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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지난 8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vmware explore 2025 콘퍼런스에 참석하였습니다.

파워 J이기 때문에 국가정보원 수준으로 사전 조사 및 계획을 하고 떠났는데 생각보다 다른 것도 있고 재미있었던 것도 많아서 글로 남깁니다.

원래 글로 공개할 생각은 없어서 사진 구도는 처참하나 견문록을 작성해 봅니다.

 

공항버스(정자동 ➜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 터미널)

 

수년 전 판교에서 인턴 하던 시절 아름마을 삼호 두산아파트에 살았습니다. KCC 학술대회 참석하기 위하여 제주도로 가기 위하여 공항을 가야 했었는데 (무슨 일이었는지 모르신다면  🏆️ 한국컴퓨터 종합 학술대회(KCC) 2019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까지 글을 보시면 됩니다^^)

공항버스가 집 근처에 있어서 무진장 편리하게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자역 공항버스 정류장으로 가는길입니다. 날은 맑기만 하군요. 떠나기 좋은 날입니다.

 

 

정자에 사는 지금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편리한 곳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 에어컨이 잘 나오는 실내 정류소가 있는데 사람들로 이미 만원이라 들어가는 것은 포기하고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날씨는 맑았는데 매우 더웠습니다.. 손풍기 최대로 올려도 더운 날이었습니다.

 

 

공항버스는 출발 4일 전쯤 예매했는데 자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다들 부지런 하시군요. 맨 앞자리 예매했는데 발을 넓게 뻗을 수 있어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  ➜ 출국장

 

대한항공을 타기에 제2 여객터미널로 갔습니다. 공항버스를 타면 체크인 카운터가 있는 2층에 바로 내려줍니다.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파란 하늘이 공항을 비추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셀프 벡드랍!! #편하다! #빠르다!!!

셀프 벡드랍 하려고 하였으나 어찌 된 영문인지 티켓이 안나와 직원분을 찾아 나섭니다.

 

파워J 이지만 계획대로 안되는것에 별로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능숙하게 대처하려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니깐요.

 

 

직원에게 문의하기 전에 셀프 점검해 봅니다.

집에서 줄자로 측정했었는데 케리어만 올려놓으면 무게, 크기도 측정해 주는 편리한 시대에 살고 있군요.

제가 여기에 올라가면 측정해 주는지 확인해 볼지 고민도 해보았지만 어른이기에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미니멀리스트이기에 27L 케리어에 공간 좀 남게 갔습니다. 

24kg 가방 2개까지 가능하였기에 널널하였습니다..

 

 

직원분에게 도움을 청하였더니 왜 여기서 발권을 하려고하는지 물음표 가득한 표정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제 이코노미 좌석이 🌟프리티지!!!🌟로 업그레이드되어서 프리스티지 단독으로 사용하는 A 체크인 카운터를 이용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코노미석인 줄 알아서 갈 생각을 못했는데 언제 바뀐 것이죠!!?

 

 

보안검색대는 저녁 시간대여서 그런지 사람이 없습니다.

붐빌까 봐 자동 출입국심사 사용하려고 인천 스마트패스도 등록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빠르게 숑숑 통과했습니다.

 

 

좌석만 업그레이 된 것이기에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입장 못하였지만, 충전기도 좌석에 있는 편리한 인천 공항입니다.

맥북으로 현지에서 할 일정을 정리하다 보니 금방 탑승 시간이 되었습니다. 

프리스티지 전용 입장을 하였기에 기다림 없이 바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앞 좌석 간 넓은 크기의 좌석!

 

 

어매니티 키트! 귀마개, 수면안대, 립밤, 등등 있습니다.

우리 집 수건이랑 색깔은 똑같은 이불은 무지 푹신하였습니다.

 

Source: 대한항공

 

영국 하이엔드 명품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Graff)의 휴대용 화장품 세트와 칫솔, 안대, 귀마개 등등을 고급 파우치와 함께 제공합니다.

 

 

012

 

파워 J로써 이코노미석에서 무슨 메뉴를 먹을까 미리 결정했지만, 프리스티지 메뉴를 먹을 거라고 생각은 못 했습니다. 이런 변수 발생은 좋군요.

와인은 안 먹으니 패스! 미리 무엇을 먹을지 학습해 줍시다.

 

 

 

포레스텔라 음악이 있군요!! 들어줍시다.

헤드폰 잭이 어디 있는지 헤맸는데 좌측 USB 충전단자 쪽에 있었습니다…. 이런

 

 

스티븐잡스가 봤다면 격노했을 것입니다.
심지어 뒤에는 버튼식 키보드가 있습니다.


애플식 버튼 시급!!!

 

 

 

이륙 후 곧 첫 식사가 나왔습니다. 가볍디가벼운 이코노미석과 다르게 그릇부터 묵직합니다.

비슷한 메뉴더라도 이코노미석보다 양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먹을게…. 끝없이 끝없이 나옵니다.

비행기에서 스테이크를 써는 경험은 묘했으며 하겐다즈는 훌륭한 디저트였습니다.

잠 잘 오는 루이보스차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갑자기 회사 작품??? 조석의 침투력??!!
마음의 소리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1~4화를 담은 콘텐츠인데 작품 포스터가 아니라 회사 로고가 섬네일인 것은 신기하였습니다. 

 

 

선물 받은 책 읽기!

다 먹고 얼추 잠 올 때쯤으로 한국 시각으로 새벽 1시 30분 정도였습니다.

의자를 침대처럼 수평으로 변경할 수 있어서 침대처럼 만들고 잠을 청하였습니다만….



그런데….
그런데….


잠이 너~~~무 안 왔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였을까요?

몇 시간 뒤척이다가 저도 모르게 잠들었는데 바로 기내 불이 켜지고 다음 식사가 나왔습니다.

힘차게 먹어줍시다.

 

입에서 녹아 없어졌다고 합니다.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

 

11시간 40분동안 누렸던 귀족 비행을 마치고 내립니다. 

프리스티지라면 북극도 거뜬히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긴 통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입국심사가 나옵니다.

사전에 ESTA 비자를 신청하고 입국심사 준비를 좀 하였지만 말 잘못해서 돌아가면 부끄러움을 당할 터라 정신을 바짝 차려줍니다.


1. 비즈니스 목적인지
2. 왜 왔는지 
3, 얼마나 오래 있는지
4. 어디서 머물 것인지
5. 먹을 거 가지고 왔는지


이 정도 질문이 있었고 저 처럼 정직하게 대답만 하면 별 탈 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입국심사관의 마음 바뀌기 전에 빨리 짐 가지러 갑시다.

 

 

짐이 3분 만에 나와서 바로 우버 타러 갑니다.

 

 

밖으로 나오면 Lyft/Uber 글씨를 따라가면 됩니다.

 

 

 

표지판만 따라가면 됩니다.

표지판이 사라져서 여기곤 했는데 어떤 친절한 외국인이 저쪽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 탑승 장소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사람 많은 곳은 다 이유가 있군요.

 

 

공항에서 시내는 차로 15분 정도로 가깝습니다. 우버를 타면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우버 앱에서 탑승 장소를 꽤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미국 우버에 최초 가입해서 최초 혜택을 주나 했는데 4번은 타야지 50% 할인 쿠폰을 준다고 하여 이번에는 사용 못 하였습니다.


Jeff라는 중국계분이 왔습니다. 스무스한 드라이빙이 인상적이어서 베스트 드라이버라는 따봉을 날려주었습니다.

 

 

베네시안 팔라조 호텔 로비에 내려줍니다. 

폿말 하나가 환영해 줍니다.

 

 

으리으리한 로비가 등장합니다.

호텔은 아름답고 엄청난 규모였는데요!


궁금하시다면 다음 편( K-벡엔드 개발자의 서방견문록: 베네시안&팔라조 호텔 )으로 따라오시죠!