 순간에도 함께하시며 길을 여시는 분
    ➜ 다윗이 홀로 광야에 버려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인도하심 아래 있었음
  - 인간의 실패와 연약함 속에서도 신실하게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분
    ➜ 하나님은 다윗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언약을 포기하지 않으셨음. 오히려 환난 당한 자들을 붙여 공동체를 이루게 하시고, 사울의 끈질긴 추격 속에서도 다윗의 생명을 지켜주심
  - 모든 것을 아시며 가장 정확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 
    ➜ 다윗은 자신의 판단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했고 그 결과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기도보다 계산이 먼저고 하나님께 묻기를 뒤로 미룰떄가 있음
  - 아둘람 공동체와 같은 상처 입은 지체에게 손 내밀기보다 '나'에 중심을 둘 때가 많음


  4️⃣ 적용하기

  - 하루를 시작할 때 오늘 마주할 중요한 결정을 놓고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5분의 기도 시간을 갖음
  - 내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이 내 삶을 이끌어 가시도록 온전히 맡겨드리는 훈련
  - 어려움을 겪는 지체가 있는지 돌아보고 그를 위해 중보기도 (기도제목이 있다면 알려주십쇼!)
  - 청년부 안에서 방황하는 지체 한 명을 붙잡고 주일에 커피 한잔 사주기 (과연 누가될것인가!!)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사울에게 쫓겨 가장 비참한 광야의 시간을 보냈던 다윗과 함께하시고 그를 지키셨던 것처럼
  제 인생의 광야에서도 변함없이 저를 붙들고 계심을 믿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세상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저의 연약함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는 저의 판단과 경험이 아닌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먼저 묻고 순종하는 믿음을 주세요.

  정직과 용기를 주셔서 어떤 상황에서도 주의 이름을 드높이게 하여주세요.

  제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공동체의 아픔을 끌어안으며 다윗처럼 책임감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The Message: 실패한 제자훈련 ]

  1️⃣
  대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를 마치고 IVF 공동체 지체들과 시내에서 어울렸던 날이 기억납니다. 정확히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흐릿하지만, 제가 한 선배에게 예수님 제자훈련의 위대함과 그 필요성을 열정적으로 이야기했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자 그 선배는 제자훈련이 능사는 아니라는 뜻밖의 말을 건넸습니다. 선배는 가룟 유다의 배신과 베드로의 부인을 예로 들며, 예수님의 제자훈련은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옥한흠 목사님의 책을 통해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깊이 배우던 저에게 실패라는 전제는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돌이켜보면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가 저희 교회 제자훈련 접수 마감일이고, 청년부 설교 말씀 중 일부 내용이 과거 그 선배와 나누었던 베드로의 부인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대학 시절의 기억과 어제의 설교가 맞닿는 지점이 있어 설교를 복습하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 베드로의 호언장담과 세 번의 부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날 밤, 베드로는 예수님께 자신은 절대 주님을 버리지 않을 것이며 죽기까지 따르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 아시기에 '네가 닭 울기 전에 나를 세 번 부인할 것이다'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붙잡혀 신문 받으시던 때, 베드로는 멀리서 그를 따라가 모닥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여종이 베드로를 알아보고 그가 예수님의 제자라고 지목했습니다. 이 과정은 세 단계로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 부인

  한 여종이 베드로에게 다가와 '너도 저 나사렛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라고 합니다. 이걸 보면 자매님들이 눈치가 참 빠릅니다^^.... 이런 여종의 말에 죽기까지 따르겠다던 고백이 불과 하루도 지나지 않았지만 베드로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라고 합니다.


  #두 번째 부인

  베드로가 바깥뜰로 나가자 그 여종이 베드로를 따라오면서 바깥뜰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사람도 저 사람과 한패라고 합니다. 베드로에게 예수님과 함께 다니는 것을 보았다고 말하던 이 여종이 베드로가 갈릴리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을 듣고 예수님과 한패라는 것을 확신한 것입니다. 주변의 분위기가 웅성거리자 압박을 느낀 베드로는 다시 한번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세 번째 부인

  곁에 있던 사람 중의 하나가 베드로를 다시 추궁했고, 결국 베드로는 예수님을 저주하고 맹세하며 부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베드로의 깨달음과 좌절

  베드로가 세 번째 부인을 하자마자 닭이 울었습니다. 바로 그때, 예수님께서 고개를 돌려 베드로를 바라보셨고,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 순간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이 기억나 자신이 한 말을 지키지 못한 믿음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엄청난 죄책감에 사로잡혀 밖으로 뛰쳐나가 심하게 울었고, 결국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삶, 즉 어부의 자리로 도망쳤습니다.


  3️⃣ 실패의 자리로 찾아오신 예수님

  예수님을 부인한 뒤 베드로는 좌절감과 염치없는 마음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삶인 어부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디베랴 바닷가에서 그물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을 직접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해변에 서서 처음 베드로를 부르셨을 때와 똑같은 장면을 연출하셨습니다. 밤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일곱 명의 제자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라' 하고 말씀하셨고, 제자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은 고기(저자 주. 사도 요한이 이 장면을 분명하게 목격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요 21:11에서는 153마리를 잡았다고합니다.)를 잡았습니다. 그제야 요한이 예수님임을 알아보았고, 베드로에게 주님이시다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베드로는 곧바로 겉옷을 두른 채 물속으로 뛰어들어 예수님께 헤엄쳐 갔습니다. 처음 예수님을 만났을 때 "주여,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떠나소서"라고 말했던 그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더 큰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상태와 상관없이 예수님께 달려갔습니다.


  4️⃣ 책망이 아닌 사랑의 질문

  해변에 도착한 베드로를 기다린 것은 그의 실패에 대한 책망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수치스러운 과거를 들추어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너는 왜 나를 배신했느냐?'라고 묻는 대신, 따뜻한 떡과 생선을 준비하시고 단 한 가지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 질문 앞에서 베드로는 깊은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자신의 배신이 너무나 부끄러웠고 그렇다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기에는 주님을 떠날 수 없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민 끝에 베드로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베드로의 행동은 형편없었지만, 마음속 깊은 곳의 사랑만큼은 주님이 아실 것이라는 겸손한 고백이었습니다.


  5️⃣ 회복과 새로운 사명

  예수님은 이 질문을 세 번 반복하셨고, 베드로가 세 번 모두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자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시며 그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베드로가 완벽한 실력이나 인격을 갖추었기에 준비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처절한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바로 그 실패를 통해 자신의 노력이 아닌 오직 자격 없는 자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인 은혜로만 주님을 따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베드로는 실패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났고, 자신의 힘이 아닌 주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주님을 따르는 사도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
  저자 주.

  부끄럽게도 베드로의 부인 사건 이후의 내용은 대학교 1학년 채플 성가대 칸타타 성막극을 보고 자세한 상황을 알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는 말씀은 이제 사람을 낚는 어부에서 앞으로 양치는 목자로 전직하라는 말씀이신가 의문을 갖었던것이 기억납니다.


  6️⃣ 저의 제자훈련

  저는 제가 속한 대학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았습니다. 예수전도단 DTS를 모태로하여 개교 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제자훈련입니다. (*저자 주. 97년 두 선배의 피지 순교로도 알려진 훈련이기도 합니다.)
  방학 40일 정도 학교에서 합숙하며 온전히 제자훈련에만 집중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당시 죄의 문제를 다루며 자신의 죄와 변화될 모습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 형제님이 자신이 학기중에 담배와 술을 많이 하는데 복음으로 이것을 끊어내고 싶다. 그러니 흡연장이나 술집에서 자신을 만나면 같이 훈련받은 사람들이라면 자기의 뒷통수를 때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분의 휴학과 저의 연구실 활동으로 엇갈려 자주 볼일은 없었습니다만 졸업 무렵에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되었으면 좋겠지만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뒷통수를 때려준 사람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 직접 제자훈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제자훈련은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실패의 자리가 하나님의 은혜가 시작되는 출발점입니다.

  '나는 안된다'는 고백이 터져 나올 때 비로소 우리는 나 자신이 아닌 주님만을 붙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완벽해진 베드로가 아니라 처절하게 실패하고 모든 것을 잃은 채 염치없이 자신에게 나아온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고 하시며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죄를 완벽하게 끊어내는 성공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의 실패를 통해 나의 힘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에 있습니다.

  수련회의 은혜가 모두 사라지고 제자훈련이 마쳤을때 변화되지 않고 오히려 후퇴한 자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힘으로는 안되니 주님이 하셔야 합니다'를 고백하며 진짜 믿음의 여정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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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6(토) 사무엘상 15~17장
  ✝️ [ 25/08/16(토): 사무엘상 15~17장 ]


  1️⃣ 말씀 요약

  [ 15장 ] 
  - 하나님은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사울에게 하심
  - 사울은 짐승과 아말렉 왕 아각을 살려 두고 변명
  -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책망하며 사울의 왕위를 폐하겠다는 하나님의 선언을 말함

  [ 16장 ]
  - 하나님은 사무엘을 베들레헴으로 보내어 여덟째 아들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심
  -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다윗에게 크게 임하심
  - 사울은 악한 영으로 괴로워하고 다윗은 수금을 연주하며 사울을 섬기는 자리로 들어감

  [ 17장 ]
  -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이 40일간 이스라엘을 모욕
  -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돌멩이 다섯 개와 물매 하나만 들고 맞서 골리앗을 쓰러뜨림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절대적인 순종을 요구하시는 거룩하신 분
  - 사람의 외모가 아닌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
  - 기름 부으신 자에게 성령을 충만히 부어 사명을 이루게 하시는 분
  - 죄와 불순종에 단호히 책임을 물으시는 하나님
  - 다윗의 돌멩이를 통해서도 골리앗을 쓰러뜨리시는 전능의 하나님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사울처럼 부분적 순종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할때가 있는지 돌아봄
  - 외적인 능력을 보며 하나님이 보시는 중심에 무뎌질 때가 있음
  - 문제를 만났을 때 골리앗의 크기를 먼저 측정하고 하나님이 누구신지 묵상을 뒤로할 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중심을 돌보기 위한 숨은 시간 확보
  - 두려움, 과제, 관계 갈등을 적은 후 문제 크기보다 하나님의 성품과 약속을 먼저 선포하며 기도


  5️⃣ 기도하기

  하나님

  사울의 불순종을 경계하게 하시고
  다윗의 믿음을 사모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부분적 순종과 외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뒤로하고
  전심으로 주를 경외하는 마음을 부어 주세요.

  두려움의 골리앗 앞에서 주저하지 말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담대히 나아가게 하시고
  작은 자리에서도 성실함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여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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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심히 돌아오세요~ 🚗🚗🚗
08/15(금) 사무엘상 12~14장
  ✝️ [ 25/08/15(금): 사무엘상 12~14장 ]

  1️⃣ 말씀 요약

  [ 12장 ]
  - 사무엘이 고별 설교를 통해 과거 출애굽부터 지금까지의 구원을 상기시키며 여호와만 경외하라고 권면
  - 백성이 왕을 요구한 죄를 인정하자 사무엘은 비오는 철에 천둥과 소나기를 내려 주시는 표징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냄

  [ 13장 ]
  - 사울이 즉위 후 첫 전쟁을 준비하지만 블레셋의 거대한 군사력 앞에서 이스라엘은 두려움에 빠짐
  - 사울은 사무엘이 약속한 일곱 날을 다 기다리지 못하고 스스로 번제를 드림
  - 사무엘은 이를 여호와의 명령을 버린 행위로 규정하고 사울의 왕권이 길지 않을 것임을 선포

  [ 14장 ]
  - 사울이 주저하는 사이 요나단과 병기 든 소년이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 것”이라 믿고 블레셋 전초기지를 기습
  - 하나님이 주신 혼란으로 대승리가 일어나지만 사울은 경솔한 금식 맹세를 내려 백성을 지치게 하고 결국 사랑하는 아들 요나단까지 죽일 뻔함
  - 백성의 중재로 요나단은 살지만 사울의 신앙적 미성숙이 더욱 두드러짐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과거의 구원을 일깨우며 오직 나만 경외하라고 재확인
  - 천둥, 소나기, 사무엘의 선포, 요나단을 통한 승리로 자신의 주권을 보이심
  - 사울의 교만과 경솔함을 통해 리더십의 본을 세우고 공동체가 참된 왕을 바라보게 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기다림보다 눈앞의 위기 수습에 급해져 하나님의 때를 놓칠 때가 있음
  - 삶에서 실제로 하나님이 도우심을 구하며 과감히 걸어 나가는 용기가 부족할 떄가 있음


  4️⃣ 적용하기

  – 묵상과 기도로 유예하며 “하나님 타이밍”을 구하기
  – 경솔한 언어 다스리기
  –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것을 기억하기
  – 설교 말씀 중 한 구절을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구체적 순종 과제를 정해봄


  5️⃣ 기도하기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사무엘을 통해 과거의 은혜를 상기시키시고
  요나단의 믿음을 사용하신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기다림의 믿음과 요나단의 담대함을 제 안에 새겨 주시고
  형식보다 순종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날마다 중심을 드리게 하여주세요.

  제 삶의 작은 결단이 교회와 이웃을 살리는 통로가 되기를 간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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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수련회 보내세요 🥳🥳🥳
08/14(목) 사무엘상 9~11장
  ✝️ [ 25/08/14(목): 사무엘상 9~11장 ]

  1️⃣ 말씀 요약

  [ 9장 ]
  - 사울은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으러 나섰다가 선지자 사무엘을 만남
  -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겠다는 말씀을 받으며 사울을 소명의 자리로 이끔

  [ 10장 ]
  - 사무엘은 기름을 부어 사울을 왕으로 세우고 여러 징표를 통해 하나님의 선택이 확실함을 확인
  - 사울은 미스바에서 제비 뽑기로 대중 앞에 왕으로 지명되지만 스스로 숨을 만큼 겸손과 두려움 사이에 머뭄

  [ 11장 ]
  - 암몬 사람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를 공격하자 사울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소집
  - 사울의 지휘 아래 이스라엘은 대승을 거두어 야베스를 구원하고 백성은 길갈에서 사울의 왕권을 재확인하며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림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주권적으로 역사를 이끄시는 분
  - 말씀으로 인도하고 확증하시는 분
  - 사울이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되어 용기와 지도력을 발휘하게 성령으로 능력을 부어 주시는 분
  - 짐 속에 사이에 숨은 사울을 끝내 끌어내시면서 인간의 연약함까지 품으시는 자비의 하나님이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우연처럼 보이는 일상 뒤에 일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지 못할때가 있음
  - 하나님이 주신 소명 앞에서 두려움과 열등감의 사울의 모습이 제 안에도 있음
  - 성령의 감동이 있을 때는 과감히 순종하지만 감동이 사라지면 다시 평범한 수준으로 돌아가 버림


  4️⃣ 적용하기

  - 이번 주에 일어나는 작은 우연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기록
  - 아침 기도로 오늘 맡기실 사람과 일을 위해 성령의 능력을 구하는 짧은 기도로 하루를 시작
  - 구원의 기쁨을 공동체와 나누기


  5️⃣ 기도하기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제 일상의 작은 발걸음까지 주권적으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두려움과 열등감으로 숨을 때가 많습니다. 
  사울에게 부어 주신 성령을 제게도 충만히 부어 주셔서, 맡기신 자리에서 담대히 순종하게 하여주세요. 

  공동체의 필요를 보고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저를 통해 누군가가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하여주세요.

  삶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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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수련회 보내세요 🎈🎈🎈
08/13(수) 사무엘상 6~8장 | ✏️ 신앙 에세이: 공부해서 남 주자
  ✝️ [ 25/08/13(수): 사무엘상 6~8장 ]

  1️⃣ 말씀 요약

  [ 6장 ]
  –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돌려보내기 위해 금 독종, 쥐 형상을 준비, 멍에를 맨 적이 없는 암소 두 마리에 수레를 끌게 함. 수레가 베스세메스로 곧장 향하자 이는 하나님의 주권적 인도임을 확인한 블레셋은 더 깊이 두려워함
  – 베스세메스 사람들은 궤를 맞아 기뻐했으나 일부가 궤 안을 들여다보는 불경을 범해 큰 죽음을 당함
  – 결국 궤는 기럇여아림으로 옮겨지고 아비나답의 아들 엘르아살이 거룩히 구별되어 지키게 됩니다.

  [ 7장 ]
  – 사무엘은 바알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마음을 돌려 여호와만 섬기라고 촉구
  – 미스바에 모여 금식하고 죄를 고백하는 가운데 블레셋 군이 침공하지만 사무엘의 중보 기도와 번제에 응답하신 하나님께서 큰 우뢰로 원수를 흩으심
  – 사무엘은 돌을 세워 에벤에셀(여기까지 여호와께서 우리를 도우셨다)이라 명명하고 이후 사사로서 정기적으로 각 성읍을 순회하며 백성을 공의로 다스림

  [ 8장 ]
  – 사무엘이 늙자 그의 아들들이 판결을 굽게 하며 뇌물을 받아 불의를 행함
  – 이스라엘 사람들은 우리에게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
  – 하나님께서는 그 요구가 사무엘이 아닌 하나님 자신을 거부한 것임을 밝히시며 왕정의 부작용을 경고
  – 백성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왕이 있어야 한다며며 고집을 꺾지 않고 하나님께서는 요청을 허락하시되 그 책임 또한 감당하게 하심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주권적으로 역사를 주도하시는 하나님
  - 궤를 함부로 들여다본 베스세메스 사람들을 심판하심으로 거룩과 공의를 지키시는 하나님
  - 왕정 요구를 허락하시되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경고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는 하지만 실제 해결책은 세상의 제도, 권력에서 찾으려 함
  - 주님이 왕을 고백하면서도 일, 관계, 미래 계획에서 스스로 주도권을 쥐려 함
  - 우상을 버리기보다 하나님과 공존시키려는 타협적 신앙이 남아 있음


  4️⃣ 적용하기

  -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을 회복
  - 문제 해결의 기준을 사람이나 제도에 두기보다 먼저 하나님께 무릎 꿇는 습관
  - 회개와 중보의 자리를 회복함


  5️⃣ 기도하기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거룩함 앞에 가벼이 서지 않게 하시고
  항상 경외심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여주세요. 

  제 마음이 불안할 때 눈에 보이는 해결책보다
  주님의 뜻과 말씀을 먼저 붙들게 하여주세요.

  회개하는 공동체, 하나님만을 왕으로 모시는 삶이 되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 신앙 에세이: 공부해서 남 주자 ]


  1️⃣
  제가 나온 대학교는, 개교 초기부터 “공부해서 남 주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었습니다.

  세상은 흔히 “공부 좀 해라. 네가 잘되려고 하는 거지, 공부해서 남 주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슬로건은 그러한 통념을 정면으로 뒤집습니다. 공부의 목적을 개인의 성공이 아니라 이웃과 세상을 섬기는 데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올해 초 저는 약 4개월간 모 교육기관에서 교수자 워크숍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그 기관은 나눔과 성장을 핵심 가치로, 지식을 나눈다는 것은 배우는 사람뿐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도 함께 성장한다는, 나눔에 큰 혜택이 있다는 중심으로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러나 대학에서 배운 가치는 살짝 다릅니다.
  학우와 경쟁이 아닌 협력과 나눔을 통하여 옆에 있는 학우를 경쟁 상대가 아니라 사랑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공부해서 남 주자”는 지식을 쌓아 개인의 성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웃, 인류, 세계에 기여하는 도구로 사용하라는 초대입니다. 
  이를 통하여 이웃에게 흘려보내며 인류와 세계에 기여하기 위한 공부가 교육의 중심인 것입니다.

  - 
  저자 주.
  제 주변에는 KAIST와 포항공대를 다녔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대학 생활 초기에 유독 이상 행동을 보이는 동기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세탁기에 컴퓨터 부품을 넣고 돌려 버리는 경우,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 과도한 음주에 빠지는 경우 등입니다.

  어린 시절 한 번도 공부로 밀려본 적 없던 이들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이 학교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현실과 마주할 때 극단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이 대화를 통해 저는 “공부해서 남 주자”라는 가치가 단순히 지식을 나누자는 수준을 넘어, 경쟁과 좌절 속에 놓인 이웃을 살리는 가치임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2️⃣
  이 슬로건에 깊이 공감한 선 후배들은 대안학교, 제3국 선교지 등 여러 현장으로 흩어져 가르침으로 사랑을 흘려보내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공부해서 남 주자”는 단순한 대학시절의 슬로건이 아니라 젊은 시절의 진로와 삶을 움직인 핵심 동력이었습니다.

  저 역시 대학 시절 기독교적 가치에 입각한 이 슬로건을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하였습니다. 교수님의 조교(TA)로 섬기며 시험 문제를 출제 채점하고, 오프라인 강의에서 약 600명 온라인 강좌에서 약 3,000명의 학생을 만나 하나님의 도구가 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다만 부작용으론느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캠퍼스 여기저기에서 저를 알아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극내향적인 성격 탓에 한적한 시간대를 골라 다니곤 했습니다. 상대는 저를 알아보는데 제가 기억하지 못해 민망했던 순간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럴 때마다 참 난처했습니다...^^...*)


  3️⃣
  애니메이션 영화 <업(Up)>의 첫 장면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주인공 칼은 아내와 함께 파라다이스 폭포로 떠나는 모험을 평생 꿈꾸었지만, 현실적인 여건에 밀려 그 꿈을 끝내 실현하지 못합니다. 임종을 앞둔 엘리는 두 사람이 품어 온 꿈을 담은 ‘My Adventure Book’을 칼에게 건네며 미완의 여정을 맡깁니다.

  저 역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내세운 ‘배워서 남 주자’라는 꿈을 품었지만 그런 생각을 할 여유 없이 프로젝트 기한에 쫓기는 회색빛 직장인의 일상 속에서 그 꿈은 마음 한켠, 먼지를 뒤집어쓴 채 방치된 ‘My Adventure Book’처럼 잊혀져 있었습니다.

  실력과 인성 모두 출중한 동료들 사이에서 저는 무엇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지 늘 고민합니다. 나눔의 내용과 방법을 찾는 일이 여전히 쉽지 않지만, 그 고민 자체가 ‘배워서 남 주자’ 여정을 다시 펼치는 작은 첫걸음임을 믿고 있습니다.


  4️⃣
  이번에 HR의 요청을 받아 경력으로 신규 입사한 분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만큼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는 부담이 크며, 경력 입사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임포스터 증후군(Imposter Syndrome) - 나는 실력보다 운이 좋아 이 자리에 왔을 뿐 - 이 조금은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그 상황을 들어드리고, 제 경험을 나누고 제가 경험했던 경험과 격려를 드리며 작은 나눔을 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1시간의 짧은 대화를 통하여 일상 속에서 이웃의 짐을 덜어 주는 일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책상앞에 앉아서 습득한 지식을 수 시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전하는 순간이 와야지 '배워서 남주는' 가치가 실현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소소한 순간들을 통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가치를 조용히 이어 가고자 합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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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화): 사무엘상 3~5장 | ✏️ 신앙 에세이: 삶의 현장에서 교제하는 삶
  ✝️ [ 25/08/12(화): 사무엘상 3~5장 ]

  1️⃣ 말씀 요약

  [ 3장 ] 
  -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심. 사무엘은 처음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몰랐지만, 엘리의 지도 아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대답.
  - 하나님은 엘리 집안에 대한 심판을 사무엘에게 알리심

  [ 4장 ]
  - 이스라엘은 블레셋과 전투에서 패하고, 언약궤를 전쟁터로 가져오지만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없이 궤만 의지하다가 궤마저 빼앗김
  - 엘리와 그의 두 아들은 죽게됨

  [ 5장 ]
  - 블레셋이 언약궤를 다곤 신전과 여러 성읍에 두지만, 하나님께서 다곤 신상을 무너뜨리고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심으로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심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언약궤라는 상징이 아닌 하나님 자신과의 동행을 원하심
  - 사람의 실패와 상관없이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과 영광을 친히 높이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과의 관계 없이도 종교적 형식만 붙잡고 안심하려는 모습
  - 하나님의 음성보다 내 생각과 계획을 우선
  - 하나님이 주신 자리와 은혜가 떠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잃을 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는 태도로 하나님께 귀를 기울임
  - 수단과 형식에만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점검
  - 내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의도적으로 내 자리를 낮춤


  5️⃣ 기도하기

  하나님
  제 귀가 세상의 소리에만 열려 있던 것을 용서해 주세요.

  오늘도 제 마음을 여시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겸손한 종이 되게 해 주세요.

  하나님의 영광이 제 삶을 떠나지 않게 하시고
  삶을 통하여 주님의 이름만 높아지게 하여주세요.

  아멘


  [ ✏️ 신앙 에세이: 삶의 현장에서 교제하는 삶 ]

  1️⃣
  프로파일러 표창원씨가 쓴 <나는 셜록 홈스처럼 살고 싶다>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표창원씨가 경찰대학 시절 방학이 되면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것이 아니라 대학교 동기들의 본가에 함께 머물며 그들의 가족과 함께 생활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는 같은 교실에서 똑같은 교수님에게 똑같은 수업을 들으며 가족보다 더 가깝게 지냈지만 동기의 집에서 지내보면 그 사람을 훨씬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가족 문화, 집안 분위기, 식사하는 방식, 대화하는 어투, 심지어 집에 있는 물건들의 배치까지가 그 사람을 설명해 주는 또 하나의 언어였기 때문입니다.

  그 집에서 부모님의 말씀을 듣고, 형제와의 관계를 보고, 그 집만의 규칙을 보다보면
  그래서 저 친구가 이런 말투를 쓰는구나, 저 친구가 이런 가치관을 갖고 있구나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표창원씨는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그 사람이 살아온 환경과 뿌리를 봐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마치 범죄 프로파일링에서도 범인의 현재 행동만 보는것이 아니라, 범죄자의 성장 배경, 관계 맥락, 살아온 이야기를 들여다보아야 정확한 이해가 가능하듯 말입니다.


  2️⃣
  군대 시절 저는 공군 교회에서 찬양팀으로 섬겼습니다.
  그때 제게 다가와주고, 자기가 작곡한 랩을 들려주는 일렉으로 섬기는 저와 동갑인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가 말년 휴가를 앞두고 엄마랑 여동생이 하나님의 교회에 빠졌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항상 밝았던 이 친구의 목소리에는 염려와 체념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저도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이전 신앙 에세이에서 썼던대로 군대에서 신앙을 책으로 배웠지만 이런 상황은 제가 읽었던 책에는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마음속으로 ‘하나님, 이 가정을 붙들어 주세요’ 하고 기도했지만, 솔직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함이 몰려왔습니다.
  이 친구는 저보다 약 4개월 먼저 입대를 했고 그 친구가 말년 휴가를 나가는 날, 저도 같이 휴가를 나가서 이 친구 집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말년 휴가를 나가서 군복을 입은채로 처음으로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서울지부에서 에배를 드렸습니다.
  시작부터 방언 기도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그 현장에서 마음이 뜨거워졌고 이 가정을 위하여 중보하였으며 예배가 끝난 뒤 친구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했을 때, 더 구체적인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빠를 향해 날카로운 말투를 던지며 방에 나오지 않는 사춘기 여동생
  새벽 4시에 일어나 묵묵히 식당으로 출근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
  그리고 아들에게 한없이 밥 먹었니, 어디서 자니 하며 물어보시는 어머니의 따뜻한 말씀들

  ...

  이 친구는 지금도 랩 앨범을 내며 활동을 하는 뮤지션입니다.
  그 시절 가정을 보며 짧게나마 랩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3️⃣
  아직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 어린 시절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성도님들을 심방하시거나 구역예배를 인도하실 때면, 늘 저를 데리고 성도님들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제 유년 시절은 동요보다 찬송가가 더 먼저 입에 익었고, 자연스레 예배와 찬양이 제 삶의 공기처럼 스며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설교를 들으며 눈으로는 장판의 꽃무니를 구경하고 꽃잎도 세어보고
  그렇게 구역예배를 마치면 성도님들이 내어주시는 고구마, 감자, 전 등등.. 
  그리고 저를 위해서 따로 장봐오셨던 요구르트
  마당에 키우는 귀여운 강아지, 병아리, 닭, 소 친구들

  그리고 저는 어린 나이에 어른들의 이야기를 조용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웃음과 한숨 속에는 각자의 사연과 고민이 담겨 있었습니다.
  주일마다 같은 예배당에 앉아 있고 멀쩡한 삶을 사는것 같지만 교회에 오는 사람들의 이유는 그 사람 수만큼이나 다양합니다.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 숫자만큼 교회에 나오는 이유가 있다는 말을 유치원에 가기전에 이해하였습니다.
  성도님들의 삶의 현장에서 나오는 이야기었기에 아직도 그곳에서의 깊은 향기와 냄새와 색과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4️⃣
  성도의 삶의 현장에서 교제함의 중요성을 잘 알고있지만 그것을 제일 잘 못하는것 같아서 이번 에세이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차라리 모르고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알고도 잘 못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마음도 있습니다.
  적어도 제게 주어진 숙제를 끝까지 붙들고 있다는 뜻이 될 테니까요.

  요즘 시대는 IT 기술과 함께 초연결사회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삶의 현장에서 얼굴을 맞대고, 마음을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일은 어떤 첨단 기술로도 대체할 수 없는 성도의 본질적인 교제일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이미 잘하고 계시는것 같고, 저 혼자만 잘하면 될 것 같다는 다소 머쓱한 결론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주 안에서
  <><
08/11(월): 룻기 4~사무엘상 2장 | ✏️ 바이블 1타 강사: 한나의 기도
  ✝️ [ 25/08/11(월): 룻기 4~사무엘상 2장 ]

  1️⃣ 말씀 요약

  [ 4장 ]
  - 보아스는 성문에서 장로들과 증인 앞에 기업 무를 권리를 가진 친족과 대화하여 자신이 룻을 아내로 맞아 엘리멜렉의 가문을 이어가기로 함
  - 룻과 보아스 사이에서 오벳이 태어나고 그는 다윗 왕의 조상이 됨

  [ 사무엘상 1장 ]
  - 엘가나의 두 아내 중 한나가 자녀가 없어 괴로워함. 
  - 한나는 실로 성막에서 눈물로 기도하며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서원. 하나님은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무엘을 주심

  [ 사무엘상 2장 ]
  - 한나는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의 기도를 드림(한나의 노래)
  -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며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악행을 저지름
  - 하나님은 엘리 가문을 심판하시고 새로운 제사장을 세울 것을 예언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룻과 보아스를 통해 다윗 왕조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이루심
  - 한나의 눈물과 간절한 서원을 들으시고 생명을 주심
  - 엘리의 아들들처럼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를 반드시 심판. 대신 그 뜻을 이루실 다른 사람을 세우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의 뜻보다 내 현실과 편안함을 먼저 따지려는 모습이 있음
  - 엘리의 아들들처럼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태도가 은근히 일상 속에서 드러나는지 돌아봄


  4️⃣ 적용하기

  - 하나님께 드린 약속은 잊지 말고 지키자
  - 작은 자리에서의 신실함
  - 엘리의 아들들의 실패를 돌아보며 예배, 말씀, 섬김에서 참된 예배자로 서기 


  5️⃣ 기도하기

  하나님
  룻과 보아스를 통해 주님의 언약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며
  제 삶의 작은 순종도 하나님의 큰 계획 속에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한나처럼 기도의 자리를 떠나지 않고
  주님께 드린 약속을 신실히 지키게 해 주세요.

  엘리의 아들들처럼 하나님을 가볍게 대하지 않게 하시고
  매일 거룩과 경외함으로 살게 하여주세요

  작은 자리에서 주님 앞에 신실하게 자라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 바이블 1타 강사: 한나의 기도 ]

  1️⃣ 서론
  오늘 묵상중에 사무엘상 2장에 한나의 찬송이 나옵니다.

  성경을 읽다가 사무엘상 2장에 이르면 잠깐 멈춰서 “아니, 갑자기 이 찬송은 뭐지?” 막히게 됩니다.

  ...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삼상 2:1)
  시작부터 신기합니다. 즐거워하고 심지어 구원으로 기뻐하였다고 합니다. 아이 하나 낳았다고 너무 기분이 업된 찬양이 아닐까요?

  이 찬송은 단순한 감사의 찬양이 아닙니다.
  신약에서 마리아가 부른 ‘마리아의 찬송’(눅 1:46~55)과 같은 무게를 가진 노래입니다.
  그래서 어떤 신학자들은 한나의 찬송은 '구약의 마리아의 찬송'이라고 부릅니다.


  2️⃣ 한나가 발견한 기쁨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한나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브닌나는 자녀가 많았으며 이것으로 한나를 조롱하고 격분시켰습니다.
  그 수치, 분노와 절망 속에서 한나는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이 찬송을 잘 읽어보면 한나는 '아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습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한나의 기쁨은 사무엘을 얻은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을 발견한 기쁨입니다.


  3️⃣ 한나의 기도
  사무엘상 1장 10절을 보면, 한나의 기도는 절망 속에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사무엘상 2장 1절의 찬송도 ‘기도의 형태’로 나옵니다.
  절망할 때나 기쁠 때나 한나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기도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종종 기도를 하나님을 설득해서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방법으로만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40일 금식으로, 어떤 사람은 매일 새벽마다 하나님을 잠 못 들게 해서 원하는 걸 얻어내려고 합니다.
  어떤 기도원에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 보좌를 흔들어서 응답을 받는것이라고 전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기도를 통하여 응답을 받을 수 있겠지만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기도는 거래나 협박이 아닙니다.

  힘들 때 기도했다는 것은 인생의 가장 끔찍한 상황을 지나가더라도 인생의 주권자가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이 땅에 살아가는 힘과 근원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 기도입니다.
  모든 상황에서 결정권은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는 고백이 바로 기도입니다.
  이렇게 기도는 인생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4️⃣ 한나가 발견한 하나님(1)
  한나는 사무엘을 통해 단순히 ‘아이를 얻었다’는 기쁨이 아니라,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2장 2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주 밖에는 다른 이가 없고…”

  이것이 마리아의 찬송과 연결됩니다.
  마리아도 처녀의 몸으로 아이를 잉태하는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주권을 찬송했습니다.


  5️⃣ 한나가 발견한 하나님(2)
  2장 앞부분에서 한나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삼상 2:2)

  사사기를 이어가는것이 사무엘상입니다.
  한나는 낙심 가운데 하나님을 붙잡았고, 즐가움 가운데서 하나님을 붙잡았습니다.

  처음에 한나는 하나님에 대해 아는 양이 작았습니다.
  아이의 문제로 엘가나와 싸웠습니다. 엘가나는 '하나님 앞에 있다.' 라고 한나에게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기도하는데 안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한나가 알고 아이를 주면 하나님의 것입니다라는 고백으로 근심하지 않고 돌아갔습니다.

  아이의 탄생을 통해서 한나가 발견한 것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일하심을 본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듣고 있다는 하나님을 얻은 것입니다. 
  이는 사무엘을 얻은 것이 아닌 여호와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사사시대에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살았다는 것은 지가 주인되서 지가 원하는 것을 쫓으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의 낙심 가운데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주권 속에 왕을 붙잡고 살았고 즐거움 가운데서 하나님을 붙잡았다는 것은
  단순히 그 속에서 하나님을 붙잡았다가 아니라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하나님을 발견한 것입니다.


  6️⃣ 마리아의 기도
  한나는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를 보았습니다.
  한나의 찬양에서 말하는 ‘뿔’은 권세를 상징합니다.
  교만한 자들아, 앞서거니 까불거니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우리의 손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든 상황을 뒤집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한나의 찬송은 마리아의 찬송과 연결됩니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다는 것은 사람의 눈으로 봤을때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마리아의 시대를 보세요.

  이스라엘은 로마의 압제 아래 있었고 소망이 사라진 때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한 무명 여인의 몸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한나는 아기를 낳지 못하던 여인이었지만 하나님은 한나를 붙잡으시고, 한나의 기도를 사용하셔서 다윗 왕국을 이어갈 사무엘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역사하십니다.


  7️⃣ 결론
  인생을 문제 해결에만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하나님을 아는 데 인생을 쓰기를 원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고도 하나님을 모른다면 그 해결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 속에서 하나님을 배운다면, 그것이야말로 영원한 가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싸움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한나가 깨달은 하나님, 그리고 오늘 우리가 붙잡아야 할 하나님입니다.

  주 안에서
  <><
08/10(주) 룻기 1~3장
  ✝️ [ 25/08/10(주): 룻기 1~3장 ]

  1️⃣ 말씀 요약

  [ 1장 ] 
  - 사사시대에 흉년이 들자 베들레헴에 살던 나오미는 모압으로 갔다가 남편 엘리멜렉과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을 잃음
  - 다시 양식을 얻기 위해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던 나오미는 며느리들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했고, 이에 오르바는 떠났으나 둘째 릇은 끝까지 따라옴
  - 베들레헴 사람들이 알아보고 나오미를 부르자 나오미는 전능자가 자신을 괴롭게 하였다고 말하며 자신을 마라라고 부르라고 함

  [ 2장 ]
  - 룻은 생계를 위해 밭에서 이삭을 줍다가 보아스를 만나게 됨
  - 보아스는 친절과 보호를 베풀며 나오미의 가족을 돌보려 함

  [ 3장 ]
  - 나오미의 지시대로 룻은 보아스의 타작마당에 가서 그에게 기업을 부르도록 요청했고 보아스는 성문에서 자신이 기업을 무르고 룻을 아내로 삼겠다고 선언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선하심은 이어짐
  - 이방 여인 룻을 선택하시고 은혜의 언약 안에 포함시키심
  - 우연처럼 보이는 이삭 줍기와 만남 속에서도 하나님의 큰 구속 계획이 진행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상황이 힘들면 하나님의 계획보다 당장의 인간적인 계획을 먼저 생각할 때가 많음
  - 룻처럼 헌신과 충성을 끝까지 지키기보다 편한 길과 내 유익을 선택할 때가 많음
  - 하나님의 섭리를 믿기보다 지나쳐버리는 믿음 없는 시각을 가질 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룻이 나오미를 끝까지 따르듯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믿음을 지킴
  - 하나님과 멀어진 환경과 습관에서 돌아와 은혜의 자리로 나아감


  5️⃣ 기도하기

  하나님
  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작은 일에도 신실하게 일하며
  주님의 섭리를 신뢰하게 하여주세요.

  다른 이를 향한 위로와 긍휼, 희생과 섬김
  예수님이 보여주신 그 희생의 사랑을 우리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사사 시대 그 암흑과 같은  
  주님이 예비하신 만남과 길을 믿습니다.
  어두운 시대를 살지라도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믿음을 지키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안에서
  <><
08/09(토) 사사기 19~21장 | ✏️ 21살의 묵상: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 [ 25/08/09(토): 사사기 19~21장 ]

  1️⃣ 말씀 요약

  [ 19장 ]
  - 레위 사람과 그의 첩이 베들레헴에서 돌아오다 베냐민 지파 기브아에 머뭄
  - 기브아 사람들의 악행으로 첩이 성폭행당해 죽임을 당함
  - 레위 사람은 그녀를 열두 토막 내어 이스라엘 열 지파에 보내어 사건의 심각성을 알림

  [ 20장 ]
  -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미스바에 모여 기브아 주민의 죄악을 심판하기로 결정
  - 베냐민 지파는 기브아를 지키려 싸우고, 세 차례 전투 끝에 큰 인명 피해 발생
  - 베냐민 지파는 거의 멸절 위기에 놓임

  [ 21장 ]
  - 이스라엘 백성은 베냐민에게 딸을 주지 않겠다는 맹세로 회복 방법을 고민
  - 야베스 길르앗에 쳐들어가 처녀 400명을 빼앗고 실로 축제 중에 추가로 200명의 처녀를 강제로 취함
  - 결과적으로 베냐민 지파는 명맥을 잇지만 온 땅에 여전히 각기 좋을 대로 행함이 만연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죄와 악을 반드시 다루시며 그 결과가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이심
  - 인간의 완전한 타락 속에서도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 비록 사건이 매우 비극적이지만 그 역사마저 하나님의 구속사 안에 포함되어 있음
  - 무질서 속에서 사람의 소견대로 행하는 것은 결국 파멸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주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의 뜻보다 내 감정과 정의감이 앞서 행동할 때, 결국 또 다른 상처와 악을 낳을 수 있음
  - 말씀과 기도 없이 판단하고 결정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죄와 타협하거나 하나님의 뜻을 벗어날 수 있음
  - 문제 해결보다 당장 눈앞의 감정 배출에만 몰두할 때가 있습니다.


  4️⃣ 적용하기

  - 내 삶의 중요한 판단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묻는 습관을 세움
  - 갈등이나 상처가 있을 때 충동적 대응이 아니라 기도와 중재의 방법을 선택함
  - 분노에서 멈추지 않고 하나님의 정의와 회복의 길을 구하는 태도를 갖음


  5️⃣ 기도하기

  하나님

  사사시대 이스라엘처럼 저도 제 생각이 옳다고 믿으며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주님의 뜻보다 제 감정과 판단이 앞설 때
  그것이 어떤 비극을 낳을 수 있는지 깨닫게 하시고 항상 말씀과 기도로 분별하게 하여주세요

  공동체 안에서 갈등과 악을 대할 때
  주님의 정의와 회복의 길을 선택하는 용기와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21살의 묵상: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

  1️⃣
  "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 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 4:11)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


  2️⃣
  오늘 말씀이 바로 우리가 행동하는 모든 이유입니다.
  왜 기도합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왜 행동합니까?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이 그 모든것입니다.
  그렇다면 한번 고민해봅시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사랑하는 걸까?”

  요한복음 14장 21절에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계명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15장 9~10절에 이렇게 나옵니다.

  "(9절)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절)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결국 첫째 계명은 하나님 사랑, 둘째 계명은 이웃 사랑입니다.
  간단하죠? 
  그리고 놀랍게도 둘째 계명을 실천하면 첫째 계명도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웃 사랑이 쉽지가 않다는 겁니다.

  성경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그 이웃이 누구냐 하면, 때로는 나를 미워하고, 심지어 해를 끼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을 죽인 원수가 쓰러져 있다고 합시다. 그럼 가서 패고 오지 못할망정 병원을 데려가라는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돈을 다 내고 환자 이름으로 명함 남겨서 이 사람에게 내 돈 들어갔으니깐 깨어나면 연락하쇼라고 하는게 아니라 "계좌번호 알려주세요. 부족하면 제가 보내드릴께요." 하고 가는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더 나아가서 우리가 생전 보지도 못한 사람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그 사랑을 흘려보내라고 하십니다.


  3️⃣
  고린도전서 13장은 말합니다.
  아무리 은사가 뛰어나고 봉사가 많아도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그저 소리를 내는 꽹과리에 불과하다고요.
  또한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부모님께 화를 냅니다. 하물며 원수를 어떻게 사랑하겠습니까?
  그런 우리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도 돌려 대라.”

  이 말은 단순히 맞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 시대에 오른손잡이가 왼뺨을 치는 것은 단순 폭행이 아니라, 존재 자체를 모욕하는 행위였습니다. 옛날에 어린아이, 아랫것들에게 때릴 때 이랬습니다.
  이렇게 맞으면 아픈것보다 모욕감에 죽이고 싶을 것입니다.
  죽이고 싶을 만큼 억울한 순간에도 복수 대신 사랑을 선택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오늘 우리가 부름받은 이유입니다.


  4️⃣
  분명히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을 보세요.
  33년 인생 중 30년 동안은 아무런 큰일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세상 기준으로는 시간 낭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3년 동안 하신 일은
  로마 황제와 맞짱 뜨신 것도 아니고, 철학자들과 공개 토론을 벌인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팔레스타인의 작은 지역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병든 자를 고치고, 말씀을 전하시다가 결국 세상에서 가장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그렇다고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착한 사람의 이미지로만 살지도 않으셨습니다.
  바리세인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외치셨고, 성전에서 매매하는 사람들을 뒤집어엎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주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가장 낮고 가장 더러운 일을 친히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길은 세상이 말하는 성공이나 영향력의 길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의 길은 사랑이었고, 섬김이었고, 낮아짐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5️⃣
  우리는 미국이 세계를 주도하던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영어도 잘 못하고, 세계 지도에서 보면 변방에 있는 나라에 살고 있죠. ‘삼성이 있는 나라’, ‘김정은이 있는 나라’, ‘월드컵 한 번 나간 나라' 정도? 우리는 그 중에서도 서울도 아닌 지방에 있습니다.
  어찌 보면 예수님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세상 기준에서 보면 작고 보잘것없는 곳에서 시작하셨으니까요.

  그런데 예수님과 분명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뿌리가 되시려는 분이셨지만, 우리는 자꾸 꽃이 되려고 합니다.
  그러니 부딪히고, 경쟁하고, 싸웁니다.

  어두운 땅 속에서,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꽃에게 물과 영양분을 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게 바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그게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그런데… 못하죠.
  아니, 못한다고요.
  그래서 하나님께 매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지난 학기에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못하겠습니다. 미치겠습니다. 이 사람을 사랑하게 해주세요. 사실 사랑은커녕 화가 납니다. 그러니 저를 온유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은 뿌리가 되셨습니다.
  우리도 그분을 닮아 꽃이 되려는것이 아닌 뿌리의 섬김으로 살아가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공부해서 돈 벌고, 교회를 짓는것아 이닌 바로 옆의 사람을 사랑하는 훈련입니다.


  6️⃣
  석규와 저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음악에 집중하다가 차에 치일 뻔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어, 어… 조심해!” 하고 말만 해야 할까요?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던져서라도 막아야겠죠.

  부모님이 우리 어릴 때를 떠올려 보세요. 위험한 상황에선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달려와서 안아 주셨습니다. “그러면 안 돼”라는 말로 끝나지 않고, 그냥 뛰어들어 보호하셨죠. 그게 부모의 사랑입니다.

  저는 제 안에 사랑이 부족하다는 걸 자주 깨닫습니다. 그래서 그 기준을 조금씩 높여가려고 합니다.
  저번 학기 주제는 섬김이었습니다. 저는 우선 제 방 사람들, 그리고 스터디 모임의 지체들을 사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그 범위를 조금 넓혀서 14학번 스태프들을 섬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또 다른 사랑의 대상을 찾아가려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특별히 사랑해야 할 사람이 있을 겁니다.
  우선은 14학번, 그리고 스태프들, 그중에서도 내가 무례하게 대하거나, 온유하지 못했거나, 내 이익을 먼저 생각했던 사람들, 믿음을 주지 못했던 사람들
  바로 그들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부르심을 받은 길입니다.


  7️⃣
  한국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는 참 약하게 느껴집니다.
  대중매체에서는 사랑을 수없이 노래하지만 정작 사랑이라는 진리는 안개 속처럼 흐릿하게 보입니다.
  어쩌면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을 오히려 무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다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영원한 재판대 앞에 섰을 때,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나는 너를 안다. 너의 인생은 값졌다.”

  처음에 이렇게 좌절할떄가 많았습니다. 
  “아… 나는 사랑을 못하는구나. 그래서 하나님과 친해질 수 없구나.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네.”

  그런데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
  우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추했을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지금도 부끄럽지만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하나님 오늘도 미워했습니다. 그런데 도와주세요.”

  사랑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분의 사랑이 여러분 안에 흘러 넘쳐 섬김을 이어가며 공동체와 세상 속에 살아있는 증거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
  저자 주.

  이 글은 2014년 2월 20일 새벽기도 시간에 제가 전한 메시지입니다. 
  대학시절 새내기 오리엔테이션은 학생 주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당시 오리엔테이션 준비 스테프 중에서 중보기도팀에 속하여 새벽기도를 인도했습니다.

  작성한 지 11년이 지난 지금 읽어 보면 투박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이 또한 어린시절의 저의 신앙입니다.
  작성하였던 원고의 원문을 그대로 살리고 문단 구분과 따옴표만 추가하여 읽기 편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당시 새벽기도실로 사용되었던 중보기도실의 모습입니다. 
  변변한 조명이 없었던 터라 난로에서 비치는 불빛을 조명 삼아 기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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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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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금) 사사기 16~18
  ✝️ [ 25/08/08(금): 사사기 16~18 ]

  1️⃣ 말씀 요약

  [ 16장 ]
  - 블레셋 사람들 가운데 머물던 삼손이 드릴라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의 은혜를 거스르고 힘을 잃음
  - 블레셋 제사장들 앞에서 머리가 깎이고 잡혀 고문당하나 마지막 남은 힘으로 여호와께 기도하여 성전 기둥을 무너뜨려 적과 함께 순교

  [ 17장 ]
  - 므낫세 지파의 미가가 어머니를 속여 은 1,100세겔을 받아 우상을 만들고 자칭 제사장인 레위인을 고용하여 사사 같은 제사 집단을 형성.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시대 사람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모습을 보여줍니다.

  [ 18장 ]
  - 단 지파는 기업을 찾으려 떠돌다가 미가의 신상과 제사장을 빼앗아 라이스 성을 치고 점령. 하나님의 뜻을 묻기보다는 자기 욕심과 판단대로 움직이는 단 지파의 모습을 볼 수 있음
  - 이스라엘 온 땅에 ‘각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함'이 극에 달함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사사기의 반복된 죄악 속에서도 우상 숭배와 불순종을 단호히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
  - 반복적으로 넘어지는 삼손에게도 마지막 순간 은혜를 베푸셔서 회개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용
  -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미워하시는 분. 미가와 단 지파의 행동은 하나님의 방식이 아님을 말씀을 통해 경고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나도 때때로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히 여기며 삼손처럼 경계 없이 세상과 타협하며 살 때가 있음
  - 말씀보다 내 감정과 판단을 우선시하고,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려는 내 모습을 돌아봄
  - 공동체 안에서도 하나님의 뜻보다 편리함과 유익을 따지는 결정을 하는 모습을 돌아봄


  4️⃣ 적용하기

  - 내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남용하거나 당연하게 여기지는 않았는지 돌아봄
  - 매일 아침,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습관을 들임
  -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방식대로 정직하고 질서 있게 살아가는 삶을 실천


  5️⃣ 기도하기

  하나님,
  죄에 무감각해진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삼손처럼 실패했을지라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기회를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내 생각과 기준이 아닌 오직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질서와 정직함을 지키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08/07(금) 사사기 13~15장
  ✝️ [ 25/08/07(금): 사사기 13~15장 ]

  1️⃣ 말씀 요약

  [ 13장 ]
  - 블레셋의 압제 가운데 하나님께서 마노아 부부에게 사자를 보내어 나실인으로 구별될 아들 삼손의 탄생을 예고
  - 마노아는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며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의 사자는 불꽃 속으로 올라가심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보여 주심

  [ 14장 ]
  - 장성한 삼손은 딤나의 블레셋 여인과 결혼을 원함
  - 길에서 사자를 맨손으로 찢을 만큼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지만 자신의 욕망대로 행동하여 혼인 잔치 중 수수께끼 문제로 분노하게 됨
  - 결국 사람 30명을 죽여 값을 치르고 아내는 다른 사람에게 넘겨짐

  [ 15장 ]
  - 삼손은 여우 300마리의 꼬리에 횃불을 달아 블레셋의 곡식을 불태우고 나귀 턱뼈로 천 명을 죽이는 등 막강한 힘으로 블레셋을 치지만 그 과정에서 유다사람 삼천명이 삼손을 결박하여 블레셋에 넘기려 함
  - 하나님은 목마른 삼손에게 샘을 터뜨려 회복시키시며 삼손은 20년간 이스라엘의 사사로 사역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이스라엘이 죄 가운데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구원의 길을 마련하심. 삼손을 선택하신 일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적 계획
  - 삼손의 출생부터 삶의 사명까지 하나님은 그분의 약속대로 이루심
  - 삼손의 불완전하고 충동적인 행동조차도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사용하여 블레셋을 치기 시작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음에도 내 욕망대로 행동할 때가 많음
  -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지만 그 사명을 온전히 인식하지 못하거나 우선 내 감정과 상황을 앞세우는 미성숙한 모습을 봄
  - 하나님께 드려진 삶임에도 세상적 가치와 쾌락을 따르려는 유혹에 쉽게 흔들림


  4️⃣ 적용하기

  - 내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과 인도하심을 따르도록 노력
  - 나의 성격적 약점, 실수, 부족함조차도 하나님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연약함을 숨기지 않고 주님 앞에 솔직히 드림
  - 하나님께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이 단지 외적인 규칙이 아니라 마음의 태도와 일상의 결단이라는 것을 기억


  5️⃣ 기도하기

  하나님,
  제가 주님의 계획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존재임을 기억하게 하여주세요

  삼손처럼 부족한 자라도 사용하시는 하나님
  제 연약함도 주님께 드립니다.

  세상 욕망보다 주님의 뜻을 좇게 하여 주시고
  제 삶이 주님께 구별된 삶으로 살아지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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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목) 사사기 10~12장 | ✏️ 신앙 에세이: 영화 좀비딸
  ✝️ [ 25/08/06(목): 사사기 10~12장 ]

  1️⃣ 말씀 요약

  [ 10장 ]
  - 이스라엘은 다시 우상숭배에 빠지고 여러 나라의 압제를 받음
  - 하나님은 그들의 부르짖음에도 회개 없는 형식적인 외침을 책망
  - 그러나 이스라엘이 우상들을 제거하고 진심으로 회개하자 하나님은 다시 그들의 고통을 돌아보심

  [ 11장 ]
  - 길르앗 사람 입다가 사사로 세워짐
  - 과거에 천대받았던 입다는 이방인과의 혼혈이라는 배경에도 불구하고 용맹으로 인정받음
  - 입다는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께 성급한 서원을 하고 승리 후 딸을 바치는 비극을 겪음

  [ 12장 ]
  - 에브라임 지파는 자신들이 전투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입다에게 불만을 제기하고 전쟁을 일으킴
  - 입다는 그들과 싸워 승리하고 많은 에브라임 사람들이 죽음
  - 입다 이후에 이브산, 엘론, 압돈이 사사로 이어짐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형식적인 외침이 아니라 우상 제거와 마음의 돌이킴을 원하심
  - 입다의 삶처럼 인간의 조건보다 중심과 순종을 보심
  - 인간의 경솔한 맹세가 아닌 신중하고 성경적인 태도를 원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어려움이 닥쳐야 하나님께 부르짖는 습관적인 회개의 패턴이 있음
  - 신중하지 못한 말과 결정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함
  - 분열에 내가 의도치 않게 가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을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진심으로 회개하고 있는지 아니면 반복된 습관 속에 있는지를 점검
  - 내가 붙잡고 있는 우상은 무엇인지 실제로 버릴 준비가 되어 있는지
  - 감정이 아닌 말씀 위에서 신중하게 판단하는 습관
  - 감사와 격려의 말로 공동체를 살리는 자

  5️⃣ 기도하기

  하나님,
  저의 회개가 말뿐이지 않기를 원합니다.

  진심으로 우상을 버리고, 주님께로 돌아서는 삶을 살게 하여주세요

  입다처럼 상처 많은 인생이라도 주님께 쓰임 받는 길을 걸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저의 판단과 서원이 경솔하지 않도록,
  항상 말씀 안에서 신중하고 겸손하게 행동하게 하여주세요

  공동체 안에서 시기하거나 분열을 조장하는 에브라임의 모습이 아니라,
  화평을 이루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 신앙 에세이: 영화 좀비딸 ]

  1️⃣
  네이버웹툰 자회사인 스튜디오 N이 제작한 영화 <좀비딸>이 개봉 6일 만에 관객 205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회사에서 판교 CGV를 대관해 단체 관람을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밝히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다 말씀드릴 수 없지만 영화의 내용은 제목이 담고있는것처럼 ‘좀비가 된 딸을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2️⃣
  몇 년 전, 한 선교사님의 자녀를 돌봐 드리기 위해 영화관에 함께 간 적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코코(Coco)〉를 보고 싶다고 하여 같이 봤습니다.

  이 작품은 죽은 조상이 여전히 자손의 삶에 개입한다는 설정과 죽음 이후 세계를 화려하게 오가며 묘사한다는 점에서, 성경적 세계관과는 분명히 상충됩니다. 그럼에도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색감은 관객의 시선을 두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실제로 함께 관람한 아이도 큰 감동을 받은 눈치였습니다.

  상영관에는 어린이 관객이 많았는데 혹시 이들이 비성경적 사후 세계관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는 제가 생각할때는 다소 뜬금없는 타이밍에 출연자들이 타로점을 보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토속 신앙과 점술 문화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SNS를 적극 활용하는 MZ 무당들이 예약이 꽉 차 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개인주의적이고 기존 권위를 거부하는 시대 정신이 탈종교화를 거치지만 현실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심정이 반영된 현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미디어는 이를 힙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포장해 토속신앙의 거부감을 버리고 심리적 장벽을 낮추어 편하게 소비하도록 만듭니다.

  대학교 시절 수강했던 기독교 세계관 과목을 통해 디즈니 작품 속에 반성경적 메시지가 어떻게 스며드는지 연구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3️⃣
  영화 〈좀비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좀비가 된 딸을 찾으려는 사람들로부터 아버지가 좀비가 된 딸을 보호하며 일기에 적은 구절이었습니다. “네가 어떤 모습이든. 너는 여전히 내 딸이야.”
  이 대사는 대학 시절 IVF 간사님께서 영화 〈변호인〉을 보시고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우리를 모든 힘을 다하여 변호하고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이 떠오른다고 하셨던 말씀이 자연스럽게 겹쳐졌습니다.
  조건과 자격을 따지지 않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후 끝없는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졸업한 대학 언론학부의 슬로건은 '맑은 콘텐츠로 세상을 바꾸자'입니다. 
  제가 속한 회사는 아시아의 디즈니라는 꿈을 품고 지난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였으며 영화·음악·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현대 콘텐츠 산업에는 반성경적 가치, 특히 왜곡된 성 관점, 기존 종교의 부정 및 비하, 절대적 진리의 부정과 파괴가 빈번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원작인 이윤창 작가의 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완결된 지 다소 시간이 지난 작품입니다. 많은 웹툰 작품 중에 이 작품을 선정하고 이런 시대에 순수한 코미디와 가족간의 사랑을 담은 <좀비딸> 영화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저희 조직만큼은 이러한 흐름을 답습하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맑은 콘텐츠를 세상에 공급하는 곳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4️⃣
  7월 한 달 동안 이 앱을 통해 총 2,851줄의 묵상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A4 용지로 약 63쪽, 단행본 분량으로 환산하면 대략 95쪽에 해당합니다.

  잘파(Zalpha) 세대는 긴 글을 읽기 어려워할 뿐 아니라, 웹툰조차 화면을 스크롤하며 3분 이상 집중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 주셨다면 텍스트의 한계를 이겨내고 믿음의 나눔을 하고있는 것이겠지요.

  특히 이번 에세이는 어제 올리려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고치다가 폐기할까 고민하다가 이제야 완성해봅니다. (사실 지금까지 폐기한 에세이가 몇개 더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주 안에서
  <><
08/05(화) 사사기 7~9장
  ✝️ [ 25/08/05(화): 사사기 7~9장 ]

  1️⃣ 말씀 요약

  [ 7장 ]
  - 하나님은 기드온의 군대를 300명으로 줄이시고, 항아리와 횃불, 나팔로 미디안 대군을 물리치게 하심. 전쟁의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보여줌

  [ 8장 ]
  - 기드온이 미디안의 왕들을 쫓아가 끝내 승리하고 백성들의 존경을 받지만 왕이 되는 것을 거절하며 하나님께 돌림. 
  - 그러나 금 귀걸이로 만든 에봇이 우상이 되어 백성들이 그것에 음란하게 빠짐

  [ 9장 ]
  - 기드온의 서자 아비멜렉이 권력을 탐내 기드온의 아들들을 살해하고 세겜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 왕이 됨
  - 결국 그의 악행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살아남은 요담의 저주대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함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하나님은 전쟁과 승리의 주인이시며 사람의 수나 방법에 의존하지 않으심
  -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며 겉으로는 겸손하지만 끝내 우상을 만드는 우리의 내면까지 아심
  - 하나님은 악을 결코 묵과하지 않으시며 교만과 피 흘림에 반드시 공의로 심판하시는 분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기드온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며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내가 이룬 것처럼 여기고 나도 모르게 우상을 만들 때가 있음
  - 아비멜렉처럼 욕망을 따라 힘과 인정을 추구하며 하나님 없이도 성공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질 때가 있음
  - 하나님의 승리를 경험했음에도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다시 세상 방식에 기대는 연약한 모습이 있음


  4️⃣ 적용하기

  - 내가 오늘 의지하고 있는 숫자와 방법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는 신앙을 회복
  -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성공이 자기 공로가 되지 않도록 경계하며 작은 우상이라도 만들어 놓은 것이 있다면 내려놓음
  - 오늘 하루의 결정과 판단 속에서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나의 행동이 누군가를 해치거나 무시하지 않도록 주의


  5️⃣ 기도하기

  하나님,
  제 인생의 전쟁은 숫자나 전략으로 이기는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저를 통해 영광 받으시길 원하시는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시고
  기드온처럼 주님만 의지하게 하여주세요.

  그리고 제 안의 아비멜렉 같은 교만과 탐욕을 발견하고 끊어주세요

  오늘도 주님의 공의와 은혜 안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08/04(월) 여호수아 13~15장 | ✏️ What Would Jesus Do? (예수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 [ 25/08/04(월): 여호수아 13~15장 ]

  1️⃣ 말씀 요약

  [ 13장 ]
  -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지자 하나님은 아직 정복되지 않은 땅이 남아 있음을 말씀하시고 지파별로 땅을 나누라고 하심
  - 요단 동편의 땅은 모세가 이미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분배한 것을 회상하며 레위 지파는 여호와 하나님이 그 기업이심을 강조

  [ 14장 ]
  - 므낫세 반 지파를 포함한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온 지파들에게 서편의 땅을 분배
  - 이때 갈렙이 등장해 45년 전 가데스바네아에서 믿음으로 정탐한 것과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85세의 나이에 헤브론 산지를 요구
  - 하나님은 그 믿음을 기뻐하시고 여호수아는 그에게 헤브론을 기업으로 줌

  [ 15장 ]
  - 유다 지파의 땅 분배가 상세하게 나옴
  - 갈렙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낙 자손을 쫓아내고 딸 악사에게 좋은 샘물을 주며 후대까지 믿음의 유산을 이어감
  -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이방 민족을 완전히 쫓아내지 못했음을 보여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갈렙이 믿음으로 나아갔던 과거의 일을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고 그의 믿음을 귀하게 여기셨음
  - 지파와 개인의 역사, 믿음, 상황에 따라 알맞은 분깃을 주심
  - 레위 지파처럼 땅이 없더라도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 되어주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이 분명히 주셨던 말씀이나 응답도 시간이 지나면 흐려질 떄가 있음
  - 유다 지파처럼 어느 정도까지는 순종하지만, 완전히 정복하지 못하고 타협하는 경우가 있음
  - 갈렙처럼 나이와 환경을 넘어서는 믿음의 도전보다는 현실에 안주하고 안전한 선택만 하려고 할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하나님의 약속은 시간이 지나도 유효함을 생각
  - 갈렙처럼 현실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며 믿음의 도전을 하겠음
  - 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살아가겠음


  5️⃣ 기도하기

  신실하신 하나님
  시간이 지나도 당신의 약속은 잊히지 않고  
  반드시 이루어지는 줄 믿습니다.

  상황을 보고 낙심하고
  말씀보다 현실을 더 크게 여길 때가 많았습니다.
  갈렙처럼 말씀을 끝까지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산지를 구하며 나아가고 싶습니다.

  저에게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능히 할 수 있습니다"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주세요.

  내게 주신 자리에서, 주님이 나의 유일한 기업이 되시고  
  내 삶의 기준이 되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 What Would Jesus Do? (예수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

  1️⃣
  어제 쓴 '그의 나라와 그의 뜻을 구한다는것은?'의 보충 글입니다. 어제 쓴 글 내용 중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보고자 이 글을 작성합니다.


  2️⃣
  1896년에 찰스 셀던(Charles Sheldon)이 쓴 소설 'What Would Jesus Do?'(예수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묵상해 보려고 합니다. 이 소설은 5천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입니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은 'In His Steps'(그분의 발자취를 따라)이지만 ‘What Would Jesus Do'(예수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부제목이 더 널리 알려졌고, 오늘날에는 책 제목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레이먼드 제1교회의 담임목사인 헨리 멕스웰 목사의 이야기입니다. 목사님은 설교를 열심히 준비하였고 성도들 또한 그 설교에 감동을 받으며 교회가 부흥하던 시기에 한 노숙자가 그의 교회를 찾아옵니다.

  토요일 오후, 가장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교회의 문을 두드린 그는 목사님께 이렇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아내가 아프고 제 몸도 좋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실 수 있나요?”

  하지만 목사님은 너무 바빴고 다음날 주일 설교 준비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오늘은 힘들 것 같아요. 다음 주에 다시 찾아오세요” 라고 말하며 그를 돌려보냅니다.

  그 다음 주, 그 노숙자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 목사님은 충격을 받습니다. "나는 정말 예수님의 뜻대로 살고 있는 걸까?" 속으로 되세기며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결국 목사님은 그 다음 주일에 이렇게 선포합니다.

  “우리 모두, 인생의 모든 순간마다 이렇게 질문하며 살아봅시다. 예수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What Would Jesus Do?)”

  그 설교는 회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이후 소설은 그 메시지를 붙들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신문 편집국장, 주부, 제빵사 등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그들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묻습니다.

  “이 상황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이 소설을 읽을 때마다 저는 하나님 나라의 본질이 얼마나 일상적이고 실제적인가를 다시금 느낍니다. 하나님 나라는 결코 멀리 있는 신비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우리가 공부를 하고, 일하고, 사람을 대하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그 일상 속에 임하는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그 평범한 일상 한가운데서 예수님의 시선,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행동을 따라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삶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 질문은 아주 단순합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3️⃣
  제가 리더로 섬기던 시절 자유로운 공동체다보니 구성원들의 전입과 전출이 잦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늘 소그룹에서 하하호호 웃던 지체를 다음 주에는 다시 보지 못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앞선 예화에 나온 다시는 볼 수 없는 노숙자와 같은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저도 저 스스로에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물었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산에서, 들에서, 바다에서 어떤 환경에서 그리고 남자, 여자, 나이, 직업 상관없이 하나님 나라를 전한 예수님이 떠올랐습니다. 저에게 허락한 시간만큼 이들에게 복음의 위대함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어진 소그룹 시간 안에 복음의 원액을 전하고자 일주일 내내 고민하곤 했습니다.

  몇 년이 흐른 뒤 당시 제가 맡았던 한 지체와 식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회계사 시험을 준비 중이던 그 지체는 그때 전해 주셨던 메시지와 몇 구절을 붙잡고 공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에는 반응도 거의 없고 다들 말도 안듣고 리더로서의 외로움으로 힘들때가 많았지만 그 고백을 듣는 순간 성령님께서 분명히 그 시간 일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하나님 나라'라는 표현이 다소 거창하고 거룩하고 여러분의 삶과의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삶의 자리에서 이 물음으로 일주일을 시작해보실까요?

  ‘What Would Jesus Do?'


  -
  저자 주. 

  ‘What Would Jesus Do?’는 제가 대학 교회 리더로 섬기던 시절 지도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들려주신 예화입니다.

  당시 목사님께서는 한 사건을 계기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복음을 제대로 들어 본 적이 없다고 고백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으셨습니다. 그 후 청년들에게 복음의 핵심을 가장 분명하게 전한다면 그 단 한가지 주제가 무엇일까를 깊이 묵상하신 끝에 답은 ‘하나님 나라’라는 결론에 이르셨습니다. 이후 목사님은 수년 동안 하나님 나라를 주제로 설교를 이어가셨습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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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주) 여호수아 10~12장 | ✏️ 바이블 1타 강사: 그의 나라와 그의 뜻을 구한다는것은?
  ✝️ [ 25/08/03(주): 여호수아 10~12장 ]

  1️⃣ 말씀 요약

  [ 여호수아 10장 ]
  - 기브온과의 조약을 문제 삼은 아모리 다섯 왕이 연합하여 기브온을 공격하자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기브온을 도움
  - 하나님은 이 전쟁에서 놀라운 방법으로 개입하시며 큰 우박을 내려 적들을 죽이시고 여호수아의 기도에 응답해 태양과 달을 멈추게 하심
  - 그 후 여호수아는 다섯 왕을 처형하고 남부 가나안의 주요 성읍들을 정복

  [ 여호수아 11장 ]
  - 하솔 왕 야빈을 중심으로 한 북부 가나안의 연합군이 일어남
  - 하나님은 다시 여호수아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고 여호수아는 순종하여 북부 가나안도 정복
  -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철저히 멸하고 오직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심

  [ 여호수아 12장 ]
  - 모세와 여호수아가 정복한 왕들의 목록이 정리
  - 요단 동편에서 모세가 정복한 왕은 2명 서편에서 여호수아가 정복한 왕은 31명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땅을 실제로 점령하게 하신 결과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이스라엘이 수적으로 불리하고 상황이 어려워도 하나님은 직접 개입하셔서 이기게 하심
  - 여호수아의 과감한 믿음의 기도에도 응답. 하나님은 기도의 경계를 인간의 상식이나 물리 법칙으로 제한하지 않으심
  - 여호수아는 오직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했고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땅을 차지하게 하셨음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전쟁가운데 하나님이 아닌 상황만 보고 낙심할 때가 있음
  -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한계를 정하며 태양이 멈추는 기도처럼 이건 불가능해라고 단정 지으며 하나님께 믿음으로 구하지 않음
  - 여호수아는 끝까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지만 이 정도면 됐지 하며 멈추려 할 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내 판단이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반응
  - 믿음의 한계를 설정하지 않고, 더 담대하고 간절하게 기도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끝까지 신뢰하고 말씀에 따른 순종을 멈추지 않겠음


  5️⃣ 기도하기

  저는 종종 문제 앞에서 낙심하고
  상황을 내 힘으로 해결하려고 애쓰며  
  기도보다는 불안함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처럼 주님께 의지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말씀을 믿고 순종하게 하여주세요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 앞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저의 믿음을 회복시켜 주시고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 바이블 1타 강사: 그의 나라와 그의 뜻을 구한다는것은?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1️⃣ 그런즉

  이 말씀은 산상수훈(마 5–7장)에 나타난 말씀이며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무리를 대상으로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가르치시던 중에 하신 말씀입니다.

  (6:33)의 맨 앞에 “그런즉”이라는 말은 바로 앞 문맥과 관련된 말씀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기 바로 직전 문맥(6:25–32)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구절이 나옵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마6:25)' 이렇게 직전 구절에서는 먹고 마실 것, 입을 것과 같은 일상적인 필요 때문에 지나치게 염려하지 말라고 권면하십니다.


  2️⃣ 그의 나라

  하나님 나라(kingdom of God, βασιλεία του θεοῦ - 바실레이아 투 테우)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영역, 곧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완전하게 실현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이야기는 컴앤씨 교회에도 오셨던 엄기영 목사님의 '내가 선 곳, 거룩한 땅' 책을 보시고 없으시면 제가 있으니 말씀하세요^^.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이미 시작되었지만 완성은 주님의 재림 때 이루어질 이미와 아직의 긴장 속에 있습니다.


  3️⃣ 그의 의

  ‘의’(δικαιοσύνη, 디카이오쉬네)는 성경에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올바름, 공의, 올곧음을 가리킵니다. '의인(디카이오스)은 없나니 하나도 없나니'(롬3:10)와 동일한 단어가 등장한 것입니다. 이것도 설명하면 복잡한데 간단하게 정리하면 단순히 도덕적 올바름이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 사이 관계의 회복과 이웃 사랑을 포괄하는 하나님께 인정 받는 삶 입니다. 

  따라서 “그의 의”를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치와 기준을 내 삶에 적용하고 그러한 삶을 살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4️⃣ 먼저 ~ 구하라

  ‘먼저’(πρῶτον, 프로톤)는 우선순위, 가장 중요한 첫 자리를 강조합니다. ‘구하라’(ζητεῖτε, 제테이테)는 지속적이고 끈질긴 추구(현재형 명령)를 나타냅니다. 구하라라는 제테이테는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것이요'(마 7:7)와 동일한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정리하면 삶의 1순위 목표를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에 두라는 말씀입니다.


  5️⃣ 그리하면 ~ 더하시리라

  하나님께서 일상의 필요(의식주 등)를 책임지신다는 약속입니다. 이는 물질적 풍요를 보장하는 기복주의가 아니라 우리가 염려로 인해 하나님을 놓치지 않도록 주시는 신뢰의 초대입니다.

  그러나 잊지 않아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필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공부를 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하는것이 올바르지 않는 것처럼요. 직전 구절의 (마 6:26)의 ‘공중의 나는 새도 먹여 주신다’는 말씀은 하나님이 공급하시지만 새가 먹이를 찾으러 다닌다는 사실을 포함합니다. 다만 궁극적 의탁을 하나님께 두라는 뜻입니다.


  7️⃣ 말씀의 결론

  아버지께서 천국으로 가신 뒤 목양실을 정리하러 갔습니다.
  책장 한 켠에는 두껍고 묵직한 유리, 동 감사패가 수십 개나 가득하였습니다.
  하나씩 꺼내 읽어 보니 그것들은 잠깐의 수고로 받은 상이 아니라 수년, 수십 년간의 헌신이 맺은 열매였습니다.

  그러나 그 감사패들은 누군가가 정리해야 할 물건으로 남았습니다.
  만약 영혼 구원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한 없이 달려갔다면 죽음을 직면하였을때 후회보다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기쁨이 가득하였을 것입니다.

  한동안 제 마음 한가운데 깊은 허무함이 자리 잡았습니다.
  저 또한 이 땅에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매일 달려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아무리 다투고 애쓰며 부와 명예,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것들을 움켜쥔다 해도 죽음 앞에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올바른 우선순위를 세우지 않은 채 무엇인가 쫓기며 불안하며 달려가다가 마지막 순간을 맞이한다면 그 끝은 과연 어떠할까요?

  말씀의 결론입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이 제일 먼저 삶에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돈이 먼저인 사람은 그 나라와 그 의는 뒤로하고 제일 먼저 돈을 구할 것입니다. 어쩌면 하나님도 목적을 이루는 수단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성경에서 잘못된 우선순위를 구하였을때 그 끝은 허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삶속에 주어진 가정, 교회, 학업, 직장생활과 같은 모든 삶의 영역은 하나님 나라와 관련돼어 있습니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람은' 6일간 세상속에서 찌들며 자신의 유익을 쫓다가 주일 하루 혹은 몇 시간만 교회에 발 걸치는 삶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주권자이심을 믿고 그 말씀대로 행동할 때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가 현실적으로 시작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며 하나님 나라 백성된 사람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질문준 혜선에게도 그의 나라와 그의 구하는 하루를 보내기를 소망합니다.


  (*예수전도단 버전의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유튜브 링크를 남깁니다. 찬양으로 말씀을 다시 세기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EdogttdZ-2Y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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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토) 여호수아 7~9장 | 🎶 생명의 말씀 The Word of Life
  ✝️ [ 25/08/02(토): 여호수아 7~9장 ]

  1️⃣ 말씀 요약

  [ 사사기 7장 ]
  - 하나님은 기드온의 군사 3만 2천 명 중 300명만을 남기시고 미디안과의 전쟁을 승리하게 하심
  - 이는 인간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구원임을 보여주기 위함

  [ 사사기 8장 ]
  - 기드온은 승리를 거두고 돌아와 에브라임, 숩못, 브누엘 사람들의 불만을 지혜롭게 해결하고, 미디안 왕들을 처형
  - 하지만 전쟁 후 금 귀고리로 에봇을 만들어 우상이 되게 하고 이스라엘은 다시 하나님을 떠나게 됨

  [ 사사기 9장 ]
  -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은 권력을 탐해 형제 70명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됨
  - 그의 통치는 내분과 배신으로 무너지고, 하나님은 악한 지도자와 백성 모두를 심판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소수의 인원으로도 큰 승리를 이루게 하심으로 하나님이 전쟁의 주권자 되심을 드러내심
  - 겸손을 기뻐하시고 교만을 싫어하시는 분
  - 기드온이 만든 에봇과 아비멜렉의 죄악에 대해 결국 심판을 통하여 하나님은 거룩을 포기하지 않으심을 드러냄
  - 이스라엘이 반복적으로 하나님을 떠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인내하시며 역사 가운데 일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의 승리를 경험하고도 그분을 놓치기 쉬운 존재
  - 아비멜렉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이 아닌 욕심과 비교심으로 나를 증명하고자 할 때가 있음
  - 신앙의 흐름 속에서 쉽게 타성에 젖고 하나님을 잊을떄가 있음


  4️⃣ 적용하기

  -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승리를 기억하고 그것이 내 능력이 아님을 고백
  -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르기 위해 조용히 나 자신을 점검
  - 작은 성공과 칭찬에도 마음이 높아지지 않도록, 기도와 말씀으로 늘 중심을 지킴


  5️⃣ 기도하기

  전능하신 하나님
  제 삶의 싸움 속에서도 늘 승리를 주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러나 저는 그 승리를 자주 제 공로로 착각하며 교만해질 때가 많습니다.

  기드온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기고도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 우상의 길로 나아갔던 것처럼
  저도 때때로 타협과 자기 의에 빠져드는 저를 봅니다.

  하나님의 뜻만 따라가게 해주세요.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주신 은혜를 늘 감사와 경외로 기억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생명의 말씀 The Word of Life

  팀룩워십의 따끈한 찬양을 들어보세요!

  가사중에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리'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다 아시는 구절이겠지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이어지는 구절에서는 이렇게 나옵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 6:34)"

  대학시절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주어진 어려운 상황의 반전 카드가 될 것 같았는데 도대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한다는게 무엇인가 심히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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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C_JSIKDD2hs?si=uzMzUhsNtFlw8R-Z
08/01(금) 사사기 4~6장
  ✝️ [ 25/08/01(금): 사사기 4~6장 ]

  1️⃣ 말씀 요약

  [ 삿 4장 ]
  -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로 등장. 바락과 함께 가나안의 야빈 왕과 군대장관 시스라를 물리침
  - 여성인 야엘이 시스라를 죽임

  [ 삿 5장 ]
  - 드보라와 바락이 승리를 찬양하는 노래를 부름
  - 이 노래는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어떻게 구원하셨는지를 찬양하고 모든 지파가 연합해야 함을 강조

  [ 삿 6장 ]
  - 미디안의 억압 아래 있는 이스라엘을 위해 하나님은 기드온을 부르심
  - 기드온은 연약한 자로서 자신을 낮추지만 하나님은 그를 큰 용사라 칭함
  - 기드온은 하나님께 징표를 구하함. 하나님은 이에 응함. 이후 우상을 제거하며 순종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하나님은 드보라, 바락, 야엘, 기드온 등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남녀, 강약을 가리지 않 구원의 일을 이루심
  - 스스로 약하다 말하는 기드온을 ‘큰 용사’라 부르시며 하나님의 시선으로 부르심
  - 기드온을 부르신 후 먼저 바알 제단을 허물게 하시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에 대한 요구를 보여주심
  -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는 약속을 통해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 가운데 동행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기드온처럼,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나의 약함을 먼저 보며 “내가 감히?”라는 생각이 앞섬
  - 하나님의 일에 나서기보단 뒷걸음질치는 모습이 있음
  - 세상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눈으로 나 자신을 보기 어려움


  4️⃣ 적용하기

  -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영역이 어디인지 돌아보고 그 부르심 앞에 순종하는 연습
  - 나 자신을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려 노력
  - 혹시 내 삶의 우상(물질, 인정욕, 비교의식 등)이 있는지 점검하고 기드온처럼 과감하게 끊어내는 행동을 실천
  - 드보라와 같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공동체를 세우는 언어와 행동을 사용


  5️⃣ 기도하기

  하나님,
  제 안에 있는 두려움과 연약함을 아십니다.  
  저를 불러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저의 삶에서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우상이 있다면 깨닫게 하시고
  그 우상을 무너뜨릴 수 있는 담대함을 주세요.

  드보라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며,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증거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부르시는 자리에서 순종하며 살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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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7/31(목) 여호수아 22 ~ 사사기 3장
  ✝️ [ 25/07/31(목): 여호수아 22 ~ 사사기 3장 ]

  1️⃣ 말씀 요약

  [ 수 22 ~ 24장 ]
  - 요단 동편 지파들이 전쟁의 사명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감
  - 여호수아는 지도자들에게 하나님만 섬기고 이방인들과 교류하여 우상숭배하지 말라고 그러면 하나님이 징계하실 것이라고 경고
  - 여호수아는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만 섬기라고 명하며 그들이 능히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그들과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맺음

  [ 삿 1 ~ 2장 ]
  - 여호수아 사후에 지파들마다 남은 정복사업을 진행했지만 곳곳에 몰아내지 못한 원주민들이 있었음
  -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과의 언약을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책망
  - 여호수아가 죽은 이후의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우상을 숭배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샀고 사사들에게도 순종치 않았음

  [ 삿 3장 ]
  - 하나님은 남은 이방 족속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시험
  - 세 명의 사사인 옷니엘, 에훗, 삼갈이 등장하여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백성을 구원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통해 땅을 나누어 주시고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그대로 그들을 인도하심
  -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과 섞이는 것을 매우 엄격하게 경계하시며 우상 숭배를 용납하지 않으심
  -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징계를 내리시지만 사사를 통해 다시금 구원의 손길을 내미심
  - 백성이 넘어질 때마다 사사를 세우셔서 다시 회복시킴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여호수아 세대가 떠나자 곧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우상 숭배에 빠지는 이스라엘의 모습이 나의 연약함과 비슷
  - 요단강 가의 제단 사건처럼, 형식만 보고 진심을 오해하거나 판단할 때가 있음
  - 나안 족속을 온전히 몰아내지 않고 적당히 타협한 것처럼 편의에 따라 말씀에 부분적으로 순종할 때가 있음
  - 사가 있을 때는 순종하지만 사사가 사라지면 곧 무너지는 이스라엘처럼 누군가의 신앙에 의존하거나 환경에 따라 흔들릴 수 있음


  4️⃣ 적용하기

  - 나는 신앙생활에서 부분 순종 또는 형식적 신앙에 머물러 있는 영역이 있는지 돌아봄
  - 여호수아 22장 사건처럼 공동체 안에서 오해가 생길 때 먼저 판단하기보다 대화로 진심을 확인하는 자세


  5️⃣ 기도하기

  여호수아 이후의 세대처럼 저도 하나님의 은혜를 쉽게 잊고 내 뜻대로 살아가려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제 안의 불순종과 타협을 드러내 주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주세요

  판단하기보다 이해하고
  도망치기보다 말씀을 붙잡으며
  은혜를 잊지 않는 자가 되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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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사할 수 있도록 여기에도 남겨봅니다. 오늘 하루 주님과 함께 파이팅 ٩(•᎑•)✦
  *지난 주 설교처럼 기도하는 자가 없는 곳에 기도하기 위하여 일등으로 출근했는데 은혜로롭지만 피곤에 찌들어버린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 p′︵‵。)
07/30(수) 여호수아 19~21장
  ✝️ [ 25/07/30(수): 여호수아 19~21장 ]


  1️⃣ 말씀 요약

  [ 19장 ]
  - 남은 여섯 지파에게 땅이 제비뽑기로 분배
  - 마지막으로 여호수아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기업을 받아 자신이 요청한 딤낫 세라를 얻게 됨

  [ 20장 ]
  - 하나님은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가 도피할 수 있는 도피성 제도를 명하심
  - 이는 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공의와 자비가 공존하게 하는 장치
  - 하나님은 여섯개의 도피성을 두심. 요단 서편에 갈릴리 게데스, 세겜, 헤브론을 두시고 요단 동편에는 베셀, 길르앗, 라못, 바산 골란을 선별

  [ 21장 ]
  - 레위인들에게는 땅을 기업으로 주지 않고 각 지파에서 분배된 48개의 성읍과 목초지가 주어짐. 하나님의 제사와 율법 교육이 이스라엘 전역에 퍼지도록 하시는 배려
  - 이 모든 땅 분배가 마무리되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이루어졌다고 선언

  *기업 분배는 수 13~22장까지 나옵니다.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주신 가나안 땅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시고 완전히 이루셨음
  - 도피성과 레위 성읍의 제도를 통해 공의와 자비, 예배와 교육이 공동체 전역에 균형 있게 퍼지게 하심
  - 여호수아와 같은 지도자조차 맨 마지막에 땅을 받도록 하심으로 하나님의 질서와 공정성을 보여주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여호수아처럼 인내하며 나중을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나서고 싶은 욕망이 있음
  - 하나님이 약속을 성취하셔도 당연하게 여기거나 감사하지 않고 넘어갈 때가 많음


  4️⃣ 적용하기

  - 하나님의 끝까지 인도하심을 믿음
  - 예배와 진리의 빛을 흘려보내는 역할에 집중
  - 공평하고 정의로운 선택


  5️⃣ 기도하기

  신실하신 하나님
  저는 종종 하나님의 약속을 잊거나
  과정에서 조급해하며 포기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약속을 하나도 빠짐없이 이루시는 분이심을 다시 확인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여호수아처럼 겸손하며,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여주세요.

  오늘도 주님의 약속 안에 살아가게 하시고 
  작은 순종과 기다림 속에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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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사할 수 있도록 여기에도 남겨봅니다. 오늘 하루 주님과 함께 파이팅 ٩(•᎑•)✦
  *지난 주 설교처럼 기도하는 자가 없는 곳에 기도하기 위하여 일등으로 출근했는데 은혜로롭지만 피곤에 찌들어버린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 p′︵‵。)
07/29(화) 여호수아 16~18장 | ✏️ 신앙 에세이: EDM의 추억
  ✝️ [ 25/07/29(화): 여호수아 16~18장 ]

  1️⃣ 말씀 요약

  [ 16장 ]
  - 요셉 자손(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의 기업이 분배
  - 에브라임 지파는 가나안 거민을 쫓아내지 않고 그들과 함께 살아감

  [ 17장 ]
  - 므낫세 반 지파의 땅 분배가 이뤄지고 슬로브핫의 딸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기업을 요청하여 땅을 받음
  - 므낫세 지파는 자신들의 땅이 좁다며 여호수아에게 불평합
  - 이에 여호수아는 그들이 직접 개척하고 정복할 것을 권면

  [ 18장 ]
  - 성막이 실로에 세워지고, 아직 땅을 분배받지 못한 일곱 지파가 등장
  -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게으르지 말고 땅을 정탐하여 나누라고 명령
  - 이후 땅이 제비뽑기로 분배되기 시작하고 첫 번째로 베냐민 지파가 기업을 받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하나님은 지파마다 공정하게 기업을 나누어 주심. 배경이나 힘에 따라 차별하지 않으심
  - 하나님은 땅을 주시지만 그 땅을 차지하려면 순종하고 나아가야 함을 강조
  - 슬로브핫의 딸들이 기업을 요청할 때 하나님은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그들에게도 유업을 허락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약속은 믿지만 그 땅을 차지하려는 실제 순종과 수고에는 게으름
  - 땅이 좁다거나 철 병거가 있다며 마땅히 감당해야 할 몫을 불평으로 바꾸기도 함
  - 제비뽑기나 명령을 통해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을 의심하고 내 방식대로 살고 싶어함


  4️⃣ 적용하기

  - 오늘 하루 하나님이 주신 영역에서 미뤄왔던 순종을 하나 실천
  - 예배, 말씀, 관계, 사명 등에서 내일로 미루고 있는 일을 점검
  - 공평과 정의를 실현하는 하나님처럼 나도 주변의 소외된 자를 돌아보고 작은 실천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약속의 땅을 공평하게 나누시는 주님의 섬세함을 묵상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 땅을 차지하기 위한 순종에는 종종 게을렀고
  현실의 장벽을 핑계로 미루기도 했습니다.

  여호수아처럼 믿음의 도전을 주시고
  갈렙처럼 담대히 나아가며,
  슬로브핫의 딸들처럼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게 하소서.

  주신 땅에서 미루지 않고 행동하는 믿음을 살아내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신앙 에세이: EDM의 추억

  #1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시겠지만 저는 계속 아주 오래전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신앙이란 본질적으로 현재성과 맞닿아 있기에 에세이 역시 현재의 이야기를 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는 동안 그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를 밖에 꺼내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제가 과거 리더로 섬기던 공동체에서는 “그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는 아무리 좋은 이야기일지라도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이 규칙은 설령 아름다운 이야기라 할지라도 당사자가 뒤늦게 다른 사람을 통해 그 얘기를 듣게 될 경우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가치는 여전히 제게 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극내향적인 성향으로 교회 공동체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공동체란 각 사람을 평가하거나 판단하는 공간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서로를 받아들이고 훈련하는 귀중한 장임을 배우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쉽지않고 실패하고 집와서 이불킥할때도 있지만 공동체 안팎에서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조심스럽게 관계를 맺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저는 대학 1학년 때 IVF(한국기독학생회, Inter-Varsity Christian Fellowship of Korea)라는 신앙 공동체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캠퍼스 복음화’와 ‘지성적 기독 운동’을 목표로, 전국의 여러 대학교마다 IVF 공동체가 조직되어 있었습니다. 대단한 활동은 없었고 매주 정해진시간에 모여서 예배드리고, 나눔하고 노는것이 주였습니다.

  특히 저의 친누나도 IVF 출신이라, 자연스럽게 저 역시 IVF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IVF에서는 매년 방학마다 인근 대학들과 연합하여 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저 또한 군 입대 전 여름, 겨울, 그리고 신입생(뉴비) 수련회에 참여하여 공동체 생활, 귀납적 성경 연구 방법, 묵상, 기도 등에 대한 신앙의 기초를 배웠습니다. 

  이렇게 1학년을 보내고 저는 다음 해 4월에 입대하여 군 생활을 시작했고 1년쯤 지나 상병이 되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적응한 시점에 IVF의 여름 수련회가 그리워졌습니다. 그래서 IVF 홈페이지에서 최근 수련회 사진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수련회 관련 글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3
  2015년 7월, 여름 IVF 전국리더대회 오프닝 예배에서 EDM을 활용한 디제잉 워십이 진행되면서 적지 않은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발단은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되면서 "기독교 집회에서 EDM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가?"라는 문제 제기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된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현장에 있지 않아 정확한 내부 사정을 모두 알 수는 없습니다만 여러 대학에서 처음 모이는 IVF 행사의 특성상 참가자들 사이에 어색함이 있기 마련입니다. 대개 본격적인 찬양 집회에 앞서 서로 마음을 열고 분위기를 띄우는 시간을 갖는데, 논란이 된 EDM이 바로 이 오프닝 순서에 활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영상이 페이스북, 기독교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자 곧바로 “EDM이 예배와 어울리느냐”, “디제잉 워십이 경건성을 해친다”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교회가 클럽인가?”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이 기억에 남습니다. 

  반면 IVF 간사들은 “EDM 역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음악적 도구”라며, 현대적 표현을 통해 청년 세대와 소통하려는 시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과거 드럼이나 기타 역시 처음 도입될 때는 ‘세속적’이라는 반발이 있었지만 이제는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지 않느냐”는 반론도 제기됐습니다.

  당시 논쟁이 워낙 뜨거워 휴가 기간에 쏟아지는 기사와 논평을 다 읽지 못해, PDF로 스크랩해 두고 군 복무 중 틈틈이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사건은 한국 교회 안에서 예배 음악의 장르와 표현 방식, 젊은 세대와의 소통, 그리고 전통과 혁신 사이의 균형 문제를 되짚어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EDM 사건 이후 약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2025년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AI라는 물결이 덮쳤고 체감 못하는 분도 있겠지만 보이든, 보이지 않든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체감합니다.
  회사에는 수천 명의 개발자들이 각자의 AI 지식을 정리하고 공유하며, AI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성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 주말 상관없이 회사 메신저에는 AI 관련 공유자료가 올라옵니다.
  저 역시 이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쏟아지는 자료를 꾸준히 습득하고 세미나와 사내 발표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불과 1년 사이 무섭게 세상이 변하는 것을 느낍니다.

  유튜브 ‘백전도사’ 채널에서 참신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한화 이글스 응원가(2015, 김성근 감독)'를 AI로 변환해, 2000년 전 예루살렘에서 불렸을 법한 노래로 재해석하여 '나사렛 지저스 응원가(AD 33, 주 예수 그리스도)' 영상입니다. 완성도가 뛰어나 소개드립니다.(링크는 하단에 첨부하였습니다)

  AI가 세상을 좋은방향이든 안 좋은방향이든 빠르게 바꾸고 있지만 기독교 현장에서는 그 변화가 아직 크게 체감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 앱에서도 묵상을 마치면 AI로 기도문을 생성해 주고, 설교때 일부 목사님들은 삽화, 영상을 AI로 만들거나 초원과 AI 신앙 앱이 이긴 합니다.

  이번 영상을 감상하며 2015년 IVF EDM 논란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설교 말씀처럼 우리가 예배의 본질을 잊지 않아야한다는 분명한 목적아래에
  그러면서도 AI를 신앙에 유익한 선한 도구로 활용할 방법이 무엇일지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는 분명한 결론이 없습니다.
  다만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 보자는 의미로 적어 보았습니다.

  주 안에서
  <><

  https://youtu.be/EzyVpzwl90o
07/28(월) 여호수아 16~18장
  ✝️ [ 25/07/28(월): 여호수아 13~15장 ]

  1️⃣ 말씀 요약

  [ 13장 ]
  -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졌지만 아직 정복되지 않은 땅이 많음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심
  - 하나님은 남은 땅도 이스라엘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땅 분배를 계속하라고 하심
  - 동쪽 요단강을 중심으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이미 분배된 땅을 다시 정리

  [ 14장 ]
  - 가나안 서쪽의 땅 분배가 시작
  - 유다 지파가 먼저 기업을 받으며 갈렙이 등장하여 과거 모세가 약속한 헤브론 땅을 기억하며 그 약속을 요청
  - 85세가 된 갈렙은 여전히 믿음과 담대함으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라며 하나님을 신뢰

  [ 15장 ]
  - 유다 지파가 기업으로 받은 땅의 경계와 주요 성읍이 자세히 기록
  - 갈렙이 헤브론을 차지하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그 지역을 정복
  - 딸 악사에게도 기업을 주고 샘물을 요청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하나님은 아직 남은 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땅을 '내가 주리라'고 확실히 말씀
  - 여호수아가 늙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사명을 주시며 갈렙도 85세의 나이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움직임
  - 갈렙처럼 충성되고 신뢰하는 자에게는 언약을 성취하시는 분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아직도 남은 싸움 앞에서 지치기 쉬움
  - 하나님의 약속보다 현실을 먼저 봄
  - 말씀이 아닌 감정으로 선택할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지금 내게 주어진 싸움은 무엇인지 돌아봄
  - 내 삶에서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지 생각
  - 갈렙처럼 나이 상황과 상관없이 순종하는 태도를 본받음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이미 많은 것을 이루셨지만 아직도 내 삶에는 순종해야 할 ‘남은 땅’이 있습니다.
  현실에 눌려 멈추려는 저를 붙들어 주시고
  끝까지 인도하시는 주님을 믿게 해 주세요.

  갈렙처럼 상황을 보지 않고 약속을 믿게 해주시고
  주님이 주신 기업을 담대히 구하며, 순종의 걸음을 계속 걷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신앙 에세이: 당신의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1
  17년 11월 15일 수요일의 일입니다.
  당시 저는 대학교 3학년으로 캠퍼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날씨는 초겨울답게 맑았고, 점심 식사를 마친 뒤 겨울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습니다. 
  오후 2시 30분에 예정된 수요예배 특송 안무의 최종 연습을 위해 채플 별관으로 향하기 전에 기숙사 화장실에 잠시 들렀습니다.

  그때 갑작스러운 굉음과 함께 건물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전년도에 여러 차례 여진을 경험했던 터라, 단번에 강도 높은 지진이라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복도를 가득 메운 비명 소리와 함께 학생들이 황급히 뛰쳐나오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저 역시 서둘러 건물 밖으로 나가 운동장으로 대피했습니다.


  #2
  운동장에는 캠퍼스에 머물던 수천 명의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었습니다. 
  사태를 파악하려고 휴대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가족에게 전화해 보았지만 인파가 워낙 많아 통신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측은 건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동안 운동장에서 대기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11월의 초겨울 바람이 제법 매서웠지만 모두 급히 뛰쳐나온 터라 두꺼운 옷을 챙긴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서로 몸을 붙이며 찬바람을 피했습니다.

  지진 발생 약 세 시간이 지난 오후 5시경 추가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여진으로 건물이 붕괴될 우려가 있으니 한 조에 수십 명씩만 5분 정도 시간을 주고 기숙사에 들어가 필수 짐을 챙긴 뒤 즉시 귀가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학교는 정밀 안전진단을 마친 뒤 추후 공지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인터넷과 통화 상태가 여전히 불안정하긴 했지만 간헐적으로 연결이 되기에 집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엄마, 여기 지진이 나서 집으로 돌아가래.”

  예상치 못한 엄마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우리는 내일 그쪽으로 이사 가.”

  학교가 진앙지와 가까웠음에도 아버지의 사역지 이동으로 인해 가족이 학교 근처로 이사 올 예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사 준비로 바쁘셨고 제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굳이 먼저 알리지 않으셨던 모양입니다.

  결국 다음 날 새벽에 가족이 이사 올 예정이라 제가 먼 길을 돌아 집에 갔다가 다시 지진이 난 동네로 되돌아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집으로 가기보다 우선 학교 인근에서 머물 곳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4
  시내에 위치한 포항의 대형교회 중 하나인 ‘기쁨의교회’가 외국인과 귀가할 곳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임시 숙소를 제공한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택시를 잡아 곧바로 교회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도착해 보니 전쟁 당시 피난민 수용소를 연상시킬 만큼 혼잡했습니다. 안내를 맡은 사람은 보이지 않았고,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의 99 %가 외국인이었습니다. 인파가 지나치게 많아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는 어렵겠다는 판단이 들어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마침 근처에 사는 친구가 우리 집에서 하루 묵어도 좋다고 했기에 그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친구의 집은 고층 아파트였는데, 수 분 간격으로 발생하는 여진 탓에 건물이 계속 크게 흔들렸습니다. 결국 친구도 불안하다며 타지에 계신 할머니 댁으로 몸을 피하겠다고 했습니다.

  (저자 주: 여진은 본진 뒤에 이어지는 상대적으로 작은 지진을 말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빈도와 규모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간혹 본진과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다시 발생하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밤 10시, 
  저는 홀로 포항 시내에 남겨졌습니다. 
  거리는 마치 재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적막했고
  사람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여행용 트렁크 하나를 터덜터덜 끌며 조용한 시내를 헤매기 시작했습니다.


  #5
  아무도 없고 적막한 포항시내에서 제 삶의 우선순위가 잘못됨을 느꼈습니다.

  지난 학기에 장학금을 받았고 이번 학기에도 꼭 다시 받겠다는 각오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공 분야 후배들을 가르치며 매일같이 수업 자료를 준비했고, 교수님 조교로서 퀴즈 채점 업무도 담당했습니다.
  지진 직전에는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고, 수요예배 특송을 위해 몇 주 동안 워십 안무 연습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하루에 수십 개씩 빽빽한 To-Do 리스트를 지워 가며 숨 가쁘게 살았지만 갑작스러운 지진은 그 모든 계획을 한순간에 멈춰 세웠습니다.

  순식간에 찾아온 공허함은 쉽게 메워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쫓던것들이 진정한 가치였다면, 자연재해 앞에서 느낀 두려움이 이처럼 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포항 시내 한복판에서 제 삶의 우선순위가 어딘가 잘못되어 있었음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6
  기숙사 간사님께 현재 처지를 말씀드리자 가장 최근에 지어진 동은 내진 설계가 어느 정도 갖춰져 있으니 그곳에서 하룻밤 묵어도 된다고 허락해 주셨습니다.

  저는 가까스로 포항 시내에 남아 있던 택시 한 대를 잡아타고 다시 학교로 향했습니다. 평소 수천 명으로 붐비던 캠퍼스는 썰물이 빠져나간 듯 텅 비어 있었습니다.
  간사님 몇 분과 저처럼 갈 곳이 마땅치 않은 학생이 세 명 남짓뿐이었습니다.

  그날 밤, 여진이 수십 차례 이어지며 건물이 계속 흔들렸습니다. 속으로는 드디어 내가 죽을대가 되었구나 생각하고 오히려 마음은 평안하였습니다.
  이튿날 아침, 기숙사를 떠나 학교에서 차로 10분 거리로 이사를 끝낸 본가에 합류하여 가족과 재회했습니다.


  #7
  지진을 겪은 뒤, 그동안 제가 ‘정답’이라 믿고 강하게 달려온 온 목표들이 사실은 그 끝에 허망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제가 잘못된것을 추구하고 심판대 앞에 섰을때 하나님께서 마태복음 7장처럼 '불법을 행하는 자야, 나는 너를 모른다'라고 하면 인생이 무슨 소용일까요.

  그 사건을 기점으로, 스스로 너무도 당연하다고 여겼던 가치와 우선순위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답을 찾기 위해 일련의 탐구와 사색을 이어 갔습니다.

  먼저, 마음속에 떠오르는 질문들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며 끝없는 꼬리 질문을 덧붙였습니다.
  예를 들어, “인생을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하나의 물음에서 출발해 다음과 같은 하위 질문으로 파생시켰습니다.

  - 성경이 말하는 ‘잘 산다’의 의미는 무엇인가?
  - 세상적 기준에서 ‘성공적으로 산다’는 것을 몇 가지 항목으로 압축할 수 있는가?
  - 국가‧문화권에 따라 ‘잘 산다’의 정의는 어떻게 달라지는가? 기독교 문화권과 비(非)기독교 문화권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
  - ‘후회’란 어떤 감정이며 언제 발생하는가? 후회가 없다면 곧 잘 산 것이라 할 수 있는가?

  이 밖에도 “친밀함이란 무엇인가?”, “어디에서 살아야 하는가?” 등 삶의 방향성을 묻는 질문을 수십, 수백 가지로 확장하였습니다. 

  현시점의 지식만으로는 답하기 어려운 물음이 많았기에 책을 통해 참고점을 얻고자 했습니다. 아침에 50쪽, 강의 시작 전 20쪽, 저녁 공부 전 50쪽을 읽는 식으로 시간을 쪼개며, 일주일에 3~4권씩 꾸준히 독서량을 채웠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복음적인 가치관으로 인생의 우선순위와 가치를 재정렬하였습니다.

  -

  (저자 주) 당시 기록의 상당 부분이 유실된 점은 아쉽지만, 이 경험을 토대로 개인적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는 비교적 편안한 형태의 질문 48가지를 따로 정리해 GBS때 몇번 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몇 가지를 예시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번. 당신에게 쓴소리를 해 주는 사람이 있는가? 있다면 그 내용은 무엇인가요?
  30번. 당신이 과거에 잘못 추구했던 목표는 무엇이었나요?
  31번. 당신이 영화감독이라면 어떤 영화를 제작하고 싶나요?
  43번. 한때 크게 관심을 가졌지만 지금은 시들해진 이슈는 무엇인가요?


  #8
  방황하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하나님께서는 어느 순간 당신의 삶을 멈추실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이 바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시고 일하시기 시작하시는 때입니다.

  자신의 우선순위를 다시 돌아보고 하나님께로 나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마음을 돌이킨다면
  이전과 같은 삶으로는 결코 돌아갈 수 없는 하나님의 깊은 메시지가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또한, 떄로는 우리가 추구하는것들이 시간이 지나먼 허망한것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우선순위를 다시 점검하는것은 어떨까요?


  주 안에서
  <><


  ( 사진은 지진으로 무너진, 제가 평소 자주 수업을 듣던 강의실을 직접 촬영한 것입니다. 수요일에는 주로 실험, 실습 수업만 진행되어 일반 강의가 없었기에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다치는 피해는 없었습니다. )
07/28(월) 여호수아 13~15장 | ✏️ 신앙 에세이: 당신의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 [ 25/07/28(월): 여호수아 13~15장 ]

  1️⃣ 말씀 요약

  [ 13장 ]
  -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졌지만 아직 정복되지 않은 땅이 많음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심
  - 하나님은 남은 땅도 이스라엘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땅 분배를 계속하라고 하심
  - 동쪽 요단강을 중심으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이미 분배된 땅을 다시 정리

  [ 14장 ]
  - 가나안 서쪽의 땅 분배가 시작
  - 유다 지파가 먼저 기업을 받으며 갈렙이 등장하여 과거 모세가 약속한 헤브론 땅을 기억하며 그 약속을 요청
  - 85세가 된 갈렙은 여전히 믿음과 담대함으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라며 하나님을 신뢰

  [ 15장 ]
  - 유다 지파가 기업으로 받은 땅의 경계와 주요 성읍이 자세히 기록
  - 갈렙이 헤브론을 차지하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그 지역을 정복
  - 딸 악사에게도 기업을 주고 샘물을 요청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하나님은 아직 남은 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땅을 '내가 주리라'고 확실히 말씀
  - 여호수아가 늙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사명을 주시며 갈렙도 85세의 나이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움직임
  - 갈렙처럼 충성되고 신뢰하는 자에게는 언약을 성취하시는 분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아직도 남은 싸움 앞에서 지치기 쉬움
  - 하나님의 약속보다 현실을 먼저 봄
  - 말씀이 아닌 감정으로 선택할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지금 내게 주어진 싸움은 무엇인지 돌아봄
  - 내 삶에서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지 생각
  - 갈렙처럼 나이 상황과 상관없이 순종하는 태도를 본받음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이미 많은 것을 이루셨지만 아직도 내 삶에는 순종해야 할 ‘남은 땅’이 있습니다.
  현실에 눌려 멈추려는 저를 붙들어 주시고
  끝까지 인도하시는 주님을 믿게 해 주세요.

  갈렙처럼 상황을 보지 않고 약속을 믿게 해주시고
  주님이 주신 기업을 담대히 구하며, 순종의 걸음을 계속 걷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신앙 에세이: 당신의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1
  17년 11월 15일 수요일의 일입니다.
  당시 저는 대학교 3학년으로 캠퍼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날씨는 초겨울답게 맑았고, 점심 식사를 마친 뒤 겨울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습니다. 
  오후 2시 30분에 예정된 수요예배 특송 안무의 최종 연습을 위해 채플 별관으로 향하기 전에 기숙사 화장실에 잠시 들렀습니다.

  그때 갑작스러운 굉음과 함께 건물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전년도에 여러 차례 여진을 경험했던 터라, 단번에 강도 높은 지진이라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복도를 가득 메운 비명 소리와 함께 학생들이 황급히 뛰쳐나오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저 역시 서둘러 건물 밖으로 나가 운동장으로 대피했습니다.


  #2
  운동장에는 캠퍼스에 머물던 수천 명의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었습니다. 
  사태를 파악하려고 휴대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가족에게 전화해 보았지만 인파가 워낙 많아 통신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측은 건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동안 운동장에서 대기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11월의 초겨울 바람이 제법 매서웠지만 모두 급히 뛰쳐나온 터라 두꺼운 옷을 챙긴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서로 몸을 붙이며 찬바람을 피했습니다.

  지진 발생 약 세 시간이 지난 오후 5시경 추가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여진으로 건물이 붕괴될 우려가 있으니 한 조에 수십 명씩만 5분 정도 시간을 주고 기숙사에 들어가 필수 짐을 챙긴 뒤 즉시 귀가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학교는 정밀 안전진단을 마친 뒤 추후 공지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인터넷과 통화 상태가 여전히 불안정하긴 했지만 간헐적으로 연결이 되기에 집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엄마, 여기 지진이 나서 집으로 돌아가래.”

  예상치 못한 엄마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우리는 내일 그쪽으로 이사 가.”

  학교가 진앙지와 가까웠음에도 아버지의 사역지 이동으로 인해 가족이 학교 근처로 이사 올 예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사 준비로 바쁘셨고 제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굳이 먼저 알리지 않으셨던 모양입니다.

  결국 다음 날 새벽에 가족이 이사 올 예정이라 제가 먼 길을 돌아 집에 갔다가 다시 지진이 난 동네로 되돌아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집으로 가기보다 우선 학교 인근에서 머물 곳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4
  시내에 위치한 포항의 대형교회 중 하나인 ‘기쁨의교회’가 외국인과 귀가할 곳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임시 숙소를 제공한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택시를 잡아 곧바로 교회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도착해 보니 전쟁 당시 피난민 수용소를 연상시킬 만큼 혼잡했습니다. 안내를 맡은 사람은 보이지 않았고,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의 99 %가 외국인이었습니다. 인파가 지나치게 많아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는 어렵겠다는 판단이 들어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마침 근처에 사는 친구가 우리 집에서 하루 묵어도 좋다고 했기에 그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친구의 집은 고층 아파트였는데, 수 분 간격으로 발생하는 여진 탓에 건물이 계속 크게 흔들렸습니다. 결국 친구도 불안하다며 타지에 계신 할머니 댁으로 몸을 피하겠다고 했습니다.

  (저자 주: 여진은 본진 뒤에 이어지는 상대적으로 작은 지진을 말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빈도와 규모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간혹 본진과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다시 발생하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밤 10시, 
  저는 홀로 포항 시내에 남겨졌습니다. 
  거리는 마치 재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적막했고
  사람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여행용 트렁크 하나를 터덜터덜 끌며 조용한 시내를 헤매기 시작했습니다.


  #5
  아무도 없고 적막한 포항시내에서 제 삶의 우선순위가 잘못됨을 느꼈습니다.

  지난 학기에 장학금을 받았고 이번 학기에도 꼭 다시 받겠다는 각오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공 분야 후배들을 가르치며 매일같이 수업 자료를 준비했고, 교수님 조교로서 퀴즈 채점 업무도 담당했습니다.
  지진 직전에는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고, 수요예배 특송을 위해 몇 주 동안 워십 안무 연습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하루에 수십 개씩 빽빽한 To-Do 리스트를 지워 가며 숨 가쁘게 살았지만 갑작스러운 지진은 그 모든 계획을 한순간에 멈춰 세웠습니다.

  순식간에 찾아온 공허함은 쉽게 메워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쫓던것들이 진정한 가치였다면, 자연재해 앞에서 느낀 두려움이 이처럼 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포항 시내 한복판에서 제 삶의 우선순위가 어딘가 잘못되어 있었음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6
  기숙사 간사님께 현재 처지를 말씀드리자 가장 최근에 지어진 동은 내진 설계가 어느 정도 갖춰져 있으니 그곳에서 하룻밤 묵어도 된다고 허락해 주셨습니다.

  저는 가까스로 포항 시내에 남아 있던 택시 한 대를 잡아타고 다시 학교로 향했습니다. 평소 수천 명으로 붐비던 캠퍼스는 썰물이 빠져나간 듯 텅 비어 있었습니다.
  간사님 몇 분과 저처럼 갈 곳이 마땅치 않은 학생이 세 명 남짓뿐이었습니다.

  그날 밤, 여진이 수십 차례 이어지며 건물이 계속 흔들렸습니다. 속으로는 드디어 내가 죽을대가 되었구나 생각하고 오히려 마음은 평안하였습니다.
  이튿날 아침, 기숙사를 떠나 학교에서 차로 10분 거리로 이사를 끝낸 본가에 합류하여 가족과 재회했습니다.


  #7
  지진을 겪은 뒤, 그동안 제가 ‘정답’이라 믿고 강하게 달려온 온 목표들이 사실은 그 끝에 허망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제가 잘못된것을 추구하고 심판대 앞에 섰을때 하나님께서 마태복음 7장처럼 '불법을 행하는 자야, 나는 너를 모른다'라고 하면 인생이 무슨 소용일까요.

  그 사건을 기점으로, 스스로 너무도 당연하다고 여겼던 가치와 우선순위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답을 찾기 위해 일련의 탐구와 사색을 이어 갔습니다.

  먼저, 마음속에 떠오르는 질문들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며 끝없는 꼬리 질문을 덧붙였습니다.
  예를 들어, “인생을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하나의 물음에서 출발해 다음과 같은 하위 질문으로 파생시켰습니다.

  - 성경이 말하는 ‘잘 산다’의 의미는 무엇인가?
  - 세상적 기준에서 ‘성공적으로 산다’는 것을 몇 가지 항목으로 압축할 수 있는가?
  - 국가‧문화권에 따라 ‘잘 산다’의 정의는 어떻게 달라지는가? 기독교 문화권과 비(非)기독교 문화권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
  - ‘후회’란 어떤 감정이며 언제 발생하는가? 후회가 없다면 곧 잘 산 것이라 할 수 있는가?

  이 밖에도 “친밀함이란 무엇인가?”, “어디에서 살아야 하는가?” 등 삶의 방향성을 묻는 질문을 수십, 수백 가지로 확장하였습니다. 

  현시점의 지식만으로는 답하기 어려운 물음이 많았기에 책을 통해 참고점을 얻고자 했습니다. 아침에 50쪽, 강의 시작 전 20쪽, 저녁 공부 전 50쪽을 읽는 식으로 시간을 쪼개며, 일주일에 3~4권씩 꾸준히 독서량을 채웠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복음적인 가치관으로 인생의 우선순위와 가치를 재정렬하였습니다.

  -

  (저자 주) 당시 기록의 상당 부분이 유실된 점은 아쉽지만, 이 경험을 토대로 개인적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는 비교적 편안한 형태의 질문 48가지를 따로 정리해 GBS때 몇번 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몇 가지를 예시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번. 당신에게 쓴소리를 해 주는 사람이 있는가? 있다면 그 내용은 무엇인가요?
  30번. 당신이 과거에 잘못 추구했던 목표는 무엇이었나요?
  31번. 당신이 영화감독이라면 어떤 영화를 제작하고 싶나요?
  43번. 한때 크게 관심을 가졌지만 지금은 시들해진 이슈는 무엇인가요?


  #8
  방황하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하나님께서는 어느 순간 당신의 삶을 멈추실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이 바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시고 일하시기 시작하시는 때입니다.

  자신의 우선순위를 다시 돌아보고 하나님께로 나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마음을 돌이킨다면
  이전과 같은 삶으로는 결코 돌아갈 수 없는 하나님의 깊은 메시지가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또한, 떄로는 우리가 추구하는것들이 시간이 지나먼 허망한것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우선순위를 다시 점검하는것은 어떨까요?


  주 안에서
  <><


  ( 사진은 지진으로 무너진, 제가 평소 자주 수업을 듣던 강의실을 직접 촬영한 것입니다. 수요일에는 주로 실험, 실습 수업만 진행되어 일반 강의가 없었기에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다치는 피해는 없었습니다. )
07/27(주) 여호수아 10~12장 | 🎶 성령님 계시네 - 4321 WORSHIP
  ✝️ [ 25/07/27(주): 여호수아 10~12장 ]

  1️⃣ 말씀 요약

  [ 10장 ]
  - 기브온과 조약을 맺은 여호수아에게 기브온이 다섯 왕의 공격을 받게 되자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전쟁에 나섬
  - 하나님은 큰 우박과 태양과 달을 멈추는 기적으로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심
  - 여호수아는 다섯 왕을 죽이고 남부 가나안의 주요 성읍들을 정복

  [ 11장 ]
  - 북부 가나안 왕들의 연합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지만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싸워 큰 승리를 거둠
  -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철저히 진멸하며 북부 가나안까지 점령

  [ 12장 ]
  - 모세와 여호수아를 통해 이스라엘이 정복한 왕들의 목록이 정리
  -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이스라엘이 점차 소유하게 되는 기록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언약은 실제로 성취
  - 우박, 해 달의 정지, 적군의 혼란 등 초자연적인 방식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싸우심
  - 하나님은 단순한 정복이 아닌 우상과 악을 진멸하라고 명령하시며 온전한 순종을 원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기적과 승리를 경험하면서도 그 은혜를 오래 기억하지 못하고 다음 상황에서도 다시 두려워하거나 불안해할 때가 많음
  - 말씀이 감정이나 상황과 다를 때 온전히 순종하기보다 타협적 태도를 같을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나에게 주어진 결단에서도 하나님께 묻고 순종하는 훈련
  - 두려움이 드는 상황에서 기도하고 나아가는 습관
  - 하나님이 앞으로도 도우실 분이라는 믿음을 새김


  5️⃣ 기도하기

  전능하신 하나님
  전쟁의 승리가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믿습니다.  
  기브온을 도우신 것처럼 제 삶의 싸움 속에서도 주님이 함께하시는 줄 믿습니다.

  순종을 택하게 하시고
  온전한 순종을 드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과거에 베푸신 승리를 잊지 않게 하시고
  앞으로도 주님이 싸우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령님 계시네 - 4321 WORSHIP

  저희집 근처 지역교회 중 하나인 1516교회에서 섬기시는, 그리고 욥의 고백으로 알려진 이원진 목사님이 리더로 있는 4321 워십팀의 '성령님 계시네'가 일주일전 발매되었습니다.

  "
  지금 나의 영혼을 인도하는 분
  나의 연약함에도 날 위로하시네
  주는 그리스도요 하나님 아들
  고백하게 하시는 성령님 계시네
  "

  성령님과 함께하는 은혜의 주일 보내세요

  주 안에서
  <><
07/26(토) 여호수아 7~9장
  ✝️ [ 25/07/26(토): 여호수아 7~9장 ]

  1️⃣ 말씀 요약

  [ 7장 ]
  - 여리고 전투 이후 아간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전리품을 숨김. 그로 인해 이스라엘은 아이 성 전투에서 예상치 못한 패배
  -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자 하나님은 이스라엘 가운데 죄가 있음을 알려주심
  - 아간의 죄가 드러나고 그와 그의 가족이 심판

  [ 8장 ]
  -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다시 아이 성을 치라고 명령
  - 하나님의 전략에 따라 매복 작전을 실행하고 이스라엘은 완전한 승리
  - 이후 에발산에서 율법을 낭독하고 하나님 앞에 예배하며 언약을 갱신

  [ 9장 ]
  -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두려워하여 속임수로 조약 맺음
  -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외형적인 판단으로 그들과 조약을 맺음
  - 후에 알게 되었으나 언약을 깨지 않기 위해 그들을 죽이지 않고 종으로 삼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단 한 사람의 죄로도 공동체 전체가 영향을 받게 하심. 이는 하나님의 거룩함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보여줌
  - 죄를 드러내시고 심판하신 후 다시 아이 성으로 이끄시며 회복의 길을 주심
  - 기브온의 속임수를 간파하셨지만 인간의 언약까지도 존중하며 책임을 지도록 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아간처럼 하나님의 명령보다 자신의 욕심에 따라 행동하며 그 결과가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자각하지 못할 때가 많음
  - 기브온과의 조약처럼 겉모습과 상황 판단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가 많음. 기도하지 않고 결정한 일에 대한 후회를 자주 경험
  - 아이 성 전투에서처럼 첫 승리의 여운에 취해 하나님의 뜻을 다시 묻지 않고 돌진할 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개와 정결함의 삶으로 돌아가겠음
  - 공동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말과 행동을 돌아봄
  - 내 기준이 아닌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묻는 습관을 세움로 수습해 나가겠습니다.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아간처럼 하나님 앞에서 숨기고 있는 죄는 없는지 제 마음을 살펴주세요.  
  작은 타협이 공동체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깨닫게 해주세요.  

  결정을 내릴 때마다 제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게 하시고,  
  이미 저지른 실수 앞에서는 도망치지 않고 책임 있게 회복하게 하소서.

  회개하는 자에게 다시 길을 열어주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어제 오전
  저희 집에서 100m 거리에 있는 상가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옆에 주유소가 있어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으나
  다행히 불길이 번지기 전에 신속히 진압되었습니다. 

  분당 지역 소방차가 거의 모두 출동한 듯할 정도로 현장에 많은 소방차가 집결해 있었습니다. 
  큰 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07/25(금) 여호수아 4~6장 | ✏️ 신앙 에세이: INFJ
  ✝️ [ 25/07/25(금): 여호수아 4~6장 ]

  1️⃣ 말씀 요약

  [ 4장 ]
  - 요단강 도하 이후 하나님은 각 지파에서 돌 하나씩을 취하여 기념비를 세우게 하심
  - 이는 후손들에게 하나님께서 요단강을 어떻게 건너게 하셨는지 전하게 하기 위함
  -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 기념비를 세우고 이스라엘은 길갈에 진을 침

  [ 5장 ]
  -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남자들에게 다시 한 번 할례를 명령하심
  - 그 땅에서 유월절도 지킴
  - 만나가 그친 후부터는 가나안의 소산을 먹음
  -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 가까이에서 하나님의 군대 장관을 만남

  [ 6장 ] 
  - 여리고 성은 철벽같이 닫혀 있지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정복 방법을 말씀하심
  - 6일 동안 하루 한 바퀴 7일째는 7바퀴 돌고 나팔을 불며 외치자 여리고 성이 무너지고 이스라엘은 승리를 거둠
  - 모든 전리품은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되어야 하였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요단강 건넌 기적을 단지 사건으로 지나치지 않으시고 기념비를 세워 다음 세대에게 믿음을 전하게 하심
  - 가나안 입성 직전에 다시 할례를 행하게 하시며 언약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시키심
  - 하나님의 전쟁은 하나님의 방식으로 이루어짐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의 도우심을 자주 경험하면서도 새로운 문제 앞에 설 때마다 처음처럼 두려워함
  - 여리고 성처럼 높고 단단해 보이는 문제 앞에 하나님이 주시는 비논리적 명령에는 망설이게 됨
  - 하나님의 승리를 경험하고도 그것을 내 노력이나 자격으로 착각하거나 전리품에 마음을 두려 할 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삶에서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 중 기억해야 할 사건을 하나 정리하고 기록으로 남겨봄
  - 내가 지금 내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일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기도로 하나님의 방식을 구하겠음
  - 말씀이 아닌 감정이나 상식으로 움직인 순간이 있다면 잠시 멈춰 회개하고 방향을 수정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은혜를 너무 쉽게 잊고 살아가는 저를 용서해 주세요.

  여리고 성 앞에서 인간의 지혜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든 이스라엘처럼
  저도 삶의 문제 앞에서 하나님의 방식대로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제가 경험한 구원과 도우심을 다음 세대에 잘 전하게 하시고
  작은 기적도 깊이 새기며 살아가게 해 주세요.

  성령께서 오늘도 제 안에 역사하셔서  
  담대하게, 그리고 거룩하게 살아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신앙 에세이: INFJ

  #1
  가끔 찾아보는 ‘교회학’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따끈따끈하게 올라온 INFJ 교회 생활을 다룬 영상을 보았습니다. (링크는 아래에!)
  INFJ 유형이 패널로 출연해 자신의 INFJ라는 성향과 신앙생활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상을 시청하다 보니 MBTI가 사람을 겨우 16가지로만 구분하지만 저에게도 잘 들어맞는 부분이 있어 MBTI의 신뢰가 생기기도 합니다.

  #2
  우리 교회에도 INFJ 성향을 지닌 성도님들이 몇 분 계십니다. 조용하지만 섬세한 관찰력으로 공동체를 살피고, 남모르게 중보 기도를 이어가며, 필요할 때는 따뜻한 한마디로 큰 힘을 주시는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이처럼 같은 믿음 안에서도 각자의 기질이 드러나는 방식은 다양하여 공동체 삶에 새로운 색채를 더해 주곤 합니다.

  #3
  MBTI는 우리를 규정짓는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 도구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우리의 강점과 약점을 돌아보고 서로 다른 기질을 존중하며 소통한다면 교회 공동체는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다양성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

  https://youtu.be/xOevBwyglMI
07/24(목) 여호수아 1~3장 | ✏️ 신앙 에세이: 믿음의 本을 찾아서 (2)
  ✝️ [ 25/07/24(목): 여호수아 1~3장 ]

  1️⃣ 말씀 요약

  [ 수 1장 ]
  -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가 새로운 지도자가 됨 
  -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며 율법을 붙들고 말씀대로 행할 것을 명령
  - 여호수아는 즉시 백성에게 명령을 내리고 요단을 건너 가나안 정복을 준비

  [ 수 2장 ]
  - 여호수아는 두 명의 정탐꾼을 여리고로 보내고 그들은 라합이라는 여인의 도움으로 위기를 피함
  - 라합은 여호와의 행하신 일을 믿고 자신의 가족을 살려달라고 요청

  [ 수 3장 ]
  -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장이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을 건너는 기적을 경험
  -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 여호수아를 높이시고 온 백성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모세에게 약속하신 대로 여호수아를 세워 가나안 정복을 이끄심
  -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담대함을 부어주심
  - 라합의 믿음을 기쁘게 받으시고 그의 가족까지 구원하시며 이방인에게도 은혜를 베푸심
  - 언약궤 앞에서 요단강이 멈추게 하시며 그 백성에게 자신이 살아 계심을 보여주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보다 불안이 앞설 때가 많음
  - 삶이 복잡할수록 말씀을 붙들어야 함에도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음
  - 요단강을 가르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막상 현실에서는 두려움이 있을떄 가있음


  4️⃣ 적용하기

  -  매 순간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겠습니다.
  - 내가 오늘 피하고 싶은 일, 미루고 싶은 결정 앞에서 여호수아처럼 한 걸음 나아가 말씀에 순종하는 선택
  - 요단강이 갈라지는 기적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당장 내 앞에 놓인 문제에 대해 기도로 반응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삶속에서 여호수아처럼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오늘도 순종의 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가까이하고
  나의 두려움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겨내는 담대하게 하여주세요.

  라합처럼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시고
  여호수아처럼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며
  요단강 앞에서도 믿음으로 서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 신앙 에세이: 믿음의 本을 찾아서 (2) ]

  #7
  예수를 믿음으로 핍박이 함께하는 가정과 손가락질 하는 친척들, 제사를 거부하는 것으로 핍박하는 상황 사이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어려운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마음을 안고 들어가는 교회에서는 세상이 밝아지는 기분을 느껴지셨다고 하였습니다.

  강단 위에서 복음을 전하던 목사님은 자유로웠습니다. 힘차게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이 멋있어 보였다고 합니다. 예배가 끝난 뒤 목사님 댁에 들르면 사모님은 집에서는 꿈꿀 수 없던 과일과 달콤한 음료를 내어 주셨습니다. 귀한 것을 나누며 살고싶다는 꿈을 품으며 목사가 되겠다는 결단울 어린시절 하었습니다.


  #8
  하지만 예수를 믿는다고 그리고 목사로서의 결단만으로는 어려운 환경에 반전이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공부만이 유일한 탈출구라 믿고 학교 마치고는 집에서 농사일을 돕고 이후 밤마다 촛불을 켜고 공부하셨습니다. 놀고 싶은 마음일 들다가도 학교에서 라이벌이 놀고 있으면 다시 집으로 들어가 경쟁 상대가 놀때 공부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그 시절 제주 사람들에게 서울에서 대학을 다닌다는 것은 곧 유학과도 같았습니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하셨습니다.


  #9
  일본에서 자동차 공장으로 큰 성공을 거두어 제주도의 절반을 살 수 있다고 불리던 친척이 있었습니다. 친척들을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분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일본의 인건비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에 경재적으로 어려운 분들은 일본 공장에서 일하고 높은 급여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 분이 아버지의 학비를 도와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감사함이 컸지만 매 학기마다 일본으로 전화를 걸어야 하는 부담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입금이 늦어질 때면 돈을 보내시는것을 잊으신게 아닌지 불안감이 목을 조여 왔었다고 합니다.

  훗날 제가 대학에 들어간 시기에도 아버지는 컨디션이 안좋을때면 꿈속에서 시험 범위를 잘못 알아 망쳐 장학금에 떨어지는 악몽에 시달리셨다 하니 어린시절의 압박감은 제가 상상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10
  아버지는 바로 신학교를 가는 것이 아닌 경희대 영문학과에 합격하셨습니다. 당시에는 바로 신학교에 가지 않고 일반 대학에 진학해서 학문을 하고 신학교에 진학하였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영어가 신학공부에도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하셔서 영문학과를 선택하였스비낟.

  그러나 등록금 문제는 여전히 발목을 잡았습니다. 친척에게 다시 손을 벌려야 했고, 그 대가로 교회를 다니지 않겠다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그 친척은 기독교를 몹시 싫어했습니다. 

  갈등이 되는 아버지의는 그 고민을 안고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어차피 일본에서 확인할 것도 아닌데, 일단 교회 안 간다고 말하고 학비만 받으면 어떠할지 의견을 여쭈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고개를 저으며 단호히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으로 타협하지 마라. 하나님 앞에서 떳떳해야 하지 않겠느냐.” 

  아버지는 목사님의 답에 순종하였습니다.

  이윽고 일본으로 건너가 친척을 만난 자리에서 아버지는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저는 교회를 계속 다닐 것입니다.” 

  그러자 친척은 옆에 있던 맥주병을 번쩍 들어 탁 바닥에 쳐 깨뜨리고 반쯤 남아있는 맥주병을 아버지를 향하였습니다.

  “앞으로 학비 한 푼도 없다고 해도 교회를 다니겠다는 거야?”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친척은 맥주병 파편을 내려놓으며 말했습니다.

  "내가 졌다. 대학까지만은 도와주지."


  #11
  서울로 상경한 뒤 아버지께서는 전혀 새로운 세계에 덩그러니 서 계신 기분이셨다고 합니다. 낯선 억양, 거대한 도로, 끝없이 이어지는 사람 물결은 제주도에서 한 평생 산 이제 막 20살 된 아버지에게 적지 않은 두려움과 낯선 환경이었습니다. 대학의 캠퍼스에 있으면 마치 자신은 여기에 어울리지 않는 흑백사진 속 인물처럼 느껴지곤 하셨습니다

  삶은 늘 불안이 따라왔습니다. 일본에 있는 친척은 때로는 학비 입금이 밀리기도 하였으며 언제든 학비 지원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 제주 방언이 묻어 있는 영어 발음과, 시골 학교에서 배운 기초만으로는 영문학과 수업을 따라가기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더욱 고독하게 만들던 사실은 버팀목이 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일찍 여의신 뒤, 어머니께서는 혼자 농사일에 매달리며 생계를 잇는 데 급급하셨습니다.

  서울 하늘 아래서 느끼는 외로움과 학업의 무게가 한꺼번에 내려앉던 어느 늦은 밤, 기숙사 복도 끝방에서 잔잔한 찬양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혹여 이 세상에 나를 생각해 주는 이가 단 한 사람도 없고
  내 이름을 불러 기도해 주는 이가 아무도 없다 해도
  하늘 보좌 우편에서 나를 위하여 끊임없이 중보하시는 예수님이 계시지 않은가.
  그 예수님 한 분만으로도 나는 충분하다.

  하나님께서 이 길을 끝까지 인도하시리라는 마음을 품고 기도를 하셨습니다.

  -

  저자 주. 

  [#11] 에피소드는 가족여행을 가는 중 차에서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찬양이 나올때 아버지가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는 Lanny Wolfe Trio가 1980년대 'Someone Is Praying For You' 이름으로 발매하였습니다. 국내에는 94년에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복음성가 2집'을 통해서 소개되었으니 시기상 아버지는 이 곡을 영어 가사로 접하셨을 것입니다.


  #11. To. 조카에게

  주일 아침마다 조금만 더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너의 엄마와 아빠가 예배 드리러 가자”며 재촉할 때가 있지?

  그 순간엔 마치 교회를 간다는 숙제를 떠안은 듯 가기 싫은 마음을 안고 갈것 같구나.
  하지만 이렇게 당연하게 가는 교회에서 접한 복음이
  우리 집안에 자리잡기까지는 결코 쉽지 않은 길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할아버지 세대에서 처음 복음을 받아들이는 일은 많은 반대와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과정이었단다. 
  흘린 눈물과 기도가 있었기에, 
  그리고 너의 엄마·아빠가 그 믿음을 이어 왔기에 오늘 우리 집안이 평안히 교회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는 거란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의의 면류관”을 예비해 두셨다고 약속하고 계셔.
  네가 즐겨 하는 게임에서 최고 득점을 올려 랭킹 1위가 되는 기쁨도
  하나님께서 직접 주시는 그 영광과는 비교할 수 없단다. 
  친구들에게 게임 점수를 자랑하는 시간은 잠깐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면류관은 영원히 빛나기 때문이야.

  혹시 예배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날에도 기억해 줬으면 해. 
  예배의 자리는 억지로 끌려가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너를 만나 주시고 하늘의 평안을 주시려 기다리시는 약속의 자리라는 것을 말이야.
  작은 순종이라도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받으시고, 그 마음을 귀하게 여기신단다.

  도현아,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과 평안이 네 생각과 마음을 지켜 주시기를
  삼촌인 나 역시 너를 위해 늘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구나.


  #12. 공동체 지체들에게

  저의 아버지 이야기를 통해서 한 번쯤 마음속에 품어 보았을 생각들을 조심스레 꺼내어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는 부모님의 소중함, 공기의 소중함 등등 때때로 이미 손 안에 있는 것의 가치를 깊이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갈때가 많습니다.
  공기처럼 늘 곁에 머물러 있는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며 정작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어쩌면 자신이 정성껏 뜬 목도리
  혹은 밤을 새워 육성한 게임 캐릭터가 복음의 위대함보다 더 소중하다고 생각할때도 있을 것입니다.

  모태신앙으로 자라신 분들은 특히 이런 마음의 무뎌짐을 경험할때가 많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기독교인'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기에, 남들처럼 자유롭게 선택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합니다.

  우리 안에 이미 심겨진 복음은 인간의 어떤 수고와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의 씨앗입니다. 
  비록 그 씨앗이 익숙함 속에 빛을 잃어 보일 때가 있어도 여전히 살아 움직이며 우리 존재 전체를 품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모태신앙이시든, 중간에 믿음을 받아들이셨든,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은혜를 다시 한 번 소중히 여겨 보았으면 합니다.

  한편, 저희 아버지처럼 집안에서 처음으로 신앙인이 되신 분들도 계십니다. 

  가족의 이해를 얻기 어려워 홀로 예배당을 찾고
  믿음의 언어를 설명하기 위해 애쓰는 그 여정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열심히 기도해도 당장 눈에 띄는 열매가 보이지 않을 때는 낙심이 찾아올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눈물과 한숨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십니다.
  성령께서 여러분 곁에서 탄식하시며 가족을 향한 여러분의 기도를 함께 품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여러분을 축복의 통로로 세우실 것이며, 마침내 때가 이를 때 열매를 보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깊은 평안이 여러분의 삶 한가운데 머물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13. 마치며

  이번 휴가에는 저희 가족뿐만 아니라 이모와 외할머니까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조카를 품에 안고, 연로해 가시는 외할머니의 주름진 손을 마주하며 우리 가정이 새로운 장(章)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깊이 실감하였습니다.
  가정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설 때마다 그 밑바탕에 믿음이 굳건히 서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래된 과거를 마주하며 현재의 제가 글로 풀어낸다는 것은 매번 쉽지 않은 작업임을 또한 깨닫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정에 임하신 믿음의 여정 가운데 작은 한 토막이라도 공동체 지체 여러분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주 안에서
  <><
07/23(수) 신명기 33~34장 | 🎶 COMFY (돌아온 탕자)
  ✝️ [ 25/07/23(수): 신명기 33~34장 ]

  1️⃣ 말씀 요약
  [ 신 33장 ]
  - 모세는 죽음을 앞두고 이스라엘 각 지파를 축복
  - 각 지파의 사명과 역할에 따라 차별화된 복을 선언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반복하여 증언

  [ 신 34장 ]
  - 모세는 느보산에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약속의 땅을 눈으로 바라본 후 하나님의 뜻대로 죽음을 맞이함
  - 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을 인도하게 됨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각 지파에게 필요한 복을 주시는 분이며 그들의 삶과 사명에 가장 알맞은 은혜를 허락하시는 하나님
  - 비록 모세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그 땅을 보여주시며 언약을 기억하게 하심
  - 모세의 사명이 끝나자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통해 다음 세대를 준비하시며 하나님의 일을 계속 이어가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내가 받은 은혜를 주변 사람에게 나누기보다 나의 유익을 먼저 챙기는 모습이 많음
  - 당장의 삶에 집중하느라 하나님 앞에 어떤 흔적을 남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을 때가 많음
  - 모세처럼 부르심에 순종하기보다 내가 원하는 방식과 시간에 집착하는 모습을 봄


  4️⃣ 적용하기

  - 내가 지금까지 받은 복을 기억하며 어떻게 공동체나 다음 세대에 흘려보낼 수 있을지 고민
  - 인생의 방향이 하나님 앞에서의 완주임을 다시 고백하며 하루의 마무리를 말씀과 기도로 채우는 습관을 이번 주부터 실천


  5️⃣ 기도하기

  복을 주시는 하나님
  모세가 인생의 마지막에 각 지파를 축복하며 삶을 마무리한 것을 보며
  저 역시 어떤 흔적을 남기며 살아가야 할지를 다시 묵상하게 됩니다.

  언제 내 인생의 느보산에 오를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기쁨으로 사명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COMFY (돌아온 탕자)

  모교 후배들이 결성한 '카우치 워십(Couch Worship)' 팀의 자작곡입니다.

  경쾌한 멜로디와는 달리 이 곡이 전하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영상 곳곳에는 탕자와 돌아옴의 메시지를 담은 소품들과 가사가 정교하게 배치되어 있어,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복음의 핵심을 짧지만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아래 글은 댓글에서 많은 이들이 발견한 상징과 메시지를 정리해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보았습니다.

  이 시대의 탕자들에게 이 곡을 드립니다.

  #1
  편의점에서 결제를 하려던 여자 주인공은 셀프계산대에서 “GOD카드 있으세요?”라는 음성 메시지를 듣습니다. 그녀는 아직 자신의 삶의 주인이기에 그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결국 삼각김밥 하나만 사게 됩니다. 그 삼각김밥을 데우기 위해 전자레인지를 보니, 그 위에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23:1)”라는 말씀이 적혀 있습니다.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다가오시는 주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장면입니다.

  #2
  여자 주인공이 바닥에 과자와 젤리를 툭툭 던지는 장면에서 그것을 묵묵히 치우는 사람은 알바생으로 등장한 남자인데 사실은 주님으로 묘사됩니다. 이때 흐르는 가사는 “널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내 곁에 자리를 만들었어”입니다. 바닥에 흩어진 과자 중 하나에는 ‘sun’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화면 속에서 그 단어가 ‘son’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 예수님께서 죄로 더럽혀진 우리의 자리를 깨끗하게 치우시고,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우리 곁에 자리를 마련해주셨다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3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여자가 과자와 젤리 더미 위에 누운 채 “이런 내게도 기회가 있을까?”라고 말합니다. 여전히 죄 가운데 있으며, 삶의 주인을 자신이라 여기는 모습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미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며 자리를 마련해주셨지만, 그녀는 아직 그 은혜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여자가 벌떡 일어나자, 발밑에는 노란 선으로 십자가가 표시된 땅따먹기 라인이 보입니다. 이는 주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이제 은혜를 의지하여 주님께 돌아오라는 초대처럼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4
  이후 펼쳐지는 무지개색 우산 위에는 ‘covenant(언약, 약속)’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습니다. 이는 구약에서 무지개가 하나님의 약속을 상징하는 것과 연결됩니다. 또한 중간중간 등장하는 콜라가 흐르는 장면과 맞물려 볼 때, 콜라는 마치 우리의 죄를 씻어내는 예수님의 보혈을 상징하는 듯한 이미지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5
  영상 후반부에는 이제 여자 주인공이 알바생(주님)과 함께 직원 계산대를 이용하게 됩니다. 더 이상 셀프계산대가 아닌, 주님과 함께하는 계산대에서, 자신의 돈이 아닌 GOD카드로 풍성하게 음식을 구매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삼각김밥 하나뿐이었지만, 이제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말씀이 적힌 주님의 전자레인지 위에서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주님 안에서는 부족함이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6
  주님께서 여자 주인공에게 편의점 조끼를 건네는 장면은, 이제 탕자의 삶을 정리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되었음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탕자의 삶에서 이제 거룩한 옷을 입고 편의점이라는 공간의 내부자, 곧 주님의 가족으로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7
  마지막으로 들려오는 가사 “나는 언제나 네 곁에 있고, 날 찾는 건 어렵지 않단다”는, 영상의 고정 댓글에서 해석된 것처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의점처럼 주님도 늘 우리 가까이에 계시며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제 교회는 편의점의 수보다 많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날 찾는 건 어렵지 않단다' 가사처럼 우리는 언제든 탕자의 삶을 정리하고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로 다가왔습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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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화) 신명기 30~32장
  ✝️ [ 25/07/22(화): 신명기 30~32장 ]

  1️⃣ 말씀 요약

  [ 신 30장 ]
  - 하나님은 백성이 마음을 다해 회개하고 돌아오면 다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심
  - 이 말씀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능히 지켜 행할 수 있는 말씀
  - 하나님은 생명과 복 혹은 사망과 저주를 선택하라고 하심

  [ 신 31장 ]
  - 모세는 지도자 역할을 여호수아에게 위임하며 강하고 담대하라고 격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장차 배반할 것을 아시면서도 그들을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
  - 율법을 주고 백성에게 낭독하여 기억하게 하심

  [ 신 32장 ]
  - 모세는 이스라엘 앞에서 노래로 하나님의 의로움과 백성의 패역함을 고백
  - 하나님은 반역한 자를 심판하시되 결국은 자기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회복하시는 분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아무리 멀리 떠나 있어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다시 복을 주시며 마음에 할례를 베푸시는 분
  - 이스라엘의 배반을 아시면서도 여전히 언약을 지키시며 자신을 반석이라 소개하시는 분입니다
  - 말씀을 지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시며 생명과 복의 길을 스스로 택하라 명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지켜야 하는 것은 알지만 말씀을 내 일상에서 실천하기 어렵다며 핑계 대는 모습
  - 죄를 알면서도 내일부터 바꾸겠다고 회개를 유예하는 태도
  - 복과 저주의 길이 분명히 제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순간의 유익을 따라 선택함


  4️⃣ 적용하기

  - 오늘 하루 내가 선택하는 것은 생명과 복의 길인지를 스스로 점검하며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잠시 멈춰 묵상하는 습관
  - 회개를 미루고 있었던 삶의 영역 하나를 정해 이번 주 안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시간
  - 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지금 내 삶에 적용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를 점검하며 받아들임


  5️⃣ 기도하기

  신실하신 하나님 
  저는 자주 말씀을 멀리 있는 것으로 여기며 순종을 미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제가 회개하고 돌아오기만 하면 다시 복 주시고  
  마음의 할례를 베푸셔서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는 분이심을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알게 됩니다.

  오늘도 수많은 선택 앞에 서 있는 제게  
  항상 생명과 복의 길을 택할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허락해 주세요.  
  그 믿음을 붙들고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휴가지로 외할머니를 모시고 가며 안전 운전을 위해 기도했는데 은혜 가운데 무사히 도착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주 안에서 평안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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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월) 신명기 21~29장 | ✏️ 신앙 에세이: 믿음의 本을 찾아서 (1)
  ✝️ [ 25/07/21(월): 신명기 21~29장 ]

  1️⃣ 말씀 요약

  [ 신 21 ~ 26장 ]
  - 사회법에 대한 이야기
  - 원인 모를 피살자로 인한 죄를 사하는 법, 여자 포로를 아내 삼는 법, 장자를 세우는 법, 패역한 아들을 벌하는 법, 형제의 소유물에 관한 법, 구별에 관한 법, 결혼에 관한 법을 알려주심
  - 총회 참석이 가능한 자에 대한 법, 성적 순결에 관한 법,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법, 계대 결혼법, 십일조 드리는 법을 알려주시며 여호와 하나님의 성민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심

  [ 신 27 ~ 28장 ]
  - 에발산과 그리심산에서 저주와 복을 선포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풍성한 복, 불순종하면 무서운 저주가 임함을 분명히 하심

  [ 신 29장 ]
  -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다시 맺으며, 그들의 눈과 귀와 마음을 새롭게 하기를 원하심
  - 이 언약은 단지 과거 세대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 세대까지 포함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하나님은 예배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질서와 윤리, 경제, 공동체 정의까지 세밀하게 지침을 주심
  - 우리의 삶에 순종의 복과 불순종의 경고를 분명히 하시며,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심
  - 과거의 은혜에 머무는 것이 아닌 현재 우리 각자에게 다시금 결단과 순종을 요구하시는 하나님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말씀을 삶 전체로 확장하지 못하는 자
  - 하나님의 축복은 원하지만, 그것을 위한 철저한 순종과 회개는 미루거나 가볍게 여기는 모습을 돌아봄
  - 말씀의 무게를 잊고 사는 자


  4️⃣ 적용하기

  - 이번 한 주 동안 하나님의 명령이 내 삶 어디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지 점검
  - 신명기 28장의 복과 저주 내용을 정리해 두고, 오늘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 갖음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예배당 안에서만 주님의 뜻을 따르려 했던 저의 좁은 시선을 회개합니다.

  주님은 나의 삶 전체—가정, 인간관계, 시간, 돈, 말—그 모든 부분에 순종을 요구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하게 해 주세요.

  주님의 말씀 앞에 다시 서길 원합니다.  
  주의 말씀을 잊지 않고
  순종의 길로 나아가 복을 누리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신앙 에세이: 믿음의 本을 찾아서 (1) ]

  #1
  영화 '킹 오브 킹스'의 모티브가 된 소설 '우리 주님의 생애'는 찰스 디킨스가 오직 자녀들을 위해 쓴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는 매년 성탄절이면 이 책을 직접 낭독해 주었고, 생전에 외부 출판을 철저히 금했습니다. 다만 유언으로 가족 다수가 동의할 경우 세상에 내어도 좋다는 조건을 남겼고, 그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녀에게 유산처럼 물려주고 싶은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일까를 곱씹어 보면, 결국 신앙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이번 휴가에 돌이 갓 지난 조카를 만나게 되어, 훗날 그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우리 가문의 신앙 이야기를 미리 기록해 두었습니다. 

  이 글을 앱에 올려 여러분과 나누는 것은, 이미 공동체 안에서 주 안에서 한 가족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아래 내용이 우리 가정에 임하신 믿음의 여정을 전하는 작은 증언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아버지는 제주 강정마을에서 예순을 바라보던 부모님 슬하에 늦둥이로 태어나셨습니다. 

  형제 둘이 있었으나 가난과 열악한 의료 환경 탓에 모두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의 아버지 역시 잦은 병치레로 금세 숨이 끊어질지 모른다는 우려 속에 자랐습니다. 출생신고를 3년이나 미룬 이유도 그 때문이었습니다.


  #3
  조부모님은 글을 모르는 농사꾼이셨습니다. 그런 두 분을 대신해 고모할머니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에 가면 찬송가와 성경을 읽으며 글을 배울 수 있단다.”

  당시 강정마을에는 교회가 없었습니다. 고모할머니(권사)와 고모할아버지(장로)는 직접 작은 예배처소를 마련했고 이름을 '강정교회'라고 지었습니다. 매주 한 번 전도사님을 모셔 예배를 드렸습니다. 시골 교회였지만 성도들의 찬양과 기도가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고 합니다.

  예배당으로 가는 길목에는 이모할머니가 운영하시던 구멍가게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그곳에서 커다란 눈깔사탕을 한 알 물고 교회에 다니곤 했습니다. 어릴 적 기억에 가장 달콤했던 맛이 바로 그 사탕이었다고 하십니다.


  #4
  교회에서 전하는 말씀을 통하여 아버지는 글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 ‘사랑’, ‘생명’ 성경의 글자를 읽으면서 한글을 깨우쳤습니다. 성경을 더듬거리며 읽어 내려가다 문득 깨달았습니다.
  아마 교회가 없었다면 글자를 알지도 못하였을 것이고, 하나님 이야기도 알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렇게 아버지는 사탕보다 달콤한 복음의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5
  조부모님은 유교적 관습을 중히 여기셨기에 기독교를 달가워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어린나이에도 농사를 도와야하는데 농사일은 돕지 않고 교회에가서 못마따당하게 생각하셨습니다. 주일학교 예배가 시작되면 예배당 밖에서 거친 외침이 들려왔습니다.

  “당장 나오지 못하겠느냐!”

  아버지는 동네 아이들의 시선이 너무나 부끄렀으며
  때로는 끌려 나오고 때로는 의자를 꼭 붙잡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셨다고 합니다.


  #6
  어느 날, 사촌 큰형이 개천에서 놀다 발에 유리 파편이 박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치료비가 걱정되어 부모님께 숨기는 사이 상처는 패혈증으로 번졌고,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동네 어른 중 한 분이 교회에 가서 기도라도 받아 보자고 권유하여, 큰형은 들것째 예배당에 옮겨졌습니다. 목사님과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 끝에 며칠 만에 염증이 가라앉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사촌 큰형이 가장 먼저 예수를 믿겠다고 고백했고, 이어 둘째 형, 다른 친척, 아버지까지 합세하여 네 사람이 가문 최초의 신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사날이면 집을 빠져나와 들판에 숨어 있다가 어둠과 배고픔과 한기가 몰려들 무렵에야 헛간으로 들어가 식은 제사밥을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들키면 몽둥이가 날아들었고, 도망치면 어른들이 뒤쫓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자 주. 어버지 관점에서 사촌 큰형이며 저에게는 당숙부가 옳은 표현이나 아버지 관점으로 호칭을 작성하였습니다)

  <계속>

  주 안에서
  <><


  ( 사진은 작년에 방문하였던 고모할머니, 할아버지가 개척하신 강정교회입니다. )
07/20(주) 신명기 18~20장
  ✝️ [ 25/07/20(주): 신명기 18~20장 ]

  1️⃣ 말씀 요약

  [ 신 18장 ]
  - 레위인은 하나님만을 기업으로 삼고 살며 점술 주술 무당 같은 이방의 방식은 철저히 금지
  - 하나님은 모세 이후에도 백성을 위해 선지자를 세우시며 그들의 말을 듣게 하심
  - 진짜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하며 거짓 선지자는 멸망

  [ 신 19장 ]
  - 도피성 제도를 통해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보호하고 고의로 살인한 자는 처벌하도록 하심
  - 증인은 반드시 신실해야 하며 거짓 증언을 한 자는 동일한 벌을 받아야 함

  [ 신 20장 ]
  - 전쟁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심
  - 싸움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제사장은 백성을 격려해야 함
  - 전쟁 중에도 불필요한 파괴는 금지되고 사람을 살리는 방향으로 질서가 유지되어야 함을 말씀하심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거짓과 혼합을 철저히 거부하시고 선지자를 통해 정확하고 정결한 말씀을 하심
  - 실수와 고의의 차이를 구분하시며 무고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반드시 제거하심
  - 하나님은 전쟁과 같은 인생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싸움은 우리 손에 맡기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있는 것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조언과 감정에 더 흔들리는 자
  - 불확실한 상황에서 사람의 방법을 먼저 생각함
  - 정의보다 편안함을 택하려는 자


  4️⃣ 적용하기

  - 갈등에 대해서 침묵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기도와 진실한 말로 반응
  -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을 오늘 하루에 3번 이상 입으로 선포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불안한 현실 앞에서
  주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소리, 감정, 내 계산에 더 기대려 했음을 용서해주세요.

  거짓이 아닌 진리로 말하고
  비겁함이 아닌 정의로 행동하며
  내 힘이 아닌 주님의 능력으로 싸우게 하소서

  삶의 전쟁터에서 담대함을 주시고
  항상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07/19(토) 신명기 15~17장
  ✝️ [ 25/07/19(토): 신명기 15~17장 ]

  1️⃣ 말씀 요약

  [ 신 15장 ]
  - 매 7년마다 채무를 면제하고 가난한 자를 기꺼이 도우라는 명령이 주어짐
  - 종을 자유롭게 놓아줄 때는 후하게 베풀라고 하심
  - 하나님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은혜와 나눔으로 운영되기를 원하심

  [ 신 16장 ]
  -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을 지켜야 하고 절기마다 정성껏 하나님께 예물을 드려야 함
  - 재판관과 지도자는 공의를 따라야 하며 뇌물을 받지 말고 정의롭게 판결해야 함

  [ 신 17장 ]
  - 우상숭배를 엄중히 다루며 왕이 세워질 경우 하나님의 법을 가까이 두고 겸손히 통치할 것을 명령
  - 특히 왕은 율법을 필사하여 날마다 읽고 교만에 빠져 자신을 높이지 말라고 하심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하나님은 약한 자와 가난한 자를 위한 공동체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사회적 약자에게도 향하여있음
  - 정의롭고 공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 공정한 재판과 정의로운 리더십을 원하심. 또한 불의와 뇌물을 미워하심
  - 하나님은 왕에게도 겸손과 말씀 순종을 요구하심. 그 어떤 인간도 하나님의 법 위에 있지 않음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어려운 친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기보단 내 상황만 챙기려 했던 적이 많음
  - 내게 직접적인 이익이나 피해가 없으면 불의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침묵했던 모습을 돌아봄
  - 리더나 권위자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실력, 매력, 인기 등을 기준 삼을 때가 있음


  4️⃣ 적용하기

  - 나의 판단과 말, 행동 속에 불의나 편견이 있는지를 돌아보며, 정의롭고 정직한 태도를 유지하도록 노력
  - 말씀에 순종하고 겸손을 위하여 기도


  5️⃣ 기도하기

  거룩하신 하나님
  제가 내 삶과 필요에만 몰두하며
  가난한 자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주님의 말씀을 따라
  정의롭고 겸손한 삶을 살게 하시고
  제가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질서와 사랑을 실천하게 해 주세요.

  예배와 삶이 연결 되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안에서
  <><


  귀여운 본가 고양이 보고 오늘 하루 힘차게 시작하세요~
07/18(금) 신명기 12~14장 | 🎶 God of This City
  ✝️ [ 25/07/18(금): 신명기 12~14장 ]

  1️⃣ 말씀 요약

  신명기 12장부터 모세의 두 번째 고별설교가 나옵니다.
  여기서는 제사에 관한 규례인 의식법, 하나님 백성으로서 지켜야 하는 시민법 하나님이 세우시는 가정과 나라를 위한 사회법을 지키도록 권면합니다.

  [ 신명기 12장 ]
  -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에 들어간 후 우상 숭배 흔적을 철저히 제거하고 하나님이 택하신 한 곳에서만 예배드려야 함
  - 하나님은 예배의 방식과 장소에 있어 명확한 질서를 주심

  [ 신명기 13장 ]
  - 거짓 선지자나 우상 숭배를 부추기는 자는 가까운 가족일지라도 제거해야 함
  - 하나님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 자신을 따를 것을 명령

  [ 신명기 14장 ]
  -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므로 먹는 음식조차 구별되게 살아야 함
  - 가난한 이들을 위한 나눔에 대한 명령이 주어짐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하나님은 예배의 대상이실 뿐 아니라, 예배의 방법과 중심이 되신다. 그렇기에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방식도 하나님께서 정하심
  - 질투하시며 거룩을 요구하시는 분 우상과의 타협을 철저히 거부하시며, 하나님의 백성에게 구별된 삶을 명확히 요구
  - 신앙은 개인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체적 나눔과 섬김으로 표현되길 원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 중심의 예배보다는 내 방식에 익숙한 자
  - 내가 편한 시간, 내가 좋은 분위기, 내가 익숙한 방식이 예배가 될 때가 많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온라인으로 수요예배 참석을 하였습니다..ㅜㅜ)
  - 분별 없이 콘텐츠를 소비하고, 세상의 문화에 젖어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을 흐리며 살 때가 있음
  - 구별된 삶보다는 손해보지 않으려는 태도가 앞설 때가 많음


  4️⃣ 적용하기

  - 이예배는 ‘내가’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심이심을 기억
  - 내 삶 속에서 하나님과 거룩을 대충 넘기고 타협하고 있던 영역이 무엇인지 점검
  - 나눔을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기쁨의 반응으로 드리는 훈련을 다시 시작 (GBS때 과자를 가져가보겠음)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예배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셔야 함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 방식과 편의대로 예배를 대했던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저를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하여 주셨으니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작은 습관에서부터 주님께 순종하게 하소서

  헌신과 나눔, 예배와 삶 모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God of This City (Chris Tomlin)

  ‘God of This City’는 밴드 블루트리(Bluetree)가 태국 파타야의 한 바(bar)에서 현지 선교 활동 중 즉흥적으로 탄생시킨 곡입니다. 

  공연 도중 ‘God of This City’의 후렴구가 되는 고백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즉흥적으로 터져나왔다고 합니다.

  “Greater things have yet to come, And greater things are still to be done in this city”
  ("이 도시에는 아직 더 큰일이 남아 있고, 더 큰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곡은 이후 미국의 워십 리더 크리스 톰린(Chris Tomlin)이 블루트리에게 곡을받아
  ‘Passion’ 앨범에 수록하여 전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번안하여 디사이플스 7집, 에수전도단 화요모임 등등 워십팀에서 발매하였습니다.

  아래에 첨부한 유튜브 링크는 'MIC'라는 대학교 워십 동아리(+대학 후배이기도 한..) 워십 영상입니다.

  “
  You're the God of this city
  You're the King of these people
  ”

  찬양의 고백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이 도시가 곧 하나님의 도시이며 왕이심을 힘 있게 선포하는 찬양입니다.

  영상 속 배경이 ‘city’라는 주제와 다소 멀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학교를 다니는 분이라면 익숙할 만한 교내, 교외 장소를 선택해
  삶의 현장에서 왕 되신 주님을 찬양하는 메시지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

  글을 마치려는데 하나 더 생각나서 이어서 써봅니다.
  첨부한 이미지는 2014년 4월 24일(목) 힐송교회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No Other Name’ 캠페인입니다.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 21개를 한 시간 동안 임대하여

  – “Jesus”
  – “No Other Name”

  두 문구만을 반복 송출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어느 브랜드 광고인지, 왜 상표가 없는지 궁금증을 표출하다가, 문구가 복음을 가리킨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워하였다고 합니다.

  ‘No Other Name’는 사도행전 4장 12절 말씀인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에 근거한 문구이자
  2014년 발매한 힐송팀의 23번째 앨범 이름이기도 합니다.

  담당한 힐송교회의 아르게이트(Jay Argaet)는 브랜드, 유명 연애인 등 수많은 이름이 명성을 외치는 곳에서 '예수’라는 단 하나의 이름이 모든 이름 위에 있음을 선포한 순간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왕의 왕 되신 주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도시 가운데 선 예배자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


  https://youtu.be/rq4-ITT2xZA
07/17(목) 신명기 9~11장 | ✏️ 신앙 에세이: 환영받지 못한 예배자
  ✝️ [ 25/07/17(목): 신명기 9~11장 ]


  1️⃣ 말씀 요약

  [ 신 9장 ]
  -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것이 그들의 의 때문이 아님을 분명히 하심
  - 오히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계속해서 하나님을 거역했던 민족이며, 금송아지 사건을 비롯한 죄악이 많았음을 상기

  [ 신 10장 ]
  - 하나님은 다시금 언약을 갱신
  -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길을 따르며,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섬기라. 하나님은 약자와 이방인을 돌보시는 자비로운 분임도 강조

  [ 신 11장 ]
  -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면 축복이 따르고, 불순종하면 저주가 따른다는 경고를 하심
  -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삶 속에서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라고 강조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이스라엘의 의로움이 아닌 하나님의 언약과 신실하심 때문에 그들을 인도하시고 복 주시는 분
  - 하나님은 마음을 다한 사랑과 순종을 원하시며 단순한 외적 형식이 아닌 진심 어린 경외를 기뻐하시는 거룩과 순종을 요구하시는 분
  -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돌보시는 자비의 하나님이자 불순종에는 책임을 물으시는 공의의 하나님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내가 지금 서 있는 자리도 은혜인데, 마치 내 능력과 열심 때문인 것처럼 교만할 때가 많음
  - 순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내 판단과 감정으로 불순종하는 경우가 많음
  - 삶의 분주함 속에 말씀을 우선순위로 두지 못할 때가 많음


  4️⃣ 적용하기
  - 오늘 내가 누리고 있는 환경, 직장, 학교, 교회 등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교만함을 버리고 감사의 삶을 살아감
  - 하나님의 명령을 의무가 아닌 사랑의 반응으로 받아들이고, 말씀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고 묵상
  - 내 삶에 말씀을 더 깊이 새기기 위해 아침마다 말씀 한 구절을 마음에 새기고, 자주 떠올리는 습관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감사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마음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고 순종하게 하시고
  말씀을 내 삶의 중심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 신앙 에세이: 환영받지 못한 예배자 ]

  #1 
  아버지 사역지 변경으로
  고1 12월, 11년간 살았던 정든 평택을 떠나
  낯선 밀양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영화 '밀양'의 촬영지였던 교회가 사역지였습니다.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제일 컸던 것은 의사소통이 안 되었습니다.
  서울말 하는 저를 사람들은 신기해하고
  저는 사투리를 쓰는 사람들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수능 국어 영역에서 듣기평가가 없어졌지만
  저 때는 있었습니다.

  국어 듣기 트라우마로 듣기평가 5문제 중에서 2문제씩은 
  수능 보기 직전까지 항상 틀렸습니다.


  #2
  당시 제가 다녔던 학교와 교회의 로드뷰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스크롤을 쭉 아래로 내려서 감상해 보세요.

  불과 5m 안 되는 골목 사이에 두고
  한쪽에는 교회가
  그리고 한 쪽에는 학교 건물인 '면학관'이라는 자습실이 있었습니다.

  교회에는 예배가 많습니다.
  성가대 연습,
  수요 예배,
  금요 예배,
  그리고 주일 아침부터 저녁 8시 30분에 끝나는 저녁 예배까지

  저도 이 자습실에서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자습 시간 교회에서 찬양 소리와 드럼 소리가 들리면

  찬양 소리가 소음으로 느껴지는 것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예배의 자리가 아닌 자습실에 있는 것에 대한 부조화 속에 있었습니다.


  #3
  그 지역은 복음화율이 3%라고 할 정도로 
  기독교인이 희소한 동네입니다.

  지역 사람들은 교회에 대한 적대감도 컸습니다.

  멀리 갈 것 없이

  30년 동안 아내가 예수 믿게 해달라고 기도함에도
  꿋꿋하게 안 나가며
  제가 졸업할 때까지 교무실에 들어서는 저에게 면박과 꾸중과
  수업 시간에 기독교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는 영어 선생님

  교회에서 드럼을 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항상 화가 가득 찬 선생님

  등등….
  여기에 담을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

  한 학년에 180명 정도였는데
  교회를 다니는 사람은 저 포함 세 명이었습니다.

  자습할 때마다 교회의 소음으로 피해를 봐서인지
  선생님의 영향일지
  친구들 또한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항상 느껴졌습니다.


  #4
  자연스럽게 저 또한 교회에 대한 불편한 감정이 가득 찼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딱히 잘해주는 것도 없는 분인 것 같은데

  왜 교회에 가야 하는지 의미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부모님은

  '사람을 보는 게 아니라 하나님보고 가는거라며'

  강제(?)로 끌려갔습니다.

  그래도 그 지역에서 제일 큰 교회여서 그런지

  보는 눈도 많아서 제가 얼굴이 굳게 있으면 
  또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한 관찰일지 이야기가 돌기에

  그 당시 교회는 저에게 예배 퍼포먼스 하러 가는 곳이었습니다.


  #5
  교회에서
  중고등부 선생님이나 주변의 좋은 영향을 받았으면 좋았겠지만

  당시 저의 공과 공부 담당 선생님은
  현대자동차에서 자동차 설계를 하시는 분이었는데
  수학을 너무너무 좋아하시는 분이었습니다.

  공과 공부 시간에 미적분 문제를 내고 맞히면 돈을 주셨습니다.
  수학을 좀 하는 저는 문제를 제일 빨리 풀고 돈을 받아서

  같은 공과 공부 친구들이랑 같이 편의점 가서 떡볶이 먹었습니다.

  틴즈 친구들에게 선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지
  머릿속으로라도 감이 안옵니다^^;;...

  부장 집사님이 저에게 마음을 써주셨지만
  부정적인 마음으로 교회에 앉아 있는 저로서
  이런 마음 써주는 것조차도 죄송해서 피했었습니다.


  #6
  성인이 돼서 27살 될 때까지 1,000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군 생활 2년 동안, 이 중 많은 부분인 400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또 그중에서 많은 신앙 서적을 읽었습니다.

  보직 특성상 예배를 빠지고 주일에도 근무해야 할 수 있어서
  예배를 못 드린 죄책감을 달래고자 신앙 서적 몇 권 들고 간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짐 그라프 '교회는 다니지만 왜 사는지 모른다면'이라는 책을 읽었을 때
  설명 없이 신앙생활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해설서가 되었으며

  존 스토트 '기독교 기본 진리' 책에서 마치 하나님이 개인 과외선생님이 되어
  복음의 해설을 해주는 느낌을 받았으며

  '일그러진 한국교회의 얼굴' 책에서 교회가 온전하지 않은 곳임을
  회개와 치유가 필요하며 성도의 기도와 눈물로 성장하는 곳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수많은 신앙 서적을 읽었는데
  '연애를 글로 배웠냐?' 라는 조소 섞인 관용어처럼
  누군가 '신앙을 글로 배웠냐?' 라는 말을 한다면
  저에게는 일정 부분 사실이긴 합니다.


  #7
  이후 복학한 대학에서 교양으로 여러 신앙 과목을 들었습니다.
  성서개론, 조직신학, 기독교 세계관, 변증학, 창조과학 등등..

  학교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족족 참가해서 들었습니다.

  방학마다 집에 돌아가지 않고 2~3개씩 신앙공동체 캠프가 참가하였습니다.

  어린 시절 환난과 고난이 있기에
  복음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묻고
  그 발자취를 끈질기게 찾을 수 있었으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아직은 부족하더라도 부분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당시 친누나는 대학생이고 서울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여
  제가 경험한 역경을 경험하지 못한 것이 부럽기는 합니다.


  #8
  사회에 나와서
  세상에는 그렇게 면전에 대놓고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지는 않습니다.
  제10대가 유독 신앙의 난이도가 높았었던 것 같긴합니다.

  사실 세상에서는 그렇게 기독교 가치관과 (아직까지는) 충돌할 일이 많이 없긴 합니다.

  그럼에도 기독교 가치관이 충돌할때가 있긴한데
  대표적인것이 회식과 술입니다.

  저는 술을 마시지 않으며 앞으로도 함께 하지 않으려는 사람입니다.
  저의 첫 회사는 회식이 많았고 술을 참 좋아하는 조직이었습니다.
  두 번째 회사에서 바뀐 팀장님이 애주가셨고 제가 퇴사하는 회식에서도 술을 먹이려고 노력하는 분이셨습니다.

  -

  첫 번째 회사 다닐때 보통 아침 8시에 출근해서 밤 9시에 퇴근했습니다.

  퇴근길 2호선 지하철에서
  '예배 드릴 시간이 없어서 퇴사하고 싶습니다. 예배 드리려고 퇴사합니다.'

  무시로 기도하였습니다.

  이 기도는 후에 세 번째 이직할때 합격한 두개의 회사를 놓고 기도할때 생각나는 고백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세 번째 회사는 처우와 여러 조건이 좋았지만
  예배를 저버릴 수 있을 정도로 너무 바쁜 회사여서 내려놓았습니다.


  #9
  기독교인으로서 머쓱한 상황에 놓일때도 있습니다.

  세 번째 회사에 입사하고 첫 주일을 맞이하였을 때입니다.
  청년 에배 드리는중에 팀이 담당하는 서비스가 장애 나서 다들 온라인으로 회의하고 대응을 하였습니다.
  예배드리는 중에고 업무기기도 없으니 조용히 있었습니다...
  교회에 없었다면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었을까? 잠깐 고민했던 적도 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도 식사 기도를 합니다.
  구내식당에서 리더와 함께 업무 이야기를 하며 배식을 받고
  자리에 앉아서 계속 이야기가 이어져 자연스럽게 말하며 리더는 밥을 먹는 상황에서
  '잠깐 기도를 하겠습니다.'라고, 말할 용기는 없어서 어정쩡하게 식사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신앙적인 모습을 다 지켜야한다는 의미로 쓴 율법적인것은 아닙니다^^... 오해하실까봐 첨언)

  #10
  지금, 이 글을 읽으신다는 것은
  저의 이번 긴 신앙 에세이를 다 읽으셨다는 뜻이겠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현장에서
  복음의 가치를 지키고 싸워내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크고 놀라운 일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주 안에서
  <><
07/16(수) 신명기 5장 ~ 7장
  ✝️ [ 25/07/16(수): 신명기 5장 ~ 7장 ]

  1️⃣ 말씀 요약

  [ 신 5장 ]
  - 하나님께서 호렙산에서 주신 십계명을 모세가 다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
  - 하나님과의 언약, 그리고 그 언약에 대한 경외와 순종의 중요성이 강조

  [ 신 6장 ]
  - 이스라엘 신앙의 핵심인 ‘쉐마(Sh’ma)’ 선포:
  -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하라는 계명이 주어짐
  - 말씀을 기억하고 자녀에게 가르치고 삶 속에 새기라는 지침도 함께 강조

  [ 신 7장 ]
  - 법도를 잘 지키면 복을 주신다
  - 가나안 족속과의 타협 없는 제거 명령
  -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만들 수 있기 때문
  - 이스라엘이 선택된 것은 그들이 많거나 위대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언약의 신실함 때문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우리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으로 우리를 택하심
  -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과 구별되어 살아야 함을 명확히 하시는 거룩을 구분하라는 하나님
  - 단지 지식으로가 아니라 삶 속에 새겨지고 전수되어야 할 것으로 말씀을 강조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을 나의 전인격적 사랑의 대상으로 여기며 살고 있는지
  - 신앙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 나누는 일에 게으르진 않는지
  - 세상과 구별된 거룩함보다 타협하고 적당히 살아가려는 마음은 없었는지


  4️⃣ 적용하기

  - 하나님을 사랑하는 태도를 점검
  -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내 마음과 뜻과 힘이 엉뚱한 곳에 향하고 있진 않은지 점검
  - 오늘 하루 한 가지 삶의 선택에서 세상과의 구별을 실천

  5️⃣ 기도하기
  하나님
  저를 택하시고 언약을 세워주시며 말씀을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이 식지 않게 하시고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과 타협 앞에서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구별된 주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며
  삶으로 증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07/15(화) 민수기 29장 ~ 신명기 4장 | ✏️ 신앙 에세이: 불안과 예배
  ✝️ [ 25/07/15(화): 민수기 29장 ~ 신명기 4장 ]


  1️⃣ 말씀 요약

  [ 민 29장~30장 ]
  - 절기마다 드릴 제사에 대해 자세히 규정. 특히 속죄일, 초막절에 드릴 제사 내용이 반복 강조
  - 서원의 중요성, 특별히 여성의 서원에 대한 규례도 등장

  [ 민 31장~36장 ]
  - 하나님은 미디안을 쳐서 여호와의 원수를 갚도록 하셨고 이스라엘은 미디안의 다섯 왕과 발람을 죽임
  -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는 가축이 많아 요단 동편 땅을 기업으로 달라고 모세에게 요청하였고 요단 서편 정복전쟁에도 동참하겠다고 약속
  - 라암셋에서 출발하여 모압 평지에 이르는 이스라엘의 광야 노정 이후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반드시 원주민을 다 몰아내라고 하심
  - 아홉 지파 반이 얻을 가나안의 사방 지경은 남쪽으로 신 광야, 서쪽으로 대해, 북쪽으로 하맛 어귀, 동쪽으로 요단 강
  - 레위인들은 12지파의 기업 중에서 도피성 6개와 일반 성읍 42개, 총 48개 성읍을 받아서 거주하도록 함
  - 므낫세 지파가 모세에게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준 기업이 다른 지파로 옮겨질 우려가 있다고 하자, 모세는 그녀들이 오직 같은 지파 사람에게만 시집가도록 함

  [ 신 1장~4장 ]
  - 모세가 가나안 입성 전 지난 40년의 여정을 회고함.
  - 출애굽부터 가데스바네아의 불순종, 광야의 고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되새기며 말씀을 상기
  - 4장에서는 율법의 소중함과 우상 숭배의 위험, 하나님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선포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예배와 말씀 중심의 삶을 원하시는 하나님: 단순한 규칙의 나열이 아니라, 절기와 서원, 예배를 통해 우리의 삶이 하나님 중심으로 서기를 원하심
  -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 민수기의 마지막까지 약속대로 가나안 입성을 준비시키시고, 땅을 공정히 나누시는 분
  - 잊지 말라고 거듭 상기시키시는 하나님: 신명기에서 반복해서 강조하듯, 기억과 순종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붙들라고 말씀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나는 신앙생활 중에 하나님께 했던 서원을 잊고 살진 않았는지
  - 하나님의 은혜를 자주 잊고 원망하거나 현실만 보며 불신하는 나의 모습은 없었는지
  - 말씀을 기억하고 살아내기 위해 실천하는 습관이 내 삶에 자리 잡고 있는지


  4️⃣ 적용하기
  - 입술로 하는 말, 서원, 기도 제목의 무게를 다시 생각
  - 하나님께 드리는 말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마음에 새김
  - 말씀 묵상과 적용을 반복하는 삶을 훈련
  - 단순히 말씀을 읽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말씀이 오늘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저의 삶 속에 수많은 은혜와 인도하심이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현실이 바쁘고 어렵다는 이유로 주님을 쉽게 잊고 살았던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신명기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마음에 새기고 지켜 살아가게 하소서.

  다시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순종의 여정을 이어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 신앙 에세이: 불안과 예배 ]

  #1.
  아무도 관심이 없을 수 있지만 지난 주일부터 '불안'이라는 주제로 신앙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2.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조차 들리지 않는 공허함과 깊은 외로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시편 22편 1-21절에서 다윗도 이렇게 탄식합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시편 22:1)

  #3. 
  대 가기 전, 마커스워십에서 김남국 목사님의 설교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젊은 시절, 한치 앞도 보이지 않던 인생의 순간.
  세상에 나가면 삶을 포기할 것만 같아,
  ‘경배와 찬양’ 예배의 맨 뒷자리에 앉아 있었다는 목사님의 고백이 마음 깊이 박혔습니다.

  또 군대에서 만난 군 성경 보급 사역자의 간증도 떠오릅니다.
  청년 시절 방황하며 살다가
  삶이 너무 흔들려서 잘못된 선택을 할 것 같을 때
  자신도 예배당의 맨 뒤자리를 지켰다고 했습니다.

  공통점은 하나.
  비록 하나님께 아무 말도 어떠한 기도도 하지 못하고 탄식만 가득하였지만
  예배의 자리만은 떠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4.
  인생에서 앞이 보이지 않던 여러 순간이 있었지만
  대학시절 연구실 생활이 기억납니다.

  그때는 상황에 대한 염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잠이 오지 않는 순간을 보냈습니다.

  어저피 잠도 안오니 새벽기도를 섬기자는 마음으로 
  새벽기도 엔지니어를 한동안 섬겼습니다.

  #5.
  새벽기도의 마지막 곡은 늘 어노인팅의 ‘나 이제 돌아가’였습니다.
  그전까지 통성기도를 돕는 스캇 브래너 목사님의 우렁찬 찬양에서
  이 찬양의 잔잔한 멜로디로 기도를 마무리하는 흐름이었습니다.

  🎶 나 이제 돌아가 (어노인팅)

  "
  나 이제 돌아가 내 삶으로
  주를 예배합니다
  늘 정직함으로 또 진실함으로
  나를 드립니다
  "

  새벽 내내 하나님께 기도로 나의 마음을 쏟아내다가
  이 찬양이 흐를 때면 늘 마음이 잔잔해졌습니다.

  비록 한치앞도 알지 못하는 현실을 살더라도
  이제 교회 문 밖을 나가
  삶의 예배의 자리 그 속에서
  정직하고 진실하게 서는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라고 고백합니다.

  #6.
  하나님의 연단의 시간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이 당시 상한 갈대같은 마음으로
  미래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썼던 수십편의 글들이

  후에 수십 만명이 본 글이 되었음을 볼 때
  그 시간이 필요한 시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시간을 건너가 후에 뒤돌아볼때
  보이지 않아도 저보다 더 신실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7. 
  청년의 시간은 
  불확실함과 통제할 수 없는 어려움과의 싸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싸움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어려움이 예배를 멈출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다윗처럼 기도가 나오지 않고, 마음속에 탄식만 가득할지라도
  교회 안에서도 외로움을 느끼고
  나의 어려움을 나눌 사람도 분위기도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비록 마음이 무너져도
  예배의 자리를 포기하지 않고 지켜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

  https://youtu.be/H9wtFFXvmyM
07/14(월) 민 26 ~ 28장 | 🎶 시편 27편
  ✝️ [ 25/07/14(월): 민 26 ~ 28장 ]

  1️⃣ 말씀 요약

  [ 민 26장 ]
  - 가나안 땅 입성을 앞두고 두 번째 인구조사가 진행
  - 각 지파별 인구수에 따라 기업을 분배할 기준이 정해짐
  - 레위인, 광야 1세대는 기업 분배에서 제외 

  [ 민 27장 ]
  - 슬로브핫의 딸들이 아버지가 아들이 없이 죽었으니 기업을 잃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함 
  - 하나님께서 모세의 뒤를 이을 새 지도자 여호수아를 지명하심

  [ 민 28장 ]
  - 하나님은 제사를 정한 시기에 바치라고 하시며, 상번제, 안식일, 매월 초하루, 유월절, 칠칠절, 나팔절, 속죄일, 장막절을 지키라 하심
  - 이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예배를 중심으로 사는 삶을 살아야 함을 뜻함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혼돈 속에도 질서를 세우시는 하나님: 광야 세대의 죽음 이후 새로운 공동체를 정비하고 철저히 조직과 기준을 다시 세우심
  - 예배를 중심으로 삶을 설계하시는 하나님: 가나안 땅에서의 거룩한 삶과 예배가 중요함을 계속해서 가르치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내가 속한 공동체의 질서를 세우기보다 내 편함을 중심으로 살아가진 않았는지
  - 공동체 안에서 소외되거나 억울한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처럼 나는 약자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태도를 갖지 않는지
  - 예배가 일상 한복판의 중심에 있는지


  4️⃣ 적용하기
  - 나의 삶에 게으름과 무질서가 자리 잡지 않도록 돌아봄
  - 소외된 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태도
  - 예배를 중심으로 하루를 설계하겠습니다.


  5️⃣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나는 때로 나의 삶에 아무 기준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갈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 다시 말씀으로 나를 세워 주시고
  주일만이 아니라 매일의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시편 27편' - 이상현

  대학교 졸업학기에 저는 합격했던 한 회사를 입사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과감히 거절했습니다.
  당시 그 회사는 관련 분야 1등의 회사였습니다.
  제가 대학교 시절 연구실에서 연구하였던 분야를 이어갈 수 있기에 모두가 축하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민과 많은 기도 끝에 입사하지 않았습니다.
  회사를 다닐 경우 신앙적으로 갈등이 생길 여지가 보였기에
  젊은 시절 제게는 당찬 믿음의 행보였습니다.

  그 결단은 단순히 한 회사를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제 전공 분야를 포기하는 것과도 같은 의미가 있었기에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께서 다음 걸음을 인도하심을 믿으며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한 달 후 예상치 못한 상황이 찾아왔습니다.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기업들은 채용문을 닫았습니다.

  그 이후 간간히 올라오는 채용 공고에서 
  수십개의 회사들의 불합격 메일을 연이어 받았고
  불안함의 어둠은 저를 덮어나갔습니다.

  잠 못 이루며 다음 날의 아침을 맞이해야 했던 날들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채용 시험 날마다 제 마음을 다잡아주었던 찬양이 '시편 27편'입니다.
  이 찬양은 6년째 카카오톡의 프로필 찬양이기도 합니다.

  “
  주님은 나의 빛과 구원이요
  나의 생명의 능력이 되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라
  ”

  찬양으로 평안을 찾더라도
  차갑디 차가운 현실을 수 없이 마주하여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짐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할 것은

  두려움을 묵상하는 것이 아닌
  크신 주님안에서 태여하면 됩니다.

  두려움속에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걸음을 신뢰하기를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

  https://youtu.be/o7oFN8wDosQ
07/13(주) 민 23~25장 | 🎶 베드로의 고백
  ✝️ [ 25/07/13(주): 민 23~25장 ]

  1️⃣ 말씀 요약하기

  [ 민 23~24장 ]
  - 발락은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해달라고 요청하지만, 하나님께서 발람의 입술을 통해 오히려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하심
  - 총 3번의 축복 선언이 이어지고 하나님은 발람에게 내가 지시하는 말만 하라고 명하심
  - 발람은 결국 이스라엘의 축복과 번영을 선포하고 돌아감

  [ 민 25장 ]
  -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고 바알브올을 섬김
  -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염병으로 24,000명 죽음
  - 제사장 아론의 손자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질투를 품고 죄를 처단함
  - 하나님은 비느하스를 기뻐하시고 영원한 제사장 언약을 맺음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말씀하신 대로만 일하시는 신실하신 분: 인간의 계산이나 꾀가 아닌 하나님의 뜻이 언제나 우선
  - 자기 백성을 저주에서 보호하시고 축복하시는 분: 세상의 저주와 방해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
  - 죄에 대해 질투하시며 반드시 다루시는 거룩하신 분: 죄는 대충 넘기지 않으시며, 회개 없는 타협을 용납하지 않으심


  3️⃣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사람의 기대에 휘둘리는 발람처럼 나도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면서도 세상의 인정과 보상을 기대하진 않았는지
  - 축복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죄 앞에 무너져 바알브올처럼 타협의 신을 따르고 있진 않는지
  - 비느하스처럼 하나님의 거룩함을 향한 열심과 분별이 내 안에 있는지 아니면 타협과 방관으로 침묵하고 있는지


  4️⃣ 적용하기

  -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 세상의 기대보다 하나님의 뜻이 우선
  - 비느하스처럼 하나님의 거룩함을 위해 분별하며 반응


  5️⃣ 기도하기

  사랑의 하나님
  저는 종종 하나님의 뜻을 말로는 인정하면서도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사람의 인정과 결과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축복받은 백성으로 살아가면서
  죄에 대해서는 너무 느슨하게 대하고
  회개보다는 방관으로 넘어갔던 순간들이 있습니다.

  축복을 선언하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거룩한 백성으로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안에서
  <><


  🎶 베드로의 고백

  "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날 부르시는 그의 음성따라
  걸음걸음마다 주 의지하며
  나 믿음으로 걷네
  "

  대학교 다니던 시절 
  시험 기간마다 불안함이 몰려올때 들었던 찬양입니다.

  어두운 물길 가운데 들리는
  안심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따라서
  하나님의 걸음을 따르기를 소망합니다.

  https://youtu.be/JhCAb7kFy2I
07/12(토) 민 20~22장 | 🎶 누구도 본 적이 없는
  ✝️ [ 25/07/12(토): 민 20~22장 ]

  1️⃣ 말씀 읽기 요약

  [ 민 20장 ]
  - 물이 없어 불평하는 백성에게 모세가 바위를 두 번 쳐서 물이 나옴(므리바 사건)
  -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의 불순종을 책망하시며 가나안 입성 금지 선포
  - 에돔이 통과 거절, 아론이 죽고 엘르아살이 제사장직 계승

  [ 민 21장 ]
  - 가나안 사람 아랏과 전쟁에서의 승리 승리
  - 백성의 원망으로 불뱀이 내려짐. 놋뱀을 통한 구원과 치유를 열어두심
  - 모압지역 도착, 아모리 왕 시혼, 바산 왕 옥과의 전쟁에서의 승리 승리

  [ 민 22장 ]
  - 모압 왕 발락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함. 발람을 고용해 저주하려 함
  - 발람이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 출발. 그러나 여호와의 사자가 길을 막음
  - 발람의 나귀가 말을 하고 발람의 눈이 열림


  2️⃣ 말씀 묵상

  (1)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 철저한 순종을 요구하시는 분 (20장): 부분적인 순종, 감정이 섞인 행동은 결국 불순종임을 말씀
  - 불순종을 징계하시고, 회개를 통해 회복시키시는 분 (21장): 놋뱀은 단순한 구원의 수단이 아니라 믿음을 요구하는 상징
  -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분 (22장): 아무리 강대국이 위협해도,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꺾을 수 없는 방식으로 지켜내심

  (2)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 내 감정과 방식대로 해석하거나 실행하고 있진 않은지
  - 반복된 불평과 원망이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언어로 바뀌어야 함
  - 내가 보기엔 장애물이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회개의 통로 혹은 구원의 사인으로 사용하실 수 있음
  -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사람의 눈치나 보상에 더 집중하고 있진 않은지


  3️⃣ 적용하기

  - 말씀에 대한 즉각적이고 정확한 순종을 실천
  - 내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감
  - 불평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
  - 현실의 고통을 낙심이 아닌 기도의 자리로 전환
  - 하나님의 뜻을 민감하게 분별


  4️⃣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에 대한 정확한 순종을 놓치고 제 방식과 감정대로 반응했던 날들을 용서해주세요.

  주님, 저의 눈을 열어주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시선을 배우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고 겸손하게 반응하도록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안에서
  <><

  🎶 누구도 본 적이 없는 (스프링하우스 ver)

  "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사막에 강을 만드시는

  새롭고도 놀라운 일이
  지금 이 땅에 일어나네
  "

  어린 시절, 삶이 참 어렵고 고단했습니다.

  자습을 마치고 깜깜한 밤에 강가에 혼자 앉아서

  왜 하나님은 황량한 광야에 굳이 길을 만드실까...
  사막에 강을 만드실까...

  그렇게 대단한 삶을 살고 싶은게 아닌데
  그냥 처음부터 평범한 곳에 길을 만들어 주시면 좋지 않았을까?

  그때 그런 생각들을 참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https://youtu.be/jkX8FlyCxog
07/11(금):민 11~19장 | 🎶 거룩하신 전능의 주
  ✝️ [ 25/07/11(금): 민 11~19장 ]

  1️⃣ 말씀 읽기 요약

  [ 바란광야에서의 실패 (민 11-12장) ]
  - 이스라엘 백성이 다베라에서 하나님을 원망하자 하나님의 불이 진영에 붙음
  -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는 백성들이 탐욕으로 고기를 구하다가 큰 재앙을 맞이함
  -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한 일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였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림

  [ 가데스에서의 실패 (민 13-19장) ]
  - 가데스에서 보낸 12명의 정탐꾼이 40일 동안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옴
  - 그러나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한 열 명의 정탐꾼이 그 땅을 악평하자 백성들은 통곡하며 하나님을 원망
  - 이에 하나님은 그들의 불신에 대해 진노하시며 정탐한 40일을 40년의 광야로 심판
  - 이후, 하나님께서 다시금 제사 규례를 설명하셨으며, 안식일에 나무를 하던 사람은 돌에 맞아 죽는 심판을 받음.
  - 또한 백성들에게 옷단 귀에 청색 끈을 달아 여호와의 계명을 기억하게 하심
  - 고핫자손의 고라와 르우벤 지파의 다단과 아비람이 지휘관 250명과 함께 모세를 거역하다가 하나님의 진노로 심판을 당함. 이튿날에도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자 하나님께서 염병을 보내어 14,700명이 죽음
  -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싹 난 지팡이를 통해 아론을 지도자로 명확히 지명하셨고, 제사장의 의무와 권리를 다시 알려주심. 또한 시체로 인해 부정해진 자를 정결케 하는 규례도 주심


  2️⃣ 말씀 묵상
  (1)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 불평과 교만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반복되는 원망과 비방에 대해 하나님은 단호함 (11~12장, 16장)
  - 믿음 있는 자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 모세의 충성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모습 (13~14장)
  - 질서를 세우시는 하나님: 고라의 반역을 막고, 아론의 지팡이에 싹을 틔우심으로 질서를 다시 세우심
  - 거룩을 요구하시는 하나님: 붉은 암송아지 규례 등은 우리 삶의 중심이 정결함이어야 함을 상기 (19장)

  (2)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힘들고 지칠 때 불평으로 반응하는가, 아니면 믿음으로 반응하는지
  - 교회나 직장, 공동체 속에서 하나님의 질서를 신뢰하며 따르는지
  - 내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순종과 거룩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지
  - 나는 지금 여호수아처럼 믿음을 외치고 있는가, 아니면 10명의 정탐꾼처럼 낙심을 퍼뜨리고 있는지


  3️⃣ 적용하기

  - 불평보다 감사의 말을 선택
  - 작은 일에도 쉽게 불만을 표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먼저 구함
  - 믿음의 시각으로 상황을 해석하
  - 문제를 크게 보기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크게 붙잡음


  4️⃣ 기도하기
  거룩하신 하나님,
  불평과 교만으로 넘어졌던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저의 모습도 돌아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믿음으로 현실을 해석하게 하시고,
  주께서 세우신 질서와 리더십을 신뢰하게 하소서.

  제 마음을 늘 깨끗하게 하시고,
  거룩한 청년으로 주 앞에 서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 거룩하신 전능의 주 - HISPLAN ver

  "
  You are Lord of lords
  You are King of kings
  "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딤전 6:15)

  https://youtu.be/w6I-BZX_PRk
07/10(목) 민 8 ~ 10장 | 🎶 You know that I love You
  ✝️ [ 25/07/10(목): 민 8 ~ 10장 ]


  1️⃣ 말씀 읽기 요약

  [ 민 8장 ]
  - 성막의 등불을 정돈하는 규례
  - 레위인의 정결 예식과 봉사 준비

  [ 민 9장 ]
  - 두 번째 유월절과 지키는 방법
  -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인도

  [ 민 10장 ]
  - 1년간 머물렀던 시내산을 떠나 가나안으로 출발
  - 나팔을 불어 행군하고 진영을 움직이는 지침
  -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출발함


  2️⃣ 말씀 묵상

  (1)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 그분을 섬기기 위해선 정결함과 준비됨이 필요합니다 (8장).
  - 하나님은 인도하시는 분: 광야의 구름과 불기둥처럼, 하나님의 타이밍에 맞춰 인도하십니다 (9:15~23)
  -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 나팔 소리에 따라 질서 있게 움직이게 하시며, 공동체 전체가 하나님의 뜻에 따르게 하십니다 (10장).

  (2)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 내가 따르고 있는 인도자는 누구인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가, 아니면 내 뜻대로만 움직이고 있는가?
  - 공동체 속에서 나는 질서와 순종을 지키고 있는지


  3️⃣ 적용하기

  - 하나님의 사역을 맡기 전에, 먼저 내 삶을 정결하게 점검
  - 말과 행동뿐 아니라 마음과 태도까지 준비된 자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기다림
  - 내 계획보다 하나님의 타이밍을 기다림


  4️⃣ 기도하기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저 자신을 다시 점검합니다.

  혹시 제가 준비되지 않은 채 섬기려 하지는 않았는지,
  내 마음이 정결하지 않은 채 일만 하려 하지 않았는지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 염평안 - You know that I love You

  https://youtu.be/CTmT3PPPTEw?si=nIG25IxSTIu9oh65

  "
  날 사랑하느냐 주 내게 물으신다
  날 사랑하느냐 주 내게 물으신다
  못 자국 난 주의 손 바라보며
  주께서 모두 아시나이다
  "
07/09(수) 민 5장 ~ 민 7장 | 🎶 이상현 - 선물
  ✝️ [ 25/07/09(수): 민 5장 ~ 민 7장 ]

  1️⃣ 말씀 읽기 요약


  [ 민수기 5장 ]
  - 진영을 정결하게 하라는 명령
  - 손해를 끼쳤을 때의 속죄와 배상 규정

  [ 민수기 6장 ]
  - 나실인의 서원: 특정 기간 동안 하나님께 특별히 구별되어 사는 사람
  - 제사장의 축복(6:24~26):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목사님의 축도!)

  [ 민수기 7장 ]
  - 각 지파 지도자들이 성막 봉헌을 위해 동일한 예물 드림


  2️⃣ 말씀 묵상

  (1)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 하나님은 거룩한 공동체를 원하시는 분: 죄와 부정함이 진영 안에 머무르는 것을 원치 않으심 (민 5:1~4)
  -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분: 나실인의 삶은 단순히 외적인 헌신이 아니라, 마음까지 하나님께 드리는 삶 (민 6장)
  - 하나님은 축복의 하나님이시며, 친히 우리를 지키심 (민 6:24~26)

  (2)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내 삶에 정결하지 않은 영역이 있는가?
  - 나는 하나님께 어떤 마음으로 헌신하고 있는가?: 무언가를 드리는 게 부담처럼 느껴지거나, 습관적으로 드리고 있지 않는지
  - 하나님의 축복을 진심으로 신뢰하며 살아가는지?


  3️⃣ 적용하기

  - 말과 행동뿐 아니라 마음까지 정결하게 살기 위해 노력
  - 정직하지 못한 습관, 게으른 회개를 내려놓음
  -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에 마음을 담음
  - 하나님의 축복을 믿고 감사하는 태도
  - 하나님의 지키심을 더 신뢰하며 하루를 시작함


  4️⃣ 기도하기

  거룩한 하나님,

  나의 말과 행동, 마음까지도 구별된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말씀이 오늘 나의 삶에 실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 이상현 - 선물 (Feat. 이승영 임성규 정상원)

  https://youtu.be/YF7Vo8Hrelg?si=kqRkSjioTuo-houa
07/08(화) 레 23장 ~ 민 4장 | 🎶 그 날
  ✝️ [ 25/07/08(화): 레 23장 ~ 민 4장 ]


  1️⃣ 말씀 읽기 요약

  [ 레 23장 ]
  - 이스라엘의 절기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사건을 기념, 쉬는 문화와 약자를 위한 문화
  안식년의 소출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 너와 네 남종과 네 여종과 네 품꾼과 너와 함께 거류하는 자들과 네 가축과 네 땅에 있는 들짐승들이 다 그 소출로 먹을 것을 삼을지니라(레 25:6-7)

  [ 레 24장 ]
  - 성막 안에서의 등불과 진설병 관리, 하나님 이름 모독에 대한 처벌

  [ 레 26~27장 ]
  - 레 26장은 레위기의 결론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 이 두가지 길이 복과 저주의 두 가지 미래를 만든다고 하셨다.
      - 하나님은 하나님이 주신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풍요와 평화와 승리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 그러나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않으면 전쟁과 가난과 포로됨의 재앙을 내리신다고 약속하셨다. 다만 그들이 자복하고 돌이키면 언약을 기억하겠다고 하셨다.
  - 하나님은 서원 예물과 초태생, 십일조의 규례를 알려주셨다.

  [ 민 1~4장 ]
  - 인구조사, 진영 배치, 레위인 직무 분담
      - 싸울 수 있는 20세 이상의 남자는 60만명, 국군 50만명보다 많다.
      -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뭇별처럼 많아진다는 말씀이 생각나며, 제사장 나라를 만들어갈 준비를 완료하였다.
  - 레위 사람 중에 50세 이상인 사람들은 생후 1개월 ~ 30세에게 제사장 나라 교육을 하였다.
      - 제사장 나라 교육에 오랜 기간! 그렇다면 우리는?
      - 1개월 아가야도 배웠다. 엄청난 조기교육.


  2️⃣ 말씀 묵상

  (1)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 질서를 통해 공동체를 세우시는 분
  인구조사와 레위인 업무 분담은 하나님께서 혼란이 아닌 질서와 협력의 하나님이심을 보여줍니다.
  - 헌신과 예배를 소중히 여기시는 분

  (2)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내 스케줄만 가득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지
    - 예배, 주일, 안식과 같은 하나님의 시간은 내 삶의 중심에 있는지
  - 공동체 안에서 질서를 세우는 사람인지
    - 내 말과 태도, 순종의 자세가 하나님이 주신 공동체를 세우고 있는지
  - 하나님께 드린 약속을 얼마나 진지하게 지키고 있지
    - 예배를 습관이 아닌 신실함으로 드리고 있는지


  3️⃣ 적용하기

  -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멈추는 훈련
    - 주일 예배, 안식, 조용한 기도 시간 등 정해진 예배의 자리를 다시 회복
  - 공동체 안에서 나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
    - 하나님 앞에 충실한 역할자
  - 하나님께 드린 헌신을 가볍게 여기지 않음
    - 감정적인 서원이나 대충 드리는 헌신이 아닌, 지속 가능한 순종을 선택


  4️⃣ 기도하기

  질서의 하나님,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세상의 흐름에 맡기지 않고
  하나님의 시간표에 내 삶을 맞추며 살게 하소서.

  공동체 안에서 나의 자리를 소중히 여기고,
  드러나지 않아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시며,
  하나님께 드린 약속을 끝까지 신실히 지키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 그 날 (ONE DAY / When We All Get To Heaven)

  https://youtu.be/5aFvCYzdeOM?si=qye4w-rRKVG84xW4


  청년의 젊음에 가려 종종 잊곤 하지만

  우리의 삶은 언젠가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날(One Day)에 대한 소망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은 어떠한 모습으로 주님을 만날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끝나버린 삶에대한 아쉬움
  이루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로 만날 것인가요?

  그 날 이라는 찬양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우리의 소망을 다시금 이야기 합니다.

  "
  그 날, 모든 것이 새롭게 변화될 것입니다.
  그 날, 모든 아픔과 슬픔이 지나갈 것입니다.
  그 날, 모든 상처가 치유될 것입니다.
  그 날, 모든 영혼이 자유케 될 것입니다.
  "


  아래 내용은 지난주 설교에 목사님께서 인용하신 존 파이퍼 목사님 설교인 '삶을 낭비하지 말라(Don't waste your life)' 전체 내용으로 QT를 마무리 합니다.


  3주 전, 우리 교회는 루비 엘리슨과 로라 에드워즈가 카메룬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루비는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평생을 오지의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바쳤고, 로라는 미망인이었지만 의사로서 루비와 함께 봉사하다가 이번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들의 죽음은 자동차 브레이크가 고장 나면서 절벽 아래로 추락한 사고 때문이었습니다.

  이들의 죽음이 여러분 생각에는 비극일까요?
  저는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아닙니다. 이것은 비극이 아니라 영광입니다.
  루비와 로라는 20여 년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들의 삶은 사람들에게는 주목받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위대한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반대의 삶이 있습니다. 제가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읽은 한 미국인 부부 이야기입니다. 이 부부는 50대에 일찍 은퇴하고 플로리다에서 요트를 타고, 소프트볼을 하고, 조개껍데기를 모으며 여생을 보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이것이 꿈같은 인생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 앞에 서서 “주님, 제 인생의 열매는 바로 조개껍데기입니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삶이 정말 가치 있는 삶일까요?

  이것이야말로 진짜 비극입니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돈과 시간을 쏟아 이런 삶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런 비극적인 꿈을 따라가지 마세요.

  삶의 끝에서 하나님 앞에 칭찬받을 수 있는, 영광스러운 삶을 사십시오.
07/07(월) 레위기 20~22장 | 🎶 나는 일어섭니다
  ✝️ [ 25/07/07(월): 레위기 20~22장 ]


  1️⃣ 말씀 읽기

  [ 20장 ]
  - 우상숭배, 음행, 영적 타락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와 처벌

  [ 21장 ]
  - 제사장의 삶은 백성보다 더 높은 거룩의 기준이 요구됨
  - 하나님을 대표하는 사람은 삶 자체가 하나님을 반영해야 함

  [ 22장 ]
  - 제사와 제물에 있어서 정결함, 예물의 흠 없음 강조
  -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최선이어야 함


  2️⃣ 말씀 묵상

  (1)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 거룩함을 끝까지 요구하시는 분
    -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레 20:8)
    - 하나님은 단지 착한 행동이 아니라 구별된 삶을 요구
  - 최선을 받기 원하시는 분
    - 결점 있는 제물, 부정한 상태에서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는 행동(레 22:20~21)
    - 하나님은 헌신의 진정성과 삶의 태도를 보심
  - 대표성을 중요시하는 분
    - 제사장에게 더 높은 기준을 두신 것(레 21장)은 리더, 직분자, 청년 리더들에게 책임의 무게를 다시 생각하게 함

  (2)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하나님께 드리는 내 삶은 구별되었는지
  - 책임 있는 위치에서 무뎌진 적은 없었는지
  -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은 흠 없는 제물이었을지

  (3) 마음에 와닿은 구절

  -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레 20:8)
  -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너의 자손 중 대대로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니라 (레 21:17)
  - 너희는 내 성호를 속되게 하지 말라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함을 받을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요 (레 22:32)

  거룩은 선택이 아니라 정체성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거룩하게 된 우리라면, 삶에서도 그것을 보여야 합니다.


  3️⃣ 적용하기

  - 하나님 앞에 흠 없는 제물 같은 태도로 일상을 살겠습니다.
  - 거룩함을 더 이상 특별한 사람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 매일의 삶을 예배로 삼겠습니다.


  4️⃣ 기도하기

  저를 예수님의 피로 구별하시고 자녀 삼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예배는
  삶 전체가 거룩한 예배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 나는 일어섭니다 / I SHALL STAND - 피아워십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https://youtu.be/wqAMe-VjgYY?si=MPUnj3LyJLofgVH_
07/05(주) 레위기 17~19장
  ✝️ [ 25/07/05(주): 레위기 17~19장 ]

  1️⃣ 말씀 읽기

  레 17- 27장은 '성별법과 상벌법' 에 대한 이야기
  하나님은 하나님의 친 백성이 지켜야 할 생활 속의 규례와 제사장들이 지켜야 할 규례 및 예배와 절기의 규례를 알려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규례를 준행하면 복을 주시고 준행하지 아니하면 재앙을 내리신다고 말씀하셨다.

  [ 17장 ]
  - 제물은 반드시 성막에서 드려야 함
  - 피는 생명이며 먹어서는 안 됨

  [ 18장 ]
  - 애굽의 풍속을 따르지 말 것
  - 성적인 도덕과 공동체의 정결 규례

  [ 19장 ]
  - ‘거룩하라’는 하나님의 명령
  - 구체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해 추수할때 밭모퉁이를 남겨두라 (레 19:9~10)
  --> 이방인 룻이 밭에 남겨둔 이삭을 거둬 시어머니와 살 수 있었고, 보아스의 성문 법정을 통해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 될 수 있었다. 레위기의 구체적인 규례가 없었다면 룻기의 보아스의 스토리는 없었을 것이다.
    - 애굽 땅에서 거루민이었음을 기억하여 거류민을 사랑하라 (레 19:33~34)
    - 공평하라 (레 19:35~36)
    - 도둑질 금지, 거짓말 금지, 거짓 맹세 금지, 장애인 존중, 비방 금지 등등 ...


  2️⃣ 말씀 묵상

  (1)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 예배를 중심에 두시는 하나님: 제물을 반드시 성막에서 드리라고 하신 것(레 17:1-9)은, 예배를 개인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대로 드려야 함을 보여줌
  - 거룩을 명령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
    -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2)
    - 단지 도덕적 엄격함이 아닌, 하나님의 성품을 담는 삶으로 우리를 부르심.
  - 관계를 통해 거룩을 실현하시는 하나님: 거룩은 단지 외적인 청결이 아니라, 가난한 자를 돌보고, 공평하게 판단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19장)으로 드러나야 하는 것

  (2)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하나님의 방식보다 나의 감정과 편의에 따라 신앙생활을 하진 않았는지 (레 17:4)

  (3) 마음에 와닿은 구절은?
  - “너는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 19:18)
  -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신약에서 율법의 핵심으로 말씀하신 부분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은 실제 관계 속에서, 내 주변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나타나야 한다는 것


  3️⃣ 삶에 적용하기

  - 삶에서의 거룩함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4️⃣ 기도하기
  거룩하신 하나님,
  저를 거룩한 삶으로 부르셨는데도
  말씀 앞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고
  익숙한 세상의 방식에 따라 살았던 것을 용서해주세요.

  나의 예배가 단지 형식이나 감정에 머물지 않고,
  삶 전체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게 해주세요.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하시고,
  내가 선 자리가 거룩해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 안에서
  <><
07/04(토) 레위기 14~16장 | 🎶 회중찬양
  ✝️ [ 25/07/06(토): 레위기 14~16장 ]


  1️⃣ 말씀 읽기

  [ 14장: 피부병 환자의 정결 예식과 집의 부정 정결법 ]

  사람이 피부에 나병이 생기면 부정함으로 인해 진영 밖에서 혼자 살아야 했다. 나병이 낳은 경우 제사장에게 보이고 제사를 드려 정결함을 얻을 수 있었다. 의복이나 집에 나병이 발생하는 경우도 제사장이 판단하여 조치해야 했다.


  [ 15장: 유출병에 대한 정결 규례 ]

  유출병이 있는 사람은 유출이 멈추고 이를 지낸 후 제사를 지내 정결함을 얻을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정결법을 주신 것은 성막을 거룩하게 보호하려는 것과 이스라엘 백성이 불결한 공중위생으로 죽지 않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 16장: 대속죄일에 대한 규례 ]

  하나님은 대제사장 아론이 일년 일차 7월 10일에 속죄소 앞에 들어와 지성소와 회막과 제단을 위해 속죄하고, 자신과 백성을 위해 속죄하도록 하셨다. 특별히 염소 두 마리를 가져와 한 마리는 속죄 제물로 드리고 다른 한 마리는 아사셀을 위해 광야로 보냈다.

  아론을 비롯한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가려면 제사장 자신의 죄를 먼저 속죄해야 한다. 이를 거역하면 죽을 수 있다. 즉, 책임 맡은 자의 자기반성의 중요함을 이야기.


  2️⃣ 말씀 묵상하기

  (1)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 회복을 원하시는 하나님: 단지 정죄하지 않으시고, 부정한 자가 공동체로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회복의 하나님 (레 14:2–3)
  - 속죄를 이루시는 하나님: 인간의 노력이나 의로는 나아갈 수 없지만, 대제사장을 통한 속죄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 (레 16:30)
  - 세밀히 가르치시는 하나님: 질병이나 유출 같은 일상적인 것조차도 거룩과 연결하여 다루시는 섬세하고 전인적인 하나님

  (2)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죄를 지었을 때, 부끄러움에 숨어버리고 하나님께 나아가 회복되기를 주저하지는 않았는가?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단번에 속죄받았다는 진리를 머리로만 알고, 삶의 거룩함으로 이어가지 못했음을 회개
  - 외적인 부정함 뿐 아니라 내면의 죄와 더러움까지 정결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있는지 질문해봅니다.

  (3) 마음에 와닿은 구절은?
  “이는 너희가 영원히 지킬 규례라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위하여 일 년에 한 번 속죄할 것이니라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레 16:34)

  마태복음 8장 2-4절에서 나병환자를 고치시고 레위기 14장 말씀대로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라고 하심. ->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시기 전까지 레위기 법대로 행하신 예수님의 모습


  3️⃣ 삶에 적용하기

  - 내 마음과 삶 가운데 아직도 은밀히 숨겨놓은 죄나 부정함이 있다면, 하나님께 솔직히 인정하고 회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형식적인 신앙생활로 가볍게 여기지 않고, 매일의 삶을 거룩한 예배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기도하기

  회복과 속죄의 하나님,
  오늘도 말씀을 통해 제 삶을 점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 안에는 여전히 정결하지 않은 마음과 태도, 습관들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 단번에, 영원히 나의 죄를 속죄하셨음을 믿습니다.
  이제는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일상의 작은 행동에서, 공동체 안에서,
  나를 거룩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안에서
  <><


  🎶 회중찬양 回中讚揚 PRODIGAL SONG (feat. 홍이삭) COUCH WORSHIP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눅 15:24)

  https://youtu.be/qo9TIf2Kdx0?si=7JO3_kKxeckFwZdr
07/04(금) 레위기 11~13장
  ✝️ [ 25/07/04(금): 레위기 11~13장 ]

  1️⃣ 말씀 읽기

  레위기 11~13장(레위기 11~15장은 정결법에 대한 이야기!)

  - 11장: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지 못할 것들에 대한 규례
  (11장 대로라면 부정한 짐승중 하나인 돼지를 못먹어서 당시 사람들은 맛있는 🐷삼겹살을 못먹는거에요 잉잉🥹)
  - 12장: 출산 후 정결 예식
  - 13장: 피부병(나병)에 대한 정결 규례와 제사장의 판단


  2️⃣ 말씀 묵상하기

  (1)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 구별의 하나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른 민족과 구별되게 하시고, 삶의 세부까지 거룩하게 구분짓기를 원하십니다. (레 11:44-45)
  - 거룩함을 요구하시는 하나님: 단순히 영적인 영역만이 아니라, 음식, 위생, 공동체 생활까지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 공동체를 지키시는 하나님: 부정한 자가 방치되지 않도록 하여 공동체의 정결을 보호하십니다.

  (2)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일상의 작은 선택(먹는 것, 습관, 말투 등)에는 신앙적 기준 없이 살고 있지는 않는지
  - 누군가의 아픔이나 죄를 공동체 전체의 문제로 여기기보다, 남의 일로 치부하지 않는지
  - 하나님이 주신 ‘구별됨’의 명령을 귀찮거나 부담스럽게 여기고 세상처럼 살고 싶어 하지는 않는지

  (3) 마음에 와닿은 구절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레 11:44)
  거룩함은 단지 도덕적 깨끗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맞게 살아가는 구별된 삶이라는 것.


  3️⃣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 앞에 구별된 자로서 살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누군가 실수하거나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정죄보다 회복을 돕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 반복되는 일상에서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는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4️⃣ 기도하기

  거룩하신 하나님
  말씀을 통해 다시금 일상의 작은 부분까지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느낍니다.

  제가 구별된 자로서, 먹고 마시고 말하는 모든 것이
  주님 앞에 드려지는 거룩한 제사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안에서
  <><

  (오늘은 좀 빨리 올려봅니다^^)
07/03(목) 레위기 8~10장
  ✝️ [ 25/07/03(목): 레위기 8~10장 ]

  1️⃣ 말씀 읽기

  - 레 8~10장 주요 내용
  -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에 데려오고 회중들 앞에서 제사장의 위임식 제사를 드리도록 하셨다.
  - 아론이 처음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다. 그러나 그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로 분향하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다.


  2️⃣ 말씀 묵상하기

  (1)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 질서와 방식의 하나님: 하나님은 마음만이 아니라 방식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입니다.
  - 임재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레 9:24)
  - 거룩하신 하나님 (레 10:3)

  (2)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나는 하나님 앞에 설 때 예배를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는가?
  - 은혜에 익숙해져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가볍게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 나답과 아비후처럼 ‘내 방식대로’ 예배하거나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3) 어떤 점이 마음에 와닿았나요?

  - 아론이 제사장으로 세워지기까지 7일 동안 훈련되고 준비되었듯, 나도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 준비되어야 한다.
  - 예배는 내가 감동받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 하나님 앞에서는 진정성과 경외함이 항상 함께해야 함.


  3️⃣ 삶에 적용하기

  - 예배 전에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는 습관을 시작하겠습니다.
  - 작은 헌신이라도 하나님 앞에 바르게 드리는 것을 최우선에 두겠습니다.


  4️⃣ 기도하기

  주님, 오늘 레위기 말씀을 통해
  제가 ‘하나님 앞에 선 자’라는 의식을 다시 회복하게 해주세요.
  거룩하신 주님을 두려움과 사랑으로 대하며
  예배하고 살아가는 매일의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주 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