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작하며
머나먼 타지에서 잘 먹는 게 중요하겠죠~? 먹는 사진을 잔뜩 찍어서 식사 편을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explore에서 식사를 제공한다는데 지금까지 식사를 올린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 정보의 태평양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없었습니다. 국내 & 해외 최초로 공개합니다!! 무엇을 먹었는지 함께 보시죠.
1. Howlin' Ray's(하울린 레이즈)

입국하고 호텔에 짐을 풀고 나니 저녁 8시쯤…. 걸어서 10분 거리에, 파이브가이즈에 가서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먹었던 맛과 비교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피곤해서 갈 엄두가 안 났습니다.
베네시안 푸드코드에 있는 하울린 레이즈에 갔습니다. 핫 치킨 전문점으로, 내슈빌 스타일의 매콤한 프라이드 치킨이 명품이라고 합니다.
메뉴판에 HOW HOT? 부분에 보이는 것처럼 맵기를 5단계로 구분합니다. 미디움도 어느 정도 맵기가 있다고 하고, HOWLIN을 주문하면 직원이 말린다고 합니다. 그래도 주문하면 일하는 직원들 모두 환호해 줍니다.

외관상으로 볼 때는 K-백화점에서 볼법한 평범한 푸드코트에 입점한 음식점 같습니다.

맵기에 대한 평이 다양해서 제일 맵지 않은 COUNTRY를 시켰습니다. 입국 첫날부터 탈이 나면 안 되니깐요.
sando 버거 16$, 콜라 6$를 지불하였습니다.
맵기는 COUNTRY로 제일 안매운것을 골랐습니다. 롯데리아의 버거와 같은 밍밍함이 있지만 육즙이 가득하였습니다.

떠나는 날 호텔에 체크아웃하고 우버를 부를까 하는데, 첫날에 먹은 버거가 맵기를 빼고 먹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울린 검색하는데 네이버 블로거에서 칭찬 일색이기도 하고 다른 메뉴가 궁금하여 먹은 WINGS 메뉴입니다. 맵기는 마일드로 시켜봤습니다.
한입 배어물었는데 치킨의 육즙이 가득하여 깜짝놀랐습니다.
맵기는 적당히 매웠고 양은 무지 많았으며 상당히 짯습니다..
제가 못찾았는지 모르겠지만 손에 양념을 뭍혀가며 먹어야했습니다..
2. Explore 식사
이동

아침, 점심을 주최측에서 제공합니다.
휴식 Zone에서 1층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광각으로 땡겼더니 사진으로 규모가 전달이 안 되는 게 한이군요. 입구가 무슨 콘서트장같이 으리으리합니다.

메뉴를 사전에 알 방법이 없습니다. 당일 입구의 모니터를 보고 알게됩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제공하는데 잡식 휴먼은 그냥 땡큐하고 다 먹습니다.

여기 진짜 큽니다. 홈플러스 지하 몇 개를 합쳐놓은 것 같습니다.

사내 식당 10개를 붙여놓은 느낌입니다.
테이블은 원형이고 10명 정도 둥글게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혼밥하다보면 외국인이 여기 앉아도 되냐고 물어보고 서양인 특유의 스몰토크를 시도하곤 합니다.
마지막 날 아침에 외국인이 옆사람에게 스몰토크를 하고 what about you?라고 저에게 물었는데 잘 못 알아듣고 엉뚱한 말을 했더니 3초간 흔들리는 동공 지진은 잊을 수 없습니다. ㅠㅠ..

뷔페식이고 음식을 담을 수 있는곳이 곳이 많습니다. 중간에 서있는 직원들이 알아서 각 배식코너로 가라고 인원분배를 하십니다. 먼 곳으로 분배되면 나가는 데까지 한참 걸어야 합니다.
🍞 첫째 날 아침

환경을 딱히 걱정하지 않는 나라답게 일회용 접시, 포크를 사용합니다.

미국에서 과일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식료품점에서 저렇게 생긴 멜론 조각 8조각이 한화로 15,000원입니다.
무게로 비교한다면 국내에서 갈비보다 비쌉니다.

빵 냄새 너무 좋고 맛있습니다.
국내 빵보다는 조금 빳빳합니다.

애그 살살 녹습니다.

아침부터 기름진 소시지 먹는 미국인들...
이름이 치킨 애플 소시지인데 애플은 어디 갔을까요?

딱딱한 크리스피 베이컨입니다. 딱딱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소금에 후추 뿌려 먹으면 맛있더랍니다.

첫날은 아침부터 배불러서 많이 못 먹었습니다. 하지만 알차게 먹어줍시다.
🍲 첫째 날 점심

첫날은 일정이 빡빡하여 식사를 배식부터 식사 완료까지 10분 컷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아주 부족합니다.
입으로 들어가는지 귀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먹었습니다. 닭고기는 맛있었습니다.
🥐 둘째 날 아침

어제 봤던 과일입니다.

어제 봤던 빵입니다.
감이 오시죠?
첫날과 메뉴가 같습니다….

어라? 어제 못 보던 건데..

첫날에 못 본 요거트..
귀국하고 첫날 메뉴판 찍은 사진을 보니 요거트가 있더라고요.. 줄을 잘못 선 것일까요?

호텔 제빙기에서 얼음을 개인 물병에 담아가 셀프 아아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요거트 맛있습니다.
병뚜껑도 핥아먹었습니다.
🥗 둘째 날 점심

풀떼기 귀합니다!!!!

아무 맛이 안 나는 칩입니다.

스킵..

비건 음식을 다 먹어보는군요.

요거 맛있습니다.
두 개 가져가서 먹었습니다.
군대 시절 고기는 정량 배식이라고 제한하던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여기는 무제한입니다.

점심은 이렇게 디저트가 나옵니다.

당신의 혈당은 안녕하신가요?


탐스럽군요

냠냠
🥞 셋째 날 아침

셋째 날은 사진이 한 장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아침 메뉴가 같았기 때문이죠.
explore 참석 가격이 1,900$ 한화 270만 원인 것을 생각하면 너무한 것 아닌가요??
🍱 셋째 날 점심


제멜리 파스타입니다. 나선 모양의 짧은 파스타 가닥이 특징이죠.
여기서 직접 요리하는 게 아니다 보니 식어서 슬펐습니다.

비건 음식인데 먹을만합니다.

닭고기입니다. 맛있어 보여서 두 개 가져왔습니다.

냠냠냠
explore에서 제공하는 식사는 여기까지입니다.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넷째 날 아침을 제공하는데 불 보듯 똑같은 아침이 나왔을 것 같군요.
3. 첫째 날 저녁
https://covenant.tistory.com/293 여기서 마지막에 언급한 코리아파티를 갔다 왔습니다.
K-벡엔드 개발자의 서방견문록: VMware explore 2025
0. 시작하며 라스베이거스에 놀러 간 것은 아니기에 이제 본업으로 돌아가 봅시다.VMware explore 2025는 수백 개의 세션에서 클라우드 AI 관련 주제를 다룹니다. 그중에서 Spring One 세션에 주로 참석하
covenant.tistory.com
4. 둘째 날 저녁: 인앤아웃




대학 시절 신앙 수업에서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 의 유래를 듣고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7년 만에 이루었습니다.
인엔아웃 버거의 이름은 인앤아웃 버거의 이름은 신명기 28장 6절의 성경 구절에서 따온 것입니다. 이 구절은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다'인데 영어로는 "Blessed shall you be when you come in, and blessed shall you be when you go out"입니다. 여기서 인앤아웃이라는 이름을 딴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버거에 속합니다. 감자튀김은 한국에서 먹은 그것과 좀 느낌이 다르게 뻑뻑합니다.
제 바로 옆에 한국인 가족이 먹던데 기분이 묘하덥니다.
5. 셋째 날 저녁: 쉑쉑버거



태블릿으로 주문합니다.

오른쪽에 있는건 쉐이크는 아니고 우유입니다.
저 정도 먹고 배불러서 쉐이크 주문 안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육즙이 팡팡!
본의 아니게 저녁은 버거 여행이 되었습니다.
식사하는데 시간을 쓰기는 싫기도 하였고 낮시간에 에너지를 많이 사용한 것도 있으며 혼자 갔기에 레스토랑 같은 곳은 가지지 않더라고요. 가고 싶은 버거집을 가서 후회는 없습니다.
호텔 인근에 고든램지 버거집이 있었는데 못간것이 아쉽긴 하군요.
6. 🍩 간식

당떨어질 오후 2시쯤이면 이렇게 간식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첫날 간식이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간식은 아래에 과자가 위에 크림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크림은 제 인생에서 맛보지 못한 희한한 맛이었습니다.

둘째 날입니다. 채소를 간식으로 줍니다.

셋째 날 간식입니다. 맨 위에는 팝콘인데 먹을 배가 없어서 한국으로 들고 왔습니다.
미국에 있는 동안 먹을 것 전부를 보여드렸군요.
그러면 다음 글에서는 무엇을 봤는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K-벡엔드 개발자의 서방 견문록: 출국
- K-벡엔드 개발자의 서방견문록: 베네시안&팔라조 호텔
- K-벡엔드 개발자의 서방견문록: VMware explore 2025
- K-벡엔드 개발자의 서방견문록: 식사 (👈 Here)
- K-벡엔드 개발자의 서방견문록: 구경
- K-벡엔드 개발자의 서방견문록: 못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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